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음악 프로그램 '광화문 콘서트'를 신설한다. '일요일 밤,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감미로운 음악 숲'이 콘셉트다. 김순겸 PD는 "최근 지상파의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가 사라지고 있다. '광화문 콘서트'는 한 명의 가수가 10곡 내외의 히트곡을 부르는 콘서트 형식"이라고 전했다. MC 박경림(35)이 진행한다. "얕지만 넓은 음악 지식과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초대 가수와 시청자들에게 누구보다 편안한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첫 번째 초대 가수는 변진섭(48)이다. 1988년 1집 '홀로 된다는 것'으로 데뷔와 동시에 정상의 자리에 선 변진섭은 이후 '너에게로 또 다시' '새들처럼' '그대 내게 다시' '희망사항' 등의 히트곡을 냈다.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힙합 프로듀서 프라이머리(31·최동훈)가 표절 논란이 일었던 '아이 갓 시(I Got C)' '미스터리'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다. 20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아이 갓 시'의 저작권자로 데이비드 슈로이어스(SCHREURS DAVID C) 등 6명이 추가됐다. 데이비드 슈로이어스는 표절 시비 당시 원곡으로 알려진 카로 에메랄드(33)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 제작자다. '아이 갓 시'는 지난해 MBC TV '무한도전'의 시즌제 코너 '자유로 가요제'를 통해 공개한 곡으로 '무한도전' 출연자인 박명수(44),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처의 대표인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33·김윤성)가 함께 불렀다. 논란 당시 프라이머리 측은 복고풍 스윙 장르라는 유사성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슈로이어스는 두 곡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이 곡은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았지만, 음원 서비스가 중단됐다. 카로 에말랄드의 '원 데이'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가수 박지윤(32)의 '미스터리'도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는 '미스터리'의 저작권자로 데이비드 슈로이어스의 이름이
가수 이선희(50)가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3의 문을 연다.제작진은 “1984년 데뷔 이래 최근 15집까지 30년간 정상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이선희의 출연이 성사돼 가슴이 벅차다”며 “무려 2년간 공들여 준비한만큼 히든싱어 시즌 1, 2를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선희의 명성에 걸맞게 기존 히든싱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주 스페셜한 무대로 꾸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선희 출연 분은 이례적으로 2회에 걸쳐 편성한다”고 밝혔다.최근 ‘이선희 특집’ 예선 현장에는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직장에 휴가를 내고 귀국한 30년 팬부터 외국인, 공무원, 의사, 교사,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국적과 나이, 직업 등이 다양하다.한편, 이선희는 올 초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15집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내고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에서 3회에 걸쳐 열린 ‘이선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노래하는 이선희’ 공연은 매진됐다. 전국 투어 콘서트 상반기 공연도 모두 매진시키며 지금까지 4만2000여명의 관객을 모았다.이선희가 꾸미는 ‘히든싱어 3’의 첫 무대는 8월 중순 방송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개봉 1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19일 625개 스크린에서 3002회 상영하며 19만7932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301만6432명이다.앞서 개봉 4일째 100만, 10일째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신의 한 수'는 내기바둑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락액션물이다.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이시영 등이 출연했다.
윤진서(31)는 그 어떤 배우보다 인상적으로 데뷔했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분량은 짧았다. 하지만 윤진서는 영화의 핵심에 가장 가까이 가있는 '수아'라는 인물을 맡아 극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특이한 말투,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표정은 그녀를 단번에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김고은이나 임지연보다 더 강렬한 데뷔였다면 이해가 될까.‘올드보이’로부터 11년이 지난 지금, 윤진서는 스포트라이트에서 조금 비껴나 있다. ‘슈퍼스타 감사용’(2004) ‘바람피기 좋은 날’(2007) ‘비스티 보이즈’(2008) 등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영화에 출연했지만, 아직 ‘올드보이’에서의 연기를 뛰어넘는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윤진서의 필모그래피를 훑어보다가 문득 현재 윤진서의 모습은 어쩌면 그녀가 의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애초에 스타가 될 생각이 없어 보이는 듯한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윤진서가 정말 흔히 말하는 성공적인 ‘여배우’의 길을 걸으려고 했다면 ‘사랑해, 말순씨’(2005)나 ‘울어도 좋습니까’(2007) ‘이리’(2008) ‘경주’(2014) 같은 영화에는 출연하지 않
지난해 11월, 역대 시즌 중 최악이라는 평가에 시달린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5’ 결승 현장. 우승자로 호명된 뒤 만난 박재정(19)은 작았다. 거듭되는 경쟁에 졸인 마음을 풀지 못한 채 아쉬운 무대를 복기하느라 바빴다. ‘툭’ 건드리면 이내 울음을 쏟을 것 같았다. 음 이탈, 가사 실수를 쏟은 뒤였다. 마찬가지로 아쉬운 무대를 선보인 준우승자 박시환(27)이 되레 자주 웃었다.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감당하기에는 큰 무대였을까, 데뷔 전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게 우선인 듯 보였다. 데뷔 앨범 ‘스텝1(STEP1)’ 발표에 앞서 다시 마주한 박재정은 그날의 무대를 잊은 듯했다. 또래처럼 밝았고 수다스럽게 많은 말을 쏟았다. “지금이 가장 잘생기고 제일 자신 있는 시기인 거 같아요.”박재정은 결승전을 잊은 게 아니었다. 또렷하게 결승전을 비롯한 ‘슈퍼스타K’의 날들을 떠올렸다. 단점을 확인했고 보완해야 할 것들을 추렸다. “‘슈퍼스타K’ 영상을 많이 봤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조금 이상하네’ 정도였는데 주변의 지적을 받고 다시 보니 부족한 면이 많이 보였어요.”나이 차에도 돈독한 우정을 쌓았던 박시환의 데뷔를 보며 자극을 받았다. 박시환의 “좋은
RB그룹 '솔리드' 출신 가수 김조한(41)이 카레이서로 변신한다. 매니지먼트사 소울패밀리 프로덕션에 따르면, 김조한은 2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상설 서킷에서 열리는 '2014 슈퍼챌린지 3전 슈퍼레이스 엑스타 V720'에 참가한다.앞서 김조한은 지난해 XTM 탑기어코리아 시즌5 '스타랩타임'에서 1위에 올랐다. 당시 MC 김진표의 추천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게 됐다. 소울패밀리 프로덕션은 "당시 방송을 눈여겨봤던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선수 겸 감독이 제안했다"고 알렸다. 김조한은 히말라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신설한 레이싱팀 소속이다. 이 팀은 쉐보레레이싱팀에서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이재우 감독의 지휘아래 11월까지 이어질 레이스에 함께한다. 한편, 김조한은 가을에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뒤태 미녀를 가리는 '2014 미스 섹시 백(MISS SEXY BACK)' 선발대회 예선이 19일 낮 1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쇼핑몰 모델 , 배우, 기자, 트레이너, 은행원, 간호사,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인들이 참가해 '뒤태 미'를 뽐냈다. 허리 라인과 엉덩이를 부각시키는 수영복 차림으로 몸매를 과시했다. 일반적인 미인대회나 육체미를 알리는 피트니스 대회가 아니다. 건강미와 섹시미를 집중적으로 본다.이에 따라 올해 첫 대회이지만 관심이 쏠리고 있다.본선은 8월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예선부터 본선 수상자가 선발되는 과정을 특집으로 구성, 트렌드 E채널에서 2부작으로 방송한다. 수상 모델들은 속옷 브랜드 '섹시쿠키'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수상자 6명은 2015년 카탈로그 화보도 촬영한다. 수익금의 절반은 수상자들에게, 나머지 절반은 W재단을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말라위 지역 기후난민 아동들을 위해 사용한다.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22)가 솔로 미니음반 3집 '에이 토크(A TALK)' 수록 3곡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매니지먼트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에이 토크'에는 어느 때보다 현아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음반의 첫 트랙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낸 '에이토크'를 비롯해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작곡하고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피처링한 '어디부터 어디까지', 그룹 'EXID'의 래퍼 LE가 힘을 보탠 '블랙리스트'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큐브는 "현아가 전체 앨범 콘셉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했다"면서 "노래, 비주얼, 퍼포먼스등 여러 부분에 자신의 생각과 진정성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알렸다. 음반에는 이밖에 큐브의 프로듀서 서재우와 빅싼초가 의기 투합한 타이틀곡 '빨개요'와 서재우·임광욱·브라이언 리가 컬래버레이션한 곡으로 도발적인 '프렌치 키스' 등 5곡이 실렸다. '에이 토크'는 28일 온라인에 공개된다.
음악채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시즌3와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9' 시즌2가 나란히 주목 받고 있다. 17일 밤 '쇼미더머니3' 제3회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올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케이블TV·위성·IPTV 포함 유료플랫폼(엠넷+KM 채널 합산)에서 평균 시청률 1.4%·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했다. 18일 밤 '댄싱9 2' 6회 역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엠넷·KM·tvN 합산치) 기준 시청률 평균 2.9%, 최고 3.2%로 집계됐다. 엠넷은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시리즈로 오디션 프로그램 붐을 이끌었다. 시초인 '슈퍼스타K'는 그러나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인재 풀이 바닥나면서 시청자 반응이 시들해졌다. '쇼미더머니'와 '댄싱9'은 상대적으로 인재풀이 충분하다. 특히 '쇼미더머니3'의 래퍼 바스코(34)와 '댄싱9'의현대무용가 김설진(34)·최수진(30) 등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 받았으나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이들을 새삼 재발견한다. 14년차 래퍼 바스코는 17일 방송에서 내공을 과시했다. 1대 1 배틀에서 공격적인 래핑으로 자신과 맞대결한 래퍼 심현보를 압도했다.
유지인(58)·장미희(56)와 함께 1970~19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통하는 정윤희(60)가 과거 발표한 두 장의 음반이 하나로 묶여 나왔다. 음반제작사 열린음악와 레이블 좌판뮤직은 정윤희의 회갑을 기념해 '정윤희-왜 내가 슬퍼지나요+목마른 소녀' 특별한정판 LP를 내놓았다. 1977년과 1979년에 발매된 정윤희의 두 장의 앨범에 수록된 곡을 한 장에 담았다. 좌판뮤직은 "정윤희의 청순과 요염의 이중주를 그녀의 순수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1975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한 정윤희는 영화 '청춘극장' '고교얄개', 드라마 '물망초' 등에 출연하며 빼어난 외모로 당대를 풍미했다.1980년과 1981년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로 잇따라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연기력까지 인정 받았다. 1984년 조규영(68) 중앙산업개발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메탈밴드 '나티'의 보컬 김상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18일 페이스북에 "김상수가 뇌를 다쳐 심각하다고 한다"면서 "안타깝게도 수천만원의 병원비를 못구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중국에 진출하며 오랜 암흑기를 탈출하나 했는데"라면서 "이제 돌을 갓 지낸 딸내미도 있는데 이를 어찌해야 할지"라며 안타까워했다. 나티의 리더 허준석(우리은행 1002-934-291511)이 김상수의 병원비를 모금하는 중이라면서 "여러분 도와주세요. 액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액이지만 저도 입금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6년 결성된 나티는 한국 스래시 메탈 1세대로 통한다. 스래시 메탈은 헤비메탈의 하위 장르다. 빠른 템포와 강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2006년 정규 1집 '롱 타임 노 시(Long Time No See)', 2011년 정규 2집 '프라이드(Pride)'를 발표했다. 2012년에는 중국에 진출하기도 했다.
밴드 ‘산울림’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창완(60)이 SBS TV 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에 출연한다.가차 없고 냉혹하며 비정한 성질을 온후한 미소 뒤에 철저히 은폐, 도무지 속을 가늠할 수 없는 노론의 영수 ‘김택’역을 맡았다.영조의 용상을 지배하려 하는 막후 권력자로 사도세자와 끊임없이 대립하는 영원한 정적이다. 극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비밀의 문’ 관계자는 “그의 리얼한 연기력이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할 것"이라며 한석규, 김민종에 이어 김창완의 합류로 최고의 황금 라인업을 만들어 가고 있는 ‘비밀의 문’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 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500년 조선왕조 중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 미스터리를 더해 재해석한 작품이다.‘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대왕세종’ 등을 집필한 윤선주 작가와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등을 연출한 김형식 PD가 만든다.‘유혹’ 후속으로 9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가수 임창정(41)이 23일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OST '기다리라 해요'를 발표한다.'임창정표' 발라드다. 떠난 애인을 잊지 못한 채 아픈 인연을 지켜간다는 가사가 드라마 주인공 '박윤강'(이준기)의 마음과 어울린다.OST 제작사 트윈세븐은 "임창정이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의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OST에 합류한 만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앞서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달픈', 가수 알리의 '돌틈꽃', 가수 미스티의 '아파도 그대죠' 등이 '조선총잡이'의 OST로 공개됐다.
6월27일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가 11일 스페셜 프리미엄 VOD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주요 VOD 플랫폼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하루 만에 아이튠스 차트에서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7일 유튜브와 부두 차트 1위, 구글플레이 2위, 컴캐스트, 디렉TV, 타임워너에서 4위를 차지했다.현지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위크'는 "'설국열차'는 이번 여름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다. 블록버스터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할리우드 시장에서 작품성을 갖춘 영화가 효과적으로 배급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입증했다"고 썼다.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은 "'설국열차'는 상업영화와 인디영화의 경계선에 있는 작품"이라며 "입소문이 강하고 양쪽 관객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극장과 VOD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LA타임스 신문은 "극장과 VOD 시장 양쪽 모두를 충족시키는 작품이다. '설국열차'는 극장과 VOD시장이 공존하며 윈윈할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고 짚었다.미국 배급사 레이디어스TWC 공동대표 톰 퀸은 "새로운 배급방식을 통해 관객들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시키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