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폐선부지가 탄소저감형 생태숲으로 다시 태어난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충남 보령시 대천동 장항선 폐선부지 약 2500㎡를 탄소저감형 생태숲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생태숲은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10월까지 완공된다.이 사업은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추진되며(약 4억원), 지역혐오시설로 전락한 폐선부지를 녹색공간 창출, 탄소저감·미기후 개선에 초점을 맞춰 도시 내 생태숲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해당지역은 장항선 이설에 따른 폐선부지가 마을 사이의 나대지로 방치됨에 따라 그 동안 건설폐자재 적재,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특히 공단은 사업초기부터 보령시의 '보령문화의 전당' 사업(舊 대천역 부지)과의 연결성을 고려,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문화시설 공간으로써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가 화재가 발생한 잠실 제2롯데월드 건설 현장에 철골공사 중지명령을 내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17일 "화재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안전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47층 이상에 대한 철골공사를 중단하라는 지시를 구두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16일 오전 0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6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상 123층, 지하 6층, 연면적만 8105만3966㎡(용적률 576.42%, 건축면적 3만6998.8㎡)에 이르는 제2롯데월드는 완공이 되면 단군 이래 최대규모의 건축물(2개의 부속건물 포함)로 기록될 전망이다.하지만 공사 초기부터 끊임없이 크고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해 6월25일 오후 건축 구조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씨(46)가 숨지고 인부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초고층 부분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거푸집 장비가 낙하한 것이 사고의 원인으로 손꼽혔다. 또한 10월1일 오전에는 11층 공사현장에서 쇠파이프가 50여 m 아래로 떨어졌다. 2m 길이의 이 쇠파이프는 잠실역 10번 출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만 55세이상 고령자와 경력단절여성 2000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채용자는 4~10월 전국 임대아파트와 LH주거복지센터 705곳에서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환경정비,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입주자 실태조사 등을 맡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kordi.go.kr), 신청접수 장소인 거주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임대아파트 게시판 등에 공고된다.
정부가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풀고 13개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굴·육성하는 등 민간 투자 활성화에도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2014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벤처기업 육성과 해외진출 가속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13개 산업 육성 ▲기존 산업에 과학기술·ICT를 융합하는 '비타민 프로젝트' 예산 규모1000억원으로 확대 등(3개 분야·7개 과제)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잠재성장률 4%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벤처기업 창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자금조달, 정보수집, 청년창업가 입영 연기 등 창업 애로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유망 창업·벤처기업에서 1~2년간 근무하면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해 창업 성공률도 높이기로 했다.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서울 상암동에 설립한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를 '글로벌 창업 교두보'로 삼고 법률·회계 서비스와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특히 창업 아이디어를 지닌 벤처기업을 발굴해 멘토링을 거쳐 자금을 지원, 해외진출
농협재단은 16일 농업인 및 자녀를 대상으로 ‘2014년도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2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농협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한 학기당 최대 300만원 범위 내에서 납입등록금이 지원된다. 또한 농협은 농협장학관에서 생활할 ‘농협장학관 입사생’ 495명을 선발했다. ‘농협장학관 입사생’으로 선발된 입사생들이 연 100만원만 납부하면 1년동안 주거와 식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2011년 2월 개관한 농협장학관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입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2인1실의 생활실과 컴퓨터실, 독서실, 음악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농협재단 관계자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한국 농촌과 농업을 위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교육비 경감은 물론 농촌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16일 부산 남외항 캡틴 반젤리스 L호 기름유출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사고 수습에 만전을 지시했다.손 차관은 이날 서병구 부산해양항만청장(지방사고수습대책본부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조치사항, 유류확산 상황 및 향후 조치계획 등을 보고 받고,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해상방제와 오염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사고는 15일 오후 2시20분께 부산 남외항(N-5) 정박지에서 라이베리아 벌크선 캡틴 반젤리스 L호(8만8250t, 승선원17명)와 부산선적 급유선 그린플러스호(460t)가 충돌, 벌크선 연료탱크가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정부는 이 사고로 인해 237㎘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발생한 여수 원유 유출량인 164㎘를 훨씬 웃도는 양이다.해수부는 이번 사고발생 즉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해양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지자체에 '심각 수준'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해수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해수부)와 지방사고수습본부(부산지방해양항만청)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염방제를 담당하고 있는 해경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특허청은 2014년도 전자연구노트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지식재산기반 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대학·공공(연) 등의 연구개발 정보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하기 위한 '2014년 전자연구노트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자연구노트 구축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 총 7개 기관(상반기 4, 하반기 3)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정부 RD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전문기관이며 선정된 기관은 지원 소요비용인 약 5000만원 한도 내에서 70%를 지원받게 된다.전자연구노트 종합지원 프로그램은 정부 RD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이 전자연구노트를 통해 연구개발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구축과 교육·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종합 프로그램이다.전자연구노트는 전자문서(PDF 파일 등)의 형태로 연구내용과 관련된 정보를 기록·저장하는 연구기록물로, 공동연구의 소유권 분쟁 때 증거자료로 활용하기 어려웠던 서면연구노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종이 대신 전자문서를 사용하는 디지털화된 연구개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연구기록 수단이다.이를 통해 연구개발을
공정거래위원회가 감경율은 낮추는 반면 가중기준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과징금 부과 기준을 바꾼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할 경우 과징금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2일 전원회의에서 공정거래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을 충분히 억지하고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현행 과징금 고시 상의 각종 감경사유를 합리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공정위는 과징금 가중대상이 되는 반복적인 법위반 사업자의 범위를 3년간 2회 이상 위반, 벌점 누계 3점 이상으로 확대했다. 현행 과징금 가중대상은 3회 이상 위반, 벌점 누계 5점 이상이었다. 과징금 감경기준도 조정됐다. 단순가담자의 경우 감경상한을 30%에서 20%로 낮췄다. 다만, 타의에 의해 법 위반 행위에 가담한 경우에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30%까지 과징금을 줄여주기로 했다.조사에 협력할 경우 10%(기존 15%)로, 자진시정으로 위반행위 효과가 일부 제거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10%(30%)로 각각 감경상한을 낮췄고,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모범운용업체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나라살림이 15조6000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지난 2013년 한해동안 나라살림 적자 규모는 17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16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월간 재정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11월까지 총수입은 320조6000억원 총지출은 303조7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16조9000억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국민연금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 등의 운용 실적인 사회보장성기금 수지가 32조5000억원의 적자를 내 실제 나라살림을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15조6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전년 같은 기간(2012년 1~11월)과 비교해 통합재정수지와 관리재정수지는 각각 9조8000억원과 9조4000억원씩 적자폭이 커졌다.총수입은 4조8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총지출은 14조6000억원이나 늘었다. 사회보장성 기금수지 적자는 3000억원 줄었다. 11월 통합재정수지는 총수입 22조1000억원, 총지출 19조6000억원으로 2조5000억원의 흑자를 냈다. 반면 사회보장성기금 수지(2조9000억원 적자)를 차감한 관리재정수지는 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기재부가 총수입
전세계 물 관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해수담수화 분야 등을 중심으로 물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16일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 전략 보고서'를 통해 "국내 물산업 매출이 지난 2011년 기준 13억 달러로 세계 물시장의 0.3%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2013년 세계 물시장 규모는 5560억 달러로 추정된다. 연 평균 4.2% 성장해 2018년에는 6890억 달러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증가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에 힘입어 물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뭄 등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수요 공급간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내수시장은 이미 성숙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다. 국내 물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시장 개척만이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연구소는 이를 위해 성장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품·소재 및 해수담수화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게 바람직한 전략으로 평가됐다. 국내 물산업이 모든 분야에서 강점을 갖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최우선 1~2개 분야를 선정해 전략적 타깃 지
1억여건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일으킨 KB국민, 롯데, NH농협은행이 17일부터 5월16일까지 3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현행법상 최고한도다.금융당국은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카드 3사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한데 이어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에서 임시금융위를 열어 이같은 결정을 의결한다. 발표는 2시30분께 이뤄질 전망이다.카드 3사의 영업·대출 정지에 따른 손실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금융위의 결정이 내려지면 카드3사의 신용·체크·선불카드 신규 회원모집이 금지된다. 현금서비스·카드론 등 카드대출에 대한 신규 약정 체결도 제한된다. 카드슈랑스, 통신판매, 여행알선 등의 부수업무에 대한 신규영업 역시 제한된다. 다만 보육·교육·복지 등 공공성이 있으면서 대체 가능성이 없는 카드에 대해서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신규발급을 허용키로 했다. 학생증과 '문화누리카드', '면세유카드', '아이즐거운카드' 등의 카드들이다.기존 고객은 이번 카드사의 영업정지 이후에도 평소처럼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영업정지 기간중에도 기존카드를 이용한 구매, 약정 한도내의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은 이뤄
정부는 15일 부산 남외항 화물선 접촉사고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 대응을 위해 '중앙사고 수습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지방사고 수습본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31일 발생한 '우이산호 충돌 유류오염사고'와 부산 남외항 기름 유출사고 대응 업무까지 동시에 담당하게 된다.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심각' 수준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부산 남외항 N-5 해상에서 화물선 L호(8만8250t, 승선원17명)와 유류공급선 G호(460t)가 충돌해 연료탱크가 파손되면서 발생했다.부산해경은 경비정 3척과 방제정 2척, 헬기 1대, 특수구조단과 특공대 등을 긴급 출동시켜 사고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다.
15일 제 585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6, 7, 10, 16, 38, 41'이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103년만에 최장기록 폭설이 내린 강원도 동해역과 강릉역을 찾아 현지 직원들과 제설작업을 벌였다. 최 사장은 15일 오후 강원도 동해역을 찾아 강원본부 직원들과 직접 승강장의 눈을 치우고 밤낮없이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동해, 강릉, 정동진 등 동해안 주요역들은 이번 폭설로 승강장은 물론 역으로 진입하는 도로까지 눈이 허리까지 쌓인 상황이다. 이에 코레일 강원본부 직원들은 선로전환기에 눈이 쌓여 열차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밤낮 없이 눈을 치우며 선로 관리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최 사장은 "기관차가 20~30m만 밀어도 사람의 키가 넘도록 쌓이는 눈에 이번 폭설이 얼마나 위력적인지 알 수 있다"며"추가로 폭설이 예보된 만큼 승객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사장은 관광객들의 수요가 높은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과 바다열차를 타고 열차 운행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강원영동지역에는 지난 9일동안 약 15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이는 1911년 기상 관측이래 최장기록으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폭설 피해는 영동지역 8개 시·군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각각 전략 스마트폰 등을 선보이며 맞대결을 벌인다.먼저 선공을 날린 쪽은 LG전자.LG전자는 지난 13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LG G프로2'를 공개한데 이어, 이번 MWC에서 글로벌 데뷔 무대를 갖는다.G프로2는 지난해 초 선보인 'G프로'의 후속작으로, 전작인 G프로의 5.5인치보다 커진 5.9인치 대화면을 달았다. 대화면으로 '보고, 찍고, 듣는' 즐거움을 높였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특히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화면 잠금 및 해제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는 것을 고려해 기존 '노크온'에 잠금해제 기능을 추가한 '노크 코드'를 개발했다.이 기능은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 위를 몇 차례 터치하면 홈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화면의 특정영역을 4분할해 각 영역에 1~4까지의 숫자를 부여, 비밀번호(1234)에 따라 해당 영역을 터치하는 방식이다.또 화면잠금 뿐만 아니라 갤러리, 비디오플레이어, 노트북, 메모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일부 콘텐츠만 선택해 숨길 수 있는 '콘텐츠 잠금' 기능을 추가했다. 잠금패턴을 달리해 하나의 스마트폰을 마치 2개로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