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이어 충남 금강 하구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방역당국이 철새의 이동 경로까지 방역대를 설정하는 등 AI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철새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되는 등의 상황을 감안해 철새의 이동 등에 대응한 대책을 강화·시행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최대 먹이활동 반경까지의 이동 경로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예찰과 소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환경부에 따르면 23일 기준으로 각 철새 도래지에서 머물고 있는 가창오리의 수는 ▲삽교호 1만9000 마리 ▲금강호 22만 마리 ▲동림저수지 8만 마리 ▲영암호 5만5000마리 등이다.가창오리는 낮 동안 휴식을 취하고 야간 시간대에 약 20㎞ 밖까지 먹이를 구하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역 당국은 철새의 종류와 활동 반경을 고려해 방역대를 설정한다는 계획이다.권재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철새의 종류에 따라 활동 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20㎞로 방역대를 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우선 AI 발생 건이 생기면 해당 도까지 바로 경보를 발령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당국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10~2012년 설 연휴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귀경길보다 귀성길에 교통사고가 1.4배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분석기간 동안 총 교통사고 4888건이 발생해 95명이 사망했다. 귀성길, 연휴당일, 귀경길 일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사망자수)는 각각 506건(11명), 362건(7명), 355건(6명)으로 나타나 귀성길 교통사고가 귀경길보다 1.4배 더 많았다.시간대별로 보면 귀성길에는 차량이 집중되면서 시간대 구분 없이 사고가 많이 발생한 반면 귀경길에는 상대적으로 통행량이 많아지는 오후시간대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시 오전시간대 귀경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공단은 조언했다.공단은 최근 경부고속도로 왜관 나들목 화물차사고 등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많은 만큼 연휴 전날인 29일 경부고속도로 서울영업소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여객터미널에서 귀성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융서비스업 발전을 위한 민관 합동 TF가 공식 출범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금융위 5층 회의실에서 '1차 금융서비스업 발전 민관 합동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팀장을 맡은 박대근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위원장을 비롯한 금발심 위원들과 금융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대근 위원장은 "금융업은 양질의 일자리 및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민·관 모두 힘을 합쳐 금융서비스업 발전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는데 전력을 다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TF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마련한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규제개선 과제 등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과 서민에게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관련 부처와 논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발전을 위한 신규 과제도 추가로 논의한다.
한국거래소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 해제 여부가 24일 결정된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거래소, 한국산업은행, IBK 기업은행 등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지난해 거래소를 공공기관으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다만 "법령상 독점적 사업구조가 해소돼야 한다"며 재검토 가능성을 열어 놨다. 같은해 4월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로 대체거래소(ATS)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법령상 독점권이 해소되자 거래소 측은 '공공기관 지정해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사를 통해 "거래소가 공공기관에서 신속히 해제될 수 있도록 경영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방만 경영' 논란이 공공기관 지정 해제 여부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1488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지정한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기관' 20개 가운데 1위로 꼽혔다. 그동안 추진해 온 '공공기관 지정 해제' 작업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이자, 거래소는 업
▲07:30 현오석 부총리, 한국능률협회 조찬 강연(남산 하얏트호텔)▲09:30 벤처창업 정책평가 및 과제발굴 민관 연석회의(다산네트워크)▲10:30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본회의(발명진흥회)▲16:30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신용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를 두고 한 발언에 대해 "이런 것도 비정상의 정상화에 포함된다"며 사과의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조찬간담회에서 "공직자는 합리적인 정책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정책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근본적으로 말의 무거움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어 "공직자는 늘 정책에 대해 피력할 때는 듣는 사람보다는 말하는 사람의 책임이 크다"며 "진위가 어떻든 대상이 되는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해명이 아니라 사과를 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취지에서 이번 사태를 하루빨리 수습하고 중장기적인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사람으로써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비난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우선 사태 수습이 급하다는 취지에서 한 발언이지 (금융당국이)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현 부총리는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느
한국임업진흥원 임직원은 개원 2주년을 앞두고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신(新) 경영전략체계 VISION 2020 선포와 중·장기 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임업발전 워크숍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임업진흥원이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임업인·산림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임업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업진흥원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관 설립목적인 산림소득 증대와 임업의 산업화 미션의 달성을 위해 임업인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비전을 새롭게 설정했다.이날 발표하는 신 경영전략체계 VISION 2020에 기반을 둔 혁신을 계획했다.신 경영전략 VISION 2020은 산림소득 증대·임업의 산업화 촉진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로 ▲임업가구 소득 20% 증대 ▲임산업 규모 40조원 달성 ▲고객만족도 TOP10 이라는 세 가지를 경영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 소통·전문성·고객감동을 진흥원 직원이 가져야 할 핵심가치로 설정했으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 임업의 경쟁력 강화·산림산업 저변확대·경영관리 체계의 혁신을 전략과제로 제시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설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물자.공사 대금을 즉시 지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또 계약관련 애로사항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설 전 계약체결이 가능한 물품·공사의 계약을 신속히 체결, 선금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청구 즉시 납품대금(선금+계약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중소기업이 선금을 청구할 경우 계약대금의 최대 70%까지 지급하고 선금요청에서 지급까지 기간을 최대한 단축, 신속하게 대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아울러 네트워크론을 이용하고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계약체결 확인서 발급절차를 신속히 처리, 대출이 신속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네트워크론'은 조달청 계약서만으로 계약금액의 80%까지 대출받고 계약이행 후 납품대금으로 상환하는 제도다.조달청에서 직접 공사 감독·관리하는 61개(약 4조4000억원) 현장에 대해서는 기성검사를 22일까지 마무리해 공사대금을 설 연휴 전에 조기 지급, 건설기업·하도급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방지하기로 했다.특히 정부에서 공사대금을 원도급기업에 지급했음에도 하도급대금·근로자 임금이 체불되는
이신형 NH농협카드 사장은 23일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사태 피해보상 대책과 관련, "자체적으로 카드 고객에 대해서 할인하는 사은행사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이신형 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내 정보가 다른 곳에 악용되지 않을지 고통이 있을 것 아닌가. 책임을 어떻게 지겠느냐"라는 김정훈 정무위원장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롯데카드 박상훈 사장은 "카드고객 정보유출 피해자 일부가 위자료 청구소송을 했다. 소송을 안 낸 피해자들에게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김 위원장의 질의에 "(피해보상 대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은 같은 질문에 "저희는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정신적 피해 판례가 허용하는 판단 안에서 최대한 (보상)해주겠다"고 말했다.신제윤 금융위원장 역시 "명칭적으로 위자료냐 아니냐를 떠나서 고객들에게 사은 방안을 같이 생각해 보겠다"며 "저도 상대방이 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카드 정보 유출 책임과 관련,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현 부총리는 23일 해명자료를 내고 자신의 발언이 카드사 정보 유출로 인해 불안과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쳤다며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현 부총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가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지난 22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밝힌 것처럼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을 엄격히 묻겠다고 전했다.그는 "이날 발표된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재발방지대책'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진행해 국민들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 부총리는 이날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단계에서 소비자도 신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국민들에게 정보유출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산 바 있다.
누구나 한 번씩은 꿈 꿔 보는 장밋빛 인생역전 드라마. 복권 1등 당첨. 대체 누가 연금복권 1등에 당첨이 되는 걸까.23일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가 '연금복권520' 1~112회 1등 당첨자 1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등 당첨자들은 ▲50대 ▲연평균소득 2000만~3000만 원 미만 ▲급여생활자 ▲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등 당첨자 통계결과에 따르면 성별은 남성 70%, 여성이 30%였으며 연령대는 50대 32%로 가장많았다. 이어 30대와 40대가 22%, 60대 이상 16%, 20대 8%로 뒤를 이었다. 연평균 소득액은 2000만~3000만원 미만이 응답자 30%로 가장 많았으며 5000~8000만원 미만(20%), 4000만~5000만원 미만(17%), 3000만~4000만원 미만(14%) 등 순이다.직업현황으로는 급여생활자가 60%로, 절반이상 차지했으며 자영업자(15%), 주부(11%), 무직(10%), 학생(4%) 등이었다. 즉, 1등 당첨자 신상으로는 연평균소득 2000만~3000만원 미만의 직장인 50대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해서는 당첨자 10명 중 4명은 '당첨금을
정부가 전북 고창과 부안의 AI 발생과 관련, 오염원으로 유력시되고 있는 철새 방역을 위해 '철새 경보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긴급회의에 보고한 AI 확산방지대책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농식품부는 철새 이동현황을 파악한 후 농가에 전파해 적기에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철새 경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GPS(이동추적장치)를 통해 철새 이동경로를 파악한 후 위험도에 따라 철새가 이동한 지역 인근 농가에 주위를 환기시키는 SMS 문자를 발송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1~2월중 철새도래지 및 집중관리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분변 폐사체 체취검사 건수를 기존 1만4700건에서 1만7450건으로 늘리고 검역본부 및 수의대학, 지자체를 통한 예찰과 수거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빛원전에서 근로자 2명이 사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노동단체 등이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전남본부와 공공비정규직노조, 영광 지역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빛원전참사 대책위원회는 23일 오전 전남 영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고 재조사와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대책위는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찰, 노동청이 조사 중이라는 이유로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사고 진상이 규명되지 않고 있어 책임자 처벌, 안전 조치 개선, 유가족 보상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대책위는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안전작업 매뉴얼 부재와 안전담당자 미배치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1·2차 사고경위와 구조대응의 문제를 비롯해 사고 은폐 및 축소 등의 의혹도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6일 오전 10시께 계획예방 중이던 한빛원전 5호기 방수로 점검작업을 하던 근로자 김모(55)씨와 문모(35)가 안전관리 소홀로 숨졌다.경찰은 한전KPS 직원 황모(46)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노동청도 과태료 부과와 형사처벌을 검토하고 있다.한빛원전은 5호기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조만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재가동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이 4억4000만달러 규모 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며 칠레 시장에 첫 진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3일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의 특수목적법인(SPC)인 Kelar S.A.로부터 4억4000만달러 규모의 칠레 BHP Kelar (켈라) 발전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이 프로젝트는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주에 517㎿급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호주계 글로벌 광산기업인 BHP Billiton 칠레 법인이 소유한 구리 광산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고자 추진된다.Kelar S.A.는 지난해 11월 사업 시행사로 선정됐다.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와 조달, 공사, 시운전 일괄턴키 방식방식으로 수행, 오는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박중흠 사장은 "남미 시장은 풍부한 자원 보유량에 비해 국내 업체의 진출이 더딘 편"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확실한 남미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23일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B는 기존 10% 수준인 정보보안 예산을 15%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또 2월13일로 예정된 '금융명의보호서비스' 무료 제공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KCB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집행 임원을 포함해 대표이사의 사임 의사를 확인했다. 또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오는 2월5일 발족해 후임 대표이사 선정 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후임 대표이사가 취임할 때까지는 현 경영진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운영된다. 김상득 대표이사를 포함한 KCB 임원 6명은 지난 20일 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다.KCB 관계자는 "현재 전국민 대상으로 금융명의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최대한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의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각종 서비스도 차질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KCB는 외부 컨설팅 사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또 보안 관련 전문가로 자문기구를 구성해 상시적인 자문 및 진단 시스템을 운영키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