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우리 산업계는 대내외 불확실성의 영향 때문에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대선을 비롯한 국내정치의 향배, 하방압박에 직면한 중국경기, 미국금리 인상과 후폭풍, 그리고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4가지 먹구름이 몰려올 것이란 내다봤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최근 10여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2017년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IT·가전산업만 '맑음'으로 관측됐고 건설, 정유·유화, 기계 등 3개 업종은 '구름조금', 철강, 섬유·의류 등 2개 업종은 '흐림', 그리고 조선, 자동차 등 2개 업종은'눈 또는 비'로 예보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가전, 산유국 설비투자 재개수혜 등이 기대되는 기계 업종은 1단계 호전된 반면 정유·유화는 중국시장의 자급확대로, 건설은 부동산경기 둔화 등으로 1단계 악화됐다. 올해 가장 쾌청한 IT·가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존 PC, 스마트폰 위주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 같은 신기술․신제품으로 적용범위가 급격히 확대 중인 반도체 부문이 호조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고성능의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성장세도 빨라 지난해 773억달러였던 메모리 반도체 시장
일본 경찰은 가상통화 비트코인으로 자금세탁을 기도한 용의자 2명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30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경찰이 비트코인으로 자금세탁하는 행위를 범죄로서 입건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경시청 사이버 범죄 대책과는 이날 조직범죄 처벌법 위안(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30대 회사원 두 명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이들 용의자는 비트코인을 돈세탁할 목적으로 환금해서 꼬리가 잡히지 않도록 타인 명의 계좌에 송금했다가 들통났다고 한다.용의자들은 2016년 1월 불법 입수한 신용카드 정보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사취하고서 이를 현금 37만8000엔(약 385만5100원)으로 바꾸어 다른 사람 이름으로 된 계좌에 입금하는 수법을 썼다.비트코인은 익명성이 높기 때문에 추적이 어렵지만 경시청은 거래기록을 정밀 분석해 비트코인의 부정 흐름을 파헤쳤다.용의자들은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총 218만엔 상당의 비트코인을 속여서 챙긴 것으로 드러나 전자계산기 사용 사취 등 혐의로 기소됐다.
삼성이 최순실 씨에 대한 스웨덴산 명마 구입 및 추가적 우회 지원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30일 밝혔다.최근 일부 언론은 삼성이 최 씨가 요구한 스웨덴산 명마인 '블라디미르'의 구입비를 대납해줬다고 보도한 바 있다.삼성은 이에 대해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최순실에 대해 추가 우회지원을 한 바 없으며 블라디미르 구입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당시 박영수 특검팀은 최 씨 측이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만난 직후 말을 구입했다는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진바 있다. 삼성그룹은 최 씨 일가 지원에 대한 의혹으로 특검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미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대외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우리에게 맞는 것을 찾아서 구입을 확대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유 부총리는 30일 오후 인천남동공단 소재 기업인 이오에스를 방문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정부는 지난 26일 올해 대외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280만t 규모의 미국산 셰일가스를 도입하는 등 미국 제품 수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맞춰 대미 무역 흑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다.유 부총리는 경제성과 현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채산성이 안 맞는 것을 마구잡이로 (수입)할 수는 없다"며 "미국산을 수입하다고 해서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또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고 하면 미국산도 적극적으로 수입을 하겠다는 뜻"이라며 "장사가 돼야 사는 것이지 아무 것이나 사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우리나라 수출에 대해서는 "이미 발표했듯이 올해 반등할 것이라 보고 있고, 그 추이를 찾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11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해 플러스로 돌아섰고, 12월에도 6.4% 늘어 26개월 만에 2개월 연속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한달 여만에 1150원대로 내려앉았다.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166.0)보다 6.8원 내린 1159.2원에 마감했다.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로 내려온 것은 1158.5원에 마감한 지난달 8일 이후 한달 여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반이민정책 등의 선거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데 따른 우려가 높아지면서 달러화가 주요국 통화 대비 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이민자 보호도시에 미 연방재정 지원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트럼프는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무역 협정 탈퇴 선언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를 재확인했다.이런 가운데 미국 다우지수가 2만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증시 강세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된 점도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반이민정책으로 인한 우려 속에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또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크라운제과가 26일 주주총회를 열어 분할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크라운제과는 이와 함께 정관상 사업목적에 지주사업, 자회사 자금·업무지원, 자회사와의 상품·용역 공동개발·판매 등을 추가했다.또 김문수 상근 감사를 신규 선임했다. 김 감사는 진로건설과 KPX홀딩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10월 이사회를 열어 회사 분할과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했다. 이사회는 당시 식품사업부문을 분할해 '크라운제과'를 신설하고 존속하는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상호를 '크라운해태홀딩스'로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황창규 KT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KT CEO추천위원회는 26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황 회장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차기 CEO 후보로 그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이사회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의결하면 연임이 확정된다.이사회는 오는 31일 회의를 열고 황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는 안건을 확정하게 된다. 이변이 없다면 오는 3월 열릴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차기 CEO로 재선임된다.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다.앞서 황 회장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출연, 청와대 낙하산 인사를 KT 임원에 앉힌 혐의로 논란을 야기했다. 그러나 국정조사에서 KT가 주요 수사대상에 오르지 않고,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먼저 연임에 성공하면서 황 회장 연임에 무게가 실렸다.특히 황 회장이 사령탑을 맡은 이후 KT의 실적이 오르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천위 역시 이날 심사에서 황 회장의 향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KT는 황 회장 취임 첫 해인 2014년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5년 영업이익 1조2930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
녹십자랩셀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대비 38%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23% 증가한 42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 증가한 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녹십자랩셀의 매출액이 늘어난 것은 주력인 검체검진서비스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녹십자랩셀의 검체검진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약 13% 성장했다. 여기에 지난 2015년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 실적이 반영돼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반면 연구개발비가 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녹십자랩셀은 "현재 개발중인 NK 세포치료제 'MG4101'의 임상 2상이 본격화되면서 연구개발비가 크게 증가해 지난해 수익성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광구(60) 우리은행장이 2년 연임에 성공했다.우리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의 '민선 행장 1호'다.임 추위는 이날 이 행장과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 세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이 행장을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했다. 이 행장은 지난해 우리은행 민영화를 성사시킨 데다, 경영 성과가 좋아 차기 행장 레이스 초반부터 연임론이 제기됐다. 이 행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홍콩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경영기획본주 집행부행장 등을 거쳤다.2014년 12월 우리은행장에 취임, 경영 성과를 발판으로 숙원사업인 민영화도 성공시켰다. 정부로부터 공적 자금을 지원받은 2001년 이후 4전 5기 끝에 맺은 결실이다.이 내정자는 3월24일 열리는 우리은행 정기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신세계(00417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15억4504만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06억7052만원으로 19.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31억4659만원으로 25.4% 줄었다.회사 측은 "지난 2015년 5월 삼성생명 주식 300만주를 처분함으로써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이상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은 25일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성년후견(법정대리) 개시 사건과 관련해 항고를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맞서 대법원에 재항고를 신청했다. 법무법인 양헌 김수창 변호사와 SDJ코퍼레이션은 이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성년후견개시사건에 대한 가정법원의 1월13일자 항고기각결정에 대해 오늘 날짜로 대법원에 재항고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건 본인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재항고신청에 따라 가정법원의 성년후견개시결정은 법적 효력을 갖지 않으며, 또한 별도로 진행 중인 총괄회장의 임의후견감독인 선임신청재판에서 후견감독인이 선임 결정되면 성년후견재판은 법에 따라 종료된다"고 말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측은 "별도로 진행 중인 임의후견재판의 결정 시점까지 그 심판을 중단해 달라는 사건본인 측의 신청을 거부하고 항고를 기각하는 결정을 했다"며 "민법규정에 어긋나는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앞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부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대해 후견인을 맡는 '임의후견감독인' 선임청구서를 지난달 28일 법원에 제출했다.SDJ측 관계자는 "법원에서 임의후견감독인을 선임하게 되면, 신동주 회장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3년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포스코 이사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CEO(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권 회장에 대한 자격 심사 결과를 보고받고 권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포스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CEO 추천위는 지난 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권 회장 연임 문제를 총 7차례나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애초 회의를 4번만 열 계획이었지만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권 회장에 대한 각종 의혹이 생기면서 보다 확실한 검증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CEO 추천위는 만장일치로 권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은 권 회장이 포스코의 장기적인 가치를 증진하고 경쟁력을 더 높일 적임자로 판단했다.권 회장은 CEO 추천위의 자격 심사 과정에서 차은택씨의 포레카(옛 포스코 광고계열사) 지분 강탈 시도, 청와대의 인사개입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적극 해명한 것으로 전해진다.CEO 추천위는 권 회장의 해명과 함께 대내외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이같은 의혹들이 근거가 없거나 회장직 수행에 결격 사유가 되지 않는다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반도체 호조로 선방한 전자를 제외한 SDI와 전기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작년 4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5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삼성전기는 9분기 만에 적자전환하는 아픔을 맛봤다.모두 '갤노트7' 단종에 따른 후폭풍과 연관이 있었다. 삼성전기의 경우 갤노트7가 단종되면서 카메라모듈과 기판 등 고부가 부품 판매에 영향을 받았다.또 갤노트7에 들어가는 리튬이온 배터리 비중을 절반 이상 책임졌던 삼성SDI는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배제라는 악재까지 겹쳤다.삼성SDI는 작년 4분기 매출 1조3029억원, 영업손실 58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 분기에 비해 1.0% 늘었고, 갤노트7 관련 충당금을 반영했던 3분기(1104억원 적자)에 비해서는 손실 폭이 줄었다.1년 내내 지속된 영업손실로 지난해 삼성SDI의 연간 적자 폭은 9263억원으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96% 늘어난 5조20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4분기 적자의 주요인은 갤노트7 리콜 및 단종에 따른 2차전지 사업부문
#1. 개성공단입주기업에 원부자재를 납품하는 H사 허 모대표는 "저희는 많은 부와 명예를 누리며 일하는 사람들이 아닌 그저 한달 한달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착실한 근로자들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저는 또 무슨 죄가 있어 직원들의 눈치를 보며 납품대금이 하루빨리 지급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까"라고 호소했다. #2. 개성공단입주기업 협력업체 A사 조 모대표는 "우리 하청 업체가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라며 "추운 겨울 직원들의 급여는 벌써 8개월째 밀려 있지 여기저기 납품업체에서는 돈 달라고 연일 찾아온다. 도저히 돈 나올 구멍이 없어 대학다니는 아들까지 휴학시키고 일을 시키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3. 개성공단입주기업에 원부자재를 납품하는 K사 김 모대표는 "9개월동안 납품대금의 35% 수준의 대금만 지급받아 종업원 월급도 못줬고 몇몇 퇴직한 직원들은 집까지 찾아와 돈 달라고 소리치고 있다"며 "정말 도산하기 일보직전이다. 주위의 가용한 모든 인맥을 동원하여서 돈을 빌려 일부자재를 구입해 정말 어렵게 공장을 가동중"이라고 말했다. 25일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지 1년을 맞았다. 입주 기업의 협력업체들은 여전히 제대로 된
LG디스플레이가 올해 TV용 올레드 패널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리는 등 시장 선도화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24일 2016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6만장 케파(생산능력)이 확보된다"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50만~180만대의 생산량"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대형 OLED TV 수율은 이미 내부 계획대로 개선하고 있고 골든 수율인 80% 이상을 달성했다"며 "과거 LCD 패널이 골든 수율을 달성하는데 10년이 걸렸지만 OLED는 2년 만에 확보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대형 OLED 패널 생산라인 전환과 6세대 플라스틱 OLED(P-OLED) 준비 등에 5조원 중후반대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며 "시기를 따져가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2016년 기준으로 투자지출(CAPEX) 비중은 OLED와 LCD가 각각 50% 정도를 차지했다. 올해는 OLED에 대한 투자지출 비중은 계획상 70%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다만 올해 1분기 출하량은 OLED 라인 전환, 신제품 RD(기술개발), 조업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