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는 친환경 안전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 맞춤형 농법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렁이 쌀이 10월 28일 프랑스 수출에 이어 2차 두바이에도 수출하게 되었다. 이는 철저한 생산관리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한 품질이 보장되어 나가게 된 것이며, K-FOOD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의성의 쌀은 유럽에 이어 두바이에 입성하여 세계인의 밥맛을 이끌게 되었으며, 이는 서의성농협의 수출 의지와 고품질의 쌀생산을 위한 의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이다. 군에서는 우렁이농법을 적극 권장하여 2022년도에는 1,021농가 1,200ha에 친환경적인 제초 활용, 농약방제 인력 절감, 비료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렁이농법과 농가 생상성 향상을 위한 기자재 등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 생산성을 늘리고, 세계 방방곡곡에 우리 쌀을 수출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겟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화)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환영축사를 했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정부․기업인사가 참여하여 양국간 경제협력 및 투자․교역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금번 포럼은 양국 수교 30주년과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 ‘한-베 수교 30주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행사 전 응우옌 쑤언 푹 국가수석 및 팜 빙 밍(Pham Binh Minh) 수석부총리와 각각 사전환담을 갖고, 양국 관계가‘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에 따른 한-베 경협 확대,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양국 정부 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비즈니스 포럼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30년간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교역․투자부문에서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방향 3가지를 제시했다. 한국의 국가별 교역순위(억불, ‘21) : 中 3,015(23.9%), 美 1,691(1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최근 경기 관련 지표들이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경기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현 경기국면에 대한 진단 및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기가 수축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대내외 경제 여건이 밝지 않은 상황이고 그간 우리 경제의 수축기가 평균적으로 18개월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024년 2분기까지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현재의 경기 상황을 나타내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7월 101.8, 8월 102.3, 9월 102.4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가 10월에 보합을 나타냈으며, 금년 11~12월 중 하락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행종합지수는 고용·생산·소비·투자·대외여건을 보여주는 지표들로 구성되는데, 최근의 상승세는 수입 물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수입액이 크게 증가하고,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가 다소 회복된 데에 기인한다. 그러나 경기순환에 앞서 변동하는 지표들로 구성된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작년 6 월 101.9에서 금년 10월 99.2에 이르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은 12월 2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베트남 박닌성 다오 광 카이 부성장 일행을 맞이하고 상호 발전적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구미시 대표단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하여 응우옌 흐엉 지앙(NGUYỄN HUONG GIANG) 박닌성장과 면담, 박닌시와 우호도시협약 체결, 양 지역 경제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구미-박닌간 다방면에서의 실리적 교류협력 확대의 물꼬를 튼 것에 대한 후속으로 이루어졌다. 박닌성 대표단 환영식에는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 및 구미시 본청 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닌성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뵙게 된 대표단을 환영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오 광 카이 부성장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경제통상, 외교안보,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과 마찬가지로 양국의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을 주도해온 구미시와 박닌성이 상호 파트너십 강화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만나 “경기도는 규제 완화와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아주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도의 이점을 적극 피력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도담소에서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간담회 ‘도담소통’을 열었다. ‘도담소통’은 민선8기 경기도 지방외교 전략 중 하나로 주한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오형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부회장, 박현남 한독상공회의소 회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로버트 랭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총장, 오은정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 프란체스코 푸시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회장, 헤이키 란따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금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빠져있고, 내년에도 더 큰 어려움이 올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투자를 비롯한 경제의 역동성이 많이 위축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시의회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시장은 금년 한 해를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도 영천 미래 백년의 꿈을 구체화시켜 나가는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주요 성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사업,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유치 13년 만에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착공 △경북이웃사촌마을 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에 총 사업비 631억원 확보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제12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행사 개최 △인종대왕 태실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승격 △은해사 무료 개방 △전국 최초 경로당 붙박이 쇼파 설치 △출산양육지원금 상향 등을 언급했다. 이런 공직자들의 노력이 △한방마늘산업특구 전국 최우수, 대통령상 수상 △지자체 유일, 탄소중립 녹색경영 국무총리 표창 △9년 연속 도내 농정평가 기관 표창, 인구 30만 미만 시 중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농기계 임대사업평가 전국 2위 등 많은 수상실적으로 이어져 영천시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가 시행되는 등 정부의 순환경제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제조기업 10곳 중 8곳은 순환경제 정책목표 달성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가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순환경제 추진현황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86.2% 가 순환경제 정책목표 달성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73.4% 는 ‘다소 부담’, 12.8% 는 ‘매우 부담’ 이라고 응답했고, ‘부담없음’은 13.8% 에 그쳤다. 순환경제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이다 .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세계경제포럼 등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폐기물 재활용률 90% 이상’ 을 목표로 수립하고 ‘탈플라스틱’(’50년),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30년 30%),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27년) 등을 세부 목표로 설정했다 . 기업들은 “순환경제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재 기술 수준보다 정책 목표가 앞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28일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월성1호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약 44일 간 연료교체와 주요설비의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진행한 후 2023년 1월 11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북의 백년대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방시대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28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비용대비편익(B/C)가 낮아 예타통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16일 예타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종합평가(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소속 SOC분과위원회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상주~김천 철도 연결 없는 중부선 내륙철도는 반쪽짜리 철도에 불과하고, 지방시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철도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력히 어필함으로써 예타 통과를 이끌어 냈다. 그간 이철우 도지사는 국토 대동맥 철도SOC는 국토균형발전의 주축으로 사람과 물자를 친환경적으로 대량수송이 가능해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고 지역간 활발한 소통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임을 늘 강조해왔다. 하지만, 연계효과가 고려되지 못한 철도건설로 인해 지역간 단절을 유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기술 교류 및 국내외 배터리 산업 트렌드 파악의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POBATT 2022)’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우병구 GERI 원장 등 도내 기관장 및 덩웨이밍 CNGR 회장,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 심인용 에네르마 대표, 정혁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 등 국내외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관련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배터리 선도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포항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배터리 시장의 전망과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한, 식전행사로 도내 산학연관 기관단체장 30여명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