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역동적 혁신경제' 업무보고 정부합동 기자브리핑(정부서울청사) ▲11:00 농협축산사업장 전국일제소독의 날 행사(서울우유 안산공장) ▲11:20 ‘14년 농식품 수출 동향(농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14:00 금융위 정례회의▲16:00 주형환 기재부1차관 한국경영학회 축사(프레스센터)
신동주 전 일본 롯데 홀딩스 전 부회장의 해임이 실적 악화가 이유인지, 아니면 형제간 경영권 다툼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본 롯데홀딩스가 30%대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동주 전 부회장의 해임 이유에 대해 의문이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0일 오전 출국해 일본 롯데 홀딩스가 위치한 도쿄 신주쿠에 머물고 있다.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도 지난 8일 일본 롯데그룹의 주요 임원직에서 모두 해임된 직후인 9일 조모(祖母) 제사 참석 차 부인 조은주씨와 함께 귀국한 다음 12일 오후 늦게 일본으로 돌아갔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 전 부회장의 해임이 실적 악화보다는 후계 구도 정리와 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동생인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해임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일본 롯데그룹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된 이유가 '실적 부진'이 아니라 후계 구도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재계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이 해임되기 직전 일본 롯데홀딩스 등기임원 명단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대·중소기업간 불공정행위를 본격적으로 조사해 문제가 있을 경우 근절하겠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대통령업무보고후 가진 브리핑에서 대·중소기업간 불공정행위에 대한 처벌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정 위원장은 대기업의 부당행위와 관련해 3배소 제소 등은 입증 책임의 문제가 있어 실적이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부당특약 등은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하지만 그는 "(대·중소기업간 불공정행위 제재) 제도를 시행한지 1년이 지난 만큼 문제점을 잘 알고 있고 시정하겠다는 의미로 이번에 보고하게 됐다"며 "본격적으로 조사하고 문제가 있는 것은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와 관련해서는 "법 시행을 1년간 유보한데에는 기업들이 알아서 개선하라는 의미도 숨어 있다"며 "건수마다 시정하는 것보다 준비기간을 주고 일괄처리하는 게 효과적일 수 있다"는 말로 대신했다. 이밖에 익명성 제보와 관련해서는 "코드화 등 테크니컬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며 "다만 제보유출은 담당직원보다 다른 직원들에서 발생하는 확률이 높은 만큼 정보를 유출한 직원에 대한 패널티를 강화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해 중산층의 주거혁신을 이뤄내겠다."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중산층의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주거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안심하고 오래살 수 있는 등록 임대주택 재고가 충분히 확보돼야하는 데 현실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상황이다.국토부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전국의 1800만가구 중 800만가구가 임차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60만 가구만 등록된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등록 임대주택 중에서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임대주택 재고는 60만가구에 불과하며, 그나마 2006년 84만가구에서 23.8% 감소한 수준이다.서 장관은 이에 대해 "그간 정부의 지원이 부족했던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의 활력을 통해 등록 임대주택 재고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우선 규모의 경제를 갖추고 수준 높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공급광잉 우려가 큰 신규 분양물량을 기업형 임대물량으로 전환해 기존 주택 수요확대와 더불어 전월세값 안정을 도모할 계획
정시모집 지원생들 중 IT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은 단순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무와 자격증 취득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받기를 원한다. 한국IT전문학교가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한국IT전문학교는 IT업계와 산학협력은 물론, IT회사 출신 교수진의 지도로 실무형식의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기준한 커리큘럼을 운영함으로써 산업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또한 NSI TAFE(Nothern Sydney Institute of TAFE)과 공동학위 과정 운영 교류협약을 체결, 글로벌 인재를 양성 중이다. 호주 영주권과 호주 유학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스쿨(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스토리텔링학과), 정보보안스쿨(융합컴퓨터보안학과, 컴퓨터보안학과, 해킹바이러스대응학과, 사이버포렌식학과), 디지털디자인스쿨(시각디자인학과, 3D캐릭터조형학과, 만화예술학과, 비주얼웹디자인학과, 일러스트레이션학과), 융합스마트스쿨(사물로봇학과, 헬스케어개발학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공공기관 개혁과 관련해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개혁이 후퇴하는 요요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전 부처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열린 첫 정부업무보고에서 공공부문에 대해 "선도적 개혁을 통해서 다른 부문의 개혁도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청년 취업과 관련해 능력중심 채용제도 정착을 언급하면서 "고용부는 기재부, 교육부와 협업을 해서 올해 공공기관부터 가급적 많은 인원을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선발하는 방향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며 "이것 역시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지난해 공공기관들이 부채를 감축하고 복리후생비를 절감했지만 생산성과 효율성은 아직 국민들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을 주문했다.아울러 "유사 중복사업을 발굴해 정비대상 사업은 올해 예산부터 통합 집행하거나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기 바란다"며 "제도적으로는 현행 사업평가, 결산제도를 재정비해 유사 중복을 원천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노동시장 구조 개선도 강하게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
국세청은 13일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하기 앞서 근로자들이 궁금히 여기는 연말정산 사례를 소개했다. 국세청은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시작한다. 문답풀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궁굼히 여기는 연말 정산 노하우를 소개한다. ◇중도퇴사자 연말정산-중도퇴직한 경우 연말정산을 언제, 어떻게 하나?중도퇴직자는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지급하는 때에 퇴사한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하게 된다. 따라서 근로자는 퇴직한 달 급여를 지급받는 날까지 근로소득자 소득·세액공제신고서, 주민등록표 등본과 함께 소득·세액공제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특별세액공제와 주택자금공제, 주택마련저축공제,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등은 근로제공기간(퇴직 전)에 지출한 비용에 한해 공제가 가능하다.근로자가 소득·세액공제 증명서류 등을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근로소득공제, 본인에 대한 기본공제와 표준세액공제(12만원), 근로소득세액공제만 반영해 연말정산 된다.또 퇴직 시 소득․세액공제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소득공제 등을 적용받지 못한 근로자는 다음해 5월에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종합소득 과세표준 확정 신고를 내면 추가로 공제
한전과 그룹사들이 본사 지방 이전을 계기로 '에너지밸리 조성' 등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한전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한전원자력원료 본사에서 올 첫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열고 지방 본사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전력그룹사들은 지난해 3월 한국남동발전의 경남 진주 이전을 시작으로 동서발전(울산), 남부발전(부산), 한전(나주), 한전KPS(나주), 한전KDN(나주)이 지난해 이전을 끝낸바 있다. 또한 중부발전(보령)과 한전기술(김천)이 각 5월, 서부발전(태안) 7월, 한수원(경주) 12월 등 올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에따라 한전과 그룹사들은 미국의 변두리 지역이지만 혁신의 중심이 된 '실리콘밸리'와 같이 한전 그룹사들도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 한전은 본사 이전지역에 추진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계획을 소개하고 한전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이전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전략포럼이 13일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0년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 TPP는 미국·일본 등 환태평양 연안 12개국이 참가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12월 TPP 참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뒤 TPP 참여에 따른 산업별·분야별 심층 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정부는 이번에 출범한 'TPP 전략포럼'을 통해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심층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문재도 산업부 제2차관은 "앞으로 TPP 등 메가 자유무역협정은 우리 새로운 통상 운영방안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TPP 전략포럼이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급락의 여파로 199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물가는 전년 대비 7.5% 하락했다. 지난 1999년(12.1%)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수입물가가 15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국제 유가 급락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6월만 해도 배럴당 115달러 선을 유지했으나 10월에 80달러 수준으로 떨어진데 이어 12월에는 60달러로 주저앉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수입물가도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째 하락 행진을 이어갔다. 작년 12월 수입물가지수는 86.57로 전월 대비 5.1%하락했고,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3%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원유(-21.2%), 나프타 (-20.8%), 천연가스(-1.7%) 등이 전월보다 급락한 반면 노트북 (0.8%), 중형승용차 (0.7%), 메모리반도체(1.0%)등은 올랐다.
정부가 '스마트 공장'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2015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제조업 혁신 3.0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스마트 공장 확산 등 공정혁신과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빅데이터 등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는 ▲융합형 신제조업 창출 ▲주력산업 핵심역량 강화 ▲제조혁신기반 고도화 ▲해외 진출 촉진 등 4대 전략과 8대 세부 과제 등이 포함된다. 박 대통령이 언급한 스마트 공장은 중소기업의 생산라인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 품질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 공장은 생산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미 독일, 미국, 중국, 영국 등에서는 4~5년 전부터 고비용 생산구조를 저비용 생산구조로 바꾸기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공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안에 500개의 스마트 공장을 보급한 데 이어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 공장을 1만개 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아울러 제조업 혁신 방안으로 스마트공정 8대 핵심기술에 대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2일 금융사기의 핵심 범죄수단으로 이용되는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금융권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에서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피싱사기 등 각종 금융사기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로 인한 피해도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대포통장이 일부 대형 은행 등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세에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사기 금액은 ▲2012년 1515억원 ▲2013년 2241억원 ▲2014년(1월~10월) 2403억원 등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피싱사기에 이용된 대포통장도 ▲2012년 3만3496건 ▲2013년 3만8437건 ▲2014년 4만4075건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진 원장은 "금융사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대포통장 근절이 매우 중요하므로 '장기미사용 통장의 현금인출 한도 축소' 등의 대책을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며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의 대포통장 근절 의지가 중요하며 풍선효과 방지를 위해 전 금융권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권 공동으로 홍보협의회(가칭)를 구성해 대포통장 불법성 등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홍보를 지속해야 한다"며 "노령층
온실가스 배출권시장 개장 첫날 2015년 할당배출권(KAU2015) 거래량은 1190톤, 거래대금은 974만원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톤당 7860원에 시작한 거래는 8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에너지거래소(EEX) 배출권 가격은 약 6.7유로(약 8625원) 수준이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배출권 거래시장 개장식에서 중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배출권 시장을 운영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 이사장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 운영을 통해 쌓은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 시장제도를 개선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배출권시장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시장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동참하고 이를 선도하는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킴으로써 향후 글로벌 탄소시장 형성에도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거래에는 525개 할당 대상 업체 중 499개사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3개 공적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이뤄진 전체 산업재산권 출원건수는 43만4000여 건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특허심사처리 기간이 11개월, 상표처리기간은 6.4개월로 세계 최고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12일 특허청이 발표한 '2014년 심사·심판성과 및 2015년 계획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출원은 43만 4000여 건으로 전년 43만 164여 건에 비해 0.9% 증가했다.권리별로는 특허출원이 21만여 건으로 전년 20만 4589건에 비해 2.8% 증가했고 상표출원은 15만여 건으로 전년 14만 7667건에 대비 1.7% 증가한 반면 디자인 출원은 전년 6만 6940건에서 6만 4000여 건으로 3.9% 감소했다.또 같은 기간 산업재산권 등록은 28만 8553건으로 전년 28만 691건 대비 2.8% 증가했다.PCT 국제특허·국제상표·국제디자인 등 국제출원도 2013년 5만 6334건에 지난해에는 5만 7686건으로 2.4% 증가했다.특히 최근 5년간 내국인의 국제출원이 꾸준히 증가해 5년 전보다 PCT 국제출원은 36.3%, 국제상표 출원은 74.3%가 각 증가했다.지식재산권의 양적 성장과 함께 심사처리 과정의 질적성장도 뛰어났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은 자영업자의 일자리 창출과 골목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조동민(사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제4차 글로벌 프랜차이즈 포럼에서 "세계의 프랜차이즈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글로벌 프랜차이즈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내에 머물기보다 문화의 심장인 프랜차이즈산업의 깃발을 세계 각국에 꽂아야 하는 비전을 품어야 한다"며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하례식에 참석한 임채운(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좁고 깊게 파야 한다"며 "현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지 소비자에게 밀착해 뿌리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김난도(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는 '2015 트렌드와 프랜차이즈 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중국에서 껌 한 통만 팔아도 14억 인구의 중국시장을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거의 필패한다"고 말했다.이어 "해외 진출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생각해야 한다"며 "중국은 경쟁이 아주 치열한 시장인 만큼 타깃을 아주 좁고 분명하게 설정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