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제3정책조정위원장은 29일 금융 소비자보호 방안 마련과 관련, "금융당국이 금융사에 일정 부분 자율을 허용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4회 뉴시스 금융포럼-금융감독 변화와 소비자 보호'에서 축사를 통해 "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금융사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은 적극 환영하지만 기존과 같이 당국이 주도해 일률적으로 방안을 정해 금융사들이 수동적으로 따르게 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엇보다 당국이 의지를 갖고 금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최 위원장은 "금융사가 있어야 금융소비자도 있는 것"이라며 "금융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당국이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국과 금융사가 중점을 두고 개선해야 할 과제에 대한 제시해주면 국회에서 관련 입법안을 마련하는데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2년 부실 저축은행 사태, 2013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인프라펀드(GIF) 5호와 6호 투자약정식을 열었다. 이 펀드는 신남방 지역과 몽골, 중남미 등 국가의 도로와 공항, 철도, 환경, 발전 등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는데 총 2200억원 규모로 투자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토부 산하의 인프라 공기업 등과 협력하고 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펀드투자대상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프로젝트 대출과 공동투자펀드를 통해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지난 27일부터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1년 만기 주택저당증권(MBS) 판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지난 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한 잔존만기 1년 MBS로 1만원(액면) 단위의 소액으로도 전국의 KB증권 영업점·홈페이지·HTS를 통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연 1.753%(세전)의 표면금리로 발행해 연 1.84%(세전, 5/27 매매금리 기준)의 수익을 제공하는 이번 MBS는 높은 안전성(신용등급 AAA)은 물론, 공적 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통해 추가적인 안전성이 보강됐다. KB증권 박정림 사장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은 27일 여의도 KB증권 영업부를 방문, 직접 MBS를 매수하는 행사를 가지며 성공적인 판매개시를 기념했다. 박 사장과 이 사장은 "양사의 협업으로 판매하게 된 이번 MBS를 계기로 개인고객이 소액으로도 손쉽게 MBS에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을 모아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적금·정기예금·펀드·중금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신상품가입 이벤트'와 '중금채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i-ONE뱅크'를 통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다. '신상품가입 이벤트'는 적금, 정기예금, 펀드 가운데 1개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스탠드에어컨,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11일 발표한다. '중금채 특별금리 이벤트' 대상은 거치식 상품인 1년 만기 '1석7조통장(중금채)'에 가입한 고객이다. 연 0.15%포인트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한 사람당 한 계좌만 특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판매 한도는 총 5000억원이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카드는 한국신용데이터(이하 KCD)와 '소상공인 마케팅 관리서비스' 개발 및 운영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목적으로 데이터베이스 교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고객 동의 하에 가맹점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KCD는 가맹점 매출 정보와 품목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가맹점 매출 관리 서비스 관련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이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고객 및 가맹점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MOU는 마이데이터 정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협업과 상생의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것은 물론, 가맹점 품목 정보를 활용해 현재 진행 중인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의 완벽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5일 이천 수도원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업과 농촌의 실익 증진이라는 농협손해보험 본연의 역할 매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기형 부사장을 비롯한 마케팅부문 임직원 30여명은 '농민의 손해는 우리가 막는다'는 결의 아래, 배 적과작업에 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농번기를 맞은 바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작업 후에는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업인이 각종 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영농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손해보험 김기형 부사장은 "현장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며 고충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농협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민의 손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해외채권 투자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는 '국민의 자산관리 세미나'를 전국 7개 권역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는 성황리에 마친 서울 강북 세미나와 대구 세미나를 시작으로 부산(28일), 서울 강남(29일), 대전(30일), 광주(6월4일), 울산(6월11일)까지 6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미나는 KB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직접 나서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 국채 등 선진국 채권, 브라질 국채 등 신흥국 채권에 대한 전망과 투자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 이전 세미나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별도 상담부스를 전국 순회에서도 지속 운영해 해외채권 거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얀마 까웅문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지난23일 밝혔다. 지난 21일 까웅문 초등학교(만달레이 소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투투파이낸스(우리카드 미얀마 현지법인) 임직원, 만달레이주 국회의원, 지역 구청장, 교육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미얀마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기관 리모델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까웅문 초등학교 110여명의 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다.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노후된 책상 및 의자 등의 교체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투투파이낸스에 근무 중인 현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져 화단 조성 및 운동장 정비, 벽 페인트칠 작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교육은 사회발전의 근본이며 백년을 내다보는 큰 계획으로 한국 역시 교육의 힘으로 지금처럼 빠르게 성장했다"며 "금번 리모델링 사업이 만달레이주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23일 '골라쓰는 신용대출 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 2.8%(60일), 3.8%(90일), 4.8%(180일) 중 시황 및 투자 전략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신용·대출(신용융자·예탁증권담보융자) 금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로 총 한도는 500억원이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이벤트는 2019년 1월1일 이후 신용·대출 잔고 이력이 없는 기존의 비대면·은행연계 개인 위탁고객과 비대면 계좌개설 어플리케이션인 'Start able'이나 은행에서 위탁계좌를 처음 개설한 신규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기존에 진행 중이던 '신용·대출 369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제외된다. 금리 혜택은 신청일 다음날부터 적용되며 이벤트 금리 적용 이후에는 별도 통보 없이 365지점 계좌 중 주식매매 수수료 우대계좌 신용·대출 이자율이 적용된다. KB증권은 이외에도 연 2.8%의 신용·대출 금리를 이벤트 기간 중 신용·대출 잔고가 1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된 10명에게 360일, 20명에게 180일, 30명에게 90일간 연장 사용할 수 있는 금리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6월 서머너즈워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순위 상승은 긍정적이지만 업데이트 효과는 일시적일 수 있다. 신작 흥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는 종전 제시액 대비 9.7% 하향한 11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의 10위권 이내 국가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0여개에 달했지만 올해 1분기 2개까지 떨어졌다"며 "2분기에는 휴면 유저에 대한 마케팅과 6월 차원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일간 이용자 수를 기존 대비 20%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에 다라 매출 순위도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5년간 서비스한 서머너즈워 매출의 정점은 지났다"며 "적절한 시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해오며 휴면 이용자를 재유입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기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기대작 스카이랜더스의 흥행 실패와 출시 일정 지연 등에 따라 기대감도 줄어들었다"며 "신규 IP 확보나 신작 흥행이 필요한 상황인데 기대 신작 출시까지는 아직 기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카이랜더스 흥행 실패 와 신작 불확실성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명확한 기준 없이 가산금리를 책정해 온 시중은행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우리은행 등은 이달들어 가산금리 산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산출되지 있지 않다는 이유로 '경영유의' 통보를 받았다. 경영유의는 금융회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적 성격의 조치다. 금융감독원 조사결과 국민은행은 상품이익률 산정시 경영목표를 감안해 설정한 목표 위험조정이익률에 경영목표와 관계없는 과거 1년간 차주에게 할인해서 적용한 우대금리 평균값을 가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씨티은행은 내규상 유동성프리미엄에 대한 세부 산정기준이 없고, 내규에 유동성 프리미엄에 대해 월1회 이상 검토하도록 정하고 있음에도 2015년 1월에 산출한 유동성프리미엄을 합리적인 근거없이 현재까지 동일값을 계속 적용하고 있었다. 하나은행은 내부 심사위원회 심사 없이 부서장 회의만으로 리스크프리미엄 인상 결정을 하는 등 심사절차를 소홀히 한 사례가 있었다. 신한은행은 일부 가계대출 상품 취급 시 통상 과거 유사상품의 가산금리 및 시장상황을 감안해 최종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SBI저축은행은 고객들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저축가요'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지난21일 밝혔다. 이번 가요 시리즈는 최근 문화 트렌드인 뉴트로(New-Tro) 콘셉에 맞춰 제작됐다. 가수 혜은이의 '제 3한강교'나 장덕의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 등 과거 유행가를 개사해 대중성 있는 영상을 만들었다는 것이 SBI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노래는 유튜버 '요요미'씨와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중인 박상연씨가 참여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문화 트렌드인 뉴트로 셉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저축송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저축송을 제작해 대중들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축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과 아문디 자산운용은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해 다문화 어린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별 아동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선정하고 연계할 방침이다. 김인태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과 학용품세트를 후원하는 등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험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좋은 보험약관 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금감원과 생명보험협회 및 손해보험협회는 6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좋은 보험약관 만들기 경진대회'를 위한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난20일 밝혔다. 공모 과제는 ▲알기 쉬운 보험약관 직접 만들기 ▲보험약관 개선 아이디어 만들기 ▲어려운 보험용어 쉽게 만들기 등 3개다. 알기 쉬운 보험약관 직접 만들기 대상 수상자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보험약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보험약관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며 "약관 이해도 제고를 위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 스스로가 어려운 약관 및 용어 등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 미 달러화로 송금하면 해외 179개국에서 119개 현지통화로 실시간 받을 수 있는 'NH웨스턴유니온현지통화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송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인당 하루 7000달러까지 보낼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건당 10~20달러 수준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현지통화로 수령하기를 원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은 낮추는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