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은 KB증권과 GS스포츠(대표이사 여은주), 월드비전이 협력하여 서울시 內 4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선발하여 무료로 축구레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사업 기간동안 KB증권은 축구교실 운영에 필요한 레슨비, 유니폼, 운동용품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KB증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포용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16일 FC서울의 홈경기 시작전 진행된 발대식에는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 GS스포츠 여은주 대표이사, FC서울의 대표 축구선수 기성용 선수가 참석했다. 기성용 선수는 이번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의 명예 감독으로 아동들에게 뜻깊은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KB증권과 FC서울은 선발된 아동 가족을 경기장으로 초청하여 무료 경기 관람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세계적인 명문 교향악단 빈 심포니와 KB금융이 만났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세종, 서울에서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금융은 천원의 아침밥, KB마음가게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미래세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KB금융의 고객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필수노동자와 소상공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구성원을 초청해 음악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늘봄학교’ 관련 돌봄종사자와 소방·경찰 공무원 가족들을 우선적으로 초청해 감사를 전했다. KB금융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교육부와 협약을 맺고 저출생 극복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늘봄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KB금융공익재단을 통해 국가와 국민 보호를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경찰 공무원 가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소방·경찰 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오는 3월 30일과 31일,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고령군의 고분 속 새 토기를 두고 벌어지는 신명 나는 한바탕을 다루는 작품으로, 죽음을 삶의 일부로 여기며 함께 살았던 대가야 사람들의 지혜를 △수레 서커스, △공중서커스, △그림자극을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 공연에 배경이 되는 고분은 지산동 대강 고분군으로, 작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아름다운 장소다.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세계유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분을 표현한 무대는 시간을 잊게 하는 임팩트와 함께 포근한 기운을 담아내고 있다. 대가야 사람들은 죽은 이를 위해 껴묻거리를 함께 묻었는데, 지산동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도굴당해 많은 유물이 동경 박물관으로 넘어가는 슬픈 역사가 있다. 이 공연은 무덤에서 발굴된 적 없는 오리 토기에 대한 즐거운 상상에서 시작한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는 작년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를 기획한 전미경과, 연출의 김서진이 힘을 합쳐 만든 유쾌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가진 뮤지컬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향교(전교 서석원), 자인향교(전교 이희문), 하양향교(전교 장예덕)는 음력 2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인 14일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일제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자인향교 춘계 석전대제는 지역유림 및 일반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일 경산시장이 초헌관, 손병한 씨가 아헌관, 정태묵 씨가 종헌관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통 유교 행사인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유교적 덕목인 인의예지(仁義禮智) 사상을 되새기고 성현들의 업적을 기리고 본받는 계기가 됐다. 석전대제를 준비해 주신 자인향교 이희문 전교님을 비롯한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해 문화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에는 경산향교, 자인향교, 하양향교 등 3곳의 향교가 있으며, 경산향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자인향교와 하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 자료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각 향교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聖)과, 중국 송나라 정호, 주희 등 4현(賢), 우리나라 설총, 최치원 등 18현에 대한 학덕과 유풍을 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14일 성주향교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향교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전통, 고전, 예술적 가치가 세계에서 유일하여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음력 2월,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지내는 제사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여서 석전대제라 불린다. 이날 성주향교에서 봉행한 석전대제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경상북도의회 강만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현탁 전교가 초헌관을, 이종광 씨가 아헌관을, 이계수 씨가 종헌관을 맡아 예를 갖춰 제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오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봉행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앞으로도 석전대제가 성주군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예를 알리고 옛 성현의 학덕을 기리는 등 충효사상을 고취시켜 선현들에 대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14일 오전 10시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추진단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성주군이 군부 최초로 선정되면서,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각 부서별 팀장 및 전문가 등 30여명으로 조직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추진단 TF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군수, 관광과장, 관련 부서 팀장,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관광 특화도시 추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야간관광 연계 사업 및 확대 가능한 개별 콘텐츠 발굴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TF 회의를 기점으로 3월 말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4월부터 사업비를 교부 신청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부서간 업무 공유를 기반으로 TF 회의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참외와 지역 관광자원이 결합한 우리군 특화 야간관광 콘텐츠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야간관광도시 신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의 하이엔드 맞춤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가 특별한 파리 여행 상품을 내놨다. 8월에 출발하는 ▲파리 에어텔 6일 ▲프랑스 미식여행 8일 ▲프랑스/독일 9일 등은 축제의 열기가 가득한 파리 시내 관광은 물론 스포츠 경기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이에 ‘제우스월드’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의 주니어 스위트급 객실 숙박이 가능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파리 에어텔 6일’ 예약 고객이라면 특정 경기 관람권과 현장 환대 서비스를 포함한 호스피탈리티 티켓 구매도 도움받을 수 있다. 파리 시내 숙박으로 스포츠 팬들의 열정으로 가득한 프랑스를 경험하는 동시에 미슐랭 레스토랑 만찬과 로마네꽁티로 유명한 부르고뉴 포도밭과 와이너리 투어 등 미식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랑스 미식여행 8일’도 있다. 비스바덴, 마인츠, 콜마르, 랭스 등 동화처럼 아름다운 독일과 프랑스 소도시를 관광하고, 유럽 대표 온천 휴양 도시 바덴바덴에서 온천욕이 가능한 ‘프랑스/독일 9일’도 놓쳐서는 안 된다. ‘제우스월드’는 쾌적한 경기 관람과 숙박, 관광을 제공하는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를 국내에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WK리그 최강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2024 시즌 순항을 위한 닻을 올렸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팀워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14일 간 일본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월 베트남 전지훈련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전지훈련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5월 일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AFC 클럽 챔피언십 결승전 대비에 중점을 뒀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현대제철은 日 키바국제대학교 축구팀을 시작으로 세레소 오사카 등 5개 축구팀과 연습경기를 치러 3승 2무, 무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특히 일본 WE리그 세레소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일본 축구에 대한 자신감을 거둔 게 큰 성과다. 현대제철은 3월 3일 열린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일본 축구 특유의 패스 플레이에 고전했으나 후반 들어 끈끈한 조직력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이어 후반 14분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남궁예지(28)가 프리킥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이적생들의 활약도 빛났다. 올해 경주 한수원에서 이적한 서지연(29)이 5차례 연습경기에서 2골을 넣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새로운 맥주 ‘크러시’가 프로축구의 최고 흥행 구단인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크러시’는 ‘FC서울’의 2024시즌 공식 맥주로서, 일상 외 스포츠 현장 접점에서 다양한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마련된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상설 팬카페 등에서 ‘크러시’ 맥주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스카이펍에서는 경기 중 ‘크러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기간 동안 경품 게임, 하프타임 이벤트, 생맥주 브랜드 부스 등 다양한 장내외의 프로모션을 접한 고객들에게 스카이박스 이용권 및 크러시 굿즈를 경품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브랜드데이를 통해 FC서울 선수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한 맥주 ‘크러시’는 몰트100%에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적용해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으로, 기존 맥주와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FC서울의 경기장을 찾는 주요 연령층인 2030세대가 ‘크러시’의 핵심 타겟과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CC의 CI(Corporate Identity)가 반영된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KCC)의 새로운 로고가 발표됐다.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가 후원하는 LPGA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바이 KCC’는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세빌 골프&컨트리클럽(G&CC)에서 총상금 200만달러(11일 환율 기준 26억 4천만원), 우승상금 30만 달러(3억 9천 6백만원)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KCC는 이 대회에서 공식 타이틀, 대회장 내 광고판 노출, TV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시장에서 KCC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Klenze(클렌체)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KCC의 CI가 반영된 대회 공식 로고를 비롯한 다양한 KCC 이미지가 한국,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168개국 4.9억명이 시청하는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국내 프로농구 대회 스폰서 및 프로야구 관련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