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13일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강화된 김치 숙성∙저장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돼,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빌트인 가전처럼 냉장고 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108도까지 활짝 열어도 가구에 닿지 않는다. 또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일반 냉장고와 나란히 설치하면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고 약 1,000L 대용량으로 식재료를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는 최적의 김치 맛을 내는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은 상큼하고 개운한 김치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고,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성장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김치 표준 보관 모드 대비 최대 118배 많은 류코노스톡 유산균을 발생시켜 시원하면서 단맛과 톡 쏘는 탄산의 맛을 극대화해주고,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유지시켜준다. 편의 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주거아웃리치’ 활동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한 대상자를 위한 ‘2025년도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 환영식’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앞서 지난 7월 23일에는 대구 중구 행복나눔의집에서 주거복지제도, 채무변제 및 신용회복 교육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환영식은 입주 초기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 그리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 행사에서는 다육 화분 만들기 원데이클래스와 입주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단순히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입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광역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입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입주민 만족도 및 생활 안정 여부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웅진씽크빅이 여름방학 맞이 신규 가입 이벤트 '포텐폭8'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자사 학습지를 1과목 이상 가입한 신규 고객에 웅진북클럽 라운지 10만 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일리지는 전집, 학습 교재, 디지털 콘텐츠, 교육 교구 등 구매에 사용 가능하다. 디지털 학습물인 ▲스마트씽크빅 ▲스마트올 픽(Pick) ▲스마트올 키즈·초등·중학 등에 새로 가입하면 30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이라도 해당 상품을 처음 이용한다면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 동기를 높이고 가정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마일리지 혜택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지속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K네트웍스 이호정 대표이사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안전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SK네트웍스는 이호정 대표가 여름철 외부 사업 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달 23일에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이호정 대표는 피자힐, 산책로, 더글라스 하우스 등 고객의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은 물론, 관제실, 기계실, 주방 등 구성원들이 근무하는 공간까지 꼼꼼히 살피며 시설 및 안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 구성원들의 건강 관리 현황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강조했다. 이에 앞선 14일에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정보통신사업부 수도권물류센터를 방문해 구성원들의 상반기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식사하며 격의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물류센터 작업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며 구성원 근무 공간의 안전·보건 현황을 확인했다. 이호정 대표는 평소에도 '소통'과 '패기'를 강조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1월 첫 'SKMS 데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군위군 공항도시개발과에서 지난 5월 공모 신청한 ‘삼국유사 체류형 거점조성사업’은 지역 자원인 일연공원을 활용하여 캠핑장, 물환경놀이터, 테마로드 등을 조성하여, 일연공원의 재생과 하천변 노지 캠핑 양성화, 최종적으로는 지역 내 체류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3년(2026~2028)이며 총사업규모는 35억원으로, 군위군이 선정된 ‘일반 유형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의 경우 최대 25억원의 국비 지원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천 내 불법 캠핑으로 몸살을 앓았던 삼국유사면 화북3리 지역의 물환경 보전과 지역을 방문하는 캠핑객들의 캠핑 수요 충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일연공원인 만큼 지역 내 대표 캠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군위군은 체류인구 증가를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지속 발굴 해 나갈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산업통상자원부가 베트남과 산업·공급망·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부는 11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방한 계기로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재생에너지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와 원전 인력양성 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산업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협력 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과 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우리 투자기업 애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과 베트남 에너지산업공사(PVN)는 '원전 인력양성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원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우리 원전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여 양국 간 원전건설 협력의 기반이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은 지난 4월 제8차 전력개발계획수정안을 통해 신규원전 도입과 재생에너지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35년까지 원전 4기를 가동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지난 2023년 55%에서 오는 2030년까지 62%로 늘린다는 목표다. 한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에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공정거래협약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는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와 상생협의체에 대해 "플랫폼-입점업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소상공인의 정책 체감 효과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3년 3월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소상공인 사이 갑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자율규제 방안은 상생 및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배달 플랫폼 입점계약 관행 개선, 분쟁처리 절차 개선 등 3가지를 골자로 하고 있었다. 공정위는 지난해 4월 자율규제 시행 1년을 맞아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입점 소상공인 부담 완화 등 상생 분야에서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일부 축소한 것으로 판단한 바 있다. 자율규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기준을 명확히 확립하고 상생방안을 안정적으로 제도화하는 입법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국회에 발의된 온라인플랫폼 거래공정화법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4박5일 과정으로 ‘농산업 밸류체인 과정’ 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업 경영과 유통, 마케팅, 금융 등 실전 중심의 밸류체인을 교육함으로써,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고령화, 시장 불안정이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단순한 생산자가 아닌, 시장을 이해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농업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보았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 ‘워라밸’ 을 넘어 ‘워라블’ 로, 농업의 새로운 삶의 방식 제시 입교식에서는 농협 창업농지원센터 서종경 센터장이 ‘청년농업인 미래 성공전략’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우리 고전 ‘택리지’ 의 4대 요소(지리·산수·생리·인심)를 창농 성공 요소에 비유하며, “창농에도 ▲커뮤니티 조직화 ▲마인드셋 ▲기술력 강화 ▲지원사업 전략 ▲판로 다각화 등 6가지 핵심 요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과 삶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하 한진)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예측이 점점 어려워진 기후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7월 말부터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재점검에 나섰다. 이번 안전 점검은 기후변화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여름철 작업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한 물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경영진이 직접 주요 거점을 방문해 시설·장비 점검을 이어가며, 현장 종사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지난 7월 말에는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사업장 중점 점검 대상인 (주)한진 영남지점과 전남지점을 방문해 대형 크레인 및 창고 시설, 중장비 운영 상태, 하역작업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영남지점은 포스코 철강 물량을 중심으로 철강 코일 및 철판의 운송·하역을 수행하며, 제철 원자재인 철광석과 벌크석탄 등도 처리하는 대형 물류 거점이다. 철강 코일과 철판은 대형 크레인을 통해 취급되며, 운반 장비도 25톤 트럭으로 운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광양에 위치한 전남지점 또한 철광석과 유연탄 등 원료 하역의 주요 거점으로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 사장은 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11일 1차. 7월 15~16일 2차 경주 현장점검에 이어, 6일 오후 김해공항, 경주 나들목(IC), 동국대 경주병원 현장을 들러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항공‧교통‧의료 분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총리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동국대 경주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VIP 병동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는 총사업비 92억 원이 투입돼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APEC 전용 병동 조성 공사가 본격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55%이다. 응급실 병상은 기존 20개에서 28개로 확대되고, 신관 7층에는 18개 병상의 APEC 전용 병동을 신설한다. 또한 인공심폐순환기(ECMO) 등 총 14종의 첨단 의료 장비도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APEC 준비지원단은 이번 정상회의를 대비해 24개 협력병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심장, 뇌혈관, 중증 외상 분야의 응급의료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