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병욱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전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충혼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최근 경제 침체로 민생 경기가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상호 비방 등을 통해 공정선거를 훼손하는 행위가 늘고 이로 인해 정치인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가 하락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신인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정치문화를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을 천명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리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저 역시 사즉생의 심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기 위해 출마했다"라며 "포항 토박이이자 국토교통 전문가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에서 비방이든 공약이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접근하면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선거 악습을 없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하는 원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신인 정치인이 지역 선거문화의 개선을 선도해 주민이 정치를 통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모든 후보들께서도 공감하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그럴듯한 공약과 이론적 지식만 가지고는 지역경제를 살필 수 없는 만큼 우리 포항에도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약 30년간 국토교통부 몸담으면서 쌓은 실무 경험과 함께 중앙행정기관인 기획재정부, 산업부, 국토부 등 15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정부세종청사연합회 등 중앙정부 내 친밀한 소통 네트워크를 보유할 뿐 아니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정주여건 개선 특별위원 및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끌고 주민 삶의 질적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