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국내 최초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민간주도의 상용 지구관측 위성이 자체 발사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SAR 위성'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4일 오후 2시 정각에 성공적으로 발사, 5시 45분 40초에 첫 교신에 이어 17시 38분 01초에 용인연구소 지상관제센터와 쌍방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AR(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란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으로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 획득 가능해 에너지 탐사, 자원 모니터링, 재해·재난 감시, 기후·환경 감시, 건설·인프라, 안보 분야 및 분쟁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한화시스템 '소형 SAR 위성' 발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위성 제조·발사 분야의 국내 기술력을 증명해낸 것으로, 우주 강국들이 기술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수출을 통제해왔던 분야에서 국내 첫 국산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사체는 정부가 앞서 개발한 고체 발사체 및 궤도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그룹의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대표 이호재)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2023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사협력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일터혁신을 선도해 뛰어난 성과를 만든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운영 중인 제도로, 올해는 13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KT넥스알은 적극적인 노사협력 체계구축으로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13개 기업 대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KT넥스알은 최근 2년간 이직 90% 감소, 고용 34% 증가, 청년채용 42% 증가, 산업재해 0% 등의 성과를 이뤄내며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KT넥스알은 노사협의회, 직원간담회 등 적극적인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터 혁신을 추진, 재택·시차·선택·탄력 등 유연근무제 선택확대, 자율좌석제·원격근무제 등 근로장소 유연화, 리프레시·시간단위 등 휴가형태 다양화 및 사용활성화, 건강챌린지·워크샵·게임대회 등 사내소통프로그램 운영확대 등을 통해 근로생활의 질과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KT넥스알 김상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안전과학 분야 선도 기업인 UL Solutions는 국내에 첨단 배터리 시험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험소는 한국 전기 자동차(EV) 배터리 제조의 핵심 허브인 평택에 위치하며, 최신 안전 기술에 대한 고객들의 첩근성을 향상시키고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시험소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에 최적화된 평가, 인증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배터리 전문 지식이 풍부한 최고의 안전 과학 엔지니어들이 컨셉 및 디자인 검증과 제품 인증까지 제품 개발의 필수 단계를 포괄하여 평가하고 분석한다. UL Solutions의 산업 부문 사장인 제프 슈미트(Jeff Smidt)는 "차세대 모빌리티와 전동화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첨단 기술 기업들과 함께 한국의 혁신 생태계의 일부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첨단 배터리 시험소는 안전 과학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산업의 최전선에서 기술적 혁신과 시장 진입 속도를 가속화하고자 하는 UL Solutions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UL Solutions의 한국 첨단
[파인내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두나무가 운영하고 있는 업비트가 지난 3분기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ESG경영'과 '사회공헌'에 가장 높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경영'과 '사회공헌'은 기업의 사회환원 활동 지표로 업비트는 두 부문 합쳐서 압도적인 1위를 지켰으며 오는 3일 창립 10주년을 맞는 전통의 '빗썸'이 뒤를 이었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의 ESG·사회공헌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 3분기 총 394건의 ESG·사회공헌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5개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압도적으로 ESG 경영 및 사회공헌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의 이재민 구호 및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두나무는 3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며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하는 뜻을 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난 3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텔 어워즈(GLOTEL AWARDS) 2023’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즈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전 세계의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네트워크 기술을 비롯해 브랜드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한다. KT는 ‘5G 미래 비전’, ‘올해의 5G 특화망 프로젝트’, ‘최우수 통신사’, ‘올해의 보안 솔루션’, 총 4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라 ▲ 5G 미래 비전, ▲ 올해의 5G 특화망 프로젝트, 2개 부문에서 글로벌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5G 미래 비전’ 부문에서는 5G-Advanced(차세대 5G)를 위한 5G 통합코어 기술과 VoNR 시범 서비스 등의 업적들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5G NSA와 SA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동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코어 기술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및 '모바일에지컴퓨팅'(MEC) 기술을 결합한 네트워크는 향후 5G 시장에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됐다. ‘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2023(Global Telecoms Awards 2023)’에서 이동통신 관련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하는 ICT 분야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올해는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들을 선정했다. SKT는 AI를 활용한 사칭문자 탐지/차단 기술로 고객 개인정보를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보안 솔루션(Security Solution of the Year)' 부문에서 수상했다. AI활용 사칭문자 탐지/차단 기술은 건 당 0.1초 미만의 처리 속도로 수만건의 메시지를 실시간 분석하여 보이스피싱을 유도하는 사칭 문자만을 탐지 및 차단하는 기술이다. SKT는 사피온의 AI반도체를 활용해 기존 대비 약 3배 가량 처리 속도를 높였으며, 연말에는 사칭문자를 이미 수신한 고객에게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SKT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칭문자 탐지/차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 255220, 대표이사 박창호)는 지난 24일 제강슬래그를 활용한 자사의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이 고속도로 시공에 처음 공급됐다고 밝혔다. 제강슬래그는 무쇠, 주철 등을 녹여 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부산물로 최근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이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에스지이는 슬래그를 활용한 아스콘 제조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 아스콘 제조에 사용되는 천연골재를 폐기되던 슬래그로 대체할 수 있어 산림 훼손 억제 및 산업 부산물 폐기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가진다. 에코스틸아스콘 제조 기술은 지난해 건설신기술 및 재난안전신기술로 지정됐으며 올해 7월 한국도로공사의 ‘도공기술마켓’ 등록, 10월 조달청 공식 조달 품목 등록 등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에코스틸아스콘 공급 건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안성~용인 구간 3공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공기관 기술 등록 이후 공공 부문 고속도로 시험포장에 활용되는 첫 사례다. 에스지이 박창호 대표이사는 “한국도로공사, 조달청 등 공공기관에 기술 및 제품이 연달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전기차, 2차전지, 풍력, 로봇 등 미래 신산업 종합수혜주로 기대를 모으는 LS머트리얼즈(대표이사 홍영호)가 40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상단보다 높게 확정했다. LS머트리얼즈는 30일 공시를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4,400~5,500원) 상단보다 약 10% 높인 6,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와 주관사단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전체 공모주의 72.2%에 해당하는 1055만9250주에 대해 주문을 받았다. 기관투자자는 배정 물량의 약 400배에 달하는 41억9028만2000주를 신청했다. 참여 건수는 2,025건으로 집계됐다. 그 결과 최종 수요예측 경쟁은 396.8:1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 전원이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단가로 입찰했다. 공모가가 6,000원으로 정해진 결과 공모금액은 878억원으로 증가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LS머트리얼즈의 높은 성장성과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실적 증가세가 기관 투자자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상장 후에도 끊임없는 신성장동력 발굴과 실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나노기술 전문기업 석경에이티(357550)의 임형섭 대표가 경기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2023 나노융합성과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나노융합성과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2년부터 나노 분야 성과 확산과 산학연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30일 행사는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나노융합기술 성과의 전시 및 투어, 수요기업 및 수상자의 기조강연과 핵심 기술 소개에 이어 나노융합산업 활성화 포럼으로 마무리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임형섭 대표는 1990년대 이후 약 30년간 첨단 기능성 무기 나노소재의 국산화 및 산업화 노력을 지속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 대표가 설립한 석경에이티는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디스플레이용 코팅 소재 △3D프린팅용 소재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기·전자 소재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나노소재 분야 선진국과 기술경쟁력 및 차별화를 통해 1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결산 기준 568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임형섭 대표이사는 “훨씬 앞서 있는 나노기술 선진국들을 따라잡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 준법경영을 강화와 사업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CTO·경영지원부문장·법무실장 등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다. 아울러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상무 이상의 임원은 98명에서 80명으로, 상무보는 기존 312명에서 264명으로 줄이는 등 상무보 이상 임원을 20% 축소한다. KT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섭 대표는 KT가 IC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이라는 네가지 핵심가치를 체질화시켜 고객이 인정하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조직·인사 쇄신으로 준법경영 강화, 대내외 신뢰회복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조직·인사를 합리적으로 쇄신해 기업의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회복과 함께 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논란이 됐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기업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법무, 윤리(감사), 경영지원 부서장을 외부 전문가로 영입하고 그룹사의 경영·사업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태웅로직스(124560)의 한재동 대표이사가 팬오션 안중호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했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일상 속 작은 움직임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가를 통해 회사 내부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제품 사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그 외에도 업무용 차량 하이브리드 전환, 고효율 전자기기 도입, HR 서류에 대한 전산화 등 사업장별로 산소 중립 캠페인을 실시하며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편, 한재동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L&K BIOMED) 강국진 대표이사와 이삭엔지니어링 김창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내달 18일까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2개 트랙으로 AI를 활용해 기업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이는 AI 서비스 개발자를 양성하는 과정 ‘AI 개발자 트랙’과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영역에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내는 컨설턴트 양성 과정 ‘DX 컨설턴트 트랙’이다.. 이번 5기 모집에는 198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5기 교육생들은 2024년 2월 중순부터 6개월 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AI/DX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에이블에듀(AIVLE-EDU)를 활용하고 있다. 또 서울과 분당 등의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 교육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지난 1년 동안 AI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위험 상황을 감지한 취약계층 4,063명을 도왔다고 28일 밝혔다. SKT는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을 기반으로 22년 10월부터 AI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 1인 시니어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주1회 확인하는 서비스다. SKT는 현재 서울시 22개 구, 인천광역시 10개 구·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24개 수행기관 등 전국 주요 100여 개의 지자체·기관과 협약해 AI안부확인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SKT는 안부전화에 그치지 않고 ‘아프다’, ‘힘들다’ 등 위험 발화를 한 4,063명에게 행복커넥트 전문 상담사를 연결하여 심리적 안정을 지원했다. 사회적 기업인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통화 결과에 대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SKT는 위험발화 대상자 중 위급 대상자로 분류된 28명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연계하고 치료를 지원했다. 실제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거주하는 김모씨(여, 73세)는 AI안부전화에 “지금 막 죽겠어. 너무 아파 갖고”라며 “목 부근에 이상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검증하는 SDP(Service Delivery Program) 인증을 한 달 만에 4개나 획득했다. AWS SDP는 △기술 전문성 △전문 조직 보유 △고객 대상의 대규모 서비스 제공 실적 등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AWS가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LG CNS가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기술, 사업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 AWS로부터 검증받은 것이다. LG CNS가 최근 획득한 인증은 △AWS 람다 딜리버리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 △아마존 커넥트 딜리버리 총 4개다. ‘AWS 람다 딜리버리’ 획득은 ‘AWS 람다’를 사용한 고객 클라우드 구축 역량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AWS 람다’는 평상시에는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만 자원을 할당 받는 AWS의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 기술로, 고객이 사용한 시간 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AWS 다이렉트 커넥트 딜리버리’ 인증 기업은 고객 시스템과 AWS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T가 동남아 3개국 IT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셀콤 디지(Celcom Digi)’, 인도네시아의 ‘아가테(agate)’,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Cosimic Tech)’ 등 3개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셀콤 디지’는 말레이시아 1위 통신기업, ‘아가테’는 인도네시아 게임개발사 겸 퍼블리셔, ‘코스믹 테크’는 사물이동통신 플랫폼 및 디바이스 제조유통업체로, SKT는 이들 기업과 각각 MOU를 체결하며 이프랜드의 동남아시아 지역 이용자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T는 전세계에 공통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기획과 콘텐츠 제작, 서비스 운영 등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파트너사들은 현지 특화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1차 고객 지원 등 현지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SKT는 이번 협약이 SKT와 파트너사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트너사들은 초기 개발비 등의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