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수원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수원지역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전문위원과 김성훈 프라임고객부 차장이 '주식시장 전망 과 유망종목' 및 '실전매매기법을 활용한 종목분석'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를 마친 뒤에는 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원옥 자산관리(WM)전략본부장은 "이번 주식투자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확산으로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적절한 투자전략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할 수 있다. 참석한 고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삼성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전 기대치 하회 설명자료를 공시한 것과 관련해 "삼성전자의 실적 기대치 하회 이슈가 일시적이기보다 지속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선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됐는데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낮아진 기대치 역시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애플향 OLED 패널(DP) 출하 둔하와 반도체 가격 급락을 꼽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 내 공급증가 속도는 끝없는 재고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과거 메모리 다운사이클에서 제품 가격 하락이 탄력적 수요 증가를 촉진시키며 저점을 앞당겨 왔다면 이번 사이클에서는 그 작용원리 가 동작하지 않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수요 지형도 내 가격 비탄력적인 서버 비중이 늘어났으며 작년 하반기 당시 비정상적인 수준까지 가격이 치솟음에 따라 가파른 판가 하락에도 여전히 가격은 수요를 자극하기에는 턱없이 높기 때문"이라며 "결국 가격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다운사이클의 단기화는 발생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케이뱅크와 '누구나 돈 버는 적금'을 25일 출시했다. 누구나 돈 버는 적금은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특판 상품으로 중고나라 모바일 앱 회원만 가입할 수 있다. 1년 동안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연 3.2% 금리를 받는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등록된 동종 상품 평균 금리가 1.92%여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고나라가 중고거래 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과 공동으로 출시한 이 적금은 이달 29일까지 중고나라 앱에서 상품 등록 한 회원 중 특판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000명에게 가입 쿠폰을 제공한다. 1000 계좌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이번 특판은 올해 중고나라가 비전으로 선포한 '누구나 돈 버는 중고나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중고나라에서 상품을 팔아 알뜰하게 번 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해 아낀 돈을 고금리 저축 상품으로 한 번 더 돈 버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중고나라는 편의성이 우수한 앱과 지난해 거래액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를 연동시켜 앱 거래액을 늘리고 있다. 중고나라 앱 연간 거래액은 출시 첫 해인 201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베어링자산운용이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2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베어링자산운용은 '베어링 글로벌 하이일드 증권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베어링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과 '베어링 글로벌 선순위 담보 채권 증권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베어링 글로벌 선순위 담보 채권 펀드) 등 펀드 2종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어링자산운용은 세계적 생명보험사 매스뮤추얼의 자회사로 3039억달러(339조원 규모)의 운용수탁고를 보유한 자산운용사이다. 자산운용은 액티브 투자 및 직접 출자를 통해 공사모 시장에서 투자기회 및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베어링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는 미국과 유럽 하이일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주식형 투자상품과비교해 변동성은 낮게 유지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잠재 수익을 추구한다. 베어링 글로벌 선순위 담보 채권 펀드는 국내 유일 선순위 담보부 채권 펀드로, 주로 미국과 유럽의 선순위 담보 하이일드 채권에 분산 투자한다. 선순위 담보 채권은 자본구조상 우선적으로 변제되고 실물자산을 통해 담보돼 디폴트 발생 시 일반적인 무담보 하이일드 채권보다 높은 회수율을 제공한다. 두 펀드는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986억원, 영업이익률 9.9% 수준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14.9%,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매출액은 달러 기준으로 9.5% 성장이 예상되고 원화 기준으로 14.9%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는 북미지역에서 전 분기와 유사하게 프로모션이 진행되면서 딜러들의 재고축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율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성과급 미반영분이 1분기에 반영될 것으 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9년 하반기부터 주요시장에서 신제품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인도 시장은 3분기 BHL 출시를 통해 커버리지를 높여 2023년까지 MS 3위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북미시장에서는 3분기말 CT, 연말에 SAL 출시를 통해 소형 건설장비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는 보수적인 가이던스, 방향성이 혼재된 북미 주택지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입으로 7조800억원을 제시했다. 전분기 대비 34% 줄어든 수준이다.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부진하면서 이익이 대폭 감소할 걸로 추정한 것이다. 도현우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경쟁 심화로 인한 패널 가격 하락 지속될 것"이라면서 "미국과 중국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도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에 판매하지 못하고 넘어온 재고와 지난해 중반 가동을 시작한 신규 생산능력(캐파·CAPA)로 인해 생산 기준이 높아져 출하량 증가가 지속되는 반면 수요는 데이터센터 고객의 투자 지연 및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분기 영업이익 개선은 2분기 가능할 전망이다. 4월 출시 예정인 인텔 캐스케이드 레이크 신규 서버 중앙장치(CPU)로 인해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현재 2.00~2.25%인 연방기금금리를 올해 더 이상 올리지 않기로 했다. 연준은 내년 1번 더 금리를 인상하고 긴축을 끝내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또 양대 긴축 수단 중 하나인 대차대조표 축소 프로그램도 5월부터 규모를 줄이기 시작해 9월에는 완전 종료하기로 했다. 연준은 20일(현지시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발표한 점도표(dot plot)에서 올해 말 금리 수준을 2.375%로 제시했다. 현재 2.00~2.25%인 금리를 연내에는 더이상 올리지 않겠다는 뜻이다. FOMC 위원 17명 중 과반수인 11명이 이 수준을 예상했다. 연내 1번 인상을 전망한 참가자는 4명, 2번 인상을 전망한 참가자는 2명이었다. 2020년 말 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올해보다 1번 오른 2.625%로 제시됐다. 4명의 FOMC 위원이 이 수준을 예상했다. 7명은 동결을, 6명은 2번 이상의 인상을 점쳤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점도표에서 2019년 2회 2020년 1회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이 경우 연방기금금리는 3.375%까지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점도표를 보면 금리는 2020년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프로젝트 K·V 등 신작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 출시가 지연돼 지난해 4분기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로 20만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제시액보다 20% 하향조정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버전 출시 후 초반 흥행은 긍정적"이라며 "일본 시장 크기를 감안하면 올해 1분기 평균 일매출 12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Xbox는 지난 4일 출시 후 기존 대비 서버 증설이 이뤄지고 유료 판매 상위에 오르는 등 기존 예상치에 부합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펄어비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할 전망"이라며 "시장 컨센서스 524억원을 크게 하회할 수 있는데 게임 흥행에도 불구하고 인센티브 지급, 일본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 모바일과 북미 Xbox 출시된 현재 상황에서는 6개월 이상의 모멘텀 공백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검은사막의 지역적 확장과 플랫폼 확장이 거의 종료 돼 원게임 리스크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일본 엔화 환율은 20일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 관측이 후퇴함에 따라 1달러=111엔대 전반으로 소폭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1.37~111.38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1엔 밀렸다.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9~20일)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분조정 엔 매수도 일부 들어와 변동을 제약하고 있다. 오전 9시14분 시점에는 엔화가 0.21엔, 0.18% 하락한 1달러=111.47~111.48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달러=111.35~111.45엔으로 전일에 비해 0.05엔 상승해 출발했다. 뉴욕 시장에서 전날 시작한 FOMC에 대한 관망 분위기로 소폭 등락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8일과 같은 1달러=111.40~111.50엔으로 폐장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FOMC에서 비둘기파 자세를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했다. 그래도 FOMC 결과를 확인하자는 분위기가 퍼져 엔 상승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P2P(Peer to Peer)금융 기업 테라펀딩이 업계 처음으로 임직원 100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헤에만 64명을 새롭게 채용, 현재 107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테라펀딩은 지난달 기준 누적대출액이 약 6712억원에 이르는 업계 1위 기업이다. 설립 이래 연평균 성장률이 190%에 달해 채용 수요도 높았다는 설명이다. 기존 금융사들에 비해 젊은 층 비중이 높다. 20대와 30대 비중이 79.4%를 차지했다. 40대는 17.5%, 50대는 3%다. 회사가 여전히 성장세인 만큼 향후에도 적극적인 채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P2P 금융업 법제화 이후 또 한번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금융이 해결하지 못한 금융 산업 내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해 나갈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제로페이와 BC카드 가맹점에 수수료 면제와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IBK 성공의 법칙 통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입출금식과 적립식으로 구성되며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입출금식은 이 통장을 제로페이·BC카드 매출대금 입금계좌로 등록하고 전월 매출대금 입금실적이 있으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기업은행 ATM 출금·이체수수료, 타행 ATM 출금 수수료 월 10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식은 1년에서 3년 이하 연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최대 월 5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계약기간 중 1회 이상만 기업은행 입출금식 계좌로 매출대금이 입금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 결제대금 또는 BC카드 매출대금이 입금되면 각 0.1%포인트, 가입기간의 4분의 3 이상 자동이체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는다. 최대 0.2%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3년 만기 상품의 경우 최고 연 2.08% 금리를 받는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입출금식에 가입하면 올 연말까지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하고 환전·송금 시 최대 80%의 우대 환율을 적용한다. 적립식은 50만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오는 21일까지 KOSPI200지수와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최고 연 6.5%(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837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7종 및 원금지급형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KB able ELS 831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32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33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탁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무료 온라인 금융서비스 플랫폼 m.Club(엠클럽)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m.Club은 자사 온라인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픈한 무료서비스로 2017년 11월 출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10만 가입자를 유치했다. 미래에셋대우 수익률 상위 1% 고객이 매매한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초고수의 선택', 자신의 매매내역과 투자 손익을 확인할 수 있는 'MY 시리즈', 빅데이터를 활용한 텍스트 분석을 통해 국내·해외 주식의 긍정비중을 알아보는 '빅데이터 트렌드 종목'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미래에셋대우 김범규 디지털혁신본부장은 "m.Club의 목적은 유용한 콘텐츠의 적시 제공을 통해 고객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 "m.Club의 다양한 콘텐츠가 고객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10만 가입자 돌파 기념으로 m.Club 가입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말까지 가입을 완료한 신규고객과 기존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며 행운의 10만번째 가입자에게는 특별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해외투자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 글로벌 스코프 3.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 글로벌 스코프 3.0은 ‘글로벌 투자 망원경’과 ‘글로벌 투자 현미경’, ‘글로벌 투자 만화경’으로 구성돼 글로벌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손님들에게 투자의 혜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 망원경은 달러표시 채권을 비롯한 각종 해외채권 상품들을 조망한다. 글로벌 투자 현미경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투자가 유망한 해외주식과 랩상품들에 대해 엄선해 추천한다. 글로벌 투자 만화경에서는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맞게 대응하기 위해 트렌드에 부합하는 각종 해외펀드와 파생결합증권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정기환 하나금융투자 마케팅 실장은 "해외 투자 서비스가 단편적인 주식종목 또는 펀드 추천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인 자산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손님들이 많다"며 "전문 투자자들처럼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를 손쉽게 구성하고 소액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자산을 편입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일본은행은 15일 끝나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 장기금리를 제로 정도로 유도하는 현행 금융완화책을 동결할 전망이라고 닛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금융정책 결정회의는 이날 이틀간 일정을 마치면서 경기에 관해선 '완만히 확대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하지만 수출과 생산 판단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의 둔화와 미중 무역마찰에 따른 선행 불투명감과 IT(정보기술) 관련 수요 감퇴 동향을 반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또한 일본은행은 대규모 완화책을 계속 시행해 2% 물가안정 목표의 달성을 기약할 예정이라고 한다. 금융정책 결정회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자산매입도 찬성다수로 확인한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는 오후 3시께 기자회견을 열어 결정 내용을 자세히 브리핑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은행은 1월 금융결정 회의에서 수출과 생산 모두 "증가 기조에 있다"는 판단을 내놓았지만 이번에는 표현 수정에 나선다. 1월 일본 실질수출은 전월 대비 5.2% 줄고 1월 광공업 생산지수도 3.7% 저하해 3개월 연속 떨어졌다. 내각부가 공표한 1월 경기동향 지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