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가 24, 25일 오전 11시30분 2부작 특별기획 ‘갑오개혁, 그 후 120년’을 방송한다. 갑오개혁의 역사적 가치와 개혁정신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사회 각 부문에서 ‘개혁’이 화두로 떠오르는 2014 갑오년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해 본다. 1부 ‘120년 전 갑오개혁을 되돌아본다’(24일) 편에선 조선의 내부 상황과 열강에 둘러싸인 대외정세 속에서 갑오개혁이 추진된 역사적 배경을 분석한다. 아울러 당시 개혁정신이 우리 시대에 던져주는 의의를 되새겨본다.2부 ‘다시 시작된 변화’(25일) 편에선 사회, 경제, 문화 등 우리 시대 대한민국이 요구받는 분야별 개혁의 필요성을 짚고 120년 전 갑오개혁 당시와의 비교를 통해 바람직한 개혁의 방향을 모색한다.1894년(고종 31) 추진된 갑오개혁은 구시대의 문화와 생활양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했다. 외세로부터 주권의 독립을 분명히 했고 신분제도 타파와 노비매매 금지, 연좌법 폐지를 추구했다. 은본위 통화제와 납세제도의 정비, 도량형 개정도 포함됐다. 비록 조선침탈을 목적으로 했던 일본의 무력간섭으로 ‘타율적 개혁’으로 빛이 바래며 반일·반침략을 우선시했던 국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좌
탤런트 박해진(31)이 주연한 ‘첸더더의 결혼기’가 23일부터 일본 DATV에서 ‘언젠가 왕자님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된다.‘첸더더의 결혼기’는 2011년 12월2일 후난TV에서 첫 방송됐다. 공개 7일 만에 2억7000만뷰를 기록하고 2주 만에 15억뷰를 넘어섰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첸더더의 결혼기’는 LeTV 개국 이래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드라마다.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박해진은 중국 LeTV 아시아 최고 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7월 현재까지 380억뷰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박해진은 10월 첫 방송될 ‘나쁜 녀석들’에서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했다면 이 작품에 달려들지 못했을 겁니다. 저도 리스크를 안고 연기했어요. 잘 해야 본전이잖아요."최민식(52)의 말처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구국의 영웅이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의 이름 앞에는 '성웅'이라는 칭호가 붙는다."옥포 해전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은 부하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경거망동하지 마라. 태산같이 무겁게 침착하라.' 저는 성웅 이순신의 이 일성이 그분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설명해준다고 봐요. 저에게는 이 말이 태산같이 와 닿았습니다. 수많은 적 앞에서 이런 말을 했던 사람을 연기해야 했으니까, 어마어마한 난관에 부딪힌 것이죠."최민식은 6월26일 '명량' 제작보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신세계'(감독 박훈정)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최종병기 활'로 747만 관객을 불러들인 김한민(45) 감독의 새 영화 '명량'을 통해서다. '명량'은 1597년 9월16일 이순신 장군이 명량에서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신화와 같은 전투 명량대첩을 다룬다. 최민식은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끈 성웅 '이순신' 역을 맡았다.최민식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실상부
위암 말기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가수 겸 영화배우 유채영(41)을 위해 동료·선후배 연예인들이 SNS 등을 통해 기도하고 있다. 개그맨 정준하(43)는 22일 새벽 트위터에 "저를 위해 항상 마음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밤은 우리 유채영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41)도 트위터에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게 없어 미안하네요"라며 안타까워했다. 개그맨 김미연(34) 역시 트위터에 "기도해주세요. 우리 채영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언니 힘내 언니 좀만 더 힘내야해 언닐 위해 많은사람들이 기도하고있어. 제발!"이라고 바랐다.탤런트 이광기(45)도 트위터에 "항상 밝은 모습의 후배 유채영이 위암말기로 위독. 채영이의 불안함을 떨쳐버려주세요. 그리고 채영이를 위해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주세요"라고 남겼다. 유채영은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 2008년 결혼한 남편과 가족들이 곁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건강검진 당시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탤런트 강성연(38)과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38)이 결혼 2년 반 만에 부모가 된다.강성연의 소속사 SH엔터테인먼트는 22일 "강성연이 임신 11주차에 들어섰다.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2012년 1월6일 부부로 맺어졌다. 강성연이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푸드 에세이' 녹화에서 만난 김가온과 두 달 여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강성연은 EBS FM라디오(104.5㎒) '시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김가온은 서울대와 버클리음대, 뉴욕대대학원 등 엘리트 과정을 거쳐 3년 전부터 한국에서 활동 중이다. 2장의 개인앨범을 발표하고 다수의 밴드 멤버로도 활약했다. 백석예대 실용음악과 교수다.강성연은 1996년 MBC TV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 '사랑밖에 난 몰라' '세상 끝까지' '카이스트' '해피투게더' '소문난 여자' '그 여자 사람잡네' '싱글파파는 열애중' '연애시대' '아내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했다. 가수 보보로 '늦은 후회' '이별에게' 등 히트곡도 냈다.
8월, 서울은 아이돌 그룹들의 콘서트 전장이 된다. 3대 가요기획사인 SM·YG·JYP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공연부터 'JYJ' '비스트' 등 한류그룹들의 콘서트까지 풍성하다. SM 소속 한류 팀들이 총출동하는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는 8월15일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를 출발한다. SM타운 라이브는 2008년 첫 투어 이래 로스앤젤레스, 파리, 뉴욕, 도쿄, 베이징, 파리 등지를 돌았다.이번 서울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등이 나온다. 팀마다 히트곡과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YG 소속 가수들은 YG가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와 손잡고 8월 15~1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 첫째날 합동공연한다.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해 한류그룹 '빅뱅'과 '2NE1', 신인 그룹 '위너' 등이 나온다. JYP 소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 '2014 JYP 네이션 원 MIC'는 9~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콘서트 타이틀은 마이크 하나로 JYP의 소속 가수들을 연결한다는 의미다. JYP
"항상 해왔던 섹시 콘셉트만 선보이는 게 아니라 여름과 어울리게 시원하고 귀여운, 상큼하면서 달달한 모습을 표현하려 했어요."(효린)음악방송 MC, 드라마 출연, 솔로앨범 발표, 컬래버레이션 음원발매 등 개인활동으로 분주하던 걸그룹 '씨스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솔로 활동할 때 멤버들의 빈 자리를 크게 느꼈죠. '제 옆에는 멤버들이 꼭 있어야겠구나'라는 걸 느꼈던 계기였어요"(효린), "개인 스케줄을 하다 너무 오랜만에 뭉쳐서 팀워크가 더 좋아졌어요. 멤버들의 소중함을 알게 됐죠."(소유)특유의 '건강한 섹시미'를 뽐낼 여름을 맞아 자신만만,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무브(TOUCH MOVE)'를 뽐낸다. 지난해 6월 정규 2집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이후 1년2개월만의 무대다. "비장의 무기는 씨스타만의 건강함이에요. 예전에는 사실 앨범 발매 전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기대가 돼요. 4년 활동하면서 자신감도 생긴 거 같고 무대에 대한 애정도 커진 거 같아요"(다솜), "개인 활동을 하다 뭉친만큼 새로운 느낌이 들 것 같다는 생각에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보라)21일 앨범 공개일에 맞춰 열린 쇼
가수 겸 탤런트 서인국(27)과 아이돌그룹 '빅스'가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14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박람회'(KBEE)의 홍보대사가 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1일 염곡동 코트라에서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인국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자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SBS TV 드라마 '주군의 태양' 등에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봤다. 빅스는 '저주인형' '기적' 등으로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1위에 오른 바 있는 6인 그룹이다. 미국, 스웨덴,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5개국 쇼케이스로 2만여명을 만나는 등 인기다.KBEE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KOTRA와 KOCCA가 주관하는 한류 박람회다. 문화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합과 협력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매년 해외 한류 거점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KBEE는 8월 13~15일 상파울루 WTC 전시장에서 열린다. IT·한류상품·프랜차이즈·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 69개 기업이 참가해 브라질에서 상품과 콘텐츠,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탤런트 이민호(27)가 9월부터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Re:minho)에 나선다.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가 9월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로부터 끊임없이 이어잔 러브콜에 대한 답례”라고 밝혔다. 지난해 8개 도시에서 펼친 글로벌 투어로 연인원 5만2000여명이 몰렸다.‘리부트 이민호’는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베이징, 도쿄 등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을 담당하는 유포리아 서울 관계자는 “이제까지의 공연과는 또 다른 새로운 장르의 색다른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민호는 올겨울 개봉 예정인 영화 ‘강남 블루스’(감독 유하)를 촬영 중이다.
할리우드 유인원 SF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바둑 오락액션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주말 나란히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 2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18~20일 954개 스크린에서 1만4452회 상영돼 105만218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14만2836명이다.2011년 개봉해 277만명을 모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감독 루퍼트 와이어트)의 후속작이다. 유인원들이 반란을 일으킨 사건을 다룬 전편으로부터 10년 뒤 미래다. 지도자 '시저'를 중심으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유인원들과 살아남은 극소수 인간의 생존을 건 전쟁을 보여준다.유인원 지도자 '시저'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앤디 서키스(50)가 연기했다.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골룸', 영화 '킹콩'의 주인공 '킹콩' 등을 연기한 배우다. 서키스 외에 게리 올드먼, 제이슨 클락, 주디 그리어 등이 출연했다.메가폰을 잡은 맷 리브스 감독은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인 J J 에이브럼스가 제작해 화제를 모은 '클로버필드'(2008), 동명의 스웨덴 영화를 리메이크한 '렛미인'(2010
탤런트 김보성(48)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보성은 18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화, 시각장애인와 기아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씩 2000만원을 전달했다.김보성 측은 "최근 국민의 의리 덕분에 다시 사랑을 받게 됐다"며 "그 의리를 사회에 다시 돌려주기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보성은 과거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려다 눈을 다쳐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굶주림에 허덕이는 어린이들에게도 늘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의리의 아이들'이라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김보성이 한국에도 하루 한 끼밖에 먹지 못하는 결식아동이 10만여명이라는 것을 알고 가슴 아파했다"며 "다음달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기아체험 24시'에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많은 액수는 아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을 찾아 도와줄 것이다. 이를 통해 진정한 '의리'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라는 마음이다.김보성은 2005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봉사활동과 기부에 참여했다. 4월
그룹 'god' 콘서트 주최사가 잔디 훼손으로 변상금을 물게 됐다.서울시와 콘서트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2, 13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god 15th 애니버서리 리유니언 콘서트'로 경기장 잔디의 일부가 훼손됐다며 주최사인 월드쇼마켓에 변상금을 부과했다.주최측의 예치금에서 훼손된 잔디 20㎡에 해당하는 정비 가격 96만원을 빼고 나머지를 돌려준다.서울시는 "생물인 잔디는 훼손 등을 쉽게 예측할 없어 시설 대여료 외에 예치금을 받는다"고 전했다. god는 이번 콘서트에 80m의 메인 무대, 160m의 돌출 무대, 700개가 넘는 LED 패널 등을 설치했다. 월드쇼마켓은 이와 함께 경기장 대부분에 보호 장비를 설치했으나 대형 콘서트인데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잔디 훼손을 막을 수 없었다. 양일 간 총 2만8000명이 운집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원년 멤버 5명이 12년 만에 함께 한 무대다. 콘서트에 앞서 9년 만에 발표한 정규 8집 '챕터 8'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선주문 10만장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god는 5인 체제로 꾸준히 앨범을 낸다는 계획이다.
탤런트 겸 가수 비(32·정지훈)가 연인인 탤런트 김태희(34)와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종교가 없던 비는 최근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았다. 김태희의 어머니와 배우 안성기 등이 함께했다. 김태희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은 ‘베르다’다. 김태희는 최근 안성기와 함께 8월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을 기념하는 ‘코이노니아(Koinonia)’ 뮤직비디오를 찍기도 했다.이번 세례식은 김태희의 권유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이 제기되고 있다.이와 관련, 비 소속사 큐브 DC는 “비가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은 맞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확대해 해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비는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중 김태희를 만나다가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들켰다.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사람들에게 어떤 감정을 일으키고 그 감정을 해소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음악의 가치인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음악은 다 소중해요."1988년 데뷔한 가수 신효범(48)은 2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뚝딱 만들어 낸 노래, 관광버스에서 사람들을 춤추게 하는 음악도 행복한 표정으로 말한다. "음악이라는 게 깊이 있고 탁월해야만 존재가치가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신효범은 자신이 부른 곡을 '아이들' '걔네들'로 칭했다. 그들의 '생명력'을 걱정하고 '기회'를 생각했다. 2006년 정규 9집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이후 10년에 가까운 기간이 흘렀지만, 정규 10집이 요원한 이유다. "디지털 싱글을 지속해서 발매할 예정이에요. 발표된 곡들을 모아서 미니 앨범을 내는 걸 계획 중이죠.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면 타이틀곡 말고는 생명력이 없는 거 같아 너무 아깝더라고요. 시스템적으로도 타이틀곡 외의 곡은 주목받기 어려워요. 걔네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은 거죠. 애들을 살려보고 싶어요."곡의 생존을 말한다는 건 그만큼 공을 들인다는 의미다. 과거 시스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만났던 '아이들'을 돌아보며 들었던 생각이 변화를 이끌었다. "새 앨범을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맥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쾌걸 조로리2' '건담 빌드 파이터즈' 등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쾌걸 조로리2'는 23일부터 수·목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장난의 천재 '조로리'와 그를 사부로 모시는 '노시시' '이시시' 형제의 모험을 유쾌하게 그린다. TV 최초로 건담 플라스틱 모델을 모티브로 제작된 '건담 빌드 파이터즈'는 30일 오전 7시 첫 방송된다. 건담의 플라스틱 모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8월17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케릭터로 구성된 '애니돌' 팬 찾기 이벤트도 벌인다. 추첨을 통해 가족 텐트, 백팩, 캐릭터 상품 등을 준다. www.animax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