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이 28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7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정승 신임 사장은 ▲농정 변화를 주도하고 실행 ▲미래사업 창조와 자립경영 ▲국민에게 행복과 신뢰 주는 공사를 경영방침으로 내세웠다.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기후변화와 시장개방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한 정책방향과 대안을 수립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강한 도전정신, 화합과 소통으로 공사와 농어촌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신임 정승 사장은 1979년부터 농식품부, 국무총리실 등에 재직하면서 농촌개발국장, 농촌정책국장, 농식품부 제2차관 등을 거쳤으며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했다.정 사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동신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 행정학 석사, 강원대학교 농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29일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2016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환경부 및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통한 배출·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일반경기 36개팀, 체험단 번외경기 24개팀, 특별경기 3개팀이 참가한다.쌍용차는 이 행사에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겨울철 차량관리 요령 등 정비 상담을 비롯해 ▲히터 작동상태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엔진 및 브레이크 점검 ▲엔진오일 점검 보충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점검 및 교환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쌍용차 관계자는 "친환경 운전문화 등 올바른 자동차 문화 만들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쌍용차는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정비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내달 10일까지 카카오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QM6를 포함한 푸짐한 경품 혜택을 주는 카카오페이 협업 행사 'QM6와 행운을 (GET LUCKY with QM6)'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페이 모든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카드 간편결제를 완료한 고객에게 '플러스친구'를 통해서 응모권을 자동 발송한다. 응모자 전원에게 QM6 1대를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과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100% 당첨 응모권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이 제공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플러스친구에서 안내하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드리는 행운의 선물' 페이지를 통해 시승예약·구매상담·카탈로그 신청을 진행한 고객이 대상이다.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QM3를 구매하고 내달 출고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 네이쳐 2박 숙박권(30명)을 제공한다.또 카카오페이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QM6를 구매 청약한 신청자 전원에게 3만원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한다.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이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와 성과연봉제 정착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민점검반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공개혁과제의 추진성과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진단했다.이날 회의에서 국민점검반은 공공부문 개혁과 관련해 추신성과와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국민점검반 공동 반장을 맡고있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조직문화의 혁신 등을 통해 임금피크제와 성과연봉제를 조속히 정착시키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부채 감축 시도는 효과가 있었다고 봤다.김 원장은 "판매목표관리제 도입 등을 통해 부채를 감축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례에서 보듯, 공기업 부채감축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LH는 사업방식 다각화 등을 통해 2013년 458%에 달하던 부채비율을 지난해 376%로 크게 줄였다. LH의 경우에는 임금피크제와 성과연봉제도 각각 1월과 5월 도입했다. 국민점검반은 이번 회의결과를 토대로 공공개혁 과제 완수를 위한 정책제안을 강구하고, 경제장관회의에 건의할 계획이다.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은 국민의 입장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신고리 3호기 시운전 시험 재개를 위한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신고리 3호기는 지난 8월 20일부터 출력편차 해소를 위해 수동정지 후 간이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간이정비는 100% 출력상승시험에서 확인된 원자로-터빈출력간 편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정비결과 시운전 시험 재개를 위한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원안위는 "출력편차가 발생한 원인은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냉각수 양을 측정하는 유량 측정기의 오류 때문"이라며 "성능이 검증된 다른 제품으로 교체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경주 지진과 관련해 발전소 계통·기기에 대한 영향을 점검한 결과 안전운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열교환기의 이종금속 용접 절차서 충격시험 누락에 대해서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용접 충격시험을 재실시하도록 한 결과, 합격기준을 만족했다. 원안위는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 시험 등을 통해 원전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지 10일 만에 후속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전체 임원의 20%를 물갈이하는 한편 신규 임원의 절반을 40대로 포진하는 등 세대교체성 성격이 짙다. 일감 부족 등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조직을 한층 젊게 탈바꿈해 이를 적극 돌파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현대중공업은 부사장 2명, 전무 12명, 상무 49명, 상무보 24명 등 총 8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2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임원진의 20%가 교체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번 인사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측은 "일감 부족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조직을 신속히 정비하고 2017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인사는 물론 지난 17일 있었던 사장단 및 사업대표 인사도 예년과 비교해 한달여 정도 앞당겨 진행됐다.임원 인사의 경우 확연하게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신규선임 임원의 50%를 40대로 선임하는 등 세대교체를 지속 추진했다"며 "젊은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에 보다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선 사장단 인사에서도 최길선 회
법정관리 상태인 한진해운이 자체적으로 임원 감축을 결정했다. 앞서 미주노선 영업망,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등 알짜재산 매각과 함께 구주 판매법인 정리에도 나선 한진해운의 청산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27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에 법정관리인인 석태수 사장 명의로 '임원 인원 조정 허가신청서'를 냈다.한진해운은 지난 9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영업이 전면중단되며 회사가 공중분해 된 상태다. 사실상 청산 절차를 밟으면서 조직 규모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상황인데 높은 임금을 받는 임원들이 우선 정리 타깃이 된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진해운 임원 숫자는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총 38명이다. 이 중 사외이사와 대한항공 비상근이사(강영식 대한항공 부사장) 등을 제외하면 실질 임원 수는 33명이 된다.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물류대란의 사태를 책임지고 4명의 임원이 사표를 냈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 회장직을 물러난 것까지 더하면 이날 기준으로 한진해운 임원 수는 총 28명으로 추정된다.한진해운 관계자는 "임원 숫자가 어느 정도 조정이 될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조만간 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세계무역기구(OECD)가입 20주년을 맞아 방한한 호세 앙헬 구리아(Jose 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보호무역주의 대응, 서비스 교역 활성화, 무역원활화를 위한 OECD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 장관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철강 등 주요산업의 공급과잉, 브렉시트, 미국 대선 등이 겹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보호무역주의 대응에서 사실과 논거에 근거한 심층적인 논의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날 주 장관은 OECD가 자유무역의 긍정적 영향에 대해 연구·분석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OECD 주도로 ▲주요 FTA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소비자 복지, 고용창출에 미치는 영향 ▲WTO와 협력해 OECD 회원국들의 비관세 장벽 조치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 ▲나라별 무역구조지원제도 검토와 모범 사례 발굴할 것을 제안했다. 주 장관은 또 "개도국이 자유 무역으로 인한 취약분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가별, 분야별로 구체적인 수요를 파악해야 한다"며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데 OECD가 주도해야 한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2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탈리아 CREA(The Council for Agricultural Research and Economics)와 연구협력협정을 체결한다.CREA는 이탈리아 농식품 뿐만 아니라 EU, OECD, FAO 등 세계 농업에 영향력 있는 기관으로서 KREI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을 진행하며, 연구의 국제적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김창길 원장과 관련 연구진은 25일 세계 농업관련기관장들이 모여 농업 및 식품산업, 환경 등을 총 분야를 망라해 국제적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는 Global Club of Directors에 참석해 '정책자료분석의 새로운 방법론 적용 사례' 세션의 좌장을 맡아 발표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에 탑재한 세타2 엔진에 대해 안전 품질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현대자동차 중대형 총괄PM 이사대우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내달 출시 예정 '신형 그랜저'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에서 "세타2 엔진에서 품질 미스가 발생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발생 문제점은 분명히 2011~2012년 미국 공장에서 청정도 관리 사안이었다"고 설명하며 "세타엔진 관련해서 IG(신형 그랜저)도 같은 엔진을 적용하지만 2엔진으로 바뀌면서 안전 신기술을 다수 적용해 상품성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그는 "국내 공장에서는 아산공장과 화성공장에서 세타엔진을 양성하는데 공장 청정도 관리, 이물질 관리 가 100% 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IG는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끔 충분한 안전과 평가를 RD에서 거쳤다. 내부 검증으로 안전 문제가 없다"며 "상품성 향상, 연비 등 신기술을 많이 적용해 고객에 적극 어필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이날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담당 기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1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여섯번째 풀체인지 모델 '신형 그랜저'를 사전 공개했다.신형 그랜저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10년 뒤에는 지금 있는 직업의 절반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 직업이 아닌 평생 할 수 있는 '업(業)'을 찾아야 합니다. 스타트업 캠퍼스는 업을 찾는 공간이 되어줄 것입니다."카카오를 만든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25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1기 입학식에서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값진 조언을 전했다. 그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제의로 지난 5월 스타트업 캠퍼스 초대 총장에 취임했다. 김범수 의장은 "연초 스타트업 캠퍼스 총장 제안을 받고 많은 고민을 했다. 스타트업 자체를 후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타트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육성하는 역할도 의미있다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지난 20년간 세상이 정말 크게 변했다. 인터넷으로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스마트폰이 우리 삶을 통째로 바꿨다. 알파고, 인공지능 등장 속에 게임의 룰이 바뀌었는데 우리나라 교육은 여전히 산업화 시대에 머물러 있어 스타트업 캠퍼스만큼은 변화를 꾀하려 한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배워야할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다. 내게 필요한 가르침과 배움이 필요하다. 스스로 세상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가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배움의 변화가 절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개헌 논의'를 전격 제안한 것과 관련, "개헌 제안이 경제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대통령의 개헌 논의 제안이 적절한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그는 박 대통령이 불과 6개월 전 개헌논의를 '블랙홀'이라고 칭하며 일축한 데 대해서도 "오늘 시정연설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한다"고 두둔했다.그는 "개헌 논의가 공론화되고 국회에서 절차를 밟으면 불확실성을 한가지 없애게 된다"며 "이는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다만 개헌 추진에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에 편성된 것이 없고 요청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예비비를 이용할 수 있고 각 부처가 전용할 수 있는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전력산업기반기금의 징수 요율을 인하하는 것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주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윈회 전체회의에서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 에너지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해 기금 지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전력 기금문제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국민의 당 조배숙 의원 등은 전력 기금이 과다하게 징수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요율을 낮추거나 주택용에 한해서는 걷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 장관은 "요율을 1% 줄이면 기금이 5800억원 줄어든다"며 "전력 기금의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요율 인하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동안 전력기금은 2010년 이후 연평균 잔여기금 증가율이 31%에 달할 정도로 필요한 사업비에 비해 과다하게 징수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0년 1조3478억원이었던 징수액은 지난해 2조1440억원으로 늘었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의 과다한 여유자금 규모와 만성적인 흑자 구조는 2012년 이후 국회 결산심사 때마다 지적됐다. 반면, 산업부는 전력 기금 부과율을 내리면 다시 올리기 힘들다는 이유로 요율 인하에 부정
카카오가 사회적 기업 '카카오메이커스'를 내년 독립법인으로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의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소셜임팩트'를 주요 사업 과제로 삼아왔다. 소셜임팩트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문제 해결과 재무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카카오의 대표적 소셜임팩트 사업으로 공동주문형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가 있다. 소상공인이 판매하고픈 물건을 플랫폼에 올리면 일정 주문량을 충족한 뒤에 맞춤 생산하는 서비스로 재고 부담이 없다. 카카오메이커스를 이끌게 된 홍은택 부사장은 "소셜임팩트의 가치 실현에 집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가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기술 연구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네이버는 24일 오전 코엑스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 2016'을 열고 인공지능, 자율주행, 음성번역, 스마트홈 등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별도법인 대표는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가 겸직한다.새롭게 구성될 법인은 이사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설법인은 로봇을 연구하는 학문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증강현실, 생활환경지능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는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기반의 융합 기술 개발을 위해 전담 조직을 독립시킬 것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네이버는 음성대화 시스템 '아미카', 자체 개발 웹브라우저 '웨일', 360도 카메라를 탑재한 로봇 'M1', 통역앱 '파파고' 등의 진척 상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올해 데뷰 행사는 이해진 의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이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