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케이팝(K-POP)스타’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폐지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이 오디션 출신 가수들 중 가장 성공한 스타로 ‘악동뮤지션’이 선정되었다.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www.panelnow.co.kr)가 지난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회원 1만 4316명을 대상으로 ‘기존 케이팝 스타 출신 가수 중 가장 성공한 가수를 뽑아주세요!’라는 설문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악동뮤지션이 압도적인 표(8,366건, 58.4%)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악동뮤지션은 이찬혁,이수현 두 남매로 이루어진 그룹으로,지난 2012년에 시작한 K팝스타 시즌2에 몽골에서 온 남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직접 쓴 독특한 노래 가사와 청량한 목소리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그 결과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해 YG엔터테인먼트에 입성했다.패널들은 악동뮤지션에 대해 ‘유일하게 인지도나 음원 순위,음악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들 만의 색깔 있는 음악을 하는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 최고의 가수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은 몰라도 악동뮤지션은 안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이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홍상수 감독님께 감사하다. 이 영화가 누군가에는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이 기쁨은 홍상수 감독님 덕분이다. 존경하고 사랑한다"배우 김민희(34)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칸,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김민희가 처음이다.불륜설을 딛고 여배우로서 최고의 상을 수상한 김민희는 "우리 영화가 예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다. 그것 만으로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3대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의 여우주연상 수상은 10년만이다. 또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베네치아·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이 상을 받은 건 이번이 네 번째다.강수연(51)이 1987년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게 최초다. 이후 강수연에게는 '월드 스타'라는 닉네임이 따라다녔다. 두 번째 주인공은 문소리(43)다. 그는 2002년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오아시스'로 신인배우상을 받았다. 뇌성마비에 걸린 여성을 연기한 그에게 당시 해외 언론은 "매우 충격적인 연기"라며 찬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홍상수(57) 감독과 배우 김민희(34)가 '불륜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한다.15일(현지 시각)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홍 감독과 김민희는 다음 날 오전 열리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두 사람과 함께 박홍열 촬영감독·마크 페란슨 에디터가 자리한다.홍 감독의 신작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이번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김민희는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영화 정보 사이트 '인터넷무비데이터베이스닷컴'(IMDB)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여배우와 유부남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두 사람이 현지 언론을 상대로 어떤 내용의 인터뷰를 할지 관심이 모인다. 홍 감독의 영화는 김민희와 처음 호흡을 맞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기점으로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이르러 이전 작품들에서 옅게 드러난 '사랑'이라는 주제를 더 노골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점에서 홍 감독 신작이 어떤 메시지를 보여줄지도 관심 사항 중 하나다.이번 작품은 지난해 초 강원도에서 시작해 프랑스, 독일 등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랑스 촬영의
그룹 '빅뱅'의 앨범 '메이드'(MADE)가 일본 발표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메이드'는 전날 일본에서 공개, 오리콘 일간 CD 앨범 순위 정상에 올랐다. '메이드'는 '빅뱅'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를 완결하는 앨범이다. 앞서 '빅뱅'은 지난해 2월 '메이드 시리즈'로 일본 최고 판매 기록을 넘어서며 오리콘 주간 앨범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메이드'는 멤버 탑(30·최승현)의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다.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 '걸프렌드', '뱅뱅뱅' '루저' '이프 유'(IF YOU) 일본어 버전 등 모두 14곡이 수록돼 있다.한편 '빅뱅'은 지난달 21, 22일 홍콩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홍콩 콘서트까지 6개 도시에서 24회 공연을 열어 약 112만명 팬과 만났다.
배우 주진모(43)와 중국 배우 장리(33·張儷)가 교제 중이라고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가 15일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해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서 호흡을 맞춘 게 인연이 돼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리가 한국에 왔을 때 주진모가 도움을 많이 주면서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이후 교제를 시작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진모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장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감사합니다. 제가 잘 보호하겠습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앞서 중국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일본 삿포로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장리는 2007년 데뷔했다. 영화 '사후의 삶'(2016) '당신은 어디 사람이세요?'(2011), 드라마 '치단신남녀'(2016) '청년의 생'(2014) '남인방'(2011) 등에 출연했다.한편 주진모·장리는 김태용·탕웨이, 추자현·위쇼우광, 송승헌·리우이페이에 이어 교제를 공식 인정한 네 번째 한·중 커플이 됐다. 김태용·탕웨이 커플은 2014년 결혼했다.
2002년 뜨거웠던 월드컵의 응원가를 만든 응원의 아이콘 가수 윤도현이 이번에는 2017 WBC(World Baseball Classic) 응원가 녹음에 나섰다. 뉴딘콘텐츠가 운영하는 '스트라이크존'은 15일 자사 페이스북에 윤도현이 응원가 '헬로 히어로'를 녹음하는 현장을 담은 영상과 링크를 게재했다. 스트라이크존은 "2017 WBC 서울라운드 공식 스폰서십 체결을 기념하고, WBC 서울라운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가수 윤도현과 함께 응원가를 제작했다"며 "윤도현씨는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의 곡을 완성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WBC 응원가의 실제 가사부터 프로듀싱까지 디컴퍼니의 프로듀서팀인 디아트(윤도현, 허준, 최용원, 박신애)가 직접 참여했다. '헬로 히어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어려움이 닥쳐도 극복해나가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자 히어로(영웅)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스트라이크존 측의 설명이다.스트라이크존은 오는 28일까지 응원가 제작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 페이스북에서 응원가 게시물을 친구에게 공유하고, 직관하고 싶은 경기와 선수들에게 남기고 싶은 응원멘트를 댓글로 작성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WBC 대한민국 평가전 티켓
SBS TV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최창환, 연출 조영광·정동윤·이상민)이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피고인' 8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22.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25.2%였고, 수도권에서는 23.8%로 조사됐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과 KBS 2TV '화랑'은 각각 10.6%, 7.7%였다. 지난달 14.5%로 출발한 '피고인'은 매회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어 전작인 '낭만 닥터 김 사부'의 최고 시청률 기록(27.6%)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낭만 닥터 김 사부'는 8회 방송에 들어서야 20%를 넘겼다.드라마는 사형수가 된 검사가 누명을 벗는 과정을 그린다. 대한민국 최고 검사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구치소 감방에 있게 되고, 일시적 기억 상실에 걸린 채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이 담겼다.이번 작품에는 지성·엄기준·조재윤·유리·김민석·오창석·엄현경 등이 출연하고, '사랑해'(2008) '시티헌터'(2011)을 쓴 최수진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연출
연기자 유퉁(60·유순)이 8번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14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 따르면, 유퉁은 앞서 녹화 진행된 예능프로그램 '스타쇼 원더풀데이'에 출연, "다음 달 8번째 결혼식을 앞뒀다. 현재 함께 살고 있는 부인은 7번째 부인이 아니라 8번째 부인"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7번째 부인과 오래 전 헤어졌지만, 아직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고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유퉁은 다음달 12일 부산 서면 부산시민공원에서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 공연 형식의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7살 딸이 있다.유퉁이 출연하는 '스타쇼 원더풀데이'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SBS TV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최창환, 연출 조영광·정동윤·이상민)이 시청률 20% 벽을 넘었다.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피고인' 7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20.9%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23.3%였고, 수도권에서는 22.4%로 조사됐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과 KBS 2TV '화랑'은 각각 10.7%, 8.2%였다. 지난달 14.5%로 출발한 '피고인'은 매회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어 전작인 '낭만 닥터 김 사부'의 최고 시청률 기록(27.6%)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낭만 닥터 김 사부'는 8회 방송에서 20%를 넘긴 바 있다.드라마는 사형수가 된 검사가 누명을 벗는 과정을 그린다. 대한민국 최고 검사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구치소 감방에 있게 되고, 일시적 기억 상실에 걸린 채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이 담겼다.이번 작품에는 지성·엄기준·조재윤·유리·김민석·오창석·엄현경 등이 출연하고, '사랑해'(2008) '시티헌터'(2011)을 쓴 최수진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연출은 '하이드 지킬, 나'
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나흘째인 지난 12일 누적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일요일인 12일 일일 관객 수가 35만6667명으로 집계돼 누적관객 수로는 107만2609명을 기록했다.2위를 차지하고 있는 '공조'는 같은 날 21만334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이 726만217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조작된 도시'의 상영 스크린 수는 1019개, '공조'는 811개다.'조작된 도시'는 게임에 빠져 사는 백수인 주인공이 단 3분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반격을 펼쳐나가는 내용을 그린 범죄액션영화다.개봉 나흘째 1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박광현 감독의 전작으로 800만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의 개봉 6일째 100만 돌파 보다 빠른 기록이다.2위인 공조보다는 하루 앞선 실적이다. 두 영화 모두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면서 올해 앞선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당일 관객 수 기준으로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10만1190명, '더 킹'이 4만1734명, '발레리나'가 3만9352명을 기록해 3∼5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