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16일 제329차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경산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경산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되어 경북 17개 시·군의회 의장과 경산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문길 의장의 환영사, 조현일 경산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활동 보고와 운영 안건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북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문길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경산을 방문해 주신 경북 시·군 의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한 해에도 경북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에 방문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경산시는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이자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역동적인 도시이다. 앞으로도 경산시는 소통과 협력으로 경북지역의 발전에 힘을 보태며,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여 경북지역 시·군 지방의회 간 교류를 강화하고 의정활동 관련 정보를 교환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