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금융투자상품의 위험도에 따라 설명서도 적색, 황색, 녹색 등으로 구분 제작해 배포해야 한다. 또 금융투자 상품 설명서의 첫 페이지에 원금손실 가능성 등 핵심적인 사항을 명기한다. 판매 후 사후확인 절차와 판매실명제도 전면 도입된다.금융감독원은 20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불완전 판매 근절을 중점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모든 금융투자상품의 '설명서 교부 및 주요내용 설명 확인서'가 단일 서식으로 통일된다. 첫 페이지에는 금융투자상품의 위험등급, 원금손실 가능성, 핵심투자위험 등이 명확히 기재된다. 또 위험등급별로 설명확인서의 색상이 적색, 황색, 녹색으로 구분, 표시된다. 금융회사 직원들은 금융투자상품을 판매할 때 그래프와 표를 이용해 투자 위험을 고객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 특히 투자자들이 금융회사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원금손실', '예금자보호대상 아님' 등의 문구를 자필로 적어 위험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판매 후 확인절차 등 금융사 내부통제도 강화된다.금감원은 불완전판매 여부를 초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금융투자상품에 대해 '판매 후 사후확인 절차'를 밟도록 의
"삼성전자 커브드 TV는 사람의 시각 구조를 고려한 제품입니다. 인지적 왜곡을 최소화하고 가장 사실적이고 자연스런 영상을 구현해 향후 TV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혁신의 역사, TV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은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4년형 신제품 TV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삼성 보르도 TV', 2009년 '삼성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TV업계의 카테고리를 세팅하는 등 트렌드를 주도해왔다"고 강조했다.김 부사장은 삼성 커브드 TV에 대해 "시야영역을 한 층 더 확보해 실제 화면보다 더 크게 보이는 파노라마적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무엇보다 곡률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김 부사장은 "이 제품의 혁신기술은 얼마나 많이 휘게 만드냐, 즉 곡률에 따라 결정된다"며 "삼성전자는 TV시장 조사 등을 통해 4200R(반지름이 4200㎜인 원의 휜 정도)의 최적의 곡률을 찾아냈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어 "LED TV가 빛의 화질로 세상을 한 번 바꿨다면, 올해 출시되는 커브드 TV는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개인정보와 관련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를 위반할 경우 회사 문까지 닫을 정도의 강력한 제재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대리점과 가맹점 등에 횡포를 부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발본색원(拔本塞源)'하고 공공기관의 개혁 저항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요청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가치에 두고 보다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금융보안 불감증, 금융당국 책임도 크다"박 대통령은 "금융소비자의 신뢰가 위협을 받고 있다. 인터넷뱅킹, ATM 등을 통한 거래가 국내 전체 금융거래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회사들의 보안불감증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며 "사전에 바로잡지 못한 금융당국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진행 중인 개인정보 관리실태에 대한 전면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 개인정보의 보관·활용·폐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정보의 보관·활용에 금융기관에 보고 책임을 분명히 하고 이를 위반
대우인터내셔널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19일 알제리 국영 전력청(Sonelgaz)으로부터 14억 달러(약 1조6000억원 상당)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대우-현대 컨소시엄은 알제리의 비스크라(Biskra), 지젤(Jijel) 등 2곳에 각각 1600㎿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 기업이 아프리카에서 수주한 발전소 건설 사업 중 발전용량과 수주금액에서 역대 최대 규모.이번 사업은 엔지니어링, 구매, 건설 등 전 프로젝트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key)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39개월이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이번 수주는 종합상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력, 이를 통한 전략적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며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와 협조를 강화해 아프리카 복합화력,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달 21일 오픈한 경주 보문호수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개점 한 달만에 방문객수 2만명을 돌파하며 경주내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총 3개층 전체 12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했다. 특히 경주라는 도시가 가진 전통적 이미지를 위해 2층은 신발을 벗고 앉아서 쉴 수 있는 한국식 좌석 공간을 마련했다.1층은 커피 기기 및 원두를 전시하는 특별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3층에는 경주 보문호수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전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를 조절한 좌석을 배치했다.계단에는 황룡사 9층 석탑을 양각화한 이미지 공간을 조성했다. 이수정 경주보문호수점장은 "아름답고 모던한 건물 외관과 편리한 좌식공간, 수려한 호수 경관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느낄 수 있다"며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2012년 드라이브 스루 1호 매장인 경주보문로점을 시작으로, 2013년도에 백석역점과 대구만촌점, 구미금오산점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용인중부대로점과 경주보문호수점을 오픈하며 전국에 총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IC Power사의 페루 현지 발전회사인 싸마이(Samay 1 S.A)사와 발전용량 720㎿ 규모의 페루 노도(Nodo) 가스화력발전 프로젝트에 관한 EPC 일괄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페루 정부가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스코건설은 페루 리마(Lima)에서 약 1055㎞ 떨어진 남부지방인 모옌도(Mollendo)에 720㎿ 규모의 가스화력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공사금액은 3억 달러(한화 약 3000억원), 착공 후 26개월 후 준공 목표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0월 프로젝트 정보를 입수하고, 2011년 인수한 에콰도르 산토스 CMI사와 공동으로 페루 발전시장의 전력 수요를 파악해 발빠른 수주 영업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달 22일 발주처로부터 낙찰통지서(LOA)를 발급 받아 이번 계약에 이르게 됐다.이 사업에서 포스코건설은 설계와 조달을, 산토스 CMI는 조달 일부와 시공을 담당하게 된다.특히 이번 수주에서 포스코건설이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의 입찰경쟁에서 최저가 투찰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따낸다. 이는 포스코건설이 2006년 국내건설사 최초로 중남미 에
이웅렬 코오롱 그룹 회장이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개인재산을 내놓는다. 코오롱 그룹 관계자는 19일 "희생자 유가족들과 보상 문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이 빠르고 원만한 합의가 유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길"이라며 "유족에 대한 보상액 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사재 출연 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코오롱은 사고 발생 3일째인 이날 이번 붕괴 사고로 숨진 사망자 10명 중 울산 21세기좋은병원에 안치된 사망자 유족 대표 6명과 보상, 장례와 관련해 최종 합의했다.코오롱은 "어떤 위로와 보상으로도 유족의 상처를 치유할 수 없겠지만 고인의 장례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족들의 의사를 존중해 성심껏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다만 보상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유족대표 측에서 보상액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는 것이 코오롱 측의 설명이다. 코오롱은 나머지 유족 측과도 원만한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장례절차와 사고수습에 필요한 인력 등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7일 코오롱 그룹 자회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이 운영하는
1657억원의 탈세·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60억원을 선고받은 CJ그룹 이재현(54) 회장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김앤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이 회장의 변호인 측은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2번째 구속집행정지 연장도 함께 신청했다.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신장 이식 수술을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았고, 이후 같은해 11월27일 바이러스 감염을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해 받아들여진 바 있다.당초 이 회장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만료될 예정이었다.이 회장은 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546억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719억원의 국내·외 법인 자산을 횡령하는 등 모두 1657억원을 탈세·횡령·배임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이 회장은 또 일본 도쿄소재 빌딩 매입과정에서 CJ일본법인에 569억원의 손실을 끼치는 등의 혐의도 받았다.이에 1심 재판부는 지난 14일 "은밀하게 조성된 비자금은 회사의 부실을 초래하고 불법적으로 사용될 여지가 커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이 회장에게 징역 4년에 벌금
19일 열린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유출사태 관련 입법청문회에서는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식별 번호 도입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입법청문회를 갖고 주민등록번호 대체 번호 도입을 포함한 재발방지책을 논의했다. 청문회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카드사 사장단 등이 배석했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현재 주민등록번호를 중심으로 한 정보 유출과 오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 정도"라며 "이제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개인식별수단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같은 당 강기윤 의원도 "개인의 직업과 건강 상태, 재산 상황 모든 것이 주민등록번호와 연계돼있다. 39년간 써왔던 정보를 그대로 두는 이상 똑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도 현행 체제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반드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주민등록번호를 알면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일종의 마스터키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등록번호의 수명이 다 됐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당 진선미 의원도 "중국 사이트에 한국인 주민등록번호가 전부 떠있을 정도"라며 "현행 주민등록번호는 공공 영역에만 머물게 해야 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4년 산림행정3.0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자문단회의를 19일 산림비전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회의에서는 정부3.0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정보·데이터의 개방 계획과 함께 올해 산림청이 중점 추진해 나갈 '국민 맞춤형 서비스 10대 선도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산림청은 대학교수·언론인·기업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산림행정3.0 민간자문단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휴양·치유 등 산림복지, 산림분야 일자리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산림청이 공개한 100대 명산을 포함한 전국 산의 등산로, 숲길 등 등산에 관련된 정보의 공개는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이 선호하는 정보공개 10선에 뽑힐 정도로 산림청의 공공정보는 인기가 높다.이날 논의된 안건 중 산림청이 중점 추진할 국민 맞춤형 서비스 선도과제에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산림 공간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산림경영 컨설팅' '산림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 일반국민·임업인·산주·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과제가 많이 포함돼 있다.김용하 차장은 "올해 정부
지난달 발생한 KB국민, 롯데, NH농협 3개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건이 아직까지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번 사건은 주소, 주민등록번호는 기본이고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자가용보유 여부, 주거상황까지 최대 19개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유례없는 일이다. 상상을 초월한 방대한 양의 정보 유출은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건은 그간 잠복돼 있던 대한민국 IT 보안의 취약성을 수면 위로 드러냈다. 보안전문 미디어인 보안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미 국내 한 유명 카드사의 IC카드가 복제돼 해외에서 결제를 시도한 사례가 실제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고속버스 예매사이트, 유명 음악 사이트 등 일반 국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웹사이트 또는 기반 인프라에도 심각한 보안위험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당 금융사와 기업은 물론 정부까지 적극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2차 피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개인정보 보안 강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정보유출 사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안뉴스가 19일 ‘긴급 7대 보안수칙’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1. 각 사이트별 아이디
카시오 디지털카메라 한국 공식수입원 ㈜한국리모텍이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기원하며 ‘카시오 골프(EX-FC200S) 1+1 파격행사' 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카시오 골프 1+1 파격행사는 20일(목) 새벽 1시30분부터 CJ오쇼핑을 통해 카시오 골프카메라 2대를 19만9000원(일시불 2만원 할인 시)에 판매한다.카시오 골프카메라는 초당 최대 1000프레임의 초고속 촬영이 가능해 일반 디지털카메라에서 볼 수 없었던 클럽의 페이스 방향까지 확인할 수 있다. 풀(Full) HD 동영상 촬영으로 대형 디지털 TV 출력 시에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이 특징이다. 골프 스윙 시 눈으로 볼 수 없었던 세부 동작들을 확인할 수 있고, 스윙분석에 필요한 3개 라인들이 카메라에 탑재되어 자세교정 및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골프 교육 자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한국리모텍 측의 설명이다.뿐만 아니라 2개의 CPU가 신속하게 촬영이 가능하도록 하며, 체감속도 0.29초의 촬영 간격과 0.13초의 고속 오토포커스 덕분에 중요한 장면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 편집 기능을 이용해 촬영한 동영상의 불필요한 부분을 화면에서
다음달부터 중소법인에게도 세금포인트가 부여된다. 그동안 세금포인트는 개인에만 적용됐다.국세청은 개인에게 부여하던 세금포인트 제도를 3월부터 중소법인으로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4년 4월부터 시행된 세금포인트 제도는 개인이 납부한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원천징수 소득세에 한해 포인트를 부여해왔다.포인트 부여기준은 2012년 이후 신고·납부한 법인세 및 법인세 감면분에 대한 농특세로 10만원 당 세금포인트 1점이 주어지며 5년 마다 소멸된다.적입된 포인트가 1000점(개인 100점) 이상인 경우에는 연간 5억원 한도에서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 신청 시 납세담보 제공 면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납세담보 면제는 최근 2년 동안 체납사실이 없고, 조세일실의 우려가 없는 법인에 한해 승인되며 최장 9개월까지 납세 유예가 가능하다.국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부동산 등 납세담보가 없는 경우 납세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아 세무관서에 제출해야 했다"며 "세금포인트를 이용해 납세보증보험증권 발급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세금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나 관할 세무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근 정부는 '비정상의 정상화 대책'을 통해 공공기관의 부채관리, 방만 경영을 질타하고 있는 가운데 모범적이고 공기업다운 책임경영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강영일 신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18일 오후 공단 대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강 이사장은 "정부3.0 즉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의 개념을 업무활동 하나하나에 착실하게 구현해 나가야한다"면서 "공직은 헌신, 봉사, 절제하는 자리며 힘 있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행복 증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할 일이 많은 자리"라고 말했다.이어 "공단은 매각할 자체 자산도 적어 힘들다고 할 수 있겠지만 사업비 절감, 수익창출로 부채 증가분을 줄여나가기 위한 자구 노력을 해야한다"며 "이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는 약 9000억원을 줄이고 선로사용료 산정기준 개선, 자산매각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는 등 창조적 발상을 통해 추가로 부채를 감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본래 미션인 철도 건설과 시설 관리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철도전문조직으로서 공단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강 이사장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공단의 설립목적이자 기본임무"라고 밝혔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5개 사업장내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2014 Open Power Plant’ 행사를 개최한다. 'Open Power Plant’는 중소기업의 발전설비 이해증진과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구축을 통해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4월 당진화력, 5월 울산화력과 호남화력 등 상반기, 10월 일산열병합, 11월 울산화력 등 하반기로 각각 나눠 시행된다. ▲농협이 올해를 ‘산지유통 대약진의 해’로 선포하고 2002년부터 추진해 온 연합마케팅 사업을 농업인과 지역농협 중심의 상향식 체계로 재편해 스마트(SMART)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본관에서‘산지유통 대약진 선포식’을 갖고 농업인-지역농협-중앙회간 출하위임과 협약에 의해 경쟁력 있는 산지유통주체를 육성하는 한편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SMART 전략이란 △역농협과 중앙회가 같이하는 연합회적 사업시스템(System)구축 △연합사업 전문인력(Man) 육성 및 보강 △상향식 사업신청을 바탕으로 한 참여농협간 연합체계(Alliance) 강화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신뢰(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