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5년 ‘청사의 해’를 맞아 영천시는 생활 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신년화두인 ‘창도약진(創道躍進)’의 가치 아래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에 중점을 두고,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시는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체육 인프라 개선과 스포츠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지역민의 스포츠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새해를 맞아 수준 높은 전국단위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주요 대회로는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 품새)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및 무도대회 △대한민국 독도수호태권도대회 △제36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대구대총장기 전국고교 검도대회 등 연인원 3~4만여 명 이상이 찾는 대회를 유치 및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대회 개최를 통해 직접경제효과는 26억원, 간접경제효과는 111억 등 추산 총 137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최신 체육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2개월 동안 외국인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총 117만 9,094명이 경주를 찾아 외국인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기간 경주를 찾은 외국인 중 중국 등 중화권 방문객이 41만 1,986명으로 전체의 34.9%를 차지하면서 주요 방문국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부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을 검토하고 있어, 경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더 늘어나게 될지 주목된다. 국가별로는 중국 20만 5,941명(17.5%)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 13만 9,371명(11.8%), 홍콩 4만 1,378명(3.5%), 싱가포르 2만 5,296명(2.1%)이 뒤를 이었다. 이어 북미·유럽·호주 방문객도 12만 9,568명으로 11%를 차지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미국이 3만 7,108명(3.1%), 캐나다는 1만 3,793명(1.2%)이 경주를 찾았다. 두 지역의 방문객 수는 총 5만 901명(4.3%)으로 집계됐다. 유럽과 호주에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금) 오후 2시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TK신공항 건설, 대구경북통합 출범 준비, 미래 신산업 개편 등 대구 미래 번영을 위한 혁신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2025년 새해 대구 시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2025년 시정비전을 담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신년사와 이만규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의 축사, 그리고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의 건배사로 신년을 축하하고, 250만 대구시민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아 대구 미래 번영과 선진대국시대를 기원하는 떡 자르기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한 해는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한반도 3대 도시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100+1의 대구 혁신의 틀을 완성한 한 해였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대구 혁신을 이어나가고, 대구 미래 100년 번영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사업인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총 10,39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2,57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특히 경로당깔끄미사업과 신설된 경로당중식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가 맡아 해당 사업에 총 1,964백만원을 투입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로당깔끄미사업은 총 450개의 경로당에서 노인일자리참여자를 선발하여 경로당의 내·외부를 청소·관리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경로당중식지원사업은 2025년 신설 사업으로 관내 26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해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경로당 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안평면 창길3리 경로당과 단촌면분회 경로당 신축에 33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4년에 실시한 경로당 전수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노후 경로당에 경사로 및 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증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신속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영유아(0~6세) 중심으로 매년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하며, 작년 10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는 매년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로 최근 4주간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1.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 해당 대상자는 접종 시기에 맞춰 접종하기 1.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1.기침 예절 실천하기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사용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최우선 과제를 ‘민생안정’에 두고, 도와 관계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2025년 도정 방향 설명을 통해 “새해에도 민생을 세심하게 살펴 도민들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생활 안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비 진작, 수출 활성화, 대중교통 등 4대 분야에 2025년 1분기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먼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에 힘쓴다. KB금융그룹과 저출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 8세 미만 아동을 육아하는 소상공인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것은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신규 보증 1조원 이상 규모 확대, 부실 또는 부실 징후 소상공인의 금융컨설팅 전담팀 신설, 2025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시에 있는 음식 숙박, 도소매 업종의 소상공인에 대한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책 마련 등 도와 관계기관이 빈틈없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세무과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방세 개정사항 홍보를 시작으로 시민의 알 권리 보장, 납세자 편의 증진,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방세 관계법령 개정사항으로 다자녀 기준이 2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최대 7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3자녀 가구는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 100% 면제(최대 140만 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사회가 함께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영과 위탁 구분 없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의 취득세와 재산세가 100% 감면된다.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주택 취득세 감면 한도가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되었으며, 소형·저가주택 거주자가 해당 주택을 취득한 뒤 다른 주택을 구입하더라도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 자격이 유지된다. 아울러,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은 당초 2025년 3%로 예정되었으나 최종 5%로 유지되었다. 이번 개정사항들은 저출산 극복, 양육 문화 확산, 서민 주거 안정 등을 목표로 시민들의 실질적인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 참전명예수당과 6.25참전유공자 택시이용권 지원금액을 인상하여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훈예우수당은 월 12만원을 지급하였으나, 대상자 중 전상군경, 4.19혁명공로자에게 추가로 월 5만원을 인상하여 월 17만원을 지급하고, 참전명예수당은 월남전참전자, 전몰군경, 재일학도 대상자에게 2024년 대비 4만원 인상인 월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6.25참전유공자에게는 관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카드)을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훈예우수당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4조 제1항 1호~18호 대상자 및 유족이 대상이며, 참전명예수당은 6.25전쟁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유공자가 지원대상이다. 대상자는 읍면 보건복지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3년간 보훈수당 지원대상자가 크게 줄고 있다. 보훈예우수당 대상은 2022년 712명에서 2024년 667명, 참전명예수당 대상은 2022년 543명에서 2024년 444명으로 3년새 각각 45명, 99명이 감소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31일(금)까지 의성사랑상품권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상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명절을 앞두고 대내외적으로 힘든 경제 상황에 생활물가 안정과 침체된 지역 내수 회복을 위해 예산 감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비를 적극 투입하여 설 명절이 있는 1월에 상품권 30억원 발행하여 상품권 할인율과 구매한도 인상 조치를 결정했다. 의성사랑상품권은 1월 한 달 지류 및 모바일 40만원, 카드 40만원으로 총 80만원 구매 가능하며, 할인율은 10%로 적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말연시에 국가적인 큰 재난으로 전통시장·소상공인을 비롯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라며 “대목을 맞아 군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의성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인상하여 관내 소비 촉진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는 판매량 증가에, 가계에는 물가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정식 변론 절차에 앞서 재판관 평의를 열고 소추 사유, 쟁점 등 변론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9일 재판관 평의에서 전원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에 대한 능력과 소추 사유, 쟁점, 정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헌재는 전날 검찰·경찰·국방부로부터 12·3 비상계엄 수사기록 일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재판관 평의에선 수사기록에 담긴 증거들을 검토하고 전반적인 변론기일 진행 방향을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천 공보관은 "구체적인 평의 내용 밝히기 어렵지만 변론기일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한 걸로 안다"고 했다.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내란죄 제외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천 공보관은 '청구인 측 내란죄 철회 주장도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종합적으로 다 살펴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천 공보관은 '수사기록이 휴일에도 헌재에 도착하느냐'는 질문에 "문건 접수는 촉탁 기관의 상황을 봐야 한다"면서도 "휴일이라고 접수가 안 된다고 보긴 곤란하다"고 답했다. 또한 '변론이 일주일이 남지 않았는데 수사기록 검토 시간은 충분하느냐'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