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겨울철 산불화재 안전대책에 따른 합동 소방 훈련을 지난 14일 경산 수정사(사정동 소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3월~5월을 대비하여 추진되었으며, 경산소방서 중산119안전센터와 현장대응단이 참여하였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불은 지형과 기후 특성상 관계습도가 가장 낮은 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연간 산림화재 건수의 약 78%가 이 기간에 발생한다. 겨울철은 특히 건조한 날씨 탓에 산림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화재 예방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등산로 및 산림 인접 지역 예방 순찰 등을 통한 산불위험 요인 사전 제거 △소방차 호스 릴을 통한 원거리 방수 훈련 △산림, 산불화재 예방을 위한 다각적 홍보이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경산소방서는 산림화재 발생 저감을 위해 지속해서 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하겠다”면서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에 동참해야 할 때이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경북도의회가 제출한“폐교 재산 관련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안”등 13개 안건에 대하여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주요안건은“지방의회 교섭단체 지원인력 근거 마련”,“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 제도 전면 도입”,“국가인권위원회 시도별 인권사무소 설치”등으로 광역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 만큼 지역을 넘어 국가적 현안들을 다루었다. 특히, 배한철 의장은 신설 학교용지 매입비의 1/2을 시도가 부담하고 있는 만큼 최근의 인구 감소 추세 가속화에 따라 지방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폐교재산의 매각 또는 대부 시 시도가 경비를 부담한 비율만큼 재산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의회 APEC 경상북도 유치 특별위원회’는 개최장소가 경주인 점을 활용해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에‘2025 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복지시설의 운영을 지원하는 ‘2024년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모사업 1차’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모사업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선정기관에는 임대료 및 공과금, 시설개보수, 가전 가구 교체 중 기관이 희망하는 분야를 지원한다. 국내 최대 공익플랫폼을 운영하는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오는 3월 6일까지 지원기관의 접수를 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2022년부터 진행해 온 공모사업으로 기관에서 꼭 필요한 분야에 지원금이 전해져 많은 호응과 감사 인사를 받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및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문화체험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내외국인에게 알리고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경산 시티투어 운영을 위해 민간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부림관광(주)(대표 권순홍)와 지난 13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관광도시를 위한 시티투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사람 중심 문화도시로의 발돋움과 함께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뜻을 모았다. 다가오는 봄과 함께 시작될 경산 시티투어 정기코스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출발하는 갓바위 일원의 소원성취 투어와 넷째 주 토요일 반곡지 일원의 삼성현 명품 투어로 운영되며, 이와 더불어 벚꽃길 명소 투어 등 특색 있는 월별 테마 코스를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100여 개 지자체에서 도입 운영 중인 시티투어는 짧은 시간 내에 우리 시가 가진 핵심 관광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통해 내년 자체 차량 확보 등 관광도시를 향한 전면전을 펼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최기문 시장은 13일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첫 행보로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 건의사항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마무리된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통해 건의된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소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민원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 최 시장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화산면 당지2리 리도201호선 낙석방지책 설치’ 등 3개의 건의사항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과 만나 상황을 파악하고 불편사항 및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등을 꼼꼼히 점검해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이 토로한 고충은 현장에 나갔을 때 진정으로 공감되고 신속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답을 찾는 진정한 소통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에도 중앙동 새해 인사회에서 건의된 시내버스 노선 신설 건에 대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추진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월 14일(수) 8:00에,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모두발언을 통해 “경북 울진(원자력수소), 전남 고흥(우주발사체) 등 입주기업 수요가 충분한 곳은 예타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지정된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예타면제된 용인(반도체)을 제외한 기업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경북 울진(원자력수소)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추진하는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예타면제가 확정 될 경우 국가산단 조성기간이 7개월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번 발표로 정부에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에서 울진군이 지정되는 데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9개의 앵커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7개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입주수요를 확보하는 등 국가산단 조성의 경제성 및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추진해 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울진 국가산단을 예타면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가족센터(센터장 최연정)에서는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1:1 파견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임시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학교 등·하원 도움과 준비물 보조 업무 등을 수행하며 각 가정에 맞게 시간제서비스와 영아종일제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성주군에서는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가구(3인가구 월 3,327천원)는 이용대금을 전액 지원하며 기준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부담금 90%까지 지원하여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성주군수는 “참외 농가 및 맞벌이가구에 아이돌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아이돌보미 채용을 늘려 적극 대응하겠으며,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물론 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자양면새마을회(협의회장 한기범, 부녀회장 이선옥)에서 100만원, 영천우유영농조합법인 김윤기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14일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양면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생기 넘치고 살기 좋은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고 있으며, 영천의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가져 이번 100만원을 포함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기범 협의회장, 이선옥 부녀회장은 “새마을 정신은 결국 우리가 함께 노력해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미래의 주인이 될 인재를 키우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새마을운동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우유영농조합법인은 화산면에 소재한 조사료 생산 및 수확, 곤포사일리지 제조 대행 및 유통·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법인으로 ‘2021년·2022년 경북 동계작물 사일리지 품평회’에서 연속으로 우수상(1위)을 수상할 만큼 양질의 사료작물 사일리지 공급으로 농가 경영비 개선 등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윤기 대표는 “영천의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월 중순, 경산시 압량읍 복숭아 하우스에 매서운 한파를 이겨낸 복숭아가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꽃과 과실이 아름다운 복숭아는 노지에서 4월을 기점으로 개화가 절정에 다다르지만 난방 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는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한다. 농장주인 김운태 씨는 “이곳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는 노지 재배보다 약 2개월 빠른, 4월 중순 무렵이면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다”고 했다. 경산지역에는 조생종에서 중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가 재배되고 있다. 일조량이 풍부한 데다 우수한 재배 경력을 갖춘 농가가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가로등 관리의 현대화 및 스마트 시티 전환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가로등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CCTV, 날씨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로등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을 통해 누전, 정전, 램프 불량 등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하다. 군은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통행 위험구간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전수조사하여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민원 예방, 점소등 제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요금 절감에 힘써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촉진하고 공공요금을 절감하는 등 지역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여 스마트 시티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