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3조 1,804억원, 영업이익 5,760억원, 당기순이익 5,59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31.9%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5.9%, 4.6% 늘어났다. 매출액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일부 완화되며, 완성차 생산량이 회복함에 따라 모듈과 핵심부품 공급이 확대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면서,“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물류비 부담 같은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SUV를 비롯한 고급사양 판매 증가와 A/S사업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업부문별로는 모듈/핵심부품 부문에서 3분기에 10조 5,960억원(전년 동기 대비37.3%↑)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동화 부품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4,919억원으로 62.7% 증가했다. 전기차 생산이 늘면서 현대모비스가 이들 차량에 공급하는 구동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 등 전동화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농심켈로그가 10월 21일까지 3주동안 연희동 로컬샵 7곳과 협업하여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를 개최한다.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는 ‘켈로그와 연희동의 건강한 만남’을 테마로 색다른 한 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연희동의 인기 로컬샵 7곳과 맛있고 건강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희동의 베이글샵, 카페, 디저트샵, 편집샵 등 다방면의 로컬샵과 협업을 맺고 거리 전체를 팝업스토어로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켈로그 브랜드 컬러인 레드로 외부를 단장한 각 로컬샵에서는 오직 연희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 한정판 메뉴들을 선보인다. ‘에브리띵베이글’, ‘커피가게 동경’, ‘밀스’, ‘콜드레시피’, ‘피카니피카노’ 등이 메뉴 개발에 참여했다. 특히, ‘에브리띵 베이글’의 겉바속촉 베이글에 그래놀라를 토핑한 ‘그래놀라 베이글’을 비롯해 ‘그래놀라 라떼’, ‘쌈싸먹는 그래놀라 샐러드’, ‘그래놀라 초코 매직바’ 등 각양각색의 콜라보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켈로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교촌치킨은 신메뉴 블랙시크릿을 주문하는 주문앱 고객을 대상으로 ‘블랙시크릿 쿠폰팩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교촌 주문앱에서 진행되며, 블랙시크릿을 주문하는 주문앱 고객들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골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금액할인’, ‘제품증정’, ‘포인트증정’ 등 혜택을 세분화했다. 8개의 할인 쿠폰과 2개의 시크릿 쿠폰이 제공되며, 기간 내 원하는 쿠폰 하나를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주중(월화수목) 배달 고객을 위한 ‘3천원 할인쿠폰’, 주말(금토일) 포장 고객을 위한 ‘4천원 할인쿠폰’ 등 요일 별 다른 혜택으로 주문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치킨과 함께 즐기기 사이드 메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물맵떡 50% 할인 쿠폰’과 ‘퐁듀치즈볼S’, ‘쫀드칸꽈배기(시나몬)’, ‘닭갈비볶음밥’ 등 인기 사이드메뉴도 무료 증정한다. 이밖에도 포인트 적립도 함께 제공해 보다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의 모든 혜택은 ‘블랙시크릿 시리즈’ 제품 주문 시에만 적용 가능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블랙시크릿을 즐기고자 하는 주문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에그슬럿(Eggslut)’이 2주년 기념 및 가을 시즌을 맞아 한정판 메뉴 ‘프리타타’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달걀을 재해석하며 창의적 메뉴를 선보여온 에그슬럿이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 3종은 유럽식 오믈렛인 ‘프리타타(Frittata)’를 활용해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썬드라이 방울토마토, 루꼴라 등 국내 농가에서 직접 기른 신선한 식재료를 듬뿍 넣어 풍미를 더했다. 신제품은 △촉촉한 에그베이컨 스피니치 프리타타에 감칠맛을 더하는 썬드라이 방울토마토,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루꼴라, 고다 치즈 등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서울'S 초이스 파머스 프리타타’, △프리타타에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을 추가해 바삭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는 ‘스모크드 베이컨 프리타타’ △프리타타에 진한 풍미의 체더 치즈와 앵거스 비프 패티를 더해 풍부하면서 조화로운 맛을 선사하는 ‘더블치즈 비프 프리타타’ 등 버거 3종이다. 에그슬럿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부영그룹은 9월 7일을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에서 주최하는 공동챌린지의 일환이다. 부영그룹 전 계열사 직원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일회용품 제로, 쓰레기통 제로, 잔반 제로, 스팸메일통 제로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기업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한다고 생각하니 비록 작은 손이지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나부터’ 라는 마음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왔다. 환경 살리기의 일환으로 환경재단에 3억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교육, 문화, 재난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원이 넘는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대표이사 차정학)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 결정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 3월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인 6개월이 종료된 직후인 9월 19일 소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밝힌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휴마시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영사항을 고려해 주주들과 소통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마시스는 지난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등 최근 주주환원정책을 지속 추진해왔다. 또한,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및 미국 법인 설립 의결 등 코로나19 엔데믹이라는 불투명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 전략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지난 25일 이라크 바스라주 영유아 교육지원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의 첫 해외 사회공헌활동으로 대우건설과 유니세프는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Al Faw) 지역 5개 학교에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공간이 완비된 영유아 교육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영유아 교육센터는 현지 어린이 750여 명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2025년까지 3년간 50만 달러(약 6억 5천여 만원)을 유니세프에 후원하며, 이 후원금은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 및 교사 훈련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라크에만 250만여 명이 인도주의적 도움을 필요로 하며 이중 어린이가 110만여 명이라는 말에 가슴이 아팠다"며 "이라크 어린이들의 평화롭고 건강한 미래가 만들어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라크 외 다른 국가에서도 유니세프와 함께 소외된 어린이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13일(수) 을지트윈타워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부산항만공사, SM상선경인터미널과 함께 이라크 알포 항만 터미널 시공 및 운영을 위한 K-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라크 바스라주에 위치한 알포에 50선석 컨테이너 터미널 계획 중 1차 5선석 최대 24,000 TEU급 선박 접안이 가능한 터미널을 건설하고 이를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알포 항만은 이라크 정부가 산업 다변화와 과도한 석유 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알포와 유럽, 중앙아시아 등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장차 알포항을 세계 12대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그 첫 번째 5선석 터미널 하부 준설매립 공사와 연결도로 등 연관 인프라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오랜 기간 알포 항만 공사를 수행해 오면서 이러한 이라크 측의 Needs를 파악하고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알포항만개발 기본 계획 검토 및 5선석 운영 컨설팅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올리브영이 KOTRA와 함께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는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K뷰티 구독 서비스 ‘케이박스(K-BOX)’를 전 세계 31개국 바이어사(社)에 소개하여 1년도 채 안 돼 220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케이박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KOTRA와 함께 K뷰티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박스는 KOTRA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중 K뷰티에 관심이 있거나 관심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해외 바이어에게 해외 진출을 원하는 올리브영 입점 기업의 제품을 담아 연 3회 배송하여 소개하는 사업이다. 이는 올리브영과 KOTRA가 지난해 9월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 했다. CJ올리브영과 KOTRA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보다 쉽게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수출 활로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손을 잡았다. 화장품 수출이 역신장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케이박스는 매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시범 배송을 통해 68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Neo QLED 8K를 비롯한 2022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서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로, 게임 앱뿐 아니라 △최근에 실행한 게임 △추천 게임 △게임 관련 동영상 △인기 신작의 트레일러 등 관련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마치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이용하듯 TV와 스마트 모니터의 게이밍 허브를 통해 게임 선호도에 따른 콘텐츠를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이밍 허브는 기존 ‘스마트 허브’ 화면에 게임 전용 탭이 추가되는 형태로 제공되며 누구나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존 콘솔 게임기 사용자는 게이밍 허브를 통해 더욱더 간편하게 게임 타이틀에 접속해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별도의 콘솔 게임기가 없는 사용자도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다양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구글 스타디아 △유토믹 등 인기 있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