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재차 빅리그에 오를 강력한 후보로 꼽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구단별로 가능한 빨리 로스터 변경이 필요한 선수 1명씩을 뽑았다.그러면서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을 빨리 빅리그에 불러올려야한다고 주장했다.블리처리포트는 "황재균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333, 출루율 0.353, 장타율 0.688에 5홈런 15타점으로 맹활약했음에도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며 "황재균은 트리플A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고 전했다.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트리플A에서 타율 0.303, 출루율 0.337, 장타율 0.393을 기록 중이다. 아직 홈런은 없지만 2루타 6개, 3루타 1개를 때려냈다.이 매체는 "강력한 타격 기록은 황재균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황재균은 지난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며 OPS(출루율+장타율) 0.964에 27홈런 113타점을 올렸다"고 소개했다.이어 "황재균이 3루수로 계약했지만 좌익수 수비도 가능하다"며 "브랜던 크로포드, 디나드 스팬, 애런 힐, 재럿 파커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
'배구여제' 김연경(29·페네르바체)이 터키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페네르바체는 3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2017 터키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3-0(25-20 25-18 25-23)으로 제압했다.1,2차전을 모두 챙긴 페네르바체는 시리즈 전적 3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4~2015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이다.2011년부터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은 두 번째 챔프전 우승을 맛봤다. 김연경은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11점을 책임졌다. 공격으로 10점을 올렸고, 서브에이스 1개를 보탰다. 페네르바체는 1세트를 여유있게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상대 추격을 18점으로 막았다. 페네르바체는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23-23에서 김연경의 득점과 상대 공격수 칼라치의 실책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준결승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인 바키프방크를 꺾은 갈라타사라이는 챔프전에서는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무너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0으로 완파했다. 2년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1일 원정으로 치러질 2차전에서 세 골차 이상으로 패하지 않을 경우 결승에 오르게 된다. 앞서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1차전을 두 골차 이상으로 승리한 팀이 결승행 티켓을 내준 경우는 한 차례도 없었다.호날두의 날이었다. 호날두는 홀로 세 골을 쏟아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무너뜨렸다.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카림 벤제마로 공격진을 꾸렸다. 부상 중인 가레스 베일의 자리는 이스코가 채웠다. 호날두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가져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카세미루가 올려준 공을 번쩍 뛰어올라 머리로 마무리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은 번번이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에 막혔다. 전반 17분 케빈 가메이로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추추 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올해 올스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MLB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올스타 팬 투표를 시작하면서 양대리그 각 포지션별 후보를 발표했다.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올랐다.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에서는 내셔널리그의 경우 포수 1명, 내야 각 포지션 1명씩 4명, 외야수 3명을 뽑는다. 아메리칸리그는 여기에 지명타자 1명을 더해 9명을 선발한다.올해에는 추신수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올라 팬들의 선택을 받게 됐다.지난해 부상으로 고전했던 추신수는 올해 지명타자로 더 많이 나서고 있다. 그는 1일까지 타율 0.274 3홈런 1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KBO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도 내셔널리그 1루수 후보 한 자리를 꿰찼다.NC 다이노스에서 3년 동안 활약하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테임즈는 1일까지 타율 0.345 11홈런 19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스타로 떠올랐다.투표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24시간 동안 한 사람이 최대 5번 투표할 수 있으며 총 35차례
2017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 시간이 지난해보다 평균 11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O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체 일정의 18%인 130경기를 소화한 KBO리그는 9이닝 기준 평균 경기당 3시간 12분이 걸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준 118경기의 경기당 시간이 3시간 23분이었던 것과 비교해 11분이 단축됐다.3시간 12분은 2013년부터 최근 5년간 개막 이후 4월 말까지 기준으로도 역대 최단 시간이다. 연장 경기를 포함하더라도 올 시즌 경기당 3시간 16분으로 지난해(3시간 23분)에 비해 7분 가량 줄었다. 비디오판독센터가 설립되면서 비디오판독 시간도 전년대비 크게 줄었다. 총 113번의 비디오판독 요청이 있었고 평균 1분 43초가 소요돼 지난해 2분 8초에 비해 25초 가량 단축됐다. 올해 비디오 판독은 포스아웃과 태그아웃이 각각 42.5%와 41.6%로 가장 높았다. 홈런(4.4%), 파울·헛스윙(3.5%), 페어·파울, 몸에 맞는 공(이상 2.7%), 포구(1.8%), 홈 충돌(0.9%) 순으로 집계됐다.113차례의 비디오판독 결과 73차례는 판정이 유지됐지만 40차례(35.4%)는 번복된 결과로 이어졌다. KBO 관계
손흥민(25·토트넘)이 시즌 20호골을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약 80분을 소화했다. 2위 토트넘은 아스날과의 50번째 북런던 더비에서 델레 알리, 해리 케인의 연속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두고 선두 첼시(승점 81)의 뒤를 4점차로 바짝 쫒았다. 시즌 성적은 23승8무3패다.비록 기대했던 골은 없었지만 손흥민은 이날 왕성한 활동력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한국인 선수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경신 도전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이제 손흥민에게 남은 경기는 EPL 4경기다. 올 시즌 19골(프리미어리그 12골·FA컵 6골·챔피언스리그 1골)을 넣은 손흥민은 남은 경기에서 1골만 더 보태면 차범근(6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갖고 있는 한국 선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시작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전반 1분 케인의 첫 슈팅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토트넘은 좌우 측면을 통해 아스날의 골문을 압박했다. 손흥민의 몸놀림도 가벼웠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
기성용(28)이 선발 출전한 스완지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무승부를 거뒀다.스완지시티는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약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기성용은 후반 16분 르로이 페르와 교체됐다.승점 1점에 그친 스완지 시티는 9승5무21패(승점32)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맨유는 17승14무3패(승점 65)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권내 진입을 다음으로 미뤘다. 순위는 5위다. 기성용은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량을 보였다. 전반 6분 첫 슈팅을 날리며 골대를 조준했고 후반 8분에는 페르난도 요렌테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선제골의 몫은 맨유가 가져갔다. 전반 종료 직전 래시포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웨인 루니가 성공시키면서 1-0으로 앞서나갔다. 스완지시티가 후반 32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길피 시구르드손이 오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FC가 무패행진을 달리던 선두 전북 현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광주는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여봉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광주는 6경기 무승(3승3패)이라는 부진을 끊어냄과 동시에 전북전 무승 징크스를 깼다.광주(승점 9)는 지난 2011년 팀 창단 후 전북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4무6패로 절대 열세의 모습을 보였지만 6년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맛봤다. 순위도 11위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던 선두 전북(승점 17)은 광주에 첫 패배를 맛보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경기 초반 광주가 주도권을 잡고 전북을 몰아붙였다. 전북은 전반 1분 이용이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응급치료를 받고 돌아왔지만 결국 전반 12분 김신욱과 교체돼 나가는 변수를 맞았다.광주는 정동윤, 주현우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전북의 골문을 조준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전북도 김신욱과 고무열, 에두 등을 앞세워 받아쳤다. 하지만 골키퍼 선방에 웃지 못했다.팽팽하던 승부는 전반 종료 직전 갈렸다. 전반 46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지현(26·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25개 대회 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김지현은 30일 30일 경기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현은 올 시즌 1승의 이정은(21·토니모리)을 비롯해 또 다른 이정은(29·교촌FB)과 14언더파로 우승경쟁을 펼쳤다.두 이정은이 경기를 마친 가운데 김지현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5m 거리의 극적인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승부를 매조지했다. 전날 버디 11개, 보기 1개로 무려 10타를 줄이며 KLPGA 18홀 최소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운 김지현은 전반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는 듯 보였다.그러나 후반들어 10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무려 5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쟁쟁한 경쟁자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2010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어든 김지현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시드전을 통해 출전권을 따냈고, 2014년부터 풀타임 회원으로 활약했다. 이번 대회까지
NC 다이노스가 갈 길 바쁜 kt 위즈를 제압하고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다.NC는 2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최금강의 호투와 재비어 스크럭스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11-4로 승리했다.최금강은 7이닝 동안 2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시즌 2승째(1패)를 올렸다.스크럭스는 한국 무대 데뷔 후 첫 연타석 홈런포를 가동했다. 0-1로 뒤진 2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친 스크럭스는 3회 시즌 8호 투런 홈런을 날려 승리에 기여했다.김태군은 안정된 투수 리드와 함께 2회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8연승을 달린 2위 NC는 시즌 14승1무7패를 기록해 1위 KIA 타이거즈(16승6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kt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박경수가 1회초 선제 솔로, 8회 3점포를 쳤을 뿐, 타선이 NC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5할 승률(11승11패)에 턱걸이 하면서 6위로 미끄러졌다.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안방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로 불러들여 7-0으로 완승을 거뒀다.KIA 에이스 헥터 노에시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