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건천읍은 지난 22일 김옥희(69)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상북도지부장(제18대)이 지역사회를 위해 3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옥희 지부장은 약 50여 년 전 결혼 후 건천읍에 정착해 생활했으며, 국가유공자였던 배우자가 1993년 작고한 이후 홀로 자녀들을 양육하며 시어머니를 봉양해 왔다. 현재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건천읍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김옥희 지부장은 초등학교 졸업 후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배움에 대한 꾸준한 열정과 실천을 이어오고 있는 김옥희 지부장은 올해 5월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상북도지부 제18대 지부장으로 취임했다. 김옥희 지부장은 “건천에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제가 지역사회로부터 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다시 돌려드리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헌득 건천읍장은 “김옥희 지부장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현재는 건천에 거주하지 않지만, 여전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중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시·군·구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북도의회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광역의회가 없는 가운데, 경북도의회는 최상위 수준인 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청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청렴한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도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경북도의회는 올해 초 ‘청렴 의회 구현’을 목표로 4대 반부패․청렴 추진 전략과 20개 세부 과제를 수립하고,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별도의 자문 기구인 ‘경상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경주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에서는 기존의 화합 행사 대신 특강 시간을 늘려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과 청렴서약식을 진행하며, 의원들의 청렴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식자재마트와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탁주 27건과 기타주류 3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탁주와 기타주류의 인공감미료, 보존료, 메탄올, 에탄올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철저히 진행됐다. 검사 결과,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아스파탐과 아세설팜칼륨은 허용 기준 이내로 검출돼 안전한 수준이었다. 또한, 보존료와 메탄올은 전 시료에서 불검출됐으며, 에탄올 함량 역시 관련 규격에 적합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로 탁주가 안전하게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위생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관리사무소 직원의 작은 관심이 홀로 쓰러져있던 80대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경남신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3일 백승한 주임은 TV가 고장났다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거주지를 방문하여 수리를 했다. 다음날인 4일 다른 입주민의 민원 사항을 해결한 백승한씨는 전날 들렀던 할머니의 집에 안부차 방문,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만 있고 소리가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자녀들에게 연락해 도어락 비밀번호를 전달받았다. 백씨는 안전고리가 걸려 있는 현관문 틈새로 할머니의 신음 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하고, 자녀들의 동의를 받아 직원들과 함께 지체 없이 고리를 절단하고 현관문을 개방했다. 백씨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어르신이 화장실에서 물에 젖은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의식은 있었지만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로 3시간 가량 방치되어, 구조가 조금만 더 늦어졌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백씨는 즉각 119에 신고하였고,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된 할머니는 응급처치를 받은 후 귀가했다. 관리실 직원들은 “다행히 어르신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백승한 주임의 작은 관심으로 큰 사고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서부지법 백서발간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 사건의 경과와 피해, 회복을 기록한 '서울서부지방법원 1·19 폭동 사건 백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부지법에 따르면 이번 백서에는 사건의 발생 경과, 피해 상황, 법원 및 관계기관의 대응 그리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과제를 정리했다. 특히 시위대들의 청사 난입 전·후 상황과 그에 대한 법원의 대응을 시간 순서로 정리함으로써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우 법원 대응책의 선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1월 19일 오전 3시께 윤석열 당시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지지자들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 서부지법을 습격·점거했다. 이들은 법원 내부로 침입해 판사실을 수색하고, 법원 건물을 파괴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기자 등을 상대로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김태업 서부지법 법원장은 발간사에서 "1·19 폭동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함께 사는 세상을 추구해 온 우리 사회의 근간을 부정하는 것으로 사법 시스템에 대한 중대한 침탈"이라며 "백서가 1·19 폭동을 기억하고 유사한 사태를 대비, 수습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가핵심기술 중국 유출사건에 연루된 전직 임원 등 한국 국적 10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윤용)는 삼성전자 임원 출신이었던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개발실장 등 핵심 개발인력 5명을 산업기술보호법위반(국가핵심기술국외유출등)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파트별 개발책임자 등 나머지 5명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중국지방정부가 2조6000억원을 투자한 중국 최초·유일의 D램 반도체회사 창신메모리는 개발 전과정에 걸쳐 세계 최고의 국내 반도체 핵심기술을 부정사용해 중국 최초(세계 4번째)로 10나노대 D램 양산에 성공했다. 검찰에 따르면 창신메모리 '1기 개발팀' 개발실장이자 한국 삼성전자 부장 출신이었던 A씨, 투자담당이자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이었던 B씨는 2016년 9월 국가핵심기술 영업비밀인 18나노 D램 공정정보를 불법취득하고 D램 개발에 부정 사용했다. 해당 기술은 삼성전자가 5년간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당시 세계 유일의 10나노대 D램 공정기술로, 수백 단계의 공정정보가 기재된 핵심정보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속자 급증으로 신청 일정이 연기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참가 신청 개시 직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접속자가 동시에 유입되면서 접수 시스템에 일시적인 지연이 발생했다. 시는 안정적인 접수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서버 점검과 시스템 보완 작업에 착수하고, 이에 따라 참가 접수 일정을 조정했다. 변경된 접수 일정은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하프코스(4,000명) △12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0km 코스(7,000명)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5km 코스(4,000명) 순으로 진행된다. 전체 모집 인원 1만 5,000명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 참가 접수는 개인 신청과 카드 결제 방식으로만 진행된다. 다만 개인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접수 기간 중 공지되는 절차에 따라 단체 구성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국 러너들의 높은 관심으로 접속이 일시적으로 집중됐다”며 “접수 지연으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안정적인 접수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2026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22일(월), 산격청사 제5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대구광역시 명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 7건의 명품인증 신청 품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군위군 팔공농협 대추공선출하회(대표 이삼병)의 대추가 신규로 명품 인증을 받았으며, 이미 인증받은 품목 중 ▲동구 지저동 딸기가(대표 도은희) 딸기 ▲동구 각산동 초례봉 아로니아(대표 길선주) 아로니아 ▲달성군 옥포읍 맛나친환경작목반(대표 이요섭)의 수박과 쌀 ▲달성군 가창면 비슬청록농장(대표 김형대) 미나리 진액 ▲달성군 가창면 부부다원(대표 이훈우) 수국차 등 총 6개 품목의 명품인증 기간이 2년간 연장됐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2일 오후 2시, 울진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울진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의 보존과 전승,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9호로 지정된 울진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책·현장·지역 관점에서의 실질적인 보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연구기관, 관계기관, 지역 어촌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어업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력 제고 방안, 울진 돌미역 자원 보전과 떼배 채취 어로기술 전승 방안, 울진 떼배 미역채취 현황 및 보존 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를 통해 전통어업유산의 가치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방향이 제시됐다. 권혁수은 “울진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은 지역 공동체의 삶과 지혜가 축적된 소중한 어업유산”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어업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은 전통 어로 방식과 공동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만평산업(대표이사 정규호)은 22일(월)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규호 ㈜만평산업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만평산업은 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한 제조업체로, 파이프 제조를 주력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희망2025·2024 나눔캠페인에 각 1천만 원,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2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규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당연한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만평산업과 정규호 대표이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