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8일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에서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준공 후 첫 수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반장 신길호)은 최고 품질 샤인머스켓 수출을 위해 조직하였으며, 2021~2022년 2년 동안 농촌진흥청 국비를 지원받아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1월 22일에 준공식을 갖기도 했다. 이번 수출국은 대만으로, 수출량은 5톤이며, 현재 바이어를 통하여 다른 여러 나라와도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뉴스타수출포도 작목반 신길호 반장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수출 가격도 많이 하락했지만, 그래도 국내 가격보다는 월등히 높아서 국내 가격 하락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원,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출 상차식을 지켜보았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8. 7월 경주시에 입성하여 오직 시민과 소통하면서 중단 없는 경주발전과 지역경제 활성을 최우선으로 경제시장을 표명하며, 큰 성과와 리더십으로 6‧1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재선되어 2천년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100년 대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래 없는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등을 전 시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 하였으며, 전직원들이 협심한 결과 新형산강 프로젝트 등 정부 공모사업 66건에 1조 3천 8백여억확보, 현대모비스 물류센터 등 12건, 5,332억 우량강소기업 투자유치로 1,216명 고용창출과 2018년 민선7기 5,193억 대비 약 5년 만에 4,910억(95%) 증가한 1조 103억 국․도비확보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리면서 청소년정책 우수자자체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등 54건의 수상으로 경주시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인 한해였다. 경주시 예산이 2조원 시대에 돌입했다. 민선7기 1조 1480억 대비 약 5년 만에 83%(8,520억)가 증가했다. 정부 공모사업 선정, 투자유치 확대, 지역 역점사업 추진 등 각 분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지원 축소에 대응해 경기도는 자체 예산을 늘려 내년도 공익형 노인일자리를 1만 개가량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수원시에 위치한 밤밭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 중앙정부에서 노인 일자리를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올해보다 내년에 노인 일자리를 1만여개 더 늘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으로 내년에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사업이 많다. 예를 들어 어르신들께 스포츠 관람 바우처도 제공해서 활동에 참여하시게 하고, 여러 가지 하고 있으니까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경기가 안 좋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 도가 할 수 있는 산업 부분과 일자리를 많이 신경쓰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은 “국회 보면 싸우지 말라고 늘 걱정 많이 하시는데 경기도는 여야가 협의를 해서 김동연 지사님이 협치를 통해 갈등없이 예산이 적기에 잘 통과됐다”며 “정부에서 줄였던 금액을 경기도에서는 그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우리 기업이 몸집은 커졌지만, 내실이 부실해졌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성장속도와 활동성도 둔화되고 있어 내년도 경기한파를 대비해야 하는 한국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1,612개 상장사(대기업 160개, 중견기업 778개, 중소기업 674개)의 올해 3분기까지 재무상황을 각각 ①성장성, ②수익성, ③안정성, ④활동성 등 4개 부문별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매출, 총자산 등 성장성은 개선됐지만, 매출액 증가속도가 둔화되고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등 내용이 악화됐다. 수익성, 안정성, 활동성은 일제히 나빠졌다. ■ [성장성] 매출 19.0% 올랐지만 전분기 대비 2.3%p 감소. 총자산은 ‘빚’으로 쌓은 2.8% 대상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0% 늘어났다. 코로나 안정세에 접어든 지난해(14.0%)에 이어 매출성장세가 유지된 것이다. 성장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작년 2분기에서 3분기를 거치며 매출액증가율이 0.5%p 상승했으나, 올해는 2.3%p 감소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7.8%, 중견기업이 23.4%, 중소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2일 천르뱌오(陈日彪) 제9대 주부산 중국총영사를 접견하고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위한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부임한 천르뱌오 총영사는 이날 신경숙 한국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최계희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박승희 대구한의대 박사와 함께 최기문 시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천르뱌오 총영사의 부임 축하와 함께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우리 영천시는 현재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이테크파크지구 등 다양한 인프라를 계획 또는 확충하고 있어 기업 투자 도시로 각광받고 있으며,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의 중소벤처기업부 올해 전국 최우수 지역 특구 선정 등, 도시와 농촌이 모두 잘 사는 미래 성장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천르뱌오 총영사는 “부산에 위치한 총영사관의 특성상 경북 지역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경북에서도 살기 좋은 영천시와 중국 간 영천 농·특산물 및 한약재, 기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3일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거점시설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거점시설의 마무리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신흥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흥동 도시재생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신흥동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일제강점기 철도노선 설치로 주거지가 쇠락하고 폐가가 늘어난 신흥동 4만여 ㎡ 구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포항시가 2018년부터 총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신흥 커뮤니티센터(2층 규모, 브런치 카페·마을사무소로 구성) △마을공동작업장(1층 규모, 수제 맥주 제조 공간) △신흥어울림센터(4층 규모, 집 수리 목공방, 건강증진센터 등) 거점시설을 조성해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와 함께 노후 골목길 개선 및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등도 완료됐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체인 신흥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내년 1월부터 거점시설을 활용해 △신흥수제맥주양조장(마을공동작업장) △마을목공방(신흥어울림센터 1층) △마을 카페 및 관리소(신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24일 내년도 정부예산 중 포항 예산으로 총 1조 2,92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서 국회의 예산안 심의 결과 늘어난 국비는 1,386여억 원으로 파악됐다. 포항 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SOC 분야 5,112억 원, ▲연구개발 분야 3,916억 원, ▲복지‧환경‧문화 분야 1,950억 원, ▲농림‧수산 분야 456억 원이다. 특히, 김병욱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예산)안에 담기지 못했던 ▲태풍 힌남노 태풍피해 복구 지원 1,231억 원, ▲항사댐 건설 19.8억 원, ▲포항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타당성용역 2억 원, ▲모포지구 연안정비 8억 원, ▲경상권 목재 자원화 센터 조성 2억 원, ▲지진 피해지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3억 원, ▲포항 인수공통감염병 및 반려동물 의약품 거점 조성 3억 원, ▲포항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3.1억 원 등이 신규 반영됐다. 포항의 숙원사업이던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실시설계비 예산도 국회에서 30억 원 증액되어 총 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에서는, 올해 각종 공모를 통해 총 65개 4,189억원의 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55개 사업, 1,209억원) 대비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과 동시에“국·도비 확보는 공무원의 전략과 열정이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치열한 경쟁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모사업에 대한 공격적·전략적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특히, 민선8기 이후 매월 전체 간부회의 시 개별 공모에 대해 시장이 직접 검토하고 지시하는 등 강도 있게 관리한 결과, 올해 구미시는 산업․도시․문화 등 시정 전분야에 걸쳐 높은 공모사업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공모사업 성과로 시재정 부담 대폭 줄여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구미시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4,189억원, 그러나 이 중 시비는 고작 600억원(14%)에 불과하다. 필요한 재원의 86%(국․도비 61%, 기타 25%)를 외부에서 따왔다는 얘기다. 이는 구미시 전체의 재정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2022년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사업(180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50억원), △농산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2022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평가에서 의성군이 우수상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3,000만원과 2018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감실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우수시책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에너지 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 분야 시책 발굴과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주민참여와 도 정책달성 기여도 등 8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특히, 주택․건물․경로당 488개소에 사업비 약 43억원을 투입하여 태양광․태양열 설치, 탄소중립시범마을 선정, 복지시설․저소득층 155개소에 사업비 약 2억원으로 고효율냉난방기․열회수형환기장치․고효율LED조명을 지원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우수상 선정은 공공기관과 주민들이 합심해 생활 속 에너지절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민간 주도의 투자 활성화로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의 협업과 국내기업 투자유치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투자유치 2.0 계획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1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도 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를 열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민선 8기 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 방향을 전환하는 ‘경기도 투자유치 2.0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는 유관부서장,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외국상공회의소 등 기업협회, 법무, 산업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도 외국인 투자유치의 주요 사항을 승인하는 위원회다. 투자유치 2.0 계획은 기존의 투자유치(1.0)에 민간 투자 활성화를 더한다(플러스)는 개념이다. 도는 민간 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을 포함하는 투자유치 플러스 전략으로 ▲해외기업 유치 ▲국내기업 경쟁력 강화 ▲시군 투자유치역량 강화 등 3대 목표 15개 과제를 수립했다. ‘투자유치 플러스 전략’은 기존의 양적 투자유치 성장을 뛰어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기업을 유치·정착시키고, 국내 진출 외투기업과 도내 혁신 중소기업의 상생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