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ARIRANG K방산Fn ETF’ (종목코드 : 449450)의 순자산총액이 지난 2일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ARIRANG K방산Fn ETF의 순자산총액은 4월 2일 기준 약 1,01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5일 상장 후 약 1년 3개월 만의 성과로 수익률은 73.57%에 달한다. 기간별 수익률 역시 최근 1개월 14.87%, 3개월 29.18%, 6개월 48.12%로 꾸준한 상승세다. 이 같은 우상향 성과는 과거 내수 중심이었던 K방산 시장이 수출을 본격화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군비 확충에 돌입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K방산 기업의 수주가 대폭 확대됐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방산의 수출 규모는 2020년 이전 연간 30억 달러 수준에서 2021년 70억 달러, 22년 170억 달러로 급증하며 방산 수출 증가율 74% 달성해 전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에는 주요 방산 수출 대상국이 4개국에서 12개국으로, 수출 무기체계의 종류는 6개에서 12개로 다변화됨에 따라 K방산 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가 해외주식형 ETF 월간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기준 KG제로인에 따르면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월간수익률(2.29~4.2)은 24.9%로 전체 해외주식형 ETF 중 1위이다. 전체 해외주식형 ETF 중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주간 수익률(3.26~4.2)은 7.5%로 레버리지 상품 제외 시 1위다. 올해 1월 상장된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국내 최초 글로벌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NYSE Arca Gold Miner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미국, 캐나다, 호주, 남미 등 글로벌 금 채굴 관련 51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최근 금 가격이 온스당 2,2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금리 하락기에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데, 현재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중국의 금 수요 증가가 금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금 채굴 기업 주가는 금 채굴 및 가공에 따르는 고정비 등의 요인으로 금 현물 대비 변동성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오는 30일까지 NH직장인월복리적금, e금리우대적금, 채움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갑진봄엔 더 값진 적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 및 비대면채널에서 해당 적금상품을 가입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000명에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적금상품 가입고객이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1,000명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인터넷·스마트뱅킹이나 가까운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업계 최초로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일괄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가입자가 비대면으로 IRP 계좌 개설에 사전 동의하면, 사내 퇴직연금 담당자가 이를 취합하여 원스톱으로 IRP 계좌를 일괄 개설해주는 서비스다. 가입자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QR코드를 통해 사전동의 서비스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고, 퇴직연금 담당자는 확인 절차가 간소해져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일괄 개설 협약을 체결한 법인 IRP 계좌는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 무료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한국투자 앱을 통해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2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며, 순 입금 금액에 따라 구간별 최대 백화점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한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IRP 일괄개설 서비스를 통해 해외 체류중이거나 근무환경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법인과 가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 니즈를 꾸준히 반영하고 다양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편의성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갱신형) 무배당’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헬스케어 암보험의 주 컨셉인 올-케어 보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암치료 여정 전반의 보장을 빈틈없이 채워줄 신개념 암치료보험을 지향한다. 또한, 대부분의 보험상품들이 공급자 중심으로 개발된 것을 탈피하여 소비자 패널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신규 특약으로 반영 시켜 소비자 중심의 상품 개발을 했다. 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현재 업계의 암보험 상품들 중 보장이 취약했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검사(검진)’과 신규 ‘항암치료’ 영역, 항암치료 중 발생되는 ‘항암 부작용’ 영역의 보장을 강화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신규 담보 중 ‘암특정치료비특약’ 3종에 대한 보험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암특정치료비특약은 급여/비급여, 전이암/재발암 구분없이 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암으로 최초 진단확정되고, 보험금지급기간 이내에 암으로 ‘암 특정치료’(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를 받는 경우 최초 진단 확정일로부터 연간 1회한, 최대 5년간 보장한다. 이는 암 진단 후, 완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5년간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기정화나무 기부 및 멸종위기식물 보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기정화식물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멸종위기식물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활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실내공기 정화용 식물 2,000 그루는 KB국민카드 임직원이 직접 길러 수도권 아동보육시설 80여개소에 전달하고, 전달된 공기정화식물 수만큼 멸종위기식물을 기부해 자생지 복원을 지원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7,000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32,500㎡(3.25ha) 면적의 자생지에 6,500그루의 멸종위기 나무를 심는 등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멸종위기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며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공기정화식물 기부 ▲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치매·간병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는 ‘민생안정특약’을 1일 출시했다. 정부와 보험업권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이다. 흥국화재가 ‘민생안정특약’을 탑재한 상품은 두 가지다. <흥Good 모두 담은 123치매보험>과 <흥Good 내일이 든든한 간편간병치매보험>이다. 보험료 납입구조가 단순한 비갱신형 상품부터 우선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특약은 4월 1일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가입 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 ▲실직(실업급여 대상자) ▲3대 중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출산∙육아휴직 등 소득단절이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기간은 1년이며, 해당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더라도 보장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납입완료 시점은 유예기간만큼 연장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민생안정특약을 더 많은 상품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며 “가계부담 급증으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지만 금융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중소법인이 금번 프로그램의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대출금리 5%를 초과하는 기존 보유대출에 대해 최장 1년간 대출금리 5%까지(단, 최대 감면폭은 2%p로 제한) 감면 지원한다. 예를 들어 대출금리가 6.5%, 7.5%인 경우 각각 5%, 5.5%로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개인사업자 대상 1825억원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법인에게 은행권 전체 지원금액 5조원 중 최대인 2조원 규모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출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법인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정상화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기업을 지원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새 학기를 맞이한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학습키트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엽서를 선물한다. 이번 활동은 KB국민은행이 올해 추진 중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은 지난 30일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과 비타민 젤리, 휴대용 텀블러, 신발 주머니 등을 담은 학습키트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담은 엽서도 직접 작성했다. 학습키트 및 엽서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 등 200명의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직원은 “가족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학습키트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희망찬 학교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지난 28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내 '작은식물원마을'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수분 매개자를 위한 꽃가루 매개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벌과 나비 또는 새와 같은 수분 매개자에게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어 도심공원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꽃가루 매개자와 작은 생물들에게 서식처를 만들어 주는 생태계 배려활동으로 기획되었다. 동양생명 임직원 및 FC 약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수분 매개자가 좋아하는 박하, 베르가못, 조팝나무 등 다양한 식물수종 400여주를 심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식물원을 탐방하는 꽃길 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정원의 식물을 관찰하며,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자연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기업시민이자 지구의 수호천사로 환경보호에 책임의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