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가공유 '서울우유 초당옥수수'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품질 원유에 초당옥수수 특유의 높은 당도와 진한 옥수수 향이 더해져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220㎖ 소용량으로 한 번에 마시기에 부담이 없으며, 병 형태로 출시돼 휴대도 간편하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서울우유 공식몰(나100샵),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새로운 맛 경험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여름 대표 인기 간식인 초당옥수수를 낙점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의 강력한 에너지 효율과 AI 기능을 갖춘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에어컨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삼성전자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 증가했다. 무더위에서 음식을 신선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의 7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으며, 특히 빌트인처럼 가구장에 꼭 맞게 설치 가능한 키친핏 냉장고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기준 90% 이상 증가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빨래 양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늘었다. 'AI 절약모드' 등 혁신 AI 기능 인기,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은 강력한 에너지 효율을 갖춘 것은 물론, 'AI 절약모드'를 통해 한번 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 신제품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해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 크로스오버 SUV 'YU7'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아이온 에보 SUV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토크와 높은 하중을 감당할 수 있도록 고하중 대응 타이어 프로파일을 적용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하고, 코너링 강성을 10% 향상시켰다. 또한 고속 주행 안정성을 위해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벨트를 사용하고, 사계절 안정성을 보장하는 EV 전용 컴파운드를 도입했다. 여기에 회전저항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저온 균일 고무경화 기술로 전비 효율은 최대 6% 개선되고 마일리지는 15% 증가했다. 이번 타이어는 19, 20인치 두 규격으로 공급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BYD와 메르세데스-벤츠 합작 브랜드 덴자(DENZA), 립모터(Leap Motor), 세레스(Seres) 등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진이 전 세계적인 야생동물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한 버킹엄궁 선언에 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종합물류기업이 버킹엄궁 선언에 참여한 것은 한진이 최초다. ‘버킹엄궁 선언’은 지난 2016년 3월, 전 세계 운송 및 물류 기업들이 자사의 운송망을 이용한 야생동물 불법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결성한 국제적인 공동 선언이다. 이번 선언 동참은 한진이 추진 중인 WWF(세계자연기금)와의 파트너십 이행 과제 중 하나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으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버킹엄궁 선언’이란? 운송 산업의 글로벌 연대 전 세계적으로 연간 230억 달러(약 31조 5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불법 거래는 코끼리, 코뿔소, 호랑이 등 수많은 멸종위기종을 위협하고 생태계 파괴를 가속하는 심각한 범죄다. 범죄 조직들은 합법적인 항공, 해운, 육상 운송망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밀거래를 시도하고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운송업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버킹엄궁 선언은 ▲불법 야생동물 거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웅진그룹이 상조 계열사인 웅진프리드라이프 신임 대표에 문호상 전무를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문 내정자는 금강기획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베스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거쳐 2015년 웅진프리드라이프에 합류해 영업대표와 장례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문 내정자는 홍보와 마케팅 이론에 정통하고, 재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브랜딩 및 경영 전문가다. 상조업의 핵심인 영업, 마케팅, 의전, 장례식장 개발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문호상 내정자는 상조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영 감각을 갖춘 인물로, 사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만큼 웅진프리드라이프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며 "앞으로 웅진그룹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업계 1위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내정자는 오는 8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후 사장 승진 및 대표이사로 공식 부임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미국 테슬라와 23조원에 가까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22조7647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3년 12월31일까지로 총 8년5개월 간의 장기 계약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을 이유로 '글로벌 대형기업'이라고만 공시하고 테슬라임을 밝히지 않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계약 사실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X(엑스·옛 트위터)에 "삼성의 대형 텍사스 반도체 공장은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 제조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이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적었다. 그는 "현재 삼성은 AI4 칩을 생산하고 있다"며 "최근 설계를 마친 AI5 칩은 TSMC가 초기에는 대만에서, 이후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삼성은 테슬라가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참여하는 것을 허락했다"며 "이는 매우 중요한 결정이며 나는 직접 생산 라인을 점검해 진척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테일러 팹(공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하반기 실적 관련 기업설명회에서 "전력망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3분기부터 미시간 현지 생산 물량의 출하가 본격화된다"며 "전기차 배터리의 빈 공간을 에너지정장치(ESS)로 메꿔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와 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해 공유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기존 투자 계획의 전면 재조정과 함께 일정 기간 둔화되는 EV(전기차) 수요를 ESS 사업 확대로 극복하겠다"며 "이미 확보된 생산능력(CAPA)의 가동률을 최대화하는 쪽에 방점을 두고 자원의 재배치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수익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ESS기획관리담당은 ‘북미 ESS 시장 수요 대응 계획’에 대해 "현재 당사는 북미시장에서 리튬인산철(LFP) ESS 제품을 현지에 생산해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영향으로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웨이 코디는 역사와 규모, 브랜드 파워, 품질 경쟁력, 그리고 체계적인 지원까지 두루 갖춰 환경가전 방문점검판매원 직업군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타사 방문점검판매원으로 활동을 하다 코웨이 코디 조직에 합류하게 된 안상희 코디(가명, 48)는 "코웨이의 압도적인 제품 품질과 브랜드력은 물론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고, 코웨이에서 자체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 덕분에 타사에 있었을 때보다 업무를 수행하기 훨씬 수월하다"라고 밝히며 코웨이 코디의 강점을 강조했다. '최초'이자 '최대'의 방문점검판매 전문가 조직 코웨이 코디는 1998년 국내에 처음 등장한 환경가전 방문점검판매원 직업군으로 이 분야의 원조라 할 수 있다. 27년의 긴 역사 속에서 축적된 현장 경험과 노하우는 타사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코디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코디는 약 1만 2천 명으로 환경가전 방문점검판매 조직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러한 대규모 인력은 더 넓은 지역에 더욱 빠르고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압도적인 고객 기반과 브랜드 파워가 주는 시너지 코웨이가 국내 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헌문리 194-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을 위하여 건축 설계 공모를 25년 7월 24일 입찰 공고하여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일정에 따르면 25년 8월 5일 직접 방문 참가 등록하여 25년 10월 22일 응모 작품 접수를 받는다. 이후 심사를 거쳐 11월 초에 당선작을 선정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계 공모 공고 전에 2번의 설계 공모위원회를 개최하여 9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였고, 설계 공모지침서를 확정했다. 읍사무소의 총사업비는 부지매입을 포함하여 398억 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9,920㎡, 연면적 7,006㎡ 규모로 건축설계비는 16억 정도로 예정되었다. 공모는 국내 건축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건축 행정 시스템 ‘세움터’와 고령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는 세계유산 등재(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과 연계한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것”이며, “우수한 설계안이 제안될 수 있도록 전국의 많은 건축사의 참여를 바란다”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 지역 향토기업인 태영테크㈜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혓다. 시는 이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태영테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고영달 경제산업국장 등 시 관계자와 김광태 태영테크㈜ 대표, 김헌수 전무 등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태영테크㈜는 명계리 산248 일대 1만 7,852㎡(약 5,400평) 부지에 총 151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4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할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태영테크㈜는 자동차 섀시(샷시) 부품을 비롯해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산업기계, 방산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주요 거래처는 (주)금창, ㈜화신, ㈜동희산업 등이다. 이번 신설 공장을 계기로 매출 확대와 생산 기반 강화는 물론, 본사의 명계3산단 이전도 검토되고 있다. 김광태 대표는 “이번 투자는 태영테크가 지역 기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에 뿌리를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