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인원 SF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8일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17일 847개 스크린에서 4289회 상영, 13만755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209만65명이다.2011년 개봉해 277만 관객을 불러 모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감독 루퍼트 와이어트)의 후속작이다. 유인원들이 반란을 일으킨 사건을 다룬 전편으로부터 10년 뒤 미래를 다룬다. 지도자 '시저'를 중심으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유인원들과 살아남은 극소수 인간의 생존을 건 전쟁 이야기다.유인원 지도자 '시저'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앤디 서키스(50)가 연기했다.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골룸', 영화 '킹콩'의 주인공 '킹콩' 등을 연기한 배우다. 게리 올드먼, 제이슨 클락, 주디 그리어 등이 출연했다.메가폰을 잡은 맷 리브스 감독은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인 J J 에이브럼스가 제작해 화제를 모은 '클로버필드'(2008), 동명의 스웨덴 영화를 리메이크한 '렛미인'(2010) 등을 연출했다.변신로봇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500만 관객을 돌파
연예인 지망생의 부모에게서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MC 신정환(39)이 고소인과 합의했다.18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고소인 측은 신정환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를 전날 취하했다. 신정환이 고소인을 만나 입장을 전하고 채무 변제를 약속했고, 고소인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본인이 아니라 고소인 소유 회사 직원이 위임장을 받아서 접수해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 고소인을 상대로 취소 경위 등을 다음 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소는 취하됐지만, 신정환에 대한 수사는 계속될 전망이다. "사기는 반의사 불벌죄가 아니다. 고소를 취하한 점이 참작 사유는 되겠지만, 그와 상관없이 수사는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고소인은 지난달 19일 연예인 지망생이던 아들의 방송 출연을 돕겠다며 1억여원을 받은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도 않았다는 이유로 신정환을 중부경찰서에 고소했다.신정환은 2011년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 받고 현재까지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 중이었다.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들이 9월20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쇼미더머니3 콘서트'에서 합동공연을 연다.'쇼미더머니3'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타블로·마스타우·YDG(양동근)·도끼·더콰이엇·스윙스·산이가 참여한다.공연을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화제의 지원자들도 함께 출연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힙합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6만6000~8만8000원.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대중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이번 시즌에는 타블로·마스타우, 스윙스·산이, YDG, 도끼·더콰이엇 등 프로듀서들이 4개 팀으로 나눠 참가한다.
여성 듀오 '다비치'가 CJ EM 음악사업부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CJ EM은 17일 "다비치의 음악적 색깔과 방향을 존중하는 것은 물론 음악 및 방송 등 다비치의 활동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알렸다. 다비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좋은 소속사를 찾기 위해 신중하게 고민했고 가장 만족스러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다비치는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한 뒤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 5월부터 '헤어졌다 만났다' '팔베개' '움직이지마' 등의 디지털 싱글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가수 김범수(35)가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 6' 메인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엠넷은 17일 "김범수는 슈스케 등 오디션 참가자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국내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라며 기대했다.김볌수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범수는 "지금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섭외를 많이 받았지만, 누군가를 평가한다는 것이 너무나 무겁게 다가와 모두 고사해왔다"며 "그러나 기회를 얻지 못해 힘들어하고 방황하는 가수 지망생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어 비주류 참가자들을 안아주고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큰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에 심사위원 합류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앞서 가수 이승환(48)가 윤종신(45)이 심사위원으로 확정됐다. '슈퍼스타K 6'는 8월22일 오후 11시에 출발한다.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25)과 교제 중인 그룹 '엑소(EXO)'의 백현(22)이 뒤늦게 심경을 밝혔다. 백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 여러분께 많이 늦었지만, 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고 적었다. "항상 소중한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그 안에서 생긴 오해들로 더 아프게 해드려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면서 "더는 저희 팬 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께 천천히 열심히 다가가겠습니다"고 적었다.엑소는 자신에게 너무 소중한 이름이라고 했다. "결코, EXO를 가볍게 다르게 표현한 적이 없었다는 말씀만큼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엑소 백현이 되겠습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태연도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제가 좀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일.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고 전했다. 백현과 태연은 2011년 백현이 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오면서 처음 만났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은 지난 2
월드스타 싸이(37)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공개 40일 만에 조회 수 1억 건을 넘겼다. 17일 오전 현재 1억8000건이다.지난달 8일 유튜브에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3일 만에 3000만 건을 달성한 이후 꾸준히 조회 수를 늘려왔다.이에 따라 싸이는 '강남스타일' '젠틀맨' '행오버' 3곡 연속 1억 건을 넘기를 기록을 썼다. '행오버'는 앞서 발표한 댄스곡 '강남스타일' '젠틀맨'과는 다른 장르인 힙합에다 국악기를 접목했다. 뮤직비디오는 한국 음주 문화를 코믹하게 풀어냈다. 미국 힙합스타 스눕독(43)이 지원사격했고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26)과 그룹 '2NE1' 멤버 씨엘(23)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행오버'는 최근 빌보드가 선정한 '6월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와 '6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한편, 싸이는 5월31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세계 최초로 유튜브 20억 건을 찍는 등 유튜브에서 연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도 지난달 21일 7억 건을 넘었다.
민머리가 시원하다. 도적 무리 속 우두머리로 말을 타고 질주할 때도 속이 뻥 뚫린다. 누덕누덕 기운 헌 옷 사이로 비치는 몰골이 썩 아름답지는 않지만, 하정우(36)라는 이름이 주는 기대감에에 몸이 스크린 쪽으로 기운다.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에 하정우는 다소 모자라 보이는 백정 '돌무치'로 등장한다. 바늘로 오른쪽 볼을 찔러도, 돌로 머리를 내리쳐도 무덤덤하다. 덥수룩한 머리와 어리바리한 표정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 게다가 영화 속 하정우의 나이는 열여덟 살이다. 무모한 설정이지만, 하정우의 연기가 그럴싸하다.하정우는 "윤종빈 감독과 20대 중반부터 세 작품을 함께 해 오면서 신뢰가 쌓였다. 특히 캐릭터가 입체감이 있다. 배우의 입장에서도 연기하기에 재미있는 부분이다. 영화만 보이고 끝나는 작품이 종종 있는데, 윤 감독의 영화는 인물들이 보인다. 강점이다"며 믿었다.이 영화에서 하정우는 '귀여움'을 담당했다. 스무 편이 넘는 영화에서 봐 온 얼굴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새롭다. "영화 속 현실은 무겁기 때문에 '돌무치' 캐릭터마저 무겁게 표현한다면 캐릭터가 단면적이고 빤할 것 같았다. 다른 식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잭
그룹 'JYJ'의 팬 박람회가 다시 막을 올린다.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4 JYJ 멤버십 위크'가 31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펼쳐진다. 1만6528㎡(5000평) 규모에 'JYJ 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테마로 콘텐츠가 채워진다. JYJ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과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 및 재킷 촬영 세트, JYJ가 공연과 뮤직비디오 등에서 선보인 의상 600여점을 전시한 드레스룸 등이 준비된다.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JYJ 멤버십 위크는 소통형 팬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첫해 단일 행사로 7024명이라는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웠다. 매년 평균 2만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일본 팬 3000명을 포함, 약 2만여 명이 박람회를 찾을 예정이다.씨제스는 "상업적인 부분을 배제한, 오로지 팬들을 위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2일 방송된 중국 후난 위성TV 예능프로그램 '콰이러따번잉'에 출연해 당일 중국 전체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은 2.242%로 이 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 1.844%보다 0.398%포인트 높았다. JYJ의 또 다
한류스타 장근석(27)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Team-H)'가 16일 세 번째 정규 앨범 '드라이빙 투 더 하이웨이(Driving to the Highway)'를 발매했다. 팝적인 느낌을 가미한 타이틀곡 '레이닝 온 더 댄스 플로어(Raining on the Dance Floor)', 기타 하나로 곡을 만든 뒤 재편곡한 '드라이빙 투 더 하이웨이', 지난달 발표한 싱글앨범 수록곡 '테이크 미(Take Me)' 등 모두 14곡이 담겼다.장근석은 "말 그대로 드라이브하면서 듣기에 좋은 앨범이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내려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팀에이치' 아시아투어 등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그룹 '포미닛' 현아(22)가 28일 솔로 미니 3집 '에이 토크(A TALK)'를 발매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SNS에 '에이 토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사진 속 현아는 욕조 안에서 도발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앞서 현아는 2011년 미니앨범 '버블팝!'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달 발매되는 앨범은 2012년 솔로 미니 2집 '멜팅(MELTING)'에 이어 1년9개월만의 솔로 앨범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의 솔로 활동을 앞두고 무대를 함께 채울 댄서들을 선발하는 '플레이백, 현아' 예심을 했다. 1000여명의 국내외 댄서들이 경합, 최종 선발된 댄서들이 현아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SBS MTV는 21일부터 현아의 컴백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그룹 ‘UN’ 출신 탤런트 최정원(33)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 출연한다.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다루는 16부작이다. 최정원은 똑똑하고 수려한 ‘사이먼 최’를 연기한다. 빠른 두뇌 회전과 민첩함으로 맡은 일을 척척 해내며 살인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인물이다. 2012년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MBC TV 드라마 '트라이앵글'이 방송 22회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10~11시 방송된 '트라이앵글'의 전국 시청률은 10.0%다. 경쟁 프로그램인 SBS TV 드라마 '유혹'은 8.0%, KBS 2TV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8.5%를 기록했다.'트라이앵글'의 서울 지역 시청률은 10.5%이고, 수도권 시청률이 11.2%로 가장 높았다. 대전에서 4.4%로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트라이앵글'은 SBS TV 드라마 '올인'(2003)과 '태양을 삼켜라'(2009)를 함께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5년 만에 다시 만나 만든 멜로물이다.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20년이 넘는 세월을 뿔뿔이 흩어져 지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등이 출연 중이다. 삼형제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극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 등이 출연한다. 이날 조인성과 공효진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오는 23일 첫 방송 된다.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학교폭력근절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위한 천하무적 야구단 홍보대사단 위촉 및 청소년선도활동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위촉식에는 가수 김창렬을 비롯한 천하무적 야구단 단원들과 달샤벳, 김영배 경찰서장, 해촌상사 이정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창렬은 천하무적 야구단을 대표하여 김영배 경찰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홍보대사 위촉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찾은 달샤벳 지율은 "서초경찰서에 좋은 취지의 행사가 있다고 해서 달샤벳이 응원하러 왔다. 천하무적 야구단과 서초경찰서가 합쳐서 학교 폭력 예방과 여성 학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많은 좋은 일들을 한다고 하는데 응원차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천하무적 야구단과 서초경찰서 모두 좋은 활동 기대하겠다"며 응원 소감과 함께 화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