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착한가격 업소 대상 청결·친절서비스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21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APEC 정상회의 등 국제적인 행사에 대한 호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당일 간담회에는 35명이 참석했다. 먼저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고객 불만 대응 요령, 친절한 손님맞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으로 경주시 지원 사업, 신규 지정 및 관리 방안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자긍심을 갖고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물가 안정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경혜)와 동천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강철구)는 지난 21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범대원 등 20명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점검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동천동행정복지센터 및 경주시청 일대 노래연습장, 편의점, 식당 등을 방문해 업주들에게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금지 및 신분증 확인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 유해약물, 유해매체물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보듬마을 예방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농업(산림) 치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자산 일원에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며, 숲 둘레길 걷기, 건식 반신욕, 싱잉볼 명상 등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산책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명상과 이완 활동을 통해 신체 활력을 높이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산림 연계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는 돌봄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는 힐링의 시간이 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햇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21일 수강생, 이병환 성주군수, 정은재 경북과학대학교 총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을 초빙,“100세시대, 첨단의료로 건강하게!”를 주제로 명사 특강도 진행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에 개설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의 경북형 도민 평생학습대학 모델을 구축하여 인생 100세 시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5기를 맞이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과정은 경북과학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며,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 15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공통·특화과정 7개 분야(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특강 등으로 진행하며, 수료 시에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학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선희기획경제위원장은 지난 20일 경북경찰청 앞마당에서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이 함께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은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와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담 차량으로 활용되며, 특히 경찰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통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사회적 약자보호 업무 전담차량 예산을 확보해 치안수요가 많은 1급지인 6곳(경주, 포항북부, 포항남부, 구미, 경산, 안동)에 우선 지원하고, 이어 추가경정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관할 면적이 넓고 교통이 취약한 청도군을 비롯한 2,3급지 경찰서 17곳에서도 차량을 추가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이번 전담 차량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경상북도의회는 앞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박물관 전시와 지역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실제 해설사 및 홍보 활동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과정이다. 청소년박물관학교는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론 교육과 하반기 실전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시 해설 교육, 스피치 훈련, SNS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반기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해설사로 활동하며,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각자 SNS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제작·홍보 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문화유산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갑 경산시립박물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유산을 탐구하고 해설·홍보까지 경험함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유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3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인근 지역 학교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상황 현장 지휘 본부와 의성실내체육관 등 대피시설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번 산불은 산불 대응 3단계 발령에 따라 소방 인력이 투입되어 현재까지 화재를 진압 중으로, 23일 13시 현재 의성군 내 피해 학생은 없으나, 의성체육관과 친인척 집 등으로 대피한 학생은 57명이다. 그리고, 의성군 관내 학교는 이번 산불로 시설 등이 피해를 입지 않아 모두 정상 운영 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정확한 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2일(토)부터 교육안전과, 의성교육지원청 및 산불 발생 인근 학교에서의 자체 비상근무를 통해 실시간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의성학생체육관, 학교 강당 등을 이재민 임시대피시설로 신속히 개방하고 폐교인 (구)안평중 부지를 소방 차량 집결지로 제공하여 지역주민 안전 확보에도 적극 협조를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청 차원에서 비상 연락망을 통해 각급학교 관리자에게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성군 산불 현황에 대해서 브리핑했다, 우선 산불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큰 염려를 드려서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2일 11시 24분경 성묘객의 실화로 인해 산불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강풍을 타고 갑자기 전선이 확대되어서 이날까지 1800여 헥타가 불에 타고 그 중에 화선은 불타는 길이가 63킬로나 된다고 했다 22일 밤새도록 불을 껐다고 한다.. 그러나 밤에도 불을 다 진화하지 못하고 진화율은 2.8%밖에 안 된다고 했다. 23일 진화를 전부 다하려고 민관군이 총 동원 되어 헬기 51대가 동원되었고 소방차도 전국 6개 시도에서 동원되어 총 311대가 동원되었다고 했다. 인력도 경북 시군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시도에서도 지원을 받아 최대한 불을 지원해서 23일 중에는 주불을 최대한 진화 할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대한 인명 피해를 없도록 노력했기 때문에 인명 피해가 없는 것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재산 피해는 주택이 한 29채가 탔다고 했다. 그래서 이 재산 피해를 빨리 복구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는 재난특별지역 선포를 빨리해서 국민들이 안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신녕면 청년회(회장 현광섭)는 지난 22일 신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9회 신녕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녕면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즐겼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면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윷놀이 경기가 끝난 후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주민들의 자랑거리인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한마당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신녕면 생활개선회에서는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면민들간의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은 면민들의 화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최기문 시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면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신녕면민들이 더욱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날 하루 모두가 웃고 즐기며,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이 펼쳐졌으며, 면민들의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09시 30분 긴급 비상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 대비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관 기관 협력,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 강화, 취약 지역 순찰 강화, 소각행위 집중단속 등의 대책이 논의되었으며,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 체계를 점검했다. 청송군은 주말 현재 전 공무원을 비상 소집하여 산불 감시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방당국 및 산림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만일의 사태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