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전국 코로나 위험도 높음, 수도권은 매우높음.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MBC TV의 ' MBC 뉴스데스크'가 아동학대로 사망한 피해자 영상을 자극적으로 묘사해 법정제재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MBC TV이 'MBC 뉴스데스크', EBS 1T TV '포텐독' 등 모두 총 14개 프로그램에 대해 심의하고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그중 MBC TV의 'MBC 뉴스데스크'의 경우 6월8일 방송에서 나체 상태의 피해 아동이 가해자 지시에 따라 욕실을 청소하는 영상, 셔츠에 속옷만 입은 피해 아동이 얼굴, 엉덩이, 허벅지 등에 멍이 든 상태로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는 영상, 티셔츠에 속옷만 입은 피해 아동이 얼굴에 멍이 든 상태로 무릎을 꿇은채 손을 들고 있는 영상을 일부 흐림 처리하고 반복해서 나갔다. 또한 가해자들이 피해 아동을 물고문 하는 모습과 가해자가 피해 아동에게 개의 대변을 먹으라고 지시하는 모습의 삽화가 일부 흐림 처리돼 보여주는 장면도 방송됐다. 이에 김유진 위원은 "뉴스 제작진이 나쁜 의도를 갖고 이 영상을 내보냈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고 오히려 학대 영상을 보고 분노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9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이번 달부터 인상되는 것과 관련, "부동산 정책 실패는 정부가 저질러 놓고 왜 가만히 있던 국민이 세금 폭탄과 건보료 폭탄을 맞아야 하는 것이냐"며 "정권교체로 이 폭등의 사슬을 단호하게 끊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집값이 폭등하면서 전세 값이 같이 오르고, 보유세 등 각종 세금이 늘어났다. 그러다보니 집값과 전세가격을 산정 근거로 하는 건보료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11월분 보험료가 평균 6754원이 인상된다고 한다. 국민 힘 빠지게 하는 또 한 번의 폭등 소식"이라며 "물론 새로운 부과 기준이 적용되면서 부담이 늘어나는 지역가입자도 있고, 오히려 혜택을 보는 지역가입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부담해야 할 절대 액수가 늘어난다. 부동산 가격 폭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 내년 1월에는 모든 국민의 건보료가 1.89% 정기 인상된다. 지속 불가능한 보건 포퓰리즘 '문 케어'가 결국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이, 국민 부담 폭등의 도미노를 초래했다. 집값 폭등, 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오는 20일부터 논술, 면접 등 대학별고사 일정에 돌입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이 문·이과 통합형 첫 시험이었던 만큼 가채점 결과로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속단하지 말고 대학별고사를 적극 대비하라 권한다. 19일 대학가와 입시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도권 주요 대학 입시 논술고사가 가장 많이 집중된 날로는 오는 20일이 손꼽힌다.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12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먼저 이날 숭실대 인문계열이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일정의 테이프를 끊는다. 이어 20일 가톨릭대 의예과,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인문계열, 서강대 자연계열, 성균관대 인문계열, 수원대 자연계열, 숙명여대, 숭실대 자연계열, 울산대 의예과, 한국항공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오는 21일에는 가톨릭대 자연계열, 경희대, 단국대 자연계열,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인문계열, 성균관대 자연계열, 수원대 인문계열, 숙명여대 인문계열 등 9개교 수험생들이 논술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대학들이 모집하는 전체 모집 인원 중 논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입시업체 5곳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1등급 구분 원점수를 82~85점, 수학은 83~88점 범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 등 입시업체 5곳이 19일 오전 10시 기준 각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등급컷 서비스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82~85점 사이에서 1등급 구분 원점수대가 형성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선택과목별로 살펴보면 '화법과 작문'에 대해서 대성마이맥·진학사는 83점, EBSi·메가스터디는 84점, 종로학원은 85점 이상을 획득해야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언어와 매체' 1등급을 가르는 원점수는 진학사·EBSi·메가스터디·대성마이맥 82점, 종로학원 83점으로 집계됐다. 선택과목별 등급 구분 원점수 편차는 수학 영역에서 더 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상에 따르면 '기하' 과목에서 83점을 받은 학생과 '확률과 통계' 88점을 획득한 학생이 똑같이 1등급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확률과 통계' 1등급 구분 원점수는 진학사·메가스터디 85점, 종로학원 86점, 대성마이맥 87점, EBSi 88점으로 예상됐다.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의 경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다. 이제 남은 건 윤 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담판이다. 권성동 사무총장은 18일 당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 전 대표가 (위원장으로 오는 게) 맞나'라는 질문에 "나는 수락한 걸로 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가 맡을 자리는 선대위 산하 후보 직속 기구인인 '화합혁신위원회'의 위원장이다. 당초 '국민통합위원회'로 지칭되던 이 조직은 호남과의 동행을 염두에 둔 기구다. 다만 선대위 내부 의논을 통해 조직의 이름은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권 사무총장은 '국민통합위원회의 이름이 바뀌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화합혁신위원회, 그 이름이 더 나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윤 후보는 또 전날(17일) 김종인 전 위원장과 회동 후 정책 부분을 뒷받침할 새로운 조직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반영해 선대위의 구성을 일부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 측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이 생각하는 정책의 방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준비할 예정이다'고 공식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김 전 위원장이 말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을 철회했다. 정부가 재원 마련에 난색을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이 '이재명표 재난지원금' 지급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당정 갈등 우려가 커지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우선 지원을 촉구하며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국민재난지원금, 고집하지 않겠다. 여야 합의 가능한 것부터 즉시 시행하자"며 "지원의 대상과 방식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전국민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급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는 추후에 검토해도 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대신 지금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두텁고 넓게 그리고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 재원은 충분하다"며 "올해 7월 이후 추가 세수가 19조원이라고 한다.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즉시 지원할 것은 신속히 집행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할 것은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이 너무 어렵다"며 "전국민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을 균형 있는 언어 사용 측정에 방점을 찍어 출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문 내용 영역을 고루 내는 한편, EBS 교재 문항은 직접 인용이 없어졌다. 평가원 수능출제본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상 기본 어휘와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사용해 출제했다"며 "영어의 유창성, 정확성을 강조해 균형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언어 형식과 어휘 문항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에 속하는 영어Ⅰ과 영어Ⅱ 과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평가원은 "인문, 사회, 자연, 예술, 문학 등 내용 영역마다 균형 있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험생의 인지적 과정에 따라 문항 유형을 배열했다"며, 지문(대화문)의 중심 내용과 맥락을 파악하는 유형을 먼저 제시하고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언어형식·어휘 유형, 빈칸 추론 유형 등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3교시 영어 영역은 듣기 17문항과 읽기 28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점수별로는 2점짜리 35문항과 3점짜리 10문항이 있다. 영여 영역 EBS 교재 연계율은 51.1%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이 경남 의령군에 기증된다. 17일 경남 의령군에 따르면, 최근 의령문화원사에서 열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추진 학술발표회'에 발표자로 참여한 경북대 백두현 교수가 교육학자 문세영(1895~1952)이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인 '조선어사전'을 의령군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어사전'은 일제강점기 우리말 관련 3대 도서로 손꼽힌다. 우리나라에서 인쇄 출판된 최초의 국어사전이다. 1917년부터 제작돼 20여년 만인 1938년 약 10만어휘를 기록해 놓은 역작이다. 출판 이후 계속 수정·증보판이 나왔고 광복 이듬해에도 다시 나와 국내에 큰 영향을 미쳤다. 조선어사전은 문세영이 단독으로 작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글학회는 문세영보다 20년이 늦게 ‘큰사전’을 출간했다. 배열방식이나 주석의 내용도 세련돼 현대사전으로서의 면목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글맞춤법통일안'에 의해 표기한 최초의 사전이기도 해 당시의 표준어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 사전을 최근 추진 중인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의 동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한글 관련 문헌과 자료를 수집해 박물관 건립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6일 청년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에서 가상공간인 폴리버스 캠프를 통해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기회의 공정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 내용으로는 수시 전면 폐지, 변호사시험 자격시험 도입, 의학전문대학원 폐지, 대입 특혜성 기준 폐지, 고용세습 및 채용청탁금지법 도입 등이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시진핑 "대만 독립분리주의 세력이 도발 감행시 단호한 조치 취할 것"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오는 22일 수도권 지역 학교가 전면 등교에 나서면서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입힐 겨울 외투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 패션업계에서는 뒤집어 입어도 두 가지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리버서블'(reversible)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겨울 유행 중인 플리스와 숏패딩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신상품도 나와 눈길을 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노스페이스는 키즈 숏패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쓰거나, 다운을 대체한 인공 충전제를 써 가치 소비 수요를 겨냥했다. 리버서블 아우터로 출시한 '키즈 비 베터 플리스 재킷'은 한 쪽 면은 플리스, 다른 면은 숏패딩으로 디자인했다. 패딩 부분에 친환경 인공 충전재 '티볼 에어'와 보온성이 뛰어난 '보아 플리스' 소재를 썼다. '스웨트 팬츠', '카고 팬츠' 등과 잘 어울리는 '키즈 폴라 다운 재킷'도 함께 출시했다. 넉넉한 사이즈의 아웃 포켓 적용으로 수납력을 강화해 일상은 물론, 캠핑, 스키 등 다양한 겨울철 실외 활동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천연모 가공 과정에서 쓰이는 유해물질이 없는 '에코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충북 음성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 발병했다. 올 가을 들어 4번째 확진으로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16일 충북 음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가을 들어 국내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음성 메추리(11월8일), 음성 육용오리(11월9일), 전남 나주 육용오리(11월13일) 등에 이어 4번째다. 해당 농장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음성 메추리 농장과 3㎞ 내 방역대에 있다. 중수본은 감염 개체를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가금에 대한 검사주기를 단축했다. 이번 확진도 단축된 방역대 농장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육용오리 1만2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바이러스가 사람·차량 등을 통해 농장간 전파가 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축산 차량·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 분뇨차량 이동제한, 전통시장 살아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인플레이션 공포에 금값이 오르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등 불안감이 커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금 현물(순도 99.99%)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14% 내린 7만290원을 기록했다. 금 가격은 전날 소폭 하락했으나 12일 1년 만에 7만원대로 올라선 이후 강세를 유지 중이다. 국제 금값도 강세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지난 주말까지 7영업일 연속 올랐다. 이는 7월말 이후 최장기간 상승이다. 지난주 10월 물가상승률이 급등한 것으로 발표되자 금 선물 가격은 한 주 사이 3% 가까이 상승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hedge) 수단으로 여겨진다. 최근 가격 상승세는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이로 인해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금 투자 열기가 뜨거워진 탓으로 풀이된다. 금 가격은 올해 초 6만2000원대까지 떨어진 후 6만7000원까지 오른 뒤 등락을 반복해왔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자 지난달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제주 해상에서 불법 어구로 조업에 나선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업협정선 내측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로 중국어선 A호(149t·승선원 17명)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2시10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28㎞(대한민국 어업협정선 내측) 해상에서 그물코가 규정보다 촘촘한 어구로 조업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 11일 우리 해상에 들어온 A호는 총 4회에 걸쳐 평균 그물코 44㎜의 어구로 참조기 등 어획물 825㎏을 포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조업량을 늘리기 위해 출항 당시 중국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승선원 외 4명을 추가 승선시켜 어획에 나섰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불법 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