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대표이사 이종수)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그린리소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164만주의 공모주식수 중 73.78%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121만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1890곳의 기관이 참여한 이번 수요예측에 총 9억1136만5000주가 접수돼 75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예측에서 관계인수인을 제외한 모든 참여 기관이 희망 공모가 밴드(1만1000원~1만4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린리소스 이종수 대표이사는 “그린리소스의 반도체 공정 설비 특수코팅 기술력 등에 대한 사업 역량과 전문성,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분야 이외에도 초전도선재 장비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종합첨단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리소스의 일반청약은 11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늘어나는 ‘로봇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 안전 규격 및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에 따르면 산업 현장에서 로봇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오작동 및 작업 미숙련 등의 원인으로 인명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KDI경제정보센터는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사고 611건 중 낙상, 압착, 충돌 등 3대 유형의 사고가 전체의 65.4%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모션 제어 분야의 국제 안전 규격과 사이버 보안을 위한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로봇 시장에서의 기술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로봇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 국제표준인 ‘IEC 61508(Fuctional Safety)’이나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국제표준 ‘IEC 62443(Cyber Security)’ 획득은 점차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IEC 61508은 전원이 꺼지거나 센서 오류로 인한 압착사고 발생 시 로봇이 스스로 작동을 멈춰 인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 기술이고, IE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작년에 선보인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2(Jump2)’ 단말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 점프3(Jump3)’를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shop.kt.com)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KT와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 4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3’는 ▲6.6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충전 등이 제공된다. 단말 색상은 ‘블랙’,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43만 8,900원(VAT 포함)이다. 특히 갤럭시 점프3는 플래그십 단말에 탑재되는 칩셋인 스냅드래곤8시리즈(SM8350)가 적용돼 고용량 게임이나 영상 재생에 최적화됐다. KT는 갤럭시 점프3를 이달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후 해당 단말로 삼성멤버스 앱에 접속해 ▲갤럭시 버즈 FE(화이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티아(대표이사 임국진)의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제품인 ‘애니티아(ANITIA)’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육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재 혹은 향후 7년 이내에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임국진 프로티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된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 참여했다. 프로티아의 애니티아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고, 농림축산식품부으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 제품이다. 기존 피부자극방식을 사용한 알레르기 진단 방식을 완전하게 대체해, 적은 양의 혈청만 있으면 총 125종의 다양한 알레르기 검사가 가능하도록 경제성·편의성·신속성 등을 높였다. 현재 애니티아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더해, 최근 중국까지 진출하며 총 1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회사는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 제품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동인기연(대표이사 정인수)이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인기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원으로, 공모물량은 147만400주로 확정했다. 회사 측은 시장 상황과 여러 요인 등을 고려해 보다 시장 친화적인 공모구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생산능력(CAPA) 확대와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각 고객사의 신제품 개발 및 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자체 브랜드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OBM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동인기연의 일반 공모청약은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며, 11월 21일 유가증권(KOSPI)시장 상장 예정이다. 동인기연 정인수 대표이사는 “동인기연 수요예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투자자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투자자 친화적인 공모 구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단기 사업 성장 전략 및 자체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해 OBM(Original Brand Manufact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스톰테크(강기환·최준수 각자대표)가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스톰테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8000원~9500원)를 초과한 1만1000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0.9%인 237만4500주 모집에 총 1815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573.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9.73%(가격 미제시 1.21%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1만2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도 전체의 64.3%에 달했지만, 시장 친화적인 밸류에이션을 위해 1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총 368억5000만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며, 전량 신주 발행으로 모집된 자금은 신규 공장 개설과 자동화 시설 투자, 종합 가전 부품 개발 등 신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이사는 “당사는 이번 IPO를 통해 종합 가전 부품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스톰테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사업형 투자회사 SK네트웍스가 전반적인 경기 불안정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수익력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향상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8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2,830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수치다. 렌탈 사업의 수익 창출과 더불어 호텔 사업 호조가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SK매직은 글로벌 시장 포함 누적 렌탈 계정 수가 259만개를 돌파하며 매출 증가 및 수익성 제고로 전년 동기 대비 호전된 성적표를 받았다. 풀스텐 스파 비데와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시리즈 등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정수기 위생 점검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는 등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SK렌터카의 경우 전년 대비 제주 관광객 수 감소에 따라 단기 렌탈 매출이 감소했으나, 온라인 판매채널의 성공적인 안착과 렌탈 상품 다변화 등으로 장기 렌탈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중고차 해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023년 3분기 매출 4조 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 순이익 3,08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SKT는 올해 3분기 주요 사업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 7.0% 증가했다. 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했고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5%, 38.7% 증가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3조 1,484억원, 영업이익 4,071억원, 순이익 2,504억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SKB)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매출 1조 6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SKT는 지난 9월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와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협력(協力)’을 병행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다. ‘AI 피라미드 전략’은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친환경 열분해 기술 선도 기업 ㈜에코크레이션(대표 전범근)이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과 폐플라스틱 유화 시장의 활성화 선도 및 상호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기물의 단순 처리가 아닌 재활용이 강조되는 정부의 자원 재순환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의 친환경 처리 필요성과 폐플라스틱 재순환 산업의 활성화에 토대가 되는 금융의 중요성에 대한 양사의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열분해 유화는 무산소 상태인 반응로 내부에 투입된 폐플라스틱을 가열하는 방식이다. 다이옥신 등을 배출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기존의 소각 방식에 비해 친환경적으로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다. 난방유 등 연료 용도뿐만 아니라 원유 대체 또는 플라스틱의 생산 원료로도 활용 가능한 액체 상태의 정제열분해유를 얻는 기술이다. 이에 열분해 유화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코크레이션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열분해 과정에서 유증기에 포함된 왁스나 염소 등의 불순물을 효율적으로 개질하거나 제거해 안전하게 고품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DvaxBio는 아이큐비타민의 세계 최초 특화 아동심리 검사(IQ VITAMIN 동화 심리 검사, 솔루션 시스템)를 기반으로 아동 미래 예측(심리, 정서, 교육, 진로 등) AI 모델 초기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한국저작권위원회 지원 사업인 ‘K-콘텐츠 해외 저작권 및 특허 지원 사업‘의 선정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3개국의 해외 특허 출원과 함께 글로벌 진출에 대한 교두보 마련에 기틀을 만드는 시작점이 되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산업 이슈화되고 있는 AI 콘텐츠에 아동심리 콘텐츠를 결합한 미래예측 모델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치료제나, 디지털 백신 개발에 중요한 빅데이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DvaxBio의 아동 특화 바이오 심리공학은 새로운 바이오 영역으로서 아동 헬스케어에 큰 지각변동을 몰고 온다는 계획이다. 아이큐비타민이 모체 법인인 DvaxBio의 사업영역인 ‘아동 디지털 백신 개발’과 UNIST의 박종화 교수의 전문 분야인 ‘게놈 분석과 미래 증상 예측’ 그리고 바이오 심리 공학센터, 김동철 박사의 핵심 연구 과제인 ‘아동 미래 예측 AI 모델 개발’이 함께 2023년 8월 공동연구 협약을 진행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