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난 9일 11시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와 겨울철 화재예방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소방서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당면 현안 업무 설명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안내와 최근 대형화재 사례 전파 △소방관련 법령개정 사항 공유 △지역안전문화 확산·홍보 및 재난예방활동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의 역할 △소방안전협의회 운영 방안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지역 주요 사업장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및 보급을 통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에 적극 기여하는 등 소방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소방안전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상호교류가 지역 안전문화 기반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일 구미시 호텔금오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공유회’에서 「2024년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대상을 수상하며, 경북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평가로, △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대학 운영 △우수시책 추진 실적 △참여도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한다. 경산시는 대학 자원을 활용한 ‘시민 상생 캠퍼스 사업’,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가족 주말 야외체험학교’ 등 3대 우수 시책과 함께 다양한 평생교육 활성화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평생교육에 주력해 왔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의 정책 방향에 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경산을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식품안전관리 분야 대상 및 공중위생관리 분야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관했으며, 식품안전관리와 공중위생 주요 시책, 우수사례 등 19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경주시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식생활 환경개선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점검 △경상남북도 최초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식품안심존)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2관왕 수상은 경주시가 차별화된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체계적인 공중위생관리, 혁신적인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품안전 및 공중위생 관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지역특구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주시는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성과 평가 대통령상 수상 및 시상식’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이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는 지역 특성을 활용해 규제특례를 적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181개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 현장 실사, 대국민 평가 등을 통해 우수 특구를 선정했다.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는 2016년 특구 지정 이후,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관리법 △도로법에 대한 규제특례를 활용하며 유소년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국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요 성과로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유소년 태권도대회 △유소년 스포츠 교실 운영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유소년 스포츠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경주시는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발전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고경면(면장 김영태)은 10일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고경의용소방대와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불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경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지역의 안전 의식 향상 목적을 더욱 강화했다. 행사는 먼저 고경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어 차량 가두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고경의용소방대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불씨가 확산이 될 환경이 조성됐다”며,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활발한 예방 및 감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고경면장은 “산불예방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므로 함께 지켜나가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가을철 산불감시 기간으로, 면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는 10일 간담회장에서 수돗물 망간 수질오염과 관련하여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일부터 영천시 전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망간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건과 관련하여 건설도시국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수질오염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안내가 늦어 불안이 가중되었으며, 사태발생에 대한 집행부의 심각성 인지부족 및 늑장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덧붙여 오염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와 추진상황에 대해 철저하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정수기 필터 손상, 주민건강 등과 관련한 주민들의 피해 보상 문제를 검토하여 향후 발생할 민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긴급 공식성명서를 발표할 것을 주문했다. 김종욱 부의장은 “식수와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생명과도 직결된 만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시에서는 수질오염과 관련한 추진과정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언론매체와 SNS 등을 통하여 신속하게 알리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경제 위기, 현장의 목소리로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는 과감한 선제 대응으로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현장에서 뛰는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인 지금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해 외신을 통한 메시지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 행정과 현장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 이것이 현장이 말하는 시급한 과제들이다"고 했다. 이어 "특히 정치의 경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절박한 말씀이 가슴 깊이 들어왔다"며 "이번주는 매일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현장의 해법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내일은 관광업계, 그다음 날은 각 자치구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분들을 차례로 모시고 분야별로 대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엿새째인 10일 오후 열차 운행이 평소의 68.6% 수준으로 운행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열차 운행이 평시 대비 68.6%로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과 비교해 0.6% 감소한 것으로 정부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계획 대비 100.1%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도권 열차 운행은 75.1%, KTX 66.7%, 여객열차 58.7%, 화물열차 20.0%로 조사됐다. 출근 대상자는 2만8124명으로 이 중 파업 참가자는 8054명(파업 참가율 28.6%)로 나타났다. 반면 파업 복귀자는 185명(복귀율 2.2%)으로 전일 기준 오전 9시 69명과 비교해 116명이 증가했다. 철도노조와 코레일은 오전 10시부터 총파업이 후 첫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실무협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철도파업 현장 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이 노조와 정부의 협상에 역할을 해서 일정한 협의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자 철도노조가 화답해 성사됐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지급률 개선 ▲4조2교대 근무 체계 개편 ▲안전 인력 충원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들을 초청하여 '제4회 예비귀농귀촌인 초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은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가 주관하여 우수회원표창과 성과공유회 등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귀농귀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1부에서는 올 한해 추진한 주말농장 폐장식과 함께 귀농귀촌인 마을포괄돌봄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하여 청도군의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모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가 한 해 동안 진행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에 대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면서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우수 귀농·귀촌인에게는 표창패와 장학금을 수여하며 귀농·귀촌인들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했다. 3부는 협업농장 폐장식과 청도청년농업인육성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진행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배움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끝으로,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직접 만든 와인과 막걸리를 시음하고 장기자랑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4주기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의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8년 12월 22일까지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국제 수준의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 부여된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환자안전보장활동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종합병원 기준 총 512개의 조사항목 전반에서 안전성과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인증세부결과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 공표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종합병원 11개 기준에 대해 조사결과 해당 기준의 목표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하여 최상위 등급인 황금별을 획득했다. 정주호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으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대학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