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드러나는 안전 취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실태조사 과제 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시설 및 서비스 등 안전사각지대 개선 필요 분야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유해 환경 개선 방안 ▲불량식품, 결함공산품, 의약품, 화장품 등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 과제 등이다.응모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홈페이지(www.ciss.or.kr)를 이용하거나 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조사 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직접 조사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소비자원은 "이번 공모는 소비자 관점의 안전 취약 분야를 포착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가 대한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업 행위에 대해 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들의 집단휴업을 추진한 데 대해 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대한의사협회의 신고로 이뤄졌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013년 1월 서울역광장에서 정부의 천연물 신약 정책을 규탄하기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소속 한의사들에게 집단휴업을 강제했다. 천연물 성분을 이용해 개발된 천연물신약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판매할 수 있다. 한의사협회는 천연물신약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정부 정책에 반대해왔다.한의사협회는 회원들의 궐기대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당일 한의사들의 집단휴업을 결정하고, 서울지부는 한의원 당 3명 이상, 다른 지부는 한의원 당 1명 이상 궐기대회에 참석하도록 했다.궐기대회에 불참하는 한의사에게는 투쟁격려금 3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런 내용은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이메일, 공문 등을 통해 한의사들에게 전달됐고, 궐기대회 당일 전체 회원 수의 70% 이상이 동원됐다.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협회가 집단휴업을 결의해 개별 한의사들이 스스로 판단하여야 할 진료여부 결정에 부당하게 영향을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에 이어 카드사들의 잇단 오류까지 더해져 연말정산을 둘러싼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일부 카드사들은 국세청에 연말정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공제항목이 잘못 분류된 것을 발견하고 이를 정정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오후 해당 카드사 임원들을 불러 고객 피해 최소화를 당부할 예정이다. 삼성·하나·BC카드는 2014년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 대중교통 사용금액을 추출해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6개 고속버스 가맹점 사용액이 대중교통 사용분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해당 카드사들은 전국버스운송조합연합회 등 6개 고속버스가맹점을 신규 가맹점으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착오로 전산 입력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교통 사용분은 별도 공제대상으로 3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이는 일반 신용카드 공제율(15%)의 두 배다.대중교통 사용액이 일반카드에 포함된 대상 규모는 ▲삼성카드 48만명 174억원 ▲하나카드 52만명, 172억원 ▲ BC카드 170여만명, 650억원이다. 이밖에 신한카드는 공제대상인 전통시장 사용금액 일부를 누락한 채 국세청에 제공했다. 신한카드의 전통시장 가맹점 데이터베이스(DB)와 국세청의 전통시장 가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연말정산 논란과 관련해 홍보부족을 지적하면서 "국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드리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올해 연말정상과 관련해 국민들께서 많은 불만을 제기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고소득층이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소득공제 방식의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재작년에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꿨는데 이런 변화를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을 드리지 못한 것 같다"고 질타했다.이어 "특히 2월에는 설도 있고 새 학기를 맞아 가정마다 여러 가지 지출할 곳이 많이 있을 텐데 연말정산 문제로 인해 국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드리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연말정산에서 봐왔듯이 정부가 제도 하나를 바꾸는 것은 국민들께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며 "어떤 정책을 바꾸고 제도를 도입할 때는 다양한 각도에서 치밀하게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이번에 정책조정수석실을 만든 것도 이런 부분을 잘 종합해서 하기 위해서"라며 "앞으로 정책조정수석께서 전체적인 시각에서 각종 정
한국전력 경인건설처(처장 김홍래)는 22일 대내외 관계자와 사업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변전 건설 청렴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직원 비리와 관련해서는 아무리 적은 금액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건설현장 부조리 방지 및 클린 앤드 카인드(Clean Kind) 문화 혁신을 위한 건설사업소 전 직원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한전 본사 송변전건설처 주관으로 열렸다.행사는 청렴도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내용 설명을 시작으로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외부 강사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도개선 방안으로 ‘청렴 서약서’를 제출한 시공담당 직원의 금품수수 시 금액 및 사유와 관계없이 보직을 해임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One Strike-Out)’ 제도 시행, 금품·향응 제공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공사건 계약 해지 뿐만 아니라 입찰참가 제한, 시공사 행동강령 제정, 비리 개연성 있는 감리원의 참여를 사전에 제한하기 위한 감리원 면접심사 확대 등이 제시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다짐대회가 청렴 건설사업소 달성 및 클린 앤드 카인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당이 21일 긴급 당정회의를 통해 세액공제를 확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총급여 4000만원 근로자의 경우 최대 52만원 가량 세금 환급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22일 "다자녀 등 국민 불만이 높은 항목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했다"며 "정확한 수치는 3월에 연말정산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빙안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우선, 자녀공제는 자녀가 1명일 때 15만원, 2명 15만원, 3명 이상 20만원을 공제받다. 하지만 정부의 조세 정책이 저출산 시대에 역행한다는 비난이 나오자 이를 자녀 1명당 5만원 선에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늘 결국 단순히 자녀 수에 따라 5만원씩 늘어나는 수준이어서 다자녀 가구에 돌아가는 추가혜택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과거 소득공제에서 운영되던 출생·입양 공제도 부활한다. 소득공제 방식에서는 소득세율에 따라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공제를 받았다. 하지만 재도입되는 출생·입양 세액공제는 20만원에서 30만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 연금보험료 세액공제는 한도(400만원)는 유지되고, 공제율만 올라갈 가능성이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22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에너지 업계는 '유가의 급락', '신기후변화 체제의 본격적인 논의', '에너지시설의 안전강화' 등 도전과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올해야말로 업계와 정부가 하나가 되어 급변하는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너지업계가 새로운 기회를 찾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 신산업은 기술의 발달과 IT·금융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유망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전력, 가스, 석유 등 모든 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도약과 변화의 기회를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전기찜질기, 전기카펫 등 14개 전기용품이 소비자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아 리콜명령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찜질기, 전기카펫, 직류전원장치 등 223개 전기용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14개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리콜 대상 14개 제품은 ▲전기찜질기 4개 ▲전기카펫 1개 ▲전기온수매트 2개 ▲직류전원장치 7개 등이다. 전기찜질기 4개 제품은 찜질기의 표면온도와 열선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화상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카펫 1개 제품 및 전기온수매트 2개 제품은 전기가 흐르는 부분에 신체가 접촉하면 감전의 우려가 있거나 취침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화상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류전원장치 7개 제품은 전류퓨즈, 변압장치(트랜스포머) 등 주요 부품이 인증을 받을 때와 달리 임의로 변경돼 감전과 화재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리콜 명령을 받은 14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제품 바코드를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의 판매를 즉시 중단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용섭 전 의원은 22일 당정이 발표한 연말정산 보완책에 대해 "여론이 들끓으니까 땜질식으로 이렇게 미봉책을 발표하면 또 다른 부작용을 발생시킨다"고 비판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렇게 단편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세 부담이 늘어난 부분만 시정하게 되면 그 부분은 시정이 되지만 다른 부분과 형평성 문제가 생기고 다른 역작용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녀세액공제 상향조정 등에 대해 "지금 여당처럼 접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렇게 올릴 경우에 다른 세액공제와 형평은 맞는 것인지, 그에 따른 세수 감소는 얼마나 되는 것인지, 혜택은 저소득자와 고소득자 중에서 누구에게 더 많이 귀속되는 것인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발표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소급적용 방침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해서 될수 있을지 모르지만, 조세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 소급적용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신중하게 접근할 문제"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상적으로 국회를 통과한 세법에 의해서 시행된 것인데, 이미 지나간 연도 세금에 대해서 이렇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조 개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한국 경제는 최근 들어 인구 고령화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약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조 개혁은 경제내 상존해 있는 여러 가지 비효율적 요소를 제거해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이 총재는 구조개혁을 위한 한은의 정책 수단에 대해 “통화 정책은 경기 대응적인 측면에서 대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저희들은 구조 개혁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동시장을 비롯해 정부가 추진하는 4대 부문 구조 개혁과 관련해서도 “ 앞으로 일부 기업의 구조조정 등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성장이 둔화될 수는 있겠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가 1997-98년 외환위기 때 기업·금융기관 등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주도하며 실업률 상승 등으로 경제성장이 일시적으로 둔화됐지만, 이번에는 경제 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핀테크(Fin-Tech) 업체들이 금융시장에 진입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들을 지속적으로 고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오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1회 핀테크 기술진단 포럼'에서 "지난해 금감원은 전자상거래에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규제를 폐지했고 앞으로도 보안성 심의와 인증방법 평가제도를 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핀테크 업체들이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페이팔(Paypal)과 알리바바(Alibaba)처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국내 금융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금융회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시스템 고도화와 금융회사 내외부 전산망의 완벽한 분리를 통해 보안 위험을 낮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감원에 설치된 '핀테크상담지원센터'에서는 79개 핀테크 업체와의 상담 및 요구사항을 처리 중이다.
정부가 모뉴엘 사기 사건 이후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무역금융 애로해소 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오후 수출중소기업 CEO,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중기중앙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중기 무역금융 애로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가 운영중인 '무역금융 애로신고센터'를 확대해 중소기업중앙회에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무보의 신고센터는 본·지사 등 관련 전부서(15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중기중앙회, 무협, 무보를 통해 접수된 애로사항은 사안별로 무보, 금감원, 기재부 등 해당 기관을 통해 최대 7일이내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보는 관할지역내 은행 본점·지점 등과 협조해 무보·은행간 무역금융지원 공조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모뉴엘 사기 사건으로 인해 대다수의 견실한 수출중소기업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산업부는 금융위, 무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올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비 집행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기재부는 주요 사업비의 58%(SOC, 일자리, 서민생활안정 분야는 6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올해도 실시간 집행관리(PI보드 활용등), 재정관리점검회의(매월), 현장점검, 제도개선 등을 통해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도 정부 집행계획에 맞춰 전년대비 집행률을 확대함으로써 상반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방문규 기재부 2차관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민간부문과 전문가들도 재정 조기집행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경기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연초부터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기재부는 지난해 집행실적을 결산한 결과 중앙부처와 공공기관들이 주요사업비 299조4000억원중 98.2%인 294조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국민들의 교통문화수준이 해마다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지난해 기준 안전띠 착용률은 77.92%로 2013년(69.96%)보다 8.0%p 상승했고, 정지선 준수율(95.03→96.09%)도 상당부분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전년에 비해 소폭 하락(88.47→87.03%)했다.국토교통부는 2014년 교통문화지수가 76.7점으로 전년도 76.0점에 비해 소폭 상승(0.7점)하는 등 지난해의 교통문화 수준이 비교적 향상됐다고 21일 밝혔다.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별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서, 각 지역의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한편 국토부는 지자체의 교통안전 활동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별 교통문화지수와 보행자 교통안전 예방활동 노력도의 점수를 합산해 교통안전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그 결과 ▲인구 30만명 이상인 지자체 중(26개)에서는 경기 부천시 ▲30만명 미만인 지자체 중(51개)에서는 충남 서산시 ▲군 단위(83개)에서는 전북 임실군 ▲구 단위(69개)에서는 서울 은평구가 각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부 권석창 자동차기획단장은
어업용 기자재 부품 무상교체 지원규모가 1회당 5만원에서 7만원으로 확대된다.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어업용 기자재 부품 무상교체 지원 규모를 기존 1회당 5만원(1인당 연 2회)에서 7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업인들이 더 큰 부담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도서·벽지에 사는 어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50개 사업소에서 어업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게 됐다.해수부는 취약 어촌지역 어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어업용 기자재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해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08년부터 어업용 기자재 무상점검 이동수리소 사업을 확대해 왔다.이 사업은 2008년 16개소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50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총 13만1435건의 수리·점검 및 14만4391건의 부품 교체를 지원했다.양근석 해수부 소득복지과장은 "이동수리소 무상점검은 도서·벽지 등 취약 어촌지역 어업인들이 육상의 수리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해난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해상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해 운영개소 수 증설과 지원 단가 상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