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골든크로스' 마지막회 시청률은 10.1%로 집계됐다. 전날 9.2%에서 0.9%포인트 오른 수치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1.0%, MBC TV '개과천선'은 7.9%로 집계됐다.지난 4월9일 시청률 5.7%로 출발했다. 자체 최고시청률은 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경쟁 방송사들의 드라마가 방송되지 않은 6월4일에 나왔다. 11.3%다.'골든크로스'는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예비검사가 한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비밀클럽 '골든크로스'의 음모를 밝히고 복수한다는 내용이다.입소문을 타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공개한 5월 프로그램 몰입도 조사에서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강도윤'(김강우)은 '서동하'(정보석)뿐만 아니라 '박희서'(김규철), '마이클 장'(엄기준)까지 모두 구속되게 만들었다. '골든 크로스'를 와해시키며 복수를 완성했다.후속으로 이준기·남상미 주연 '조선총잡이'가 방송된다.
탤런트 소지섭(37)이 대만 팬들의 요청으로 ‘심야 팬 미팅’을 추가한다.소속사 51K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또 한 번의 팬 미팅을 하기로 했다.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대만 팬들은 ‘추가 팬 미팅 요청 영상’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추가 팬 미팅을 간절하게 요청해왔다”고 밝혔다.‘추가 팬 미팅’ 티켓은 21일부터 판다.소지섭은 28일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TICC)에 ‘소지섭 첫 대만 팬 미팅-소지섭 1st 아시아 투어-레 해브 펀 인 타이완’을 마련한다.1일 오픈된 표는 3시간만에 매진됐다.소지섭은 대만을 기점으로 7월18일 일본 고베, 21일 일본 요코하마를 거쳐 26일 태국, 8월 중국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를 찾을 계획이다.
탤런트 공효진(34)이 교통사고로 수술대에 오른다.공효진은 19일 오전 1시10분께 용인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차로를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화물트럭을 추돌했다. 이어 뒤따라오던 또 다른 화물차가 공효진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소속사 숲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공효진은 왼쪽 팔이 골절됐으며 무릎에도 통증이 있다. 공효진은 서울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숲 측은 “입원 치료 중”이라며 “골절된 왼쪽 팔은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사고 차량을 운전한 매니저와 탑승자인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담당자 등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공효진은 7월 방송될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이었다. 이번 사고로 드라마 촬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숲 측은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합류 시기는 드라마 팀과 조율하고 있다”며 “그러나 한 달 반전부터 촬영에 들어가 여유가 있다”고 전했다.
KBS가 또 한 명의 영웅을 소개한다. 탤런트 이준기(32)다. 이준기가 MBC TV 드라마 '아랑 사또전'이후 2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왔다. 개화기 조선에 보급된 총으로 인생이 바뀌는 검객을 다룬 KBS 2TV '조선 총잡이'다. "히어로물에 출연을 자주 하다 보니 보는 분들이 '이준기가 또?'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조심스럽게 생각해왔어요. 하지만 캐스팅 제의를 받고 상대배우와의 로맨스, 시대적 배경 등이 어우러졌을 때 새로운 드라마를 보여줄 수 있을 거로 판단했죠."지난해 MBC TV '투 윅스'로 액션 연기를 선보인 후 다시 액션물을 택했다. "액션은 '신체 연기'라고 표현해도 될 겁니다. 인물의 절박함이나 긴장감 넘치는 사연을 시청자에게 다이내믹하게 선사할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쾌감을 느끼죠. 나중에 나이 들면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 가능하다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청년 무사로 조선 제일의 검객인 아버지가 총에 맞아 죽자 복수를 위해 총을 잡는 인물 '박윤강'을 연기한다. "총 액션이 어떻게 그려질지는 저도 궁금해요. 총과 칼의 대립 등 역사적 배경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부분에 끌렸거든요. 총은 사람 목숨이 오가는 만큼, 한 번을
걸그룹 '걸스데이'(소진·유라·민아·혜리)가 7월13일 오후 4시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4주년 기념 첫 단독 콘서트 '서머 파티(Summer party)'를 펼친다.'기대해' '여자대통령' '말해줘요' '섬싱' 등 히트곡을 비롯해 공연 다음날 내놓을 미니앨범 곡들도 선보인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반전에 반전, 변신을 거듭해온 걸스데이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익금은 걸스데이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플랜코리아에 기부돼 개발도상국 소녀들을 위해 사용된다.
"노래도 그렇고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어요. 좀 더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을 했습니다."(20·주니어)데뷔 5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갓(Got)♡'를 발표하는 그룹 '갓세븐(GOT7)'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밝아진 모습으로 앨범 제목처럼 팬들의 사랑을 얻으러 나섰다. 리더 JB(20)는 18일 오후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린 '갓♡' 쇼케이스에서 "친근하고 실제 있을 법한 남자친구 이미지가 이번 앨범 콘셉트"라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JYP를 이끄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2)이 만든 업템포 RB인 '에이(A)'를 비롯해 힙합과 RB의 색채를 담은 여덟 트랙이 실렸다. 첫 번째 앨범보다 또래다운 에너지와 매력을 보여준다. 지난 1월 미니 앨범 '갓 잇(Got it)?'의 타이틀곡 '걸스 걸스 걸스'로 활동할 당시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마셜 아츠 트리킹'이라는 장르를 내세웠다. 무술의 요소를 담은 동작이 특징으로 애크러배틱과는 다른 발차기, 터닝 동작 등 무술적 요소에 비보잉 스타일을 접목했다. 주니어는 "이번 미니앨범에서 '걸스걸스걸스'와 비슷한 곡을 할 줄 알았는데 가이드를 들었을 는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조금 겁이 났다"면서도
영화배우 원빈(37)이 생애 첫 스낵광고를 찍었다.원빈이 모델로 나선 오리온 ‘포카칩’ CF 촬영은 ‘생감자 누아르’ 콘셉트로 진행됐다.오리온 측은 “원빈이 평소 포카칩을 즐겨 먹어 이번 광고모델 제의를 수락했다. 실제 촬영 중에도 계속 과자를 먹었고 촬영이 끝난 후에는 광고주에게 직접 제품 좀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원빈이 나오는 광고는 TV로 방송되고 있다.
탤런트 공효진(34)이 19일 오전 1시께 용인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공효진은 왼쪽 팔이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효진은 7월 방송될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중이었다. 공효진의 부상으로 촬영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소속사는 "드라마를 한 달 반전부터 촬영에 들어가 여유가 있다. 오늘 경과가 나오면 드라마 일정을 조절할 것"이라고 전했다.사고 차에는 공효진을 포함해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담당자 등 4명이 타고 있었다. 스태프들도 검사를 받고 있다.
김남길(33) 손예진(32) 주연의 조선판 해양 블록버스터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8월6일 개봉한다.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액션극이다. 김남길과 손예진을 비롯해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 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출연한다.손예진은 해적단 여두목 ‘여월’로 생애 최초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산적단 두목 ‘장사정’은 김남길이 연기한다. 산으로 간 해적 ‘철봉’ 유해진은 코미디를 맡았다. 2012년 ‘댄싱퀸’으로 전국 400만 관객을 모은 이석훈 감독이 연출한다.
RB 가수 화요비(32·박레아)가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호기심스튜디오레이블에 따르면, 화요비는 가을 발매를 목표로 최근 8집 작업에 들어갔다. 2010년 5월 내놓은 7집 '화요비' 이후 처음이다. 호기심스튜디오레이블은 "RB와 팝을 기반으로 화요비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치 이상의 곡을 작업 중"이라면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인 만큼 화요비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실력파 가수와 함께한 앨범의 첫 싱글을 7월 공개한다. 앨범 발매 뒤에는 콘서트도 연다.
한류그룹 '투애니원(2NE1)'의 정규 2집 '크러시'가 미국 퓨즈TV의 '2014 베스트 앨범 25'에 선정됐다.퓨즈TV는 16일(현지시간)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발매된 앨범을 기준으로 베스트 앨범 25장을 소개하면서 '크러시'를 포함시켰다. 앨범에 실린 주요곡으로 '컴백홈'을 비롯해 '베이비 아이 미스 유' '너 아님 안돼' 등을 손꼽았다. '크러시'는 브릿팝밴드 '콜드플레이', 미국 가수 머라이어 캐리와 퍼렐 윌리엄스, 마이클 잭슨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과 함께 언급됐다. 퓨즈TV는 2NE1이 정규 1집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이번 음반에 대해 "진보적이고 대중적인 트랙들로 우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호평했다. "첫번째 트랙 '크러시'는 인디언 타블라 드럼과 스위치보드 버튼 소리를 잘 섞어 장르적 융합을 잘 보여준다. 또 다음 곡 '컴백홈'은 레게와 트랩 장르가 섞인 하이브리드 싱글"이라고 덧붙였다. '크러시'는 미국에서 K팝 앨범 첫 주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3월15일자에 61위로 진입, 이 차트에서 K팝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2NE1은 25일 일본에서 '크러시'를 발표한다. 28일 싱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7)가 서태지(42)의 집에서 부부 동반 모임을 열었다. 이주노는 18일 오후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게스트로 나와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26)이 샤브샤브 를 준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아내들끼리 나이가 비슷비슷해 대화가 잘 통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나이차가 16세, 이주노와 부인 박미리(24)는 23세차다. 또 8월 말 아빠가 되는 서태지는 첫째 딸과 함께 온 이주노를 보고 가족과 2세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이주노는 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가 될 뻔한 사연도 공개했다. 당시 SM에서 힙합 스타일의 뮤지션을 찾던 중 이주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것이다. 이주노는 하지만 "제일 아끼는 후배 현진영을 소개해줬고, 결국 현진영이 SM 1호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눈 부상을 당한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7)가 SBS TV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녹화현장으로 복귀했다.이승기는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엄마를 살해한 범인을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경찰이 된 신입 형사 ‘은대구’로 출연 중이다. 지난 9일 오전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왼쪽 눈을 찔려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 진단을 받았다.촬영은 중단됐고, 11일에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스페셜 편이 방송됐다.이승기의 눈 상태는 상당히 호전됐다. 13일 밤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이승기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절대 안정 속에서 치료를 받도록 도와준 제작진과 걱정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더욱 완벽한 은대구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18일에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11회가 정상 방송된다.
MBC TV가 브라질월드컵 17일 중계방송에서도 시청률 1위를 지켰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는 지상파 3사가 동시중계한 조별 예선 G조 1경기 '독일 대 포르투갈'(오전 1~2시50분)에서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KBS 2TV 2.9%, SBS는 1.9%다.MBC가 SBS와 중계한 F조 2경기 '이란 대 나이지리아'(오전 4~5시50분)의 시청률은 1.5%로 나타나 1.4%를 보인 SBS보다 높았다.KBS 2TV와 SBS가 경쟁한 G조 2경기 '가나 대 미국'(오전 7~8시55분) 시청률은 KBS 2TV가 SBS보다 0.6%포인트 높은 5.6%를 보였다.MBC는 이날 중계한 모든 경기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 SBS는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는 현재까지 방송 3사가 동시 생중계한 다섯 번의 경기에서 개막전인 '브라질 대 포르투갈'을 제외한 모든 중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월드컵 첫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다.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상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9분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에게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32강 첫 경기인 한국 대 러시아전에 맞춰 연예계가 응원전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가수를 비롯해 MC 등 스타 연예인들이 앞장서 서울의 강북과 강남 일대를 붉은색으로 물들였다. 글로벌히트곡 '강남스타일'의 '월드스타' 이전 '월드컵 스타'로 통한 가수 싸이는 강남의 '응원단장'으로 활약했다. 18일 오전 6시 서울 강남의 영동대로 코엑스 앞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신곡 '행오버(Hangover)'를 낸 뒤 첫 국내 공식 일정이다. 그는 "오랜만에 제가 서야 할 곳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가수 싸이"라고 말하며 응원을 시작했다.'라이트 나우(RIGHT NOW)' '연예인' '예술이야' '흔들어 주세요'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 '젠틀맨' 등의 히트곡을 통해 싸이는 2002년부터 쌓아온 월드컵 '응원단장'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싸이와 월드컵과의 인연은 오래됐다. 갖은 논란으로 활발한 활동을 못 하던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챔피언'이 빅히트하면서 기지개를 켰던 그다. 강남에서 처음 불러본다"고 소개한 '강남스타일'로 이날 공연 마지막을 장식했다. "여러분들이 춤춰 보세요"라는 멘트에 따라 2만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