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에서 자금을 빼던 외국인이 6개월 만에 순투자로 돌아섰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 채권에 1조6650억원을 순투자했다. 순투자는 순매수에서 만기상환 금액을 뺀 것으로, 외국인의 채권 순투자는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아시아(1조원)와 유럽(4000억원)이 순투자를 주도했으며 미국(1000억원)도 소폭 순투자했다.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90조9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5.7%를 차지했다.채권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미 대선과 금리 인상으로 신흥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며 자금이 유출됐으나 최근 들어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다.주식시장은 두 달째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달 외국인은 주식 1조7860억원을 순매수했다.미국(1조4000억원)과 아시아(4000억원)가 순매수한 반면 유럽(3000억원)과 중동(2000억원)은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 시가총액은 502조원으로 전체 시총의 32% 수준이다. 전월보다 20조4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의 전년 대비 시총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6개 주요국의 대표 지수 가운데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 내 시총 상위 30종목의 시총은 전년보다 약 6조6021억원(12.0%) 줄었다. 이는 한국(KOSPI·KOSDAQ)·미국(NYSE·NASDAQ)·일본·중국·영국·홍콩 등 6개 국가의 대표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규모다. 이에 반해 코스피 상위 30종목의 시총은 전년 말 대비 약 53조4945억원(8.1%) 늘며 미국 NYSE 종합지수(9.8%)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전체 지수 등락률은 영국 FTSE100 지수가 전년 말 대비 14.4% 오르며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4.0%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년 말 대비 3.3%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7.5% 내렸다.주요국 시총 1위사의 시총 증감률로는 코스피·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셀트리온이 각각 두 번째,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시총은 지난 1년간 33.0% 증가하며 영국 FTSE100의 로얄더치쉘 C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부터 보험회사가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보험금 지급방식을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현행 자동차 및 운전자보험의 형사합의금 특약은 피보험자가 피해자에게 먼저 형사합의금을 지급한 후 관련 금액을 보험회사에 청구하는 구조로 운영 중이다.때문에 경제적 사정이 넉넉지 않은 서민들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목돈의 합의금 마련을 위해 고금리 대출을 받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했다.앞으로는 가해자가 피해자와 합의금액을 약정하고, 피해자에게 보험금 수령권을 위임할 경우 보험회사가 피해자에게 직접 보험금(합의금)을 지급하게 된다.이번 조치는 3월1일 신규 판매되는 보험계약부터 적용된다.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금감원 콜센터 1332에 접수된 금융애로 상담사례 가운데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고쳤다"며 "자비로 합의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개인회생 신청자 수가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유독 20대와 60대의 파산자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5일 신용회복위원회의 2016년 채무조정신청 현황에 따르면 20대 개인워크아웃 신청자가 증가수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워크아웃이란 빚을 갚지 못한 기간이 90일이 지난 채무자에게 지원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2015년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20대는 8023명으로 전체 개인워크아웃 신청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5%였다. 하지만 1년새 1096명(13.7%)이 늘어났고 전체 워크아웃 신청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5%로 1%p 많아졌다. 60대 이상의 개인워크아웃신청자 증가세가 20대의 뒤를 이었다. 2015년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60대 이상의 고령자는 6029명으로 전체의 7.9%였다. 1년 뒤에는 6599명으로 9.5% 늘어났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3%로 0.4%p 많아졌다. 반면 40대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전년과 비교해 0.8%증가에 그쳤다. 30대와 50대도 각각 3.2, 3.5% 늘어났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대 27.6%(전년비 0.2%p 감소) ▲40대 30.8%(1%p 감소)▲50대 21.8
상장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낸 상장사들의 지난해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코스닥시장 상장사의 경우 4년 연속 연간(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 적자를 기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증시에서 퇴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12부터 2015년까지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는 13개사에 달한다. 이 중 1개사는 상장폐지 절차, 1개사는 상장폐지 심의에 들어갔다. 나머지 11개사는 조만간 퇴출 여부가 결정날 전망이다. 현재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기업은 ▲코데즈컴바인(047770) ▲퍼시픽바이오(060900) ▲리젠(038340) ▲코아로직(048870) ▲스포츠서울(039670) ▲SK컴즈(066270) ▲토필드(057880) ▲에이디칩스(054630) ▲동일철강(023790) ▲아이앤씨테크놀로지(052860) ▲에스에스컴텍(036500) ▲조이맥스(101730) ▲코리드(033430) 등이다. SK컴즈는 지난해 110억8971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지난달 최대주주인 SK텔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국내 채권 금리가 하락 전환했다.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bp(1bp=0.01%) 하락한 1.674%에 장을 마감했다.국고채 5년물 금리는 0.7bp 내린 1.860%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2.155%, -1.8bp), 20년물(2.201%, -1.8bp), 30년물(2.220%, -1.4bp) 등 장기물 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통안증권의 경우 1년물 금리는 1.479%로 1.3bp 떨어졌고, 2년물은 1.625%로 1.0bp 하락했다.회사채(무보증3년) AA- 등급 금리는 2.139%, BBB- 등금은 8.335%로 각각 1.2bp와 1.3bp씩 낮아졌다.이번 FOMC 회의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으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낮아졌고, 채권 시장은 강세로 전환했다.안재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미국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우리나라는 FOMC에 대한 경계감으로 금리가 올랐다"며 "이날 경계감이 해소되면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KD건설(044180)은 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당사는 안희정과 아무 연관성이 없다"고 2일 공시했다.KD건설은 최근 충남 지역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는 이유로 '안희정 테마주'로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회사 측은 "당사 본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사업진행은 지역과 무관하게 사업수익성을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1년 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금융당국이 대출 문턱을 높인데다 부동산 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들며 대출 잔액이 크게 줄었다. 2일 6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에 따르면 지난달말 주담대 잔액은 378조7142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1049억원 줄었다. 주담대가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 2015년 6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EB하나은행의 주담대는 66조261억원으로 전달(66조9389억) 대비 9128억원 줄었다. 6개 은행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신한은행(6612억원), NH농협은행(3183억원), 국민은행(2672억원), 기업은행(257억원) 등도 감소세를 보였다. 우리은행만 81조390억으로 전달(80조9587억)에 비해 주담대가 803억원 늘었다금융당국이 지난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하며 기본적으로 대출 심사가 깐깐해졌다. 원리금을 처음부터 나눠 갚아야 하는 식으로 대출 구조가 바뀌며 차주들의 부담도 커졌다. 여기에 1월은 전통적으로 주택시장 비수기이기 때문에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며 돈을 빌려 집을 사려는 사람이 줄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나 보안카드·OTP발생기 입력 없이 지문인증 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공인인증서만을 대체한 기존 지문인증과 달리 보안카드·OTP발생기 입력까지 지문인증 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자금이체를 한다고 가정하면 공인인증서 및 보안카드 모두 필요없이 지문으로 로그인하고 송금정보 입력 후 지문으로 인증하면 이체가 완료된다.희망자는 최초에 한번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 내 생체인증센터에서 지문정보를 등록하면 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문인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안전 이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개발했다"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가 없어도 생체인증으로 모든 보안인증 및 금융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지문인증 금융서비스'는 아이폰5S 이상, 갤럭시S6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이폰은 이날부터 삼성 핸드폰은 2월말부터 서비스를 오픈한다.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의 15%가량이 원화로 결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화결제는 환전수수료에 원화결제서비스 이용수수료까지 이중으로 부과돼 소비자가 손해를 입게 된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외 원화결제 건수 및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8개 카드사 고객의 해외사용 금액은 9조6403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원화결제서비스 이용금액은 1조4219억원으로, 전체 카드 해외사용액의 14.7%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해외사용 건수로 따지면 9724만건 중 8.7%(84만8000건)가 원화로 결제됐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쓸 때는 원화보다는 달러·엔·유로 등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 결제 금액의 3∼8%가 원화결제수수료로 붙고, 해외 통화를 원화로 바꾸는 데 드는 환전수수료 1∼2%도 부과된다. 결국 소비자는 원화로 결제했을 때 5∼10%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지난해 1∼3분기 원화결제서비스 이용금액에 5∼10%의 원화결제·환전수수료가 붙었다고 보면 소비자들이 71억∼142억원의 불필요한 수수료를 부담한 셈이 된다. 연간으로 따지면 100억원이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해외 결제 때 신용카드 영수증에 현지통
삼성그룹이 오는 2일로 이건희 회장 공백 1000일을 맞는다. 이에 실질적 그룹 총수 역할을 대행하는 이재용 부회장이 지금껏 이 회장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보여온 공격적 경영행보를 가속화해나갈지 주목된다. 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10일 서울 한남동의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줄곧 와병 중이다. 다음달 2일로 이 회장의 와병 생활은 1000일에 달한다. 이 부회장의 직무대행 역시 3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이어져 왔다.이 부회장은 삼성의 실질적인 지휘봉을 잡은 이후 공격적 MA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행보를 넓히는 쪽으로 입지를 크게 넓혀 왔다. 경영 철학인 실용주의·책임경영·현장주의를 강조하며 그룹 안팎으로 적극적 행보를 펴왔다. 특히 이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책임경영을 시작했다. 사내 등기이사 선임은 이사회에 참석해 주요 의사결정을 하고 법적 책임을 지는 등 경영 전면에 나선다는 의미여서 이 부회장의 무게감은 더욱 커진 상태다. 이 부회장은 등기이사 등재이후 지속적인 인수합병으로 삼성이 가진 비교우위 분야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8거래일 연속 빠져나갔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31억원이 순유출됐다. 새로 들어온 금액은 382억원이고 펀드 환매로 빠져나간 자금은 713억원이다. 공모펀드에서 60억원, 사모펀드에서 270억원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52억원 줄면서 11거래일째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채권형펀드는 761억원 늘면서 5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1113억원 늘었고, 해외 채권형펀드는 352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기준으로 677억원 늘면서 순유입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17조7247억원, 순자산액은 118조4426억원이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지난 26일 기준으로 전세계 기업 중 열번째로 큰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기준으로 보통주 280조6553억원, 우선주 33조1290억원을 기록했다. 두개 종목을 합친 시가총액은 331조7843억원이다. 이는 세계 주요 기업 가운데 10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세계 시총 1위는 애플로 지난 30일(현지시각) 기준으로 6553억달러(원달러 환율 1166원·764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어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GOOGL·GOOG)이 총 5180억달러(604조원)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알파벳의 주식은 A형 보통주(GOOGL), B형 주식, C형 무의결권주(GOOG) 등 3종류로 구성돼 있다. B형 주식은 비상장 주식이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5075억달러(591조원), 버크셔해서웨이(A·B) 총 4057억달러(475조원), 아마존 3936억달러(459조원), 엑슨모빌 3519억달러(410조원), JP모간 3145억달러(366조원), 존슨앤존스 3111억달러(362조원), 페이스북 3042억달러(354조원) 등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의 세계 시가총액 순위는 페이스북에 이은 10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정부가 세법 개정안에 담은 장기저축성 보험의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 축소 적용 시기를 당초보다 2개월 늦췄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2016년 세법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수정사항을 통과시켰다.앞서 정부는 저축성 보험의 보험차익에 대한 비과세 한도를 일시납의 경우 2억원에서 1억원으로, 월 적립식의 경우 150만원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금융소득 과세 강화 방침 아래 고소득자의 저축성 보험 세금 감면 혜택을 줄이겠다는 취지였고 시행령이 공포되는 2월 가입분부터 적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비과세 축소 시행 시기를 법안이 공표되는 2월이 아니라 4월로 조정했다. 관련 업계 등의 반발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정부는 또 비상장주식 평가 시 순자산가치의 80%를 하한액으로 설정하는 개정안을 지난해 말 내놓았다. 이 역시 법안 공포일 이후 상속·증여분에 곧바로 적용될 예정이었다.그러나 정부는 개정안을 4월1일 이후 상속·증여분부터 적용하고 하한액도 단계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우선 4월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는 순자산가치의 70%를 하한액으로 삼은 뒤 그 이후에 80%로 상향한
올해 들어 주식 투자를 위해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낸 금액이 4000억원 가량 늘어났다.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 합계는 7조1735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달 말(6조7738억원)에 비해 3997억원(5.9%) 가량 증가한 액수다.신용거래융자는 주가 상승읕 기대하고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액수를 뜻한다.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규모가 더 크게 늘었다.유가증권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조770억원으로 지난달 말 대비 5.12% 늘었고, 코스닥 시장은 4조965억원으로 6.49% 늘어났다.크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해 12월12일 6조4943억원으로 저점을 찍고 반등해 약 한 달 반만에 10.46%나 늘어났다.최근 증권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낮은 이율로 신용융자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신용융자 잔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신용거래 건수도 크게 늘어났다.25일 기준으로 신용거래융자 체결주수는 9억7767만주로 전월 말(9억1656만주) 대비 6.67% 증가했다.코스피는 3억4014만주로 4.55% 가량 늘었고 코스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