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아인(29)이 영화 '사도' 촬영 중 머리를 다쳤다.소속사 UAA에 따르면, 유아인은 24일 전북 부안 세트에서 연기에 몰입하다가 머리를 땅에 강하게 부딪혔다. 병원을 다녀온 뒤 촬영을 재개, 이날 예정된 일정을 마쳤다.UAA 관계자는 "이마에 멍이 든 정도일 뿐"이라며 "앞으로 촬영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사도'는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고통받다가 8일 뒤 죽은 사도세자를 재조명한다. 영조와 사도세자 그리고 정조에 이르기까지 조선왕조 3대에 걸친 비극을 그린다.송강호(47)가 '영조', 유아인이 뒤주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를 연기한다.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왕의 남자'(2005)의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다.2015년 개봉 예정이다.
탤런트 이요원(34)이 지난 5월 딸을 낳았다.2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에 따르면, 이요원은 집에서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사생활 노출을 원하지 않아 출산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복귀를 위해 드라마 3편, 영화 3편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1~2주 안에 차기작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요원은 2003년 1월 당시 프로골퍼 겸 사업가 박진우(44)씨와 결혼, 그해 12월 첫 딸을 낳았다. 지난해 9월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황금의 제국'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가수 겸 탤런트 비(32·정지훈)가 SBS TV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캐스팅됐다. 2010년 ‘도망자 플랜B’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배경으로 한다. 상처투성이의 청춘남녀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다.정지훈은 연예기획사 대표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 ‘현욱’역을 맡았다. 불의의 사고로 애인을 잃은 ‘현욱’이 죽은 연인의 동생 ‘세나’와 운명적으로 조우, 숙명적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이다.정지훈은 “가요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속에 사랑으로 사랑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며 “숙명적 사랑을 앞에 두고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현욱의 모습을 나름 매력적으로 소화해 보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내달 초까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들어간다.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9월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현아' 자체가 브랜드가 됐으면 해요. '현아'라고 하면 핫 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그룹 '포미닛'의 현아(22)는 '핫'하다.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25)과 함께하는 '트러블메이커'로 나와도, 솔로로 활동해도 그렇다. '포미닛'으로 발랄한 노래를 해도 현아는 '핫'했다. 새로운 현아의 사진과 이야기, 영상은 뭇 남성의 클릭으로 이어졌다. "'현아'라고 하면 세다, 센 걸 보여줄 거라는 기대감이 있잖아요. 이번 활동곡도 노출이 적지는 않아요. 과감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보여줄 수 있게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부담스럽기도 했죠. 의상을 입고 있으면서도 이게 무슨 옷인지 모르기도 했으니까요. 이제는 옷을 보면 어떤 스타일인지를 파악하고 운동을 해요."남성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현아가 28일 솔로 미니 3집 '에이토크(A TALK)'를 발표한다. "청바지에 흰 티를 입었을 때 저보다 예쁜 분들이 많아요. 저는 화려하게 꾸며야 하는 거 같아요."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부각했다. "녹음하면서 음색 콤플렉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죠. 자신감도 조금 떨어졌고요.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그거만 생각하게 되잖아
영화감독 김태용(45)과 중국 여배우 탕웨이(35)가 지난 12일 스웨덴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지난 24일 밤 "두 사람이 지난 12일 스웨덴 베르그만 하우스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올렸다"고 알렸다. "스웨덴 포뢰섬은 탕웨이가 오랫동안 방문하길 꿈꿔온 곳으로 영화감독 잉마르 베르그만 감독의 탄생지다. 김 감독 역시 베르그만 감독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심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 때문에 베르그만의 생가인 '베르그만 하우스'에 도착한 두 사람은 베르그만 감독을 기리는 의미로 즉석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결혼식에는 베르그만 영화제의 집행위원장 부부가 증인으로 함께했다. 앞서 스웨덴의 가수 조나스 홀름버그는 전날 SNS에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봄은 "두 사람이 결혼식 다음 날 현지 사람들과 함께한 축하자리"라고 설명했다. "스웨덴 가수 안드레아스가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줬다. 트위터에 사진을 올린 조나스는 그 자리에 참석한 현지인 중 한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SNS를 통해 퍼진 호주 시드니 공항에 모습을 드
그룹 'JYJ'가 29일 발표하는 새 앨범 '저스트 어스(JUST US)'에 미국 RB가수 크리스 브라운(25)의 곡 '밸런타인'이 수록된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여름, 미국 LA 스튜디오에서 녹음 작업을 마쳤다. 중독성 있는 루프와 섹시한 가사를 JYJ가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시켜 불렀다"고 밝혔다. 크리스 브라운과 그래미 노미네이션 프로듀서 로니 베리얼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로니 베리얼은 씨제스를 통해 "JYJ가 아닌 다른 가수가 이 곡을 소화해 낼 수 있을지 의심이 들 정도로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무대·라디오·TV·스크린 등을 오가며 긍정 에너지를 전하던 가수 겸 배우 유채영(41·김수진)의 사망 소식에 곳곳에서 안타까운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영화 '색즉시공 2'에서 함께 연기했던 탤런트 이화선(34)은 트위터에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다. 정말 어느 상황에서나 밝고, 에너지 넘치고 함께 있는 시간이 계속 웃게 하는 언니였다"며 "수년 전 같이 작업할 때 언니와 형부가 정말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줬는데, 말도 안 된다. 믿기지 않는다"고 적었다. MBC도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자신의 병을 숨기고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한 유채영을 애도했다.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으로 MBC 라디오 '좋은 주말'을 진행하던 유채영씨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가수 하하(35)는 "누나, 편안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안타까워했다.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45)은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준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 채영아 아픔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고 전했다.가수 겸 작곡가 윤일상(40)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 내게 유채
탤런트 이제훈(30)이 24일 전역했다.이제훈은 서울경찰홍보단 소속 의무경찰로 복무를 해왔다. 별도의 전역식은 하지 않았다.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제훈이 조용히 전역하고 싶어 했다. 경찰청 역시 시국이 민감한 만큼 조용히 전역하길 원했다"고 전했다.이제훈은 영화 '파수꾼'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고지전' '건축학개론' '분노의 윤리학', SBS TV 드라마 '패션왕'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차기작으로는 SBS TV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 '파파로티'에서 호흡을 맞춘 영화배우 한석규가 이 드라마에 출연한다.
조인성(33) 공효진(34) 주연 SBS TV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9%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 1회는 전국기준 9.3% 수도권 기준 11%를 올렸다. 여자 40대 이상에서 17%로 가장 많이 봤다.5월7일 시작한 전작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첫 방송 시청률은 12.3%. 평균시청률 12%였다.'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드라마이다.'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소리'를 함께 만든 극작가 노희경씨와 김규태 PD의 작품이다.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조선총잡이'는 11.6%, MBC TV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9.7%로 접전했다.
가수 겸 영화배우 유채영(41)이 24일 위암으로 숨졌다.유채영의 매니지먼트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유채영이 오늘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전했다.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 당시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항암치료를 받아왔다.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 1집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 '이모션' '이별유애' 등 히트곡을 냈다.영화 2002년 '색즉시공'에서 코믹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시즌 2' 등의 영화, '패션왕' '천명' 등의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자로 활약했다. 1990년대 가수들이 함께한 공연 '1990's 나이트콘서트 늑대와 여우'에도 출연했다.지난달 말까지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다 병세가 위중해지면서 하차했다.유족으로는 남편 김주환 씨가 있다.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다.
그룹 'JYJ'가 스스로를 광고하고 있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지상파 방송사의 골든 타임대 광고 시간에 편성됐다"면서 "3주간 10억원을 들여 대기업 광고 횟수로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광고는 멤버들의 매력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원 포 올(ONE FOR ALL)'이라는 카피가 흐른다. 멤버들이 함께 모인 장면에서 '올 포 원'이라고 말한다. 광고 제작진은 "JYJ가 4년 간 활동 하면서 드라마, 영화, 뮤지컬, 솔로 앨범 등을 통해 개별로 커리어를 쌓았다"면서 "멤버들의 열정과 자존감을 나타내고, 셋이 함께 할 때 내뿜는 시너지 효과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씨제스는 "JYJ의 음반이나 투어에 대한 광고가 아니라 JYJ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라면서 "정기적으로 JYJ의 역량과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광고 제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JYJ는 29일 정규 2집 '저스트 어스'를 발표한다. 31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2014 JYJ 멤버십 위크'를 연다. 8월9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더 리턴 오브 더 킹'을 펼친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26·동영배)의 형인 탤런트 동현배(31)가 MG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MGB엔터테인먼트는 “동현배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내재해 있는 끼와 재능이 무한한 배우다. 여기에 무엇보다 성실성을 겸비했다.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연극과 뮤지컬 등을 통해 다져온 경험과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현배는 2006년 영화 ‘화려하지 않은 고백’으로 데뷔, ‘잠복근무’ ‘사사건건’ ‘대한민국 1%’ ‘마이라띠마’ ‘동창생’ ‘한공주’, 단편영화 ‘변신이야기’ ‘사랑의 인사’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홀리랜드’ ‘닥치고 꽃미남밴드’, tvN 예능프로그램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 연극 ‘국화꽃향기’,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서도 경험을 쌓았다.MGB엔터테인먼트에는 윤상현, 송재희, 박탐희, 서영희, 박동빈 등이 소속돼있다.
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25)이 솔로로 데뷔한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은은 '핫펠트(HA:TFELT)'라는 이름으로 31일 첫 미니앨범 '미(Me)?'를 발표한다. '핫펠트'는 '진심 어린'이라는 뜻의 '하트펠트(Heartfelt)'에 중의적으로 뜨거운(Hot)이라는 의미를 더한 조어다.JYP는 "진심이 담긴 음악, 마음이 느끼는 음악을 핫하고 새롭게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원더걸스에서 '세잉 아이 러브 유(Saying I love you) 등을 작사·작곡한 예은은 핫펠트 활동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도 단단히 하겠다는 각오다. 예은은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23일 0시 티저 이미지 2장과 영상을 JYP네이션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와 핫펠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영상 속에서 예은은 잠시 망설이다 옷을 하나씩 벗어 던지고 창 밖으로 나가 비를 맞는다. JYP는 "지금껏 가지고 있었던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고 자기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지를 보인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중간에 보여주는 '후스 위드 미(WHO'S WITH ME?)'는 앨범 '미(Me)?'의 원제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함께 해줄 사람이 누
탤런트 권상우(38)·손태영(34) 부부에게 결혼 6년 만에 둘째 아이가 생겼다.권상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손태영이 임신 11주차에 접어들었다. 둘째아이의 태명은 첫째 아들 룩희가 지어준 '하트'다. 부부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9월28일 결혼했다. 이듬해 2월 아들 룩희를 품에 안았다.한편, 권상우는 지난주 첫 방송된 SBS TV 드라마 '유혹'에 출연 중이다. 손태영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불꽃 속으로'를 마쳤다.
가수 김은조와 탤런트 정호근이 함께한 음반 '아트 트로트와 아트 록의 컨버전스'가 발매됐다. 지난 4월 '국민통합 통일행진 연가곡집'을 발표한 김은조가 수록곡 전부를 작사, 작곡했다. 김은조가 '만남의 광장에서' '아홉마당 열두타작', 정호근이 '고향 방문단' '이별의 순간' '진이 엄마에게'를 불렀다. 오치수 체임버오케스트라가 반주했다. 타이틀곡 '진아(進我)'는 두 사람이 각각 자신의 스타일로 노래했다. 첫사랑 '진아'를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떠나 보낸 김은조의 사연을 가사로 풀었다. 앨범 관계자는 "아트트로트와 아트록은 클래식 음악기법을 도입한 것으로 영국에서 탄생한 음악 장르다. 선율이 혀끝을 감싸는 듯하다가 폭포수 혹은 굉음으로 변이되는 등 변화무쌍한 전개 형식"이라고 소개했다. "수록곡에는 전통 트로트와 차별되는 하이 트로트 창법, 벨칸토 창법, 샤우팅, 하이 노트 등 다채로운 창법이 사용됐다"고 덧붙였다.김은조는 강원대 법학과 박사과정에서 상사법을 전공하고 있다. 정호근은 최근 막을 내린 KBS 1TV 사극 '정도전'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