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농협은 2024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1800여명 규모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이 9월에 300여명을 먼저 채용한 뒤 NH농협은행의 지역인재 채용 500여명, 전국 농·축협 1000여명 등을 추후에 뽑는다. 9월 실시하는 공개채용 모집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농업경제 ▲축산경제 ▲은행 전문분야 ▲보험 등이다. 각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해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로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위치한 뿌리기업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산업(경주)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산업이나, 제조공정이 힘들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화・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영천시 뿌리기업은 211개사로 소재 부품 및 자동차 부품 중심의 핵심 산업군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호산업과 한호에코스티는 자동차 동력전달(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해 현대위아 등에 납품하는 뿌리기업으로,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21년 산업부)과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24년 중기부) 등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불량률을 크게 감소시키고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 총리는 한호산업의 경주공장을 방문해 뿌리기술을 활용한 절단동, 단조동, 후처리동 등 뿌리 공정현장을 둘러본 후, 영천공장(한호에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내남면 소재 뿌리기업인 한호산업㈜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실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함께 동행했다. 한덕수 총리를 포함한 방문단은 한호산업의 공장을 둘러본 후 근로자들과 당면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호에코스티㈜ 영천공장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함께 모색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분야에 해당된다. 1999년 설립된 한호산업㈜은 소성가공 기술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해 현대위아, 한국GM 등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3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이후로는 2021년 산업부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 등 지금까지 굵직한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최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당시보다 0.1%포인트(p) 하향 조정한 2.5%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률은 2.4%로, 역시 7월 전망보다 0.1%p 하향했다. OECD는 25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의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2.5%, 내년 2.2%의 안정적 성장(Growth is projected to be stable in Korea)을 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물가상승률은 올해 2.4%, 내년 2.0%로 예상했다.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7월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당시보다 각각 0.1%p 하향 조정한 수치다. 지난 5월 경제전망 당시와 비교하면 경제성장률은 0.1%p, 물가상승률은 0.2%p 하향했다. 내년 전망치는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모두 그대로 유지했다. OECD는 매년 2회(5~6월, 11~12월) 세계경제와 회원국, 주요 20개국(G20)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전망을 발표하는데 3월과 9월에는 세계경제와 주요 20개국(G20) 국가만을 대상으로 하는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OECD는 이번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7월 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을 위해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제공, 금투세 폐지 추진 등과 함께 합병·물적분할 등의 경우 일반주주를 보다 실효성 있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는 2022년 5월 출범과 함께 유례 없는 대내외 복합위기에 직면했다"며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유동성이 과잉 공급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분절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급측 충격이 발생하며 전세계가 수십년 만의 고물가와 고금리를 경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세계교역과 반도체 업황의 위축으로 이어져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실물과 금융 양 측면에서 상당한 충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다행히 지난 2년간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합심해 대응한 결과 이제 우리 경제는 복합위기를 벗어나고 있다"며 "현 정부 출범 초 6%를 상회했던 물가상승률이 올해 8월 목표수준인 2%까지 떨어졌고 경기는 견조한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잠재수준을 상회하는 2% 중반대 성장이 예산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음 달 발효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이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회원국 장관들과 만났다. 정인교 본부장은 24일 화상으로 개최된 IPEF 장관회의에 참석해 14개 회원국과 IPEF 협정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2월 발효된 공급망 협정에 이어 다음 달 청정경제 협정·공정경제 협정이 발효된다. 회원국 장관들은 지난 6월 서명을 마친 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이 5개국 이상의 기탁을 확보해 발효되는 것을 환영했다. 청정경제 협정이 발효되면 청정에너지 기술 혁신을 비롯해 사업기회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청정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 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패 척결, 조세행정 투명성 제고 등을 목표로 하는 공정경제 협정은 역내 청렴도 증진과 공정한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회원국들은 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이행과 함께 탄소시장·수소·소형모듈원전(SMR)·청정전기 등 청정경제 협력프로그램(CWP) 및 개도국 대상 반부패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에 발효됐던 공급망 협정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9월 주요국과의 수출·입이 모두 줄었으나 반도체 수출 활기에 힘입어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 중이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356억 달러, 수입 3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3억 90000만 달러)가 줄었고 수입은 4.5%(16억 5000만 달러)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7억 9900만달러, 연간누계는 310억6000만달러 흑자를 각 기록 중이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6.2%), 컴퓨터 주변기기(75.6%)는 증가한 반면 승용차(8.8%), 석유제품(5.0%), 철강제품(9.5%), 자동차부품(13.3%), 선박(9.3%) 등 주요 수출품 대부분이 감소했다. 단, 반도체 수출은 늘면서 이달 반도체 수출 비중이 21.0%로 4.5%p가 늘었다. 주요 교역국인 중국(2.7%), 베트남(1.2%), 대만(79.8%)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고 미국(5.9%), 유럽연합(15.1%) 등으로는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7.4%), 가스(0.2%) 등은 늘었고 원유(14.8%), 기계류(1.4%) 등의 수입은 줄었다. 또 일본(0.6%), 대만(31.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중소기업 등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국내 은행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 감독당국은 코로나 이전 장기평균에 비해 여전히 연체율이 낮은 상황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앞으로도 연체채권 정리 등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공개했다. 올해 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연체 발생액(2조7000억원)은 전월보다 4000억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1조5000억원)는 전월 대비 2조9000억원 감소했다. 신규연체율은 0.12%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기업대출 연체율(0.53%)은 전월말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05%)은 전월말보다 0.01%포인트,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67%)은 전월말 대비 0.09%포인트 올랐다. 특히 중소법인 연체율(0.71%)은 전월말 대비 0.13%포인트,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61%)은 전월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38%)은 전월말 대비 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2002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낮춘 가운데 우리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는 방침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미국의 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최상목 부총리는 "미 연준은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020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정책금리를 50bp 인하(금리 상단 5.5 → 5.0%)했다"며 "이에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서는 올해 인하폭 전망을 25bp에서 100bp로, 내년까지의 인하폭 전망은 125bp에서 200bp로 확대했다"며 "연준은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낮춘 반면 실업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완전고용을 지원하는 데 강력히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50bp 인하는 7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수출·제조업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설비투자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 회복조짐이 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재화소비는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는 등 부문별 속도차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견조한 수출·제조업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설비투자·서비스업 중심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 속에 부문별 속도차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지난 5월부터 다섯달째 '내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해왔다. 지난달 분석에서는 '설비투자'를 강조하며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으나, 이달에는 서비스업을 추가했다. 하지만 재화소비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을 감안해 '부문별 속도차'라는 표현을 재등장시켰다. 김귀범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내수 전 분야로 확산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안정세 확대' 표현과 관련해서는 "소비자물가가 8월에 2%를 찍었고 이게 물가 안정 측면에서는 물가 안정 타깃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