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 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지난 13일 오전, 영천체육관 일대를 돌며 자연보호운동 홍보 및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0여 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모여 쓰레기 줍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와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현수막을 게시해 많은 시민들에게 자연보호와 산불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오전 10시 영천체육관 주차장에 집결해 간단한 활동 안내와 기념촬영을 마친 뒤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영천체육관 둘레 야산과 마현산 산책로를 걸으며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박태원 회장은 “작은 관심이 모여 산림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동참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100년을 가꿔 숲을 이뤄도, 불이 나면 하루아침에 사라지기 때문에 산불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13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원장 정동재)은 ‘2024년 평생교육과정 종강식’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강식 행사는 80여 명의 수강생이 지난 1년간 학습한 개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경전 성독, 포은선생 헌다례, 시극 퍼포먼스, 명상 기체조 상영, 우리 민요 합창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평생교육과정 종강식은 지역 주민 및 수강생 가족 등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축제의 장으로써, 향후 수강생 모집 활성화와 수련원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창작반 손준호 지도강사는 “매년 대구, 경주 등 먼 거리에 거주하시면서도 열심히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의욕 덕분에 강사의 긍지를 갖고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동재 원장은 “1년간 평생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평생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여러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모든 분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WA)에서 인증하는 골드(Gold)라벨 대회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골드라벨은 전 세계 1,100여 개 마라톤대회 중 코스와 참가선수 등 철저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마라톤대회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골드라벨을 획득한 것으로, 특히 전년 대비 골드라벨 인증대회가 20개 줄어든(45개→25개) 상황에서도 다시 한번 라벨을 인증받아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지난 9월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12월 12일(목) 기준으로 40,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으며, 종목별로는 풀코스 13,023명, 하프코스 6,924명, 10km 14,203명, 건강달리기 5,980명이 접수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1만 7천547명(44%), 다른 지역 2만 2천268명(55%) 및 해외 315명(0.8%)이며, 연령별로는 30대가 1만 1천803명(34%)으로 가장 많고, 40대 1만 1천236명(28%), 20대 6천822명(17%) 등의 순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5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12월 14일)됨에 따라 긴급 비상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민생대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윤경희 군수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삶과 지역 경제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현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13조 4,571억원으로 기정예산 13조 4,011억원보다 560억원(0.4%)이 증액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5조 4,832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6,445억원보다 △1,613억원(△2.9%)이 감액 편성되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이후 변경된 사항과 법정ㆍ의무적 경비 과부족분 조정 등 결산을 준비하는 최종정리 예산이다. 심사 첫날은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튿날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 되며 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정근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세수 결손으로 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15일 이병환 군수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의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지역상품권 한시적 추가 할인(10→15%/2025년 1월), 소상공인 특례보증(3%, 36억원) 조기 지급(2025년 1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3억원), 소비진작을 위한 예산 절감액(10억원) 해제와 관내 식당 종량제 봉투 지원 등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대책으로는 위기세대 발굴과 긴급지원 및 공동모금회 지원강화(4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속 추진, 결식아동 급식을 지원 확대키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는 공사·용역 조기발주(552건, 613억원), 보건소 구내식당 폐쇄,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계획된 각종 행사 정상 추진과 관광객 인센티브제 조기 운영, 참외 첫출하 행사 및 이마트 판촉행사 조기 시행, 온라인 쇼핑몰 할인행사 등 지역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적극 전개 등을 발표했다. 또한, 재난예방 대비 대응을 위해 대설․한파대책 T/F팀 구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반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겨울철 각종 재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 의대들이 13일까지 내년도 의대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는 가운데 의료계가 의대 정시모집 인원을 의학 교육 여건을 감안해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39개 대학은 이날까지 입시요강 등에 따라 내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총 3118명을 발표해야 한다. 의료계는 수시 미충원 인원 정시 이월 제한, 정시 모집 인원 감축 등 의대 정시모집 인원 재조정을 통해 의학 교육 파행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1일부터 본격화된 전국 의대의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날 마무리되면 대학에서 이를 취소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유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2025학년도 의대 정시모집 정원을 교육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교수 비대위는 "2024학번 예과 1학년 학생들이 2025년 3월에 복귀할 경우, 2025학번 신입생들과 함께 정원의 2배인 학생들이 한 학년에서 수업을 듣게 돼 교육의 질 저하와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면서 "또 전공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육사 47기·중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삼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곽 전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9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혐의에 대함 참고인 신분이었다. 이번에는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에서 공범으로 적시된 만큼 내란 혐의 피의자로 소환된 상태다. 그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서 특수전사령부 산하 1공수여단과 3공수여단, 707특수임무단을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출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의결 정족수가 아직 안 채워진 거 같다. 빨리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계엄 선포 이전인 12월1일 김 전 장관으로부터 비화폰으로 계엄 관련 임무를 사전 지시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현재 검찰 특수본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군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회장 안효인)는 1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바르게살기 선진의식실천함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선진의식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 전반에서 바른 삶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친 회원들을 격려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회원들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는 다문화 가족과 더불어 가는 세상 만들기, 청년회조직활성화 사업, 건전생활 실천 순회 강연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천시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읍면동 위원회별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정홍 동부동위원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총 24명이 우수회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행사장 로비에는 전국 환경실천연합회의 국제지구사랑 작품 20점을 전시하여 지구사랑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안효인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장은 “선진 의식을 실천하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발전과 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청통한돈작목회(회장 권호산)는 12일 청통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권호산 회장은 “연말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청통한돈작목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통한돈작목회는 이번 성금 기부 뿐만 아니라 해마다 돼지고기 기탁 등 이웃돕기 활동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