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회장 이덕봉)는 지난 8일(금)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 제22·2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22대 회장을 역임한 배문휴 회장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를 위해 도움주신 회원 및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합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임 제23대 이덕봉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와 고령군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한다. 고령군(이남철 군수)은 “지난 3년간 묵묵히 회원들과 함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을 이끌어 주신 배문휴 회장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나아가실 이덕봉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7일 히로시마 현지에서 히로시마 국제공항 주식회사와‘인천-히로시마 노선 활성화 및 환승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 및 히로시마 국제공항(주) 나카무라 야스히로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히로시마 노선 이용 촉진과 히로시마 발 인천공항 환승수요 공동 유치 등으로, 이후 양 공항은 공동 프로모션 등 본격적인 수요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 협약체결 도시가 일본의 북부 및 중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균형 있는 노선 성장을 위해 서일본지역의 거점공항인 히로시마공항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히로시마는 일본 혼슈 서남부에 위치한 인구 약 280만 명 규모의 지역으로, 풍부한 관광자원 및 제2차 세계대전 관련 다크 투어리즘 장소로 유명하다. 히로시마 방문객 중 미주·유럽 국적 여행자 비율이 약 46%에 달하는 등 장거리 여행수요가 많아,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저비용항공사(LCC)-일반항공사(FSC) 간 환승모델 구축도 가능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고속도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and-up’ 프로그램 6기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tand-up’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또는 피해 가정의 자녀가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기회와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하며,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수강료 및 자격증 응시료 등의 개인별 구직 활동비도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형제·자매가 고속도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하며,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에서 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신청은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804명에게 약 117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건축물 해체공사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와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한 「건축물해체공사 원스톱 패키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관련단체인 관내 건축사협회, 전문건설업협회 및 폐기물처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단체인 건축사협회는 건축물해체계획서 및 기술자검토확인서를 작성하고 전문건설업협회는 건축물해체공사를 시행하며 폐기물처리업체는 해체공사시 발생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령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빈집정비사업(철거 20가구 및 수선4가구)에 한하여 건축사협회는 수수료의 약66% 할인, 전문건설업협회와 폐기물처리업체는 약20% 할인을 약속했다. 건축물해체공사시 비교적 위험요소가 적은 비도시지역의 주택,농축산용 창고 및 축사의 경우 기존 수수료에서 약40% 할인을 상시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하여 건축물해체공사시 발생해왔던 주민들은 경제적 부담 및 복잡한 행정절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 협약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관내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귀농귀촌 등 인구유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주민의경제적 부담해소와 행정절차 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의원연구단체가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 입법과 정책 대안 개발을 위하여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연구 모임으로서, 연구용역 추진을 비롯하여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23년에는 16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결성되어 세미나와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14건의 지역의 현안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또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8건, 도정질문 5회, 정책반영 3건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홍구)’는 경북도와 각 시․군 담당공무원과 경계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와 전문가를 초청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낙후된 지역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대책에 열정을 펼쳤다. 특히‘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와‘지역콘텐츠 활성화 연구’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 최초의 관련 조례(‘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지원 조례’,‘경상북도 로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도심 캠퍼스타운의 첫 번째 사업지로 시에서 자체 매입한 (구)판게스트하우스(중구 서문로1가)를 도심캠퍼스 1호로 지정하고 6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7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구성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하는 ‘도심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실 상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창업과 인력양성 등에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것에 대구광역시와 지역대학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의 공실을 통합 강의실 및 현장 실습실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3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지역 12개 대학 대표들이 도심캠퍼스 착수 선포식을 가졌고, 4개월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6일(수) 도심캠퍼스 1호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도심캠퍼스 1호관으로 지정된 (구)판게스트하우스는 적산가옥과 1950년대 한옥 구조 건물로 대지면적 442.6㎡, 연면적 286.8㎡의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3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식품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일본(도쿄)에서 열리는 FOODEX TOKYO 박람회에 지역 식품 제조기업 8개 사를 파견 했다. 경산지역 내 특산품 및 가공 관련 기업은 다수 존재하고 있으나 수출실적이 미미하고 규모가 영세하다는 기업 여건을 반영해 경산시는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을 통한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경산시 공동관은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K푸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현장 시식과 시음을 통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중 막창 가공품의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와룡식품(대표 김경도)은 일본 대형유통업체와 막창 가공품 관련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전통차를 이용해 세계시장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대본(주)(대표 김익중)도 현지 바이어와 침출차(티백) 관련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 떡볶이와 김치절임분말로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는 ㈜더밥(대표 정혁식) 역시 일본 바이어와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하는 등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경산 식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6일(수) 경북 경주, 영천 지역의 신규 학습코칭단 역량강화를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학습코칭단과 신규 학습코칭단이 참여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학습코칭 첫 단추 끼우기, 학생 특성에 따른 보드게임 활용”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3월 13일(수) 3월 사례회의 및 위촉식을 시작으로 3월 말부터 학교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매월 사례회의와 수업지원방문, 워크샵 등을 통한 학습코칭 역량 강화와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은 “신규 학습코칭단들이 학습지원대상자들의 기초학력을 키워나가는데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서도 학습코칭단들과 함께하며 학습코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6일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청송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경찰, 소방, 한전, KT관계자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원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왕산면 하의리 야산에서 산불 대비․대응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다양한 재난사고 중 우리 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훈련을 선정하여 재난민방위부서와 산림부서와 합동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실제와 다름없는 훈련을 실시했다. 청송군은 군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지역으로써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해 빼어난 산새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산불이 발생하면 엄청난 산림손실이 발생 할 수가 있다. 이에 따라 신불예방은 물론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초동대처에서부터 소방차 긴급출동 및 응급구조 그리고 사상자 후송과 응급처치까지 민간과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은 반복된 대응요령 교육과 대피 훈련으로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주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정주호 병원장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동국대경주병원은 25개 진료과목과 332개 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은 전공의 3명(1명 신규, 2명 연차승급)이 5일자로 계약 및 근무를 재개했지만 이번달 계약 예정이었던 의료진 14명(인턴 8명, 레지던트 6명)이 계약을 포기한데다, 기존 레지던트 1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