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삼성물산과 해외 원전사업 개발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비투비(B2B) 협력 활용 신규 원전사업 공동 제안 ▲대형원전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 등 수요처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해외 신규 원전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원전사업 발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변화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 속에서 삼성물산과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활용해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원전 사업관리 경험, 대형 인프라 사업수행 능력, 국제적인 네트워크 및 이해도를 갖춘 두 회사가 힘을 합친다면 더욱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은 “글로벌 원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에너지 정책과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양사의 대형 원전 및 소형모듈원자로 분야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정부가 우리 농기자재 우수성을 집중 홍보해 베트남·태국·중국 등 아시아 지역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베트남 및 태국, 17일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부터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3월은 대규모 국제 농업박람회가 집중 개최되는 시기로 연초부터 국내 농기자재 업체의 관심과 참가 의지가 높았다. 농식품부는 구매 의사가 높은 해외 바이어를 사전 발굴해 박람회 현장에서 초청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박람회 참가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농업기술 박람회(AGRITECHNICA ASIA 2025)'는 동남아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 농기자재 업체 18개사가 참여해 제품 홍보 및 수출 확대에 나선다.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축산 박람회(VIV ASIA 2025)'는 올해 31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로, 화학제제·백신·의료기기 등 국내 동물용의약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차가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구축하고 수소 사업 확장 속도를 높인다. 울산공장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양산에 나서는 것이다. 현대차가 이번 수소연료전지 공장 구축을 통해 수소 사업을 더 확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기로 확정했다. 이 공장은 울산공장 내 변속기 공장 부지에 들어서며, 2028년 양산이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로의 수소 사업 이관, 공장 생산 효율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대차 울산공장 내에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해당 공장을 화학 공정(스택 제조)과 조립 공정(시스템 제조)을 통합 운영하는 원 팩토리 공장으로 건설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3년 6월 중국 광저우에 글로벌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구축했으며, 이번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 공장 확보에 나섰다. 현대차가 국내에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구축하는 만큼, 수소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는 오는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의 회장직을 연임한다. KEA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을 KEA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한 회장은 오는 2028년 3월까지 3년 간 제21대 KEA 회장을 맡게 된다. 한 회장은 '규제 대응 강화', '인공지능(AI) 혁신 지원', '정부와 업계 간 소통 역할 확대' 등에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더불어 우리 경제가 당면한 초불확실성에 맞서 전자·IT 산업이 지속 성장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미국발 자국 우선주의 확대에 따른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수출·제조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 회장은 인공지능전환(AX) 시대에 AI 기술 적용이 차질 없이 가능하도록 '테크-GPT'를 개발하고 대·중소기업의 건전한 협력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회장은 지난 2022년 제20대 KEA 신임 회장에 선출된 뒤 2차례 연속 KEA 회장직을 맡게 됐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조합원사를 위한 '중대재해 배상 책임 공제'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과 동법 시행령상 중대재해 발생 시 피해자에게 부담하는 피공제자의 민사상 법률 배상책임 손해 및 관련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K-FINCO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영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조합원사의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상품을 마련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에게 재해 예방에 필요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위반해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K-FINCO의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상품은 민사상 법률 배상책임을 부담함으로써 입은 손해를 보통약관으로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면서 입은 손해·형사방어비용(무죄시 한함) 및 위기관리컨설팅 비용, 안전보건진단 의뢰비용 등을 특약을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조합원이라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환경부·경북도와 손잡고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시는 7일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포항시와 환경부, 경북도는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을 국가 핵심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배터리 재생원료 시장 활성화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최근 보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업무협약 이후 참석자들은 에코프로, 에너지머티리얼즈, 피엠그로우 등 배터리 재활용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마련과 규제 완화를 요청했으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김완섭 장관은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스포츠실용차(SUV) 및 픽업트럭 전용 사계절 타이어 '다이나프로 HT2'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HT2' 타이어는 기존 온로드(On-Road)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HT' 후속작으로 ▲타이어 수명(마일리지)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 성능 ▲정숙성 등 전반적인 성능을 강화했다. 최적 패턴 설계로 타이어 블록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프로파일 기술 최적화로 차량의 높은 하중에도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크게 낮췄다. 또 고성능 배수 디자인을 채택해 수막 현상을 예방하고, 최신 올시즌 컴파운드 적용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및 제동 성능을 각각 7%, 6% 높였다. 아울러 눈길 주행 성능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함께 좁은 횡방향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 디자인 적용과 최적 멀티 피치 배열 등 저소음 특화 기술로 노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 2dB(데시벨) 낮췄다. '다이나프로 HT2'는 15인치부터 22인치까지 총 57개 규격으로 폭넓게 운영돼 글로벌 SUV 및 픽업트럭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글로벌리서치 산하 경영진단실이 삼성전자의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시스템LSI 사업부에 대한 경영진단에 착수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경영진단실은 지난 1월부터 시스템LSI 사업부를 대상으로 한 경영진단을 하고 있다. 시스템LSI 사업부는 스마트폰의 '두뇌'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설계하는 팹리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경영진단은 삼성 경영진단실이 지난해 11월 신설된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시스템LSI 사업부는 최근까지 사업 실적이 부진했던 만큼 첫 번째 경영진단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171조원을 들여 시스템반도체 1위에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내건 바 있다. 하지만 시스템LSI 사업부가 설계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시리즈가 수율과 성능 면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시스템LSI의 이미지센서는 일본 기업들에 밀려 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를 대상으로 한 경영진단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 파운드리 사업은 고객사 수주 부진에 빠지면서 업계 1위인 대만의 TSMC와 점유율 격차가 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이달 말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의 투명한 진행을 위해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는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총회 집행 절차 및 결의방법의 적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인 선임 신청서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 제출했다. 주주총회 검사인은 총회 전반 과정이 적법하게 진행되는지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전체 주주가 신뢰할 수 있는 총회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번 검사인 선임 신청은 전문가의 철저하고 공정한 검증을 통해 전체 주주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사가 이번 주주총회의 의결권 대리인을 통상 인원보다 많은 20명을 신청함에 따라 원활한 총회 진행과 장내 질서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검사인이 선임되면 ▲주주총회 의결권 확인 ▲위임장 심사 등 대리권 인정 여부 확인 ▲주주제안 의안 상정에 관한 사항 ▲표결방식의 적법성 ▲투·개표 확인 ▲표결집계의 정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 검사인 신청은 주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의결권 행사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했다"며 "이를 통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전력공사가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 구축을 완료하고, 'Grid-K ADMS' 브랜드를 공식 선포했다. 한전은 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한전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rid-K ADMS 전국 구축 완료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ADMS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주요기능 시연이 있었으며, ADMS의 국내외 사업에 활용할 'Grid-K ADMS' 브랜드가 공식 선포됐다. 기존의 자동화시스템(DAS)은 고장감시·제어 복구를 주목적으로 배전망을 운영하기에 전력흐름의 정확한 파악이 어려웠다. 반면 ADMS는 실시간 전력계통해석을 통해 분산전원으로 인한 양방향 전력 흐름 및 부하, 발전량, 전압 등 배전망의 전기품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에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예측과 출력제어 기능을 통해 오는 2036년까지 재생에너지 연계용량(2.3GW)을 추가로 확보해 건설 투자비 4000억원을 절감하고 안정화된 계통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ADMS 기술을 공군 전력망 등 국내 타 기관으로 확산하고, 파트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