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코스피가 9일 하루 만에 다시 반등하더니 273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9일 거래일(2700.93)보다 2.37포인트(0.09%) 오른 2703.30에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가더니 장중 1.1% 오른 2731.08까지 올랐다. 앞서 코스피는 5거래일 내내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인 2745.44까지 올랐다. 전 거래일에는 하락 전환하면서 2700선에 마감했지만 하루 만에 반등하더니 27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장중 오르내림을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906.84)보다 1.21포인트(0.13%) 오른 908.05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다 개장한 지 30분이 지난 후 하락 전환했다.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삼성선물은 9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로 박번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Trading) 부문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번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삼성생명 경영혁신팀장(상무), RM팀장, 삼성증권 리스크관리담당, 홀세일본부장(전무),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장 등을 지냈다.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 은행 등 결산 배당을 앞둔 금융사들과 배당 축소 방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8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이유로 은행 및 금융지주 회사의 배당을 제한하는 세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감원은 실물부문 자금공급을 위해 손실흡수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하고, 현재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이유로 금융지주, 은행 등 금융사들이 당분간 배당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단 코로나19 등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기 때문에 은행 등 금융사들에 과거보다는 결산 배당을 보수적으로 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이에 대해 금융사들도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금융권에 배당을 자제하고 위험에 대비해줄 것을 거듭 주문하고 있다. 윤 원장은 주요 금융지주들의 배당 제한을 제도화하는 것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상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전날엔 은행들의 배당과 관련해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통해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지 점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테슬라가 지난 11월 한 달 새 주가가 50% 이상 오른 가운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들은 국내 주식에서 자금을 빼내며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11월 이후 전날까지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미국 주식 결제 규모(매수+매도)는 228억2515만달러(약 24조7990억원)이다. 이들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에만 187억4252만달러(20조3543억원)의 규모를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에서 개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7835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상장지수펀드 제외)도 이 기간 1조8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11월 한 달간 5686억원 증가해 투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순유입된 자금은 북미주식과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 주로 몰렸다. 특히, 서학개미들은 11월 동안 테슬라를 가장 많이 사고 판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결제 규모(매수+매도)는 23억149만달러(약 2조4994억원)다. 순매수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한시적으로 은행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금융소비자와 금융노동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로 변경된다.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다. 단축 기간은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다음날인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이 기간이 연장되거나 강화되면 그 기간까지 연장해서 실시한다. 다만 실시 첫날은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과 같이 오전 9시에 문을 열되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비수도권 지역도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게 되면 지역별로 동일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014년 호황기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대만 생산설비 정전으로 DRAM 계약가격이 내년 1분기부터 반등할 것 같다"며 "제품가격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메모리 업종의 DRAM은 물론 8인치 시스템 반도체 제조(파운드리)와 후공정 분야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PBR(주가자산비율)은 2017년 호황기 수준인 1.4배"라며 "정점에 도달한 걸까 싶겠지만 결국 2014년 호황기 수준(2.0배)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체인에서 공급 부족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제품가격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DRAM업종을 넘어 밸류체인 앞뒤로 확대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설이 쉽지 않고 미국 정부의 제재로 중국 기업의 증설과 점유율 확대가 어려워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30선을 넘으며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696.22)보다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에 출발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뒤로도 상승구간을 달리며 오전 9시42분께 2731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같은 코스피의 질주는 외국인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작용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514억원, 1030억원을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은 173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오전 9시30분(잠정치)기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고 있는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셀트리온은 484억원가량 사들이고 있는 중이다.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매집하는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14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날 가장 많이 오르고 있는 업종은 철강금속(4.35%), 증권(3.36%), 종이목재(3.05%), 전기전자(2.14%) 등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907.61)보다 2.34포인트(0.26%) 오른 909.99에 출발한 뒤, 장 중 912선까지 상승했다. 한편, 지난밤 뉴욕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사들은 잇달아 목표주가 상향에 나서는 가운데 최고 9만원까지 전망한 곳도 나왔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9%) 오른 6만97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중 7만500원까지 오르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달 초 이후 20% 넘게 주가가 뛰어올랐다. 금융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사들의 적정 주가(전날 기준)는 7만9217원이다. 4분기 예상 영업이익도 3개월 전(8조9789억원)보다 13.17% 오른 10조1611억원으로 올랐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상상하면서 이날 적정 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증권사(키움증권, NH투자증권)도 두 곳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연말, 연초 디램(DRAM)의 수요 호조 영향으로 올해 4분기 삼성전자의 디램 출하량이 기존 회사측 가이던스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초 내년 2분기 초로 예상했던 디램의 고정가격 상승 시점이 내년 1분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앞으로 넷플릭스와 멜론, 쿠팡과 같은 '디지털 구독경제' 서비스는 무료체험 후 유료서비스로 전환할 때 최소 7일전 이 사실을 문자나 전화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려야 한다. 또 서비스를 단 한번이라도 이용했다는 이유로 환불을 거절하거나, 소비자 의사와는 상관없이 환불금액을 포인트로 지급하는 것도 할 수 없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구독경제의 유료전환, 해지, 환불 등 과정에서 카드·계좌이체 결제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이용한 만큼'만 부담하며, '해지는 간편하게'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정기배송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유료전환 일정을 명확히 알리지 않거나 해지·환불을 어렵게 하는 등 소비자의 피해가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는 내년 상반기 중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 관련 표준약관 정비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방안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료전환 예정 안내 앱 고작 '2개'…1번만 이용해도 환불 불가'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란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코스피가 연이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역대 최초로 18조원을 넘어섰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신용공여 잔고는 18조274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잔고는 9조1445억5000만원으로 코스닥(8조8829억2600만원)보다 많다. 신용공여 잔고는 올 들어 9조~10조원 수준을 유지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3월 증시하락과 함께 6조원대까지 떨어졌다. 지난 7월 14조원, 지난 8월에는 15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9월에는 17조원도 돌파했다. 과도한 '빚투'에 대한 금융당국 경고와 우려 등이 계속되자 16조원대로 줄어들기도 했지만, 증시 상승세와 함께 17조원대로 동반상승하더니 결국 이달 초 18조원도 넘어섰다. 앞서 빚투는 단기 주가 상승률이 비교적 높은 코스닥에 주로 집중됐다. 전형적인 단타 거래 양상을 보인 셈이다. 하지만 9월께 접어들며 코스피 빚투도 역대 최고치인 8조원을 돌파하는 등 빚투가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특히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하던 지난달 24일부터는 코스피 빚투가 코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올해 3분기 금융권의 산업대출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상반기 역대급으로 대출을 낸 데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가운데 3분기 매출·업황 부진 충격이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0년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366조원으로 전분기대비 37조8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1분기 51조4000억원, 2분기 69조1000억원씩 불어났다가 3분기 반토막 수준으로 증가세가 둔화한 것이다. 이미 상반기에 늘어난 대출 규모만 120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연중 증가 규모(86조4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상황이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대출액이 5조8000억원 늘어 전분기(17조2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큰 폭 축소됐다. 서비스업 대출 증가액도 28조9000억원으로 전분기(47조2000억원)보다 적었다. 서비스업 중 자영업자가 몰린 도·소매업 대출은 6조1000억원 늘어 전분기(12조4000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줄었다. 숙박·음식점업 대출도 1조4000억원 늘어 지난해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정부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3억원에서 현행 1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지만 연말 개인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설지 주목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4조82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2018년 12월에는 1조5794억원, 2017년 12월에는 5조1317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세금 때문에 12월에 주식을 파는 경향이 있다. 양도소득세 납부의무를 갖는 대주주 요건을 회피하고 배당소득(이자소득 포함 연간 2000만원 초과분)이 종합소득세 과표에 포함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10억원으로 유지되면서 연말 대규모 매도 폭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줄었지만, 이달 개인매물 압력은 여느 때보다 높을 수 있다.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가 크고 증시 상승으로 양도세 과세 대상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연말 양도세 회피 물량이 쏟아질 때 내년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과거에 개인 순매수 강도 상위 종목 중 이익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은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순매수 강도란 해당 종목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2100만원을 뛰어넘으며 비트코인 광풍이 불었던 2018년초 당시 가격까지 다시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1시13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2139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8일 2018년1월 이후 2년10개월여만에 2000만원을 넘었고, 이후 2100만원 안팎에서 등락을 보이다 돌연 급락해 18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 2100만원대를 다시 넘어섰다. 800만원대 초반이었던 연초 대비해서는 160% 넘게 뛰어오른 수준이다. 세계 시세는 3년여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1만9850.11달러(약 한화 2198만원 규모)를 기록했다. 기존 장중 사상 최고치인 1만9783.21달러(2017년 12월18일)을 넘어선 것이다. 현재는 1만9700달러대에서 거래 중이다. 다만 국내 시세의 경우 2018년1월 형성됐던 전고점(2600만원)까지 남아있다. 당시 비트코인 광풍으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형성됐던 일명 '김치 프리미엄'이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레에셋캐피탈과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금융권에서 자격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대출이 어려웠던 금융 소외계층인 온라인 중소상공인(SME)을 위한 서비스다.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을 활용해 3개월간 월 100만원 매출만 유지되면 비교적 적정 수준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게 네이버파이낸셜 설명이다. 기존의 사업자 대출은 사업자에 대한 정보 부족, 높은 폐업률 등을 이유로 대부분 담보·보증을 요구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야만 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실제 대출 가능 한도와 승인율이 낮은 편이다. 이로 인해 온라인 사업자들은 연 15~24%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매출 흐름, 단골 고객 비중, 고객 리뷰, 반품률 등 스마트스토어에서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와 함께 네이버 머신러닝 알고리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활용해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만들었다. 실제 대출 신청과 실행은 미래에셋캐피탈에서 진행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
[파이낸셜데일리 = 송지수 기자] 우리에프아이에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2006년부터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0.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소아암 환자 지원, 장학금 후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사용된다. 이동연 우리에프아이에스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임직원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건강한 생명을 지키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