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발, 이하 N.GO복지단)는 19일 서면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출산가정을 위한 축하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N.GO복지단은 국정과제인 저출산 문제 해소에 동참하고자 2022년까지 운영했던 출산가정 축하선물 전달 사업을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11월 출생한 아동 2명을 대상으로 15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꽃다발,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생아동 가정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춘발 위원장은 “출산장려정책이 많지만, 지역 내에서 직접 출생아동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며 “출생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수 서면장은 “출생아 수가 점차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 같은 사업이 저출산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