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제80회 식목일 및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상주시 남산근린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0.6ha 면적에 진달래 5천본을 식재했다. 평소 상주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남산근린공원에는 작년 수국정원 조성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함께 진달래 동산을 조성함으로써 3월 분홍색 진달래가 만개하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설중매, 감나무(둥시) 1천여 그루의 「반려나무 갖기」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122ha의 산림에 편백, 낙엽송, 헛개나무 등의 다양한 수종을 조림하여 산림휴양 및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공익림과 산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경제림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명, 한식이 있는 4월은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산불예방 활동에도 전 행정력을 쏟고 있는 만큼 산불방지에 시민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24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효령면 중구리 산29번지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산림조합 및 기관단체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면적 약2.2ha에 산벚나무 4년생 770본을 식재했다. 식재한 산벚나무는 양봉에 도움이 되는 밀원수로 4~5월에 꽃피고, 병충해에 강한 수종이다. 김진열 군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하여 산림이 주는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며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푸른숲을 가꾸어 나가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오늘 심는 밀원수종인 산벚나무가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미래의 중요한 자산이 되어 줄꺼라 생각하며, 최근 건조한 날씨에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경상․울산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은 24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긴급 지원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성금 외에도 이재민·봉사자 무료 급식을 위한 ‘사랑의 안심밥차’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 산불 진화 요원과 대피소로 피신한 이재민 등 6천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의성 현장에는 지난해 한수원이 경북소방본부에 기증한 소방관 회복차량 ‘안심히어로’가 출동해 소방관들의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안심히어로’는 장시간의 화재 진압 업무와 열악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차량이다. 한편, 한수원은 산청양수발전소를 산불통합지휘본부로 개방하고, 홍보관을 소방 인력 휴게 등을 위해 개방하는 등 장소와 인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농협이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범농협 방역비상대응시스템을 가동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15일 전국 55만6000두분의 백신을 긴급 공급했다. 전국 110개소 축협 동물병원을 통해 각 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지도와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사료공장·공판장·가축시장 등 축산관련시설도 방역을 강화했다. 각 시설마다 소독 전담인력을 배치해 출입하는 차량과 인원의 소독활동을 철저하게 감독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 구제역 심각단계 10개 시군 소재 8개 축협(목포무안신안, 영암, 나주, 해남, 강진, 화순, 장흥, 함평)에 생석회 216t을 공급했다. 공동방제단 소독활동을 강화해 방역 사각지대까지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가축시장은 전남지역 축협 15개소에 대해 정부 구제역 위기단계 상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전북지역 11개소는 30일까지 휴장한다. 전남·전북지역 외 개장하는 가축시장에서는 이달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생축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정한 농식품부의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확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87일만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한 정부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1층에 위치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한 대행은 행정안전부, 산림청, 소방청으로부터 산불진화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정부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정부적 총력 대응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선포된 경남 산청지역 이외에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도 신속히 선포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불 진화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 지휘관들이 산불진화 인력들의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전국 각 지역의 우수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이다. 상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대표 특산품인 곶감, 곶감약과, 곶감찹쌀떡 시식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명실상주몰’을 적극 홍보하며 비대면 판로 확대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송느버섯조합법인(대표:추윤성)도 참가해 송느버섯을 선보이며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판매 하였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판매 활성화에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18일 청사內 영상회의실에서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회장 이윤지)와 함께 올해 첫 여성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과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여성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올해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동차 부품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여성기업인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공유하고, 해외 수출박람회 참가 확대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융자지원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주시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이 지난해 3%에서 올해 4%로 상향된 데 대해 큰 만족을 나타냈다. 아울러, 경북 최초로 시행된 IBK기업은행과의 ‘중소기업 동행운전자금’ 사업에도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다. 이윤지 경주지회 회장은 “기업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주는 경주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성기업인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여성기업인들이 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착한가격 업소 대상 청결·친절서비스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21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APEC 정상회의 등 국제적인 행사에 대한 호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당일 간담회에는 35명이 참석했다. 먼저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고객 불만 대응 요령, 친절한 손님맞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정책으로 경주시 지원 사업, 신규 지정 및 관리 방안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자긍심을 갖고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물가 안정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경혜)와 동천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강철구)는 지난 21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범대원 등 20명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점검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동천동행정복지센터 및 경주시청 일대 노래연습장, 편의점, 식당 등을 방문해 업주들에게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금지 및 신분증 확인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 유해약물, 유해매체물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보듬마을 예방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농업(산림) 치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자산 일원에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며, 숲 둘레길 걷기, 건식 반신욕, 싱잉볼 명상 등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산책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명상과 이완 활동을 통해 신체 활력을 높이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산림 연계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는 돌봄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는 힐링의 시간이 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