사회



청소년 홍채로 가상화폐 가입 시도…경찰, 수사 착수

청소년들, 오픈채팅방 통해 소정의 돈 받고 제공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청소년들의 홍채 정보를 수집해 가상화폐 가입을 시도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3월 청소년들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홍채를 수집해 가상화폐에 가입시키는 신종 범죄가 발생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소정의 돈을 받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조직에 홍채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규모와 용의자에 대해선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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