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월 1일(토), 지역 공공기관에 재직중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2025 하늘열차 타고 1일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저출생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사를 비롯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의료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달서문화재단 6개 공공기관에서 직원 16명이 참가했다. 남성 9명, 여성 7명으로 이뤄진 참가자들은 3호선 하늘열차와 수성랜드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3호선 열차를 활용한‘이동형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콘셉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열차 안에서 자기소개와 소통을 시작으로 수성랜드에서는 키링 만들기, 조별 미술협업 등 예술활동 체험, 초대가수 공연을 즐겼다. 이어서 산책 및 대화 시간 등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두 커플이 성사되는 등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 기회가 부족한 공공기관 청춘남녀들에게 이번 행사가 결혼문화 확산의 긍정적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7일(금) 오후 6시, 8일(토) 오후 3시 이틀 동안 2.28기념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2025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벌’(이하 ‘대구인싸페’)은 (사)인디053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무료 야외 음악축제다. 전국 각지에서 독창적인 색깔을 가진 인디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의 인디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대구인싸페는 2020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으나, 올해 대구 시민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축제는 록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대구 밴드 8팀과 제주·인천·전주·대전·부산·경남 등 타 지역 대표 밴드 6팀이 무대에 오른다. 첫날 7일에는 올해 싱글을 발매한 ▲비제로(대구)의 무대를 시작으로, 창원록페스티벌에 참여한 ▲곰치(경남), 아시아송페스티벌(ASF)에 출연한 ▲심상명(대구), 부산국제락페스티벌에 참여한 ▲감귤서리단(제주), 후쿠오카 한일교류 공연을 펼친 ▲근처(인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올해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3인조 록밴드 ▲이내꿈(대구)이 무대를 꾸민다. 둘째 날에는 SB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구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16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대구의 35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이 참여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76건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그 중 업무협약(MOU) 17건, 합의각서(MOA) 1건, 계약 3건이 체결됐다. 이는 해외 바이어와 대구 유치기관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대규모 의료관광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대구의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비즈니스미팅 외에도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및 웰니스 팸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파티마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을 방문해 대구의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소개받고, 간단한 진료 체험을 경험했다. 또한, 대구간송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대구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5일(수)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공공기관 유치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그간 지지부진했던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9월 1일 시의회와 경제·언론·학계 등 민간 전문가를 위촉해 유치위원회(총 22명)를 구성하고, 11월 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유치위원회는 ‘대구 미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대한민국 균형성장, 대구가 진짜 합니다’, ‘공공기관 2차이전 최적지, 대구광역시’ 등의 손팻말을 통해 성공적인 유치를 염원했다. 대구시는 두 차례의 정책연구를 거쳐 지역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 1차 이전 공공기관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30개 공공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중소기업 비중이 전국 최고인 산업구조와 1차 이전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IBK기업은행을 최우선 유치 대상으로 설정했다. 또한, 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미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이륜차 소음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동 일원에서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이 진행된 사동 일원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접수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환경과와 경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륜차의 구조와 장치를 확인하여 미인증 등화 설치, 전조등 임의 변경, 불법 개조, 번호판 관리 여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불법 LED 조명 등 시설을 설치해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례 2건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이륜차에 대해 관련 절차에 따라 시정 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최근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과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단법인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원윤희)는 4일 경산여래의 집과 경산시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경산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10kg 40포와 휴지, 샴푸 등 시가 250만 원 상당을 각각 2개소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 원윤희 지부장은 “어려운 경기에 우리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후원품이 잘 전달되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는 매년 경산시 관내에 꾸준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에는 30개 업소가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난 5일 임고서원 포은유물박물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차원의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점, 영천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기 화재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대응’을 주제로 실시됐다. 임고서원 포은유물관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동시에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을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하고 보완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시는 지난 8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사회재난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보다 견고한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대비와 반복된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실제 사례를 교훈 삼아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앙리뒤낭홀에서 열린 창립 120주년 기념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는 영천시와 성주군이 최우수상, 안동시와 청송군이 우수상, 문경시와 봉화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공공의료,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물적·인적 구호활동을 통해 재난을 겪은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인 관심과 헌신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영천시가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온 결실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서 시행중인 화곡저수지 준설토가 개발 허가도 받지않은 농지에 15톤 덤프 트럭(36대 분량)으로 반출돼 있는 현장이 취재진에 적발 됐다. 화곡저수지는 형산강 지류인 화곡천의 하구이다, 공사기간은 1957년에 착공하여 1963년도에 준공했다. 하지만, 농지소유자는 성토시 50cm를 훨씬 넘겨 규정을 어긴 현장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서는 준설토 1만 2천 루배를 농지성토용으로 반출 할 것을 취재진에 전달해 규정을 어긴것은 인정하였으며 내남면 이조리 361-3번지 외 (361-2. 361-1)에 실어 부은 사토를 원상복구 하겠다고 취재진에 밝혔다. 저수지 준설토는 폐기물처리 여부에 관해서 오염물질 정화를 목적으로하는 준설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총 발생량이 5t 이상인 경우에는 '사업장 폐기물', 5t 미만인 경우 '생활폐기물'로 처리한다고 환경부에서 밝힌바 있다. 또한, 폐기물에 해당하는 준설토를 관계법령에 의하여 인.허가된 건축.토목공사의 성토재. 보조기층재 및 매립시설의 성.복토용으로 재활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16] 제2호의 규정에 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5일 안동체육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1030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고 밝혔다. 2009년“일(1)이 없으면(0) 삶(3)도 없다(0)”는 의미를 담아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을 10월 30일에 기념일로 정한 이래 17년째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재활의 의미를 기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동영명학교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직업재활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 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 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어울림마당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과 인식 제고를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회를 열어 도내 생산 중인 농특산물·건강기능식품 등 우수 장애인생산품도 선보였다. 경상북도는 장애인들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및 장애인 드론교육 훈련지원 등 3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704명의 공공일자리를 창출 및 지원을 하고 있으며,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8개소의 운영을 지원하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