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재철)는 지난 11일 추운 겨울을 지나 관광객이 급증하는 봄을 맞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를 위한 첨성대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월성동 주민자치위원들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피켓을 들고 첨성대 일원 관광지를 돌며 홍보 행진을 이어갔다. 캠페인을 통해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경주시가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거리 홍보 캠페인에 동참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월성동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달성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성화석박물관에 달성군 관내에서 출토된 화석이 한 점도 없고 개인이 소장하다 화석을 달성군에 기증하는 등 겨우 구색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더구나 국민혈세로 공사 금액 9.278.821.000원을 들인 화석박물관 공사가 순탄하지 못하고 시공사인 오주건설의 부실시공 논란과 함께 공사 연기만 3번째에 이르러 달성군청에서 일방적으로 시공사 편을 들어 ‘봐 주기로’ 일관하는 것이 아니냐는 대구시민과 군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취재진이 지난 4일 달성화석박물관 공사현장을 방문했을때 3월 준공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하지만 현장 근로자들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 하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되었다. 더불어 크레인 작업이 한창인 옥상으로 자재를 운반 중임에도 불구하고 옥상 작업중인 근로자는 안전모도 안쓰고 안전밸트도 메지않고 안전고리바도 없이 작업중이었다. 공사현장 어디에도 근로자 안전을 위해 책임 관계자는 보이지 않았다. 감리단장한테 취재진이 옥상 시공에 철근 결속은100% 결속했는지 물었더니 100% 철근결속 하라는 법은 없다고 말하면서 결속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건립중인 '달성 화석박물관'이 달성군의 석연찮은 건축 행정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돼 선의의 피해가 속출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달성 화석박물관'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상리 971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철근콘크리트조 일부철골구조로 대지면적 45.184.80㎡, 건축면적 1.855.77㎡, 연면적 6,.020,69㎡, 건폐율 4.11%, 용적율 10.26% 공사기간 2022. 6/27~2024. 02/15일까지 9.278.821.000원 건축공사 계약금액으로 시공사 (주)오주건설에서 건립을 맡고 있다. 달성군은 지난 2022년 6월 27일 동일한 부지 내에 화석박물관과 스포츠센터를 짓기로 하고 공사에 착공, 스포츠센터는 공기내 공사를 마무리하여 지난해 9월 준공했으나 화석박물관은 수차례나 공사를 연기하다 보니 예정 준공일인 지난해 8월 27일을 훌쩍 넘긴 채 현재까지 준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기, 통신, 소방 등 부수적인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는 손실금액이 눈덩이처럼 커져 업체들의 존립자체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달성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석박물관 준공은 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330번지 일대 경북도교육청에서 시행한 관급공사가 '영동종합E&C'(주)에서 시공하는 생활관 건설공사는 터파기를 시작으로 공사는 1층 시멘트 타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곳 공사현장은 인도를 일시 사용 허가를 받아 공사현장으로 대형 작업 차량들이 넘나들고 있지만 비산먼지 저감시설인 세륜시설은 설치조차 하지 않았으며 작업 현장 차량들로 인해 도로는 흙으로 뒤덮혀 공사현장 앞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지날때마다 온통 희뿌연 먼지로 주변을 오염시키고 있다. 또, 이곳 건설공사 현장을 취재진이 방문하여 현장소장을 찾아 무슨공사이며 '공사개요표지판'이 없냐고 묻자 현장소장은 미설치에 대한 답을 '이제 제작중이다' 라며 대충 얼버무리면서 사무실(컨테이너) 문을 닫아버린다. '영동종합E&C' 현장 소장이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가 취재진은 참 어이가 없고 황당했다. 공사현장 앞이나 인근에 공사(건축) 개요와 이에 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공사개요 표지판을 설치해야 함에도 설치하지 않고 공사는 진행 중이다. 건설 현장은 반드시 건축 허가 표지판(공사개요 표지판)에 건축물의 규모와 용도 그리고 설계자 등을 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 이하 군 체육회)의 실무책임자인 사무국장 후임 인선을 두고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 군체육회 사무국장이 2월 말 정기총회를 끝으로 사실상 임기를 접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3∽4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 후보 상당수가 고령군청 퇴직공무원 출신으로 사회단체 주요 보직을 공직자 출신이 낙하산으로 차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 후보군 가운데 일부는 공무원 근무 당시 체육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도 있어 전문성에서도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에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이 같은 군체육회 후임 사무국장 후보자 논란과 관련 군 공직자들도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고령군의 한 공직자는 “퇴임 공직자들이 낙하산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관행이 이어지면서 현직 공직자들까지 싸잡아 욕을 먹고 있다”면서 “낙하산 자리를 탐낼 것이 아니라 봉사활동 등 퇴임공직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후임 사무국장 인선 논란의 시작점이 된 현 사무국장의 퇴임 과정에도 석연치 않은 면이 발견되고 있어 논란거리로 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은 12일 상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2024년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희택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심상가 활성화 방안, 환경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또한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 2025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여러 시군을 방문해 홍보를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경주청년회의소 회장, 경주시수영연맹 회장, 황남동 주민자치위원장, 황남동 청소년 지도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정희택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아직 배울 것이 많지만, 항상 뒤에서 지지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12일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긴급구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재난 상황에서 연이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각 부·개인별 책임과 임무 등을 이해 및 숙지하여 유사사고 방지 및 재난 현장 지휘체계의 확립과 현장 중심 긴급구조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직원별 임무 숙지 ▲지원기관과 상황판단회의 등 협업체계 점검 ▲현장 통제와 상황관리, 브리핑 등 현장 지휘·조정 ▲재난 현장 다수 사상자 추적 관리 ▲화재 진행상황 관리 등이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부·개인별 임무 숙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7일(목) 청송군청에서 ‘하동군보건의료원추진단(단장 하동군수 하승철)’과 공공의료정책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공공의료시설이 없는 하동군이 ‘하동군 보건의료원’ 설립을 앞두고,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추진되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 15개 지역공공의료원 가운데 유일하게 진료부문을 민간위탁·운영하여, ‘농촌 공공의료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8개 진료과목 운영으로 관내 유일 종합병원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 등 의료수요가 높은 3개과에는 수탁기관 소속 전문의가 봉직의(페이닥터)로 근무하고, 그 외 소아청소년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치과·한방과·응급실은 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촌에 꼭 필요하지만 접하기 어려운 안과·산부인과 등은 수탁기관인 안동성소병원과 협진 체계를 마련해 본원 전문의가 ‘월 1회 찾아가는 특별진료’를 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긴급 수술환자를 닥터헬기로 15분 이내 상급병원으로 이송하는 시스템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다산면 새마을회(회장 제종하, 부녀회장 최선희)는 지난 7일(목) 오후 1시부터 좌학리 소재 영농 폐비닐 집하장(좌학리 1,000번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농약병 및 비료포대 등 영농 폐자원 수거 및 이송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하여 그동안 공동집하장에 수거 및 선별해 놓은 폐농약병, 비료포대 등을 상차하여 대가야읍 모산골 주차장으로 이송하는 작업이었으며, 영농 폐비닐 집하장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goT다. 제종하 다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최선희 다산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영농 폐자원 집중수거 및 이송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우리 다산면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봉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용운 다산면장은 “오늘 영농폐자원 모으기 행사에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새마을 회원분들이 참석하셨는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다산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와인산업 특성화 도시 영천시는 와인 문화 저변 확대와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영천와인학교의 2024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학연 협력의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영천와인학교는 2008년 개교한 이래 총 960명의 와인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와인양조와 소믈리에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믈리에 과정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MOU체결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소믈리에 강사들의 강의를 제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와인 교육과정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소믈리에 270명을 배출했다. 올해 영천와인학교는 나이·성별·직업에 관계없이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천시민 우선으로 선발한다. 와인양조과정 25명, 소믈리에 양성과정 20명 모집으로 각 과정 당 5월부터 12월까지 이론, 실기, 실습을 포함해 총 100시간 이상 진행된다. 와인양조과정은 와인양조, 발효, 주세법 등의 이론을 배우고 2차례의 양조 실습이 진행된다, 소믈리에과정은 국가별 와인학, 서비스 및 테이스팅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이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