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스타 신성록(32)과 발레리나 김주원(37)이 열애 중이다.신성록의 매니지먼트사 HB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친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청했다.신성록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함께 출연한 뮤지컬배우 류정환, 전동석과 같은 소속사 떼아뜨로에 몸담은 김주원과 친분을 쌓았다. 신성록과 김주원은 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신성록은 2003년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했다. 뮤지컬 '드라큘라' '댄싱 섀도우' '실연남녀' '햄릿' '살인마 잭' '몬테크리스토' '영웅', 드라마 '이웃집 웬수' '흥부네 박터졌네' '아빠셋 엄마하나' '고맙습니다' '내 인생의 황금기'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했다.김주원은 볼쇼이발레학교 졸업 후 1998년 발레 '해적'으로 데뷔했다. 약 15년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마그리트와 아르망' 등에 출연했다. 2006년 제14회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여성무용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25)가 MBC FM4U(91.9㎒) ‘FM데이트’를 이끈다.MBC 라디오는 “12일부터 써니가 ‘FM데이트’의 새 DJ로 함께한다. 퇴근길 따뜻한 위로가 돼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데뷔 8년째로 접어든 써니는 ‘이언·김신영의 심심타파’의 게스트로 활약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약 9개월 동안 DMB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를 하기도 했다.써니는 “어렸을 때 언니들의 영향으로 라디오를 많이 듣고 자랐고, 지금도 이동할 때 차에서 자주 라디오를 듣는다. 그동안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많은 청취자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함께 대만을 여행한 탤런트 박근형도 출연할 예정이다.‘FM데이트 써니입니다’는 매일 오후 8~10시에 들을 수 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와 그를 돌보는 남자의 '사랑'('너는 내 운명'), 위암 선고를 받았지만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풀빵을 만들던 엄마의 '사랑'('풀빵 엄마'), 희소병에 걸린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건 가족의 '사랑'('해나의 기적') 등 8년간 38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사회를 잠시나마 경건한 사랑의 온기로 보듬어온 MBC TV 휴먼다큐 '사랑'이 1년 만에 4편의 새 에피소드를 들고 온다. 이번에는 '아이들'의 이야기다."세월호 사건으로 사회가 슬픔에 빠졌습니다. 희생자들이 아이들이어서 더 슬펐죠. 이 참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만일 가장 먼저 탈출한 선장이, 구조에 나선 해양경찰이, 진도에 간 정치인들이 바닷속에 있는 아이들을 내 아이, 내 자식이라고 생각했으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고요. 아이들은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또 연약해요. 우리가 돌봐줘야 합니다. 휴먼다큐 '사랑'이 우리 모두가 아이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희망을 가졌으면 합니다."홍상훈 CP는 휴먼다큐 '사랑' 아홉 번째 시리즈에 이 같은 의미를 부여했다. 조금은 특별한 상황에 처해있는 아
B형 한 명, A형이 네 명이라 그룹 ‘B1A4’가 됐다. 바로(22)는 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멤버들 중 유일한 B형이다. 본명은 차선우이지만 뭐든지 ‘똑바로 하자’는 의미로 ‘바로’가 됐다.허투루 하는 법이 없다. 이름을 짓기까지 1주를 소비했다. 가사를 쓰거나 무대에 설 때도 마찬가지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로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붙이지 않기 위해 더욱 신경을 곤두 세웠다. 다행히 소극적인 의대생 ‘빙그레’를 시청자들은 보듬었고, 그 사랑은 SBS TV ‘신의선물-14일’로까지 이어졌다. 연기의 폭도 넓혔다. 지적장애인으로 여섯 살 지능을 가진 ‘기영규’를 연기했다. 노란색 트레이닝복, 낡은 슬리퍼를 신고 꾸부정하게 걸어다녔다. 부족한 언어구사력으로 말 한마디 한마디가 힘겹지만 위축되지 않는다. 해맑고 효심도 강한 인물이다. 바로는 “영규를 처음 마주했을 때부터 끌렸다”고 말했다. “천진난만하고 밝고 순수한 모습에 빠져들었다. 감독님에게 내가 연기하면 안 되겠느냐고 조르기까지 했다. ‘아이돌이 이런 역할을 해도 되겠냐?’고 묻기에 회사도 설득했다”고 할 정도로 열정으로 넘쳤다.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가수 박효신(33)이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타이틀롤을 맡는다. 극작가 미하엘 쿤체(71)와 미국 그래미상을 수상한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69)가 만든 오스트리아 뮤지컬이다. 2010년 국내 초연 당시 한류그룹 'JYJ' 멤버이자 뮤지컬스타로 거듭난 김준수(27)가 출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당시 100%에 육박한 유료 점유율을 기록했다. 레게 머리에 청바지를 입은 모차르트와 록과 재즈, 클래식을 오가는 음악이 인상적이다. 박효신은 2000년 '락햄릿' 이후 13년 만인 지난해 출연한 '엘리자벳'으로 뮤지컬배우로서 가능성을 탐색했다.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작품인 '모차르트!'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초연 때부터 모차르트를 연기한 뮤지컬스타 임태경(41)과 박은태(33)가 이번에도 합류한다.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 역에는 김소향(33), 임정희(33), 정재은(25)이 트리플 캐스팅됐다.6월14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볼 수 있다. 러닝타임 17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EMK뮤지컬컴퍼니. 02-6391-6333○…뮤지컬 '헤드윅'의 10주년 기념 공연에 뮤지컬스타 김다현(34)이 합류한다. 20
'역린'(감독 이재규)이 개봉 전 논란이 됐던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우려를 주연 현빈(32)의 스타 파워로 극복, 가볍게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사흘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3일 1055개 스크린에서 5127회 상영돼 38만1322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129만1815명이다. '역린'은 4월22일 시사회 이후 개봉 전까지 줄곧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치고는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이다. 하지만 주인공 '정조'를 연기한 현빈을 비롯해 조정석, 한지민, 정재영, 조재현, 김성령 등 톱스타들이 출동한 효과를 톡톡히 보며 초반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조선시대 정조 1년, 왕을 암살하려는 무리와 정조의 대결을 담았다. 드라마 '다모'(2003) '베토벤 바이러스'(2008) '더 킹 투 하츠'(2012)의 이재규(44)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789개 스크린에서 3348회 상영, 27만9368명을 불러 모아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으로 스파이더맨의 열혈 팬이던 남자가 우연히 특별한 신체적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스파이더맨과 맞
어쿠스틱 팝 싱어송라이터 빌리 어코스티가 정규 1집 '소란했던 시절에'를 발표했다. 빌리 어코스티(Bily Acoustie)는 '비코즈 아이 러브 유(Because I Love You)'에서 빌리, '어쿠스틱(Acoustic)'에서 어코티스를 따온 홍준섭(32)의 1인밴드다.홍대 버스킹 무대에서 시작, 클럽 공연을 돌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인디 듀오 '옥상달빛', 한류그룹 'JYJ' 등의 기타 세션으로도 활약했다. 유재하 가요제 금상, 파주 포크송 콘테스트 대상, ABU라디오송 페스티벌 대상, KBS영상음악 공모전 대상, CJ 문화재단의 신인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인 튠업 13기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소란했던 시절에'는 어쿠스틱 포크와 팝, 모던록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가 눈길을 끈다. 같은 매니지먼트사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펑크 밴드 '불독맨션'의 이한철(42)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밴드 '롤러코스터' 출신 조원선(42)이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으로 '그 언젠가는'과 '소란했던 시절에', 2곡을 내세웠다. 앨범에 실린 총 10곡의 작사·작곡·편곡을 도맡았다. 전곡의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도 직접 연주했다.
1세대 아이돌그룹 'god'(박준형·윤계상·데니안·손호영·김태우)가 9년 만에 뭉친다.가요계에 따르면 god는 7월 12,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god 다섯 멤버는 그간 모두가 뭉치는데 합의하고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앨범 발매를 논의해왔다.데뷔 15주년을 기념한 곡을 녹음했다는 소식이 올해 초 알려졌다.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곡을 받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이르면 봄에 컴백한다는 설도 불거졌으나 윤계상이 KBS 2TV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 데니안이 JTBC 드라마 '달래 된, 장국'에 출연하면서 스케줄 조정의 난항을 겪었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사망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한 손호영이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쉐어하우스'로 재개하면서 컴백이 가시화됐다. 앨범 발매 날짜와 형태는 하지만 알려지지 않았다. 윤계상의 최종 합류 여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god 컴백설은 2년여 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2011년 말 멤버들이 앨범을 내자는 뜻을 모았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비슷한 시기에 김태우의 결혼식장에서 다섯 멤버가 함께 찍은 사진이 나돌면서 재결합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부채질했다.또 앞서 배우 활동을 위해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4집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 6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000만건을 넘겼다. 지난 2월28일 밤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미스터 미스터' 뮤직비디오는 3일 오후 현재 조회수 2003여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유튜브에 공개된 K팝 뮤직비디오 중 첫 2000만건 돌파다. 앞서 '미스터 미스터' 뮤직비디오는 13일 만에 1000만건을 넘겼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해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로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했다.
한류그룹 '투애니원(2NE1)'이 인기를 확인했다. 미국 빌보드닷컴이 K팝 코너인 'K팝 타운' 카테고리를 통해 2일(현지시간) 발표한 '걸 그룹 위크' 독자 설문 결과에 따르면, 2NE1의 정규 2집 '크러시'가 22% 지지율로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 앨범'으로 손꼽혔다. '크러시'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지난 3월15일 차트에 61위로 진입했다. K팝 사상 '빌보드 200' 최고 순위다.영국 걸그룹 '리틀 믹스'의 'DNA'가 15%로 2위, 역시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스파이스'가 12%로 3위에 올랐다. 2NE1은 31%의 지지율로 '가장 패셔너블한 걸그룹'으로도 뽑혔다.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 싱글'로는 스파이스걸스의 '워너비'가 2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팝 슈퍼스타 비욘세가 속했던 미국 걸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세이 마이 네임'(15%), 미국 걸그룹 '푸시캣 돌스'의 '돈트 차'(7%)가 뒤를 따랐다. '가장 과소평가된 걸그룹'으로는 27%의 지지를 받은 러시아의 듀엣 '타투(t.A.T.u.)'가 꼽혔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 캬라멜'이 25%의 지지율로 2위다. 영국 걸그룹 '슈
'세월호' 참사 여파로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SBS TV '정글의 법칙'의 '보르네오'편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2일 밤 10시 방송된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1.6%를 기록했다. 전회인 지난달 11일 방송 시청률 12.8%에서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는 물론 금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 7.7%, MBC TV '사남일녀'는 5.0%로 집계됐다. 오후 9시에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5.6%, 오후 11시대 방송된 MBC TV '나혼자 산다'는 6.3%로 조사됐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보르네오'편은 김병만과 임원희, 봉태규, 이영아 등이 '아시아의 아마존'으로 통하는 보르네오에서 벌이는 생존기를 보여줬다. 다음 편은 브라질 생존기다. 김병만을 주축으로 봉태규, 오종혁, 예지원 등이 출연한다.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tvN '꽃보다 할배'의 '스페인'편은 같은 날 시청률 5.1%로 마무리됐다. 지난 3월 '꽃보다 할배-스페인'편은 유료 플랫폼 가구 기
탤런트 현우(27)와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25)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 출연한다.현우는 사채에 쫓겨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된 잡지사에서 사진기자 '양순'과 아웅다웅하며 사랑을 키우는 캐릭터다. '양순' 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전효성은 잡지사 기자 '한수리'로 등장한다. '양순'과 입사동기이자 사랑의 라이벌 관계인 캐릭터다.'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는 이야기다.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도 다룬다.2007년부터 KBS 2TV 드라마 '심청의 귀환' '다 줄거야' '삼생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이은주 작가와 김원용 PD가 만든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으로 6월 방송된다.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스테파니·린아·다나·선데이)의 스테파니(27)가 7월 솔로 활동에 나선다.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스테파니는 그룹 '와썹', 래퍼 파로 등이 소속된 마피아레코드와 솔로 프로젝트 제휴를 맺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은 유지하면서 다른 소속사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스테파니는 1일 트위터에 "오는 7월에 만나요. 하고 싶은 노래 해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으며 기대감을 표했다.'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SM엔터테인먼트가 2005년 선보인 여성 4인 그룹으로 탄탄한 실력과 출중한 미모로 주목받았다. 스테파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에 재학 중이다. 아리랑 라디오 '사운드K' DJ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21)가 5월22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8회에 걸쳐 펼치는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그 만큼만 더'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에게 기부한다.아이유 측은 2일 아이유의 팬클럽에 "이번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피해지원을 위해 사용하고자 한다"고 적었다.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10월 정규 3집 '모던 타임스'의 타이틀곡 '분홍신'과 12월 후속곡인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예쁜 남자'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로도 활약했다.최근 남성그룹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말고'를 작사하고 피처링했다. 이 곡은 아이유의 인기에 힘 입어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달 중 과거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시청률이 높으면 '사랑받는' 드라마, 그렇지 못하면 '외면받는' 드라마로 분류된다.SBS TV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시청률은 만족스럽지 않다. 1일 막을 내린 '쓰리데이즈' 제16회는 13.8%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로 명예롭게 퇴장했지만 28.1%로 끝난 전작 '별에서 온 그대'에게는 한참 못 미친다.'쓰리데이즈'는 방송 전부터 그룹 'JYJ' 멤버 박유천(28)과 연기파배우 손현주(49), 윤제문(44), 장현성(44), 최원영(38), 안길강(48) 등 출연진으로 주목받았다. 제작비 100억원대의 대작이라는 점도 기대요소였다.하지만 '별에서 온 그대'보다 복잡한 인물 관계와 중간에 끼어들 수 없는 다소 어려운 전개가 시청률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시간에 쫓기면서 흐름이 느슨해졌고, 작위적인 설정으로 완성도를 떨어뜨렸다. 등장인물이 끊임없이 죽어 나가는 바람에 '서바이벌 드라마'라고 불렸으며, 마지막회의 지나친 회상 신도 아쉬움을 남겼다.그럼에도 '쓰리데이즈'는 한국 드라마가 쉽게 접근할 수 없던 장르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청자로부터 쉽게 선택받을 수 있는 멜로를 최대한 걷어냈으며 이동휘 대통령과 한태경 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