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6·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셋째날 체력적 부담에도 상위권을 지켰다.세계랭킹 6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6타 차 단독 선두에 올라 통산 10승째를 예약했다.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페블비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닉 테일러(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다. 스피스가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7언더파 198타로 이틀째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노승열은 선두와 10타차로 벌어져 역전 우승 가능성은 희박해졌지만 사흘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올 해 첫 톱10 가능성을 높였다.노승열은 짙은 안개 탓에 전날 치르지 못한 2라운드 잔여홀을 돌기 위해 5번홀에서 출발,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8번홀(파4) 보기에 이어 9번홀(파4)에서는 더블 보기를 범하며 순위가 곤두박질친 채로 2라운드를 마쳤다.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3라운드를 연속해서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고전이 예상됐다. 드라이버가 흔들
2017년에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예비역 돌풍이 거세질 전망이다.KPGA에 따르면 올 시즌 맹동섭(30·서산수호텔앤리조트), 박현빈(30·볼빅), 김민수(27·볼빅)가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 무대에 복귀 신고를 한다.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군복무를 함께한 맹동섭과 박현빈은 나란히 KPGA 코리안투어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200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맹동섭은 그 해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에서 황인춘(43·후쿠즈미, 휴셈), 김대섭(36·NH투자증권), 배상문(31) 등 쟁쟁한 선배들을 연장 접전 끝에 제치고 생애 첫 승을 거뒀다.또 군인 신분으로 출전한 2015년 'KPGA 챌린지투어 3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PGA 챌린지투어 사상 처음으로 군인 신분 우승자가 됐다. 현재 하와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그는 "군 전역 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의 활약이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출전하는 매 대회 최선을 다해 8년 만의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이뤄내고 싶다"고 전했다. 2013년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에서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현빈 또한
플레이오프권 진입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한국전력은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2(24-26 25-17 25-22 16-25 16-14) 역전승을 거뒀다.지난 3일 최하위 OK저축은행에 패한 충격을 털어낸 4위 한국전력은 18승10패(승점 47)가 됐다. 3위 우리카드(15승13패·승점 49)와는 2점차다. 한국전력의 다음 경기는 10일 우리카드전이다. 14일 대한항공을 상대한 뒤에는 19일 다시 우리카드를 만난다.순위가 맞물려 있는 우리카드와의 두 차례 맞대결 결과에 따라 봄 배구 입성 여부가 갈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신영철 감독은 "가장 아쉬운 것이 OK저축은행전이다. 사실 그 경기를 이기면 우리카드전은 선수들에게 이길 방법을 제시한 채 편하게 가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신 감독의 구상은 OK저축은행에 덜미를 잡히면서 틀어졌다.신 감독은 "서브로 승부를 걸면서 승패를 떠나 공격적으로 하라고 주문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격적으로 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한 신 감독은 "최선의 방어가 공격이다. 서브도 제일 잘 때리는 코스로 공격적으로 때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한 박성현(24)이 데뷔전 무대를 싱가포르로 확정했다. 이 대회에는 박인비(29)를 비롯해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20위 이내 선수들이 총 출동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박성현은 오는 3월2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지난해 11월 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박성현은 미국으로 건너가 데뷔전을 준비해왔다. 당초 1월말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으나 준비 과정이 다소 늦어지면서 2월말 '혼다 타일랜드'로 데뷔 일정을 늦췄다.그러나 신인은 출전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이 대회에 초청 선수 명단에서도 제외되면서 출전이 무산됐다. 어쩔 수없이 3월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과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놓도 출전 시기를 조율하던 박성현은 싱가포르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미국에 머물고 있는 박성현은 동남아에서 2개 대회를 연속으로 치르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한 대회만 참석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에 무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풀세트 접전 끝에 우리카드를 꺾고 봄배구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삼성화재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6~2017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2(20-25 25-21 25-19 23-25 23-21)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13승15패(승점 42)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4위 한국전력(승점 45)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좁혔다.우리카드(15승13패·승점 49)는 2연패에 빠졌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2위 현대캐피탈(17승10패·승점 49)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 뒤지며 3위 자리를 지켰다.타이스는 36점(공격성공률 59.32%)을 올렸고 박철우가 27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우리카드 파다르는 3개의 블로킹, 2개의 서브에이스와 양팀 최다 득점인 44점(공격성공률 53.42%)을 기록하면서 만점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1세트부터 양팀의 불꽃튀는 접전이 펼쳐졌다.삼성화재는 타이스, 우리카드는 파다르로 받아쳤다. 먼저 리드를 잡은 것은 우리카드였다.타이스의 공격파트너인 박철우가 부진하면서 끌려갔다. 16-13 상황에서 파다르가 백어택을 성공시키면서 점수를 4점차로 벌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28·스포츠토토)와 '장거리 투톱' 이승훈(29·대한항공), 김보름(24·강원도청)이 '메달 리허설'에 출격한다.9~12일 평창올림픽이 개최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는 각 종목의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는 매년 개최된다. 올림픽 직전 해에는 올림픽이 열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평창올림픽을 위해 신설된 경기장이라 평창올림픽을 바라보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은 빙질과 경기장 분위기를 익히기 위해 이번 대회에 총출동한다.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도 빠짐없이 평창올림픽이 열릴 장소에 좋은 기억을 심겠다는 각오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단연 가장 큰 관심은 '빙속 여제' 이상화다.그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평창올림픽에서 역대 두 번째 여자 500m 3연패를 정조준한다.이에 앞서 이번 대회에서 리허설을 치른다.이상화는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고질적인 무릎 부상 등으로 페이스를 조절해왔다.
스켈레톤 '신성' 윤성빈(23·한국체대)이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시리즈에서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했지만, 여전히 넘기 힘든 산이 버티고 있다.바로 2009~2010시즌부터 월드컵 랭킹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이 종목의 '절대 강자'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다.윤성빈은 올 시즌 IBSF 월드컵 랭킹에서 두쿠르스(랭킹 포인트 1437점)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두쿠르스는 1, 2차 대회에서 각각 4위, 5위에 머물며 주춤했지만, 월드컵 3~7차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땄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윤성빈이 '금빛 질주'를 펼치기 위해서는 두쿠르스라는 산을 반드시 넘어야한다.스켈레톤 대표팀을 이끄는 조인호(39) 코치는 평창올림픽이 있을 2017~2018시즌에는 윤성빈이 두쿠르스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윤성빈이 한 번도 두쿠르스를 넘지 못한 것은 아니다. 두쿠르스가 4위에 머문 올 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런 만큼 올 시즌을 마친 후 준비를 잘 한다면 두쿠르스를 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조 코치의 설명이다.조 코치는 "두쿠르스와의 기록차를 최대한 줄이는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새 외국인 선수로 다니엘 갈리치(29·크로아티아)를 영입했다.현대캐피탈은 크로아티아 믈라도스트 자그레브팀 소속 선수인 다니엘 갈리치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다니엘 갈리치는 키 200㎝의 신장과 97㎏로 이상적인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2007년부터 크로아티아 믈라도스트 자그레브팀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으로 2016~2017시즌 이탈리아, 쿠웨이트, 스페인 등 유럽과 중동 등의 프로팀에서 활약했다.또 2011년부터 현재까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한 노련한 플레이를 펼친다는 평가다.다니엘 갈리치는 2016년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경험도 있다. 당시 최태웅 감독의 관심을 받았지만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갈리치는 "한국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동료 선수들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갈리치의 데뷔전은 오는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선두 대한항공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대헌(18·부흥고)과 김예진(18·평촌고·여)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나란히 500m 은메달을 수확했다.황대헌은 6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742를 기록, 헝가리의 산도르 류샤오린(40초617)의 뒤를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전날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딴 황대헌은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품에 안았다.동메달은 40초755를 기록한 류샤오앙(헝가리)이 차지했다.김예진은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027의 기록으로 단거리 강자 마리안 생젤레(캐나다·42초96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또 여자 1500m 2차 레이스에 나선 노아름(26·전라북도청)은 결승에서 2분37초942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밖에 황대헌·이효빈(23·서울시청), 임용진(20·경희대), 홍경환(18·서현고) 등이 이어 달린 한국 남자 대표팀은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43초288을 기록해 동메달을 땄다.한편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한국 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 심석희(20·한국체대)와 최민정(19·서현고)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이 최하위 OK저축은행을 제물로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대한항공은 5일(한국시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18 25-19 25-20)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1위 대한항공은 승점 56(19승8패)으로 2위 현대캐피탈(17승10패·승점 49)과의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올 시즌 OK저축은행전 5전 전승의 기분 좋은 기록도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세 세트 모두 OK저축은행의 추격을 20점 이하로 막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대한항공은 1세트 16-13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김학민의 서브 에이스로 달아났다. 24-19에서는 진성태의 속공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역시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세터 한선수의 안정된 토스 속에 가스파리니-김학민 쌍포가 선전하면서 어렵지 않게 리드를 잡았다. 김학민은 14-12에서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16-13에서는 강영준을 겨냥한 서브 에이스로 OK저축은행의 발을 묶었다. 세트 막판에는 교체로 등장한 김성민까지 득점에 가담하면서 대한항공은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경기는 3세트에서 막을 내렸다. 기세가 오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