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유기농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올게인의 신제품 ‘식물성 프로틴 쉐이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게인은 2020년부터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미국 식물성 단백질 시장 1위 브랜드다. 식물성 프로틴 쉐이크는 완두 단백 기반의 단백질 20g과 10가지 유기농 과일 및 채소가 함유됐다. 또한 유당 및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 글루텐 등이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물·두유 등에 별도로 섞는 단계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RTD (Ready-To-Drink) 제형으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미국위생협회(NSF)의 식물성 제품 인증과 유대인 율법에 따라 가공된 제품에 부여되는 코셔인증을 받았다. GC녹십자는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유기농 코코아와 천연 초콜릿향으로 맛을 구현했고, 고함량 단백질이 함유돼 뼈·근육 건강과 면역력 증진은 물론 영양가 높은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인규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원료와 성분까지 고려한 단백질 쉐이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임상 3상에 성공하며 신약 출시를 준비 중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17일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메트포르민, 제미글립틴과의 3제 병용요법 국내 임상 3상에 대한 Topline 결과를 공개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 당뇨병 치료 신약이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메트포르민 및 제미글립틴 3제 병용 3상 임상시험은 총 책임연구자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 외 27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해서 총 270여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 눈가림·활성 대조·제 3상·치료적 확증 방식으로 진행했다. 본 임상시험에 참여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은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을 병용 투여하는 상태에서 추가로 이나보글리플로진 또는 다파글리플로진을 24주간 병용 투여하였고, 두 투여군간 당화혈색소(HbA1c)의 24주째 변화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이나보글리플로진 병용투여군에서 당화혈색소의 변화량이 0.92% 감소, 다파글리플로진 병용투여군에서 0.86% 감소해, 다파글리플로진 병용투여군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이 브랜드 전속 모델 배우 박서준과 함께 자연의 싱그러움과 상쾌함으로 가득한 일상을 선보이는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 대해 피죤과 함께 보송보송하고 포근한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박서준을 보여줌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산뜻한 자연의 싱그러움을 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기획됐다고 피죤은 설명했다.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프레시한 향기와 자연이 주는 싱그러움을 콘셉트로 피죤의 상쾌함이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광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선보여 상쾌한 향기의 대명사가 된 피죤과 상쾌한 청춘의 이미지를 가진 박서준이 만나 극대화되는 시너지를 카피 ‘상쾌함과 상쾌함이 만나다’를 통해 표현했다. 영상은 화면을 분할해 싱그러운 자연의 이미지와 박서준의 모습을 함께 보여줘 상쾌함을 가시적으로 노출한다. 또한 반려견과 장난을 치고 운동도 하는 일상에서 피죤을 사용하는 모습을 선보여 일상 속 생활문화파트너 피죤을 강조하고 소비자의 공감을 유도하고 있다. 피죤은 지난 1978년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선보이며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은 16일 ‘제15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의대·약대생 장학생 6명과 탈북 의료인 교육 장학생 5명, 의약학 교수 2명이 참석했으며, 총 1억 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이 전달됐다. 한독제석재단은 장학사업을 통해 매년 의대생과 약대생, 의약학 교수 및 연구원에게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탈북 의료인 장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존에 선발된 장학생 4명과 올해 새로 선발된장학생 2명을 포함해 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한독제석재단 의대 장학생은 인제대학교에서 1명이 선정됐으며, 약대 장학생은 중앙대학교에서 1명이 선정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장학생은 이화여자대학교, 삼육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동국대학교에서 각 1명씩 선정됐으며, 각 2백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한독제석재단은 의학, 약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과제와 성과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대웅제약이 핀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단백질 분해 신약 발굴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5일 국내 단백질 분해 신약 연구 플랫폼 기술 기반 바이오텍 회사 핀테라퓨틱스(대표 조현선)와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핀테라퓨틱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타겟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공동연구,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핀테라퓨틱스는 선정된 타겟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며, 대웅제약은 초기 단계의 평가연구를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과 동시에 첫번째 타겟에 대한 초기 평가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초기 평가연구를 통해 검증된 타겟과 신약후보물질에 대해서는 양사가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핀테라퓨틱스는 2017년 설립된 단백질 분해 신약 연구기업으로 효율적인 약물 개발을 위해 2가지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발전시켜 가고 있다. 경쟁력 있는 신규 화합물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다양한 타겟 단백질에 대해 PROTAC 및 분자 접착제 형태의 파이프라인으로 발전시킬 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국내 최초로 잇몸에 직접 바르는 용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잇몸에 바르기 편한 형태로 개발한 프리미엄 잇몸 치약 ‘죽염 명약원 메디케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치아와 잇몸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유효성분을 함유해 잇몸 관리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명약원 메디케어는 식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감기보다 흔한 잇몸질환으로 고통받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잇몸과 치주 관리에 특화된 처방으로 잇몸 염증 지수와 프라그, 구취 등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치아와 잇몸에 효과를 전달해주는 유효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호랑이풀(센테라정량추출물) △후박추출물 등을 함유해 차원이 다른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명약원 메디케어는 매일 양치할 때 사용하는 ‘메디케어치약’과 집중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메디케어인텐스’로 출시됐다. 두 제품은 일반적인 치약 사용법과 같이 칫솔에 묻혀 사용해도 되지만 손가락에 짜서 마사지하듯 잇몸에 직접 바른 뒤 2~3분 후 양치하면 더욱 빠르고 뛰어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메디케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샘표 질러가 숯불 바비큐 맛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질러 직화풍 BBQ’에 매콤함을 더한 신제품 ‘질러 직화풍 BBQ 핫칠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질러 육포가 홈술 안주나 간식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질러 직화풍 BBQ 매출이 2020년 대비 2021년 약 50% 급증하며(샘표식품 내부 집계 기준) 인기를 끌자 새로운 플레이버로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신제품 질러 직화풍 BBQ 핫칠리는 싱가포르나 홍콩에서 유명한 직화 육포 맛에 고추의 화끈한 매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씹을수록 깊어지는 불 맛과 입에 착 붙는 달달함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질 좋은 육포의 쫀득한 식감과 어우러져 매력적이라는 것이 샘표 질러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개별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손에 묻지 않아 위생적으로 나눠 먹기에도 좋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GS25 편의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질러 마케팅팀 담당자는 “질러 직화풍 BBQ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불 맛과 잘 어울리는 매콤달콤함을 더한 직화풍 BBQ 핫칠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씹을수록 맛이 깊어지는 질러 육포와 함께 스트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GS25가 16일부터 수제 맥주 명가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손잡고 수제 맥주와 사이다를 혼합한 모디슈머(음식을 조합해 즐기는 사람·Modify와 Consumer를 합친 신조어) 상품 ‘맥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맥싸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맥주와 사이다를 2:1의 비율로 혼합해 골프 등 레포츠 활동 시 가볍게 즐기는 것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수제 라거 맥주다. GS25와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맥싸가 실제로 맥주와 사이다를 조화롭게 혼합한 맛이 날 수 있도록 진한 황갈색의 수제 라거 맥주에 스위스산 천연 레몬향을 황금 비율로 혼합했다. 또한 수제 맥주의 섬세하고 풍부한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독일 할러타우 지방에서 수확한 블랑(BLANC) 아로마 홉 △스웨덴, 네덜란드의 필스너 맥아 △독일의 유명 양조장 바이엔슈테판의 라거 효모 등 전 세계 명품 맥주 원료가 총동원됐다. 맥싸의 출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GS25의 모디슈머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드를 배경으로 했다. GS25가 지난해 선보인 틈새오모리김치찌개라면(틈새라면과 오모리김치찌개라면 조합 상품), 막사(막걸리와 사이다 조합 상품)의 1월 한 달간 매출은 각각 용기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의 홍보대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5일 한돈 뒷다릿살을 활용해 개발한 ‘한돈 빽햄’의 판매 이익금 1억 8천여만 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했다. ‘한돈 빽햄’은 코로나19 여파로 재고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돼지 다리살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자조금과 홍보대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협업하여 개발한 캔햄이다. 구이·찌개 등 다양한 용도로 즐길 수 있으며, 한돈을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월 출시와 동시에 1차 생산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키며 1억 8천여만 원의 이익금을 냈다. 판매 이익금 전액은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 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해져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지원과 더불어 한돈 농가 및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백종원 홍보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돈인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한돈 빽햄을 맛있게 즐겨주신 모든 분들이 이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지난해 나보타 수출 등의 성과에 힘입어 사상 최대인 1조 1,5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9.2% 상승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3% 상승한 889억원, 순이익은 전년 대비 31.3% 상승한 316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개별기준으로는 매출 1조 552억원, 영업이익 955억원, 순이익 405억원을 올렸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신약 허가를 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1조 1000억원 규모 기술 수출 성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모든 국내외 법적 분쟁 마무리 및 수출 본격화, 수익성 높은 전문의약품(ETC)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최대 매출 신장과 기록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전년도 7,094억원에 이어 지난해 7,7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항암치료제 루피어, 고지혈치료제 크레젯 등 수익성 높은 자체 품목을 주축으로 견조하게 성장했다. 펙수클루정이 올해 상반기 출시되면 ETC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대웅제약은 전망하고 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1년 만에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반면 지난해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를 차지했던 카카오는 다시 2위로 밀려났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성인남녀 2,264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20.7%)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카카오’(12.6%), ‘네이버’(8.2%)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현대자동차’(6.2%) ‘CJ제일제당(4.3%)’, ‘한국전력공사’(3.8%), ‘LG전자’(3.4%), ‘우아한형제들’(3%), ‘한국가스공사’(3%), ‘SK하이닉스’(3%)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삼성전자’(19.8%), ‘카카오’(16.3%), ‘네이버’(11.1%), ‘CJ제일제당’(6.1%), ‘우아한형제들’(3.9%), ‘LG전자’(3.7%), ‘한국전력공사’(3.5%), ‘토스’(2.6%), ‘당근마켓’(2.4%), ‘한국토지주택공사’(2.4%) 등의 순으로 주요 IT 기업이 상위권에 다수 포함됐다. 반면, 남성 응답자들은 ‘삼성전자’(21.7%), ‘현대자동차’(10.3%), ‘카카오’(8.6%),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은 청량하고 싱그러움 가득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박서준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죤은 평소 깨끗하고 싱그러운 청춘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박서준과 국민 생활용품 브랜드이자 상쾌한 향기의 대명사 피죤의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피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서준과 신규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소비자에게 한층 더 상쾌한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피죤은 지난 1978년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선보이며 대대적인 광고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에게 알려진 국민 생활용품 브랜드로 섬유유연제, 섬유탈취제, 세탁세제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박서준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청춘과 젊음이 가득한 청량한 이미지까지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의 시리즈에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스타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피죤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서준을 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MCM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실력파 아티스트 이안 디올(Iann Dior)과 함께 MCM의 여행 헤리티지를 담은 2022 봄/여름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MCM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본사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이안 디올의 음악적 감각, 국제적인 캐스트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고 9일 밝혔다. 유토피아에서의 여정을 그린 이번 캠페인에는 다채로운 2022 봄/여름 컬렉션을 입은 친구들이 컬러풀한 디지털 오아시스와 가상 도시에서 행복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11월 발매된 이안 디올의 곡 ‘렛유(Let You)’를 배경으로 세 친구가 대담한 모험을 즐기는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복잡한 생각을 멈추고 행복과 기쁨의 의미를 다시 정리하게 한다. 특히 이번 2022 봄/여름 컬렉션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는 것이 MCM의 설명이다. 뮤지션 이안 디올 외에도 모델 파샤 하룰라, 동연, 사진작가 레토 슈미드, 영상에 토르소 등이 함께했다. 이안 디올은 “MCM의 오랜 팬으로서 캠페인을 알리는 얼굴과 음악으로 협업하게 돼 영광”이라며 “중독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조현아 이종희 기자 = 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부지에 공공주택 3000세대를 짓겠다는 정부 계획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 정부가 지난 2020년 8·4 부동산 대책을 통해 발표한 공공주택 3000가구 공급 계획이 서울시의 도시 계획상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시는 당초 검토대로 800세대 공급이 적정하다는 입장이다.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의료원 부지에 3000호를 공급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며 "도시 관리 관점에서 불합리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의료원 부지는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아우르는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추진되는 곳이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을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 산업' 단지 등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하지만 2018년 정부와 서울시 등은 서울의료원 북측 부지에 공공주택 8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후 정부가 지난 2020년 공급 규모를 3000가구로 늘렸다. 류 부시장은 "주거는 당초 발표했던 800호 정도로 시작하는게 맞다고 보고 있다"며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맞교환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방역 당국은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예외적용 대상과 관련해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접종 권고 대상에 해당해 (방역패스) 적용 예외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18일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방역패스 예외인정 범위에 임산부도 포함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방대본은 지난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 분과의 검토를 거쳐서 논의 중"이라며 "이번 주 목요일 오후 브리핑에서 확정된 방역패스 예외 범위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정부가 인정하는 방역패스 예외 대상은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자 ▲의학적 사유 등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다. 그러나 방역패스 적용의 예외 대상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와 방역 당국은 '길랑-바레 증후군'과 '뇌정맥동 혈전증' 등을 백신 접종 불가 사유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예외 대상에 거론됐던 임신부는 포함하지 않기로 최종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 팀장은 "상세 내용은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