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사)한국신장암환우회(대표 백진영)는 국제신장암연합(International Kidney Cancer Coalition, 이하 IKCC)의 2024년 국제 컨퍼런스가 2024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 인천에서 21개국 60여명의 신장암환우회 단체장과 의료진, 대학 교수들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IKCC 국제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아시아 및 한국 최초였다. IKCC는 2014년 12월 네덜란드에 설립된 국제 환우회 연맹이다. IKCC는 5개 대륙에 걸쳐 40개 이상의 제휴 환자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직 신장암 환자단체가 없는 국가에서의 조직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의 신장암 환자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장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 자료, 지식, 경험 공유, 환자권익 옹호, 인식제고, 정보확대 및 연구 등을 통해 각국의 신장암 환우회나 커뮤니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현재 주요 회원 환우회는 아시아(한국, 중국, 인도), 북미(미국 캐나다), 남미(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유럽(프랑스 영국 독일 스웨덴 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