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이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29위로 이름을 걸었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중독'은 16일 발표된 '빌보드 200'에서 '엑소-K'의 한국어 앨범으로 129위에 올랐다.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위,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다.엑소의 중국어권 유닛 '엑소-M'의 '중독'은 월드 앨범 차트 5위다. 히트시커스 앨범 순위에는 8위에 랭크됐다.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으로 미국 현지에서 별도의 프로모션이 전혀 없었음에도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을 비롯한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 엑소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말했다.'엑소-K'는 17일 MBC TV '쇼! 음악중심', 18일 SBS TV '인기가요' 등에 출연한다.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24·우이판)가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한 여파가 거세다.SM뿐 아니라 엑소의 다른 멤버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엑소가 거대한 팬덤을 구축한만큼 팬들 간 갑론을박도 한창이다.엑소 멤버 타오(21)는 15일 밤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겨 "갈 길은 길고, 어딜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을 대신해 줄 다른 사람은 없다"면서 "어쩌면 대중들은 소수를 두둔하는 쪽일지도 모른다"고 크리스를 겨냥했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사실은 이런 일들을 경험한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예를 들면 우리 11명의 멤버들, SM회사와 직원들 말이다"고 전했다.'배신'이라는 말로 크리스를 비난하기도 했다. "외부에서는 옳고 그름이 반대로 비칠 수 있다. 배신자를 두둔할 수 있다. 나름의 관점과 의견을 지닐 수 있다"면서도 "옳고 그른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결백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와 회사를 속이고 여전히 돌아오지 않는다. 사람마다 모두 야심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땀을 흘리며 공연 연습을 하다 갑자기 한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소식을 알았다"면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시즌3’가 참가자를 모집한다.제작진은 “시즌 사상 처음으로 참가자 중 일부를 공개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위험천만한 게임에 도전하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온라인 참가신청 페이지를 열고 모집에 돌입했다.성별, 국적, 학력, 직업 등에 관계없이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6월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제작진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을 선발하고자 한다”며 “이분들은 방송을 통해 알려진 인물이 아니므로 시청자들이 그들의 행동패턴이나 잠재능력을 알기가 쉽지 않다. 바로 그런 예측 불가능성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tvN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최후의 1인이 돼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류그룹 '2PM' 멤버 준케이(26)가 일본에서 솔로로 인기를 확인했다.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4일 일본에서 발매된 준케이의 현지 첫 솔로앨범 '러브 헤이트(LOVE HATE)'가 당일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타이틀곡 '러브 헤이트' 등 통상판에는 총 6트랙이 실렸다. B판 보너스 트랙에는 통상판의 다섯 곡과 더불어 '편지를 쓴다' 등 3곡이 추가로 실렸다.앨범 수록곡들은 작곡가이기도 한 준케이가 전곡을 작곡·작사했다. 앨범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다. 일본 RB 가수 AI, 일본 힙합가수 사이먼, 중국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 등이 힘을 보태기도 했다.준케이는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늘 곁에서 힘이 돼주는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준케이는 현지에서 솔로 투어를 돌고 있다. 16일 도쿄, 19~20일 나고야, 22일 삿포로, 26~28일 도쿄로 투어를 이어간다. 5개 도시에서 10회 공연한다.
한류그룹 'JYJ' 멤버 김준수(27)가 뮤지컬 블루칩을 인증받았다.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가 타이틀롤을 맡은 뮤지컬 '드라큘라'의 15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에서 그가 출연한 14회차 28000여석이 30분 만에 매진됐다.씨제스는 "티켓 매진뿐만 아니라 판매 시작부터 여러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고 티켓 창이 한 동안 마비되는 등 티켓 전쟁을 치렀다"고 자랑했다."'드라큘라' 티켓 판매처인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옥션, 클립서비스, 오픈리뷰, 예스24 사이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렸고 주요 예매처의 서버가 다운되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티켓 판매처 관계자는 "김준수의 티켓 파워를 감안, 6개 예매처로 나눴지만 서버가 마비되면서 잔여석을 클릭해도 좌석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드라큘라'는 죽음을 초월한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을 담은 뮤지컬로 브람 스토커(1847~1912)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김준수는 뮤지컬에서 1000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지만,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상처와 슬픔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드라큘라 백작을 연기한다.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의 타이틀롤을
그룹 ‘2PM’의 닉쿤(26)과 ‘빅뱅’의 승리(24)가 출연한 ‘소년탐정 김전일 리얼사건파일 스페셜’이 국내 방송된다.애니메이션채널 챔프는 19일부터 3주간 월요일 밤 11시에 ‘소년탐정 김전일 리얼 사건파일 스페셜’을 편성했다. 닉쿤과 승리를 비롯해 일본그룹 ‘아라시’ 멤버 마츠모토 준 등이 출연하는 세 편의 시리즈를 볼 수 있다. 19일 ‘마술열차 살인사건’은 홋카이도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이야기다. 26일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은 고쿠몬 학원이라고 하는 입시 학원의 여름 합숙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내용이다. 닉쿤은 고등학생 역으로 출연했다. 올해 1월 일본에서 방송 중이다.6월2일 밤 11시에는 ’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을 방송할 예정이다. 패션쇼에 출연하기 위해 홍콩으로 간 미유키가 납치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승리가 한국인 유학생으로 등장한다.챔프 관계자는 “김전일 시리즈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만큼 드라마도 좋은 반응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특히 국내 아이돌 멤버의 등장은 범인을 추리해가는 과정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24·우이판)가 15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를 요구하는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SM은 "소송 사실을 확인 중이다. 매우 당황스럽다"면서 "엑소 활동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SM은 이미 몇차례 소속 가수들과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류그룹 '동방신기'다. 그룹 'JYJ'와 탤런트 겸 뮤지컬배우로 활약 중인 김재중(28) 박유천(28) 김준수(27)는 동방신기 시절이던 2009년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듀오로 활동 중인 동방신기의 또 다른 멤버 유노윤호(28)와 최강창민(26)은 참여하지 않았다. SM은 JYJ와 법적 다툼 끝에 2012년 11월 JYJ 멤버들과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하면서 송사는 마무리됐다. 세 멤버가 소송을 제기한 2009년 7월31일자로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중국 가수 겸 배우 한경(30) 역시 SM과 소송을 벌였다. 2005년 슈퍼주니어 1집 '슈퍼주니어 05'로 데뷔한 한경은 2009년 12월 당시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
탤런트 박해진(31)이 종합 콘텐츠기업 CJ EM과 중국 제작사 쥐허미디어가 공동 제작하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2’(男人帮2)에 출연한다.박해진은 2011년 방송된 ‘첸더더의 결혼이야기’에서 주연을 맡으며 중국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남인방2’는 2011년 중국 저장위성방송의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돼 전국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남인방’의 후속작이다. 2015년 방송 예정이다.탄루루가 다시 총제작을 맡았다. 각각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세 명의 남성의 일과 사랑이야기를 담아 중국에서는 남자판 ‘섹스 더 시티’로 불린다.CJ EM 드라마사업국 김현성 국장은 “‘남인방2’를 시작으로 중국과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중간 상호 제작역량 강화와 문화콘텐츠를 통한 문화교류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제아' 저스틴 비버(20)가 강도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비버가 자신에게 강도짓을 했다는 여성의 고소를 접수, 수사에 들어갔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이 여성은 비버가 12일 밤 로스앤젤레스 인근 셔먼오크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비버가 일행과 셔먼오스크에서 미니골프와 야구배팅을 하는 모습을 이 여성이 촬영했다며 휴대전화를 빼앗아 이를 지우려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휴대전화에는 비버의 사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톱가수인 비버는 세계를 돌며 갖은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미국에서 여러 소동을 일으켜 최근에는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에 비버 추방을 위한 서명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국팬에게 미움을 사는 일도 있었다.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 구설에 올랐다 뒤늦게 사과했다.
탤런트 김영철(61)이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한다. '강동석'(이서진)의 철부지 아버지 '강태섭'으로 18일부터 등장한다. 경주 최고의 미남이자 바람둥이로 젊은 시절부터 동네에 소문이 자자했던 인물이다. 아버지 '강기수'(오현경)의 고집으로 '장소심'(윤여정)과 결혼했지만, 마음을 잡지 못한 채 집 밖으로 돌았다. 방랑 생활 중 술집 작부 '하영춘'(최화정)을 만나 사랑을 나눴다. '하영춘'과의 사이에서 '강동희'(옥택연)가 태어난 것은 물론, '하영춘' '장소심' '강동희'가 한집에 사는 사실도 모르는 상황이다.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영철은 어떤 배역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해내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로 유별난 '태섭' 역에 적격"이라며 "이서진의 아버지이자 윤여정의 남편으로 김영철이 등장하면서 드라마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보컬그룹 '빅마마' 출신 박민혜(32·민혜)가 20일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미니앨범 '유 미(You Me)'를 발매한다.'빅마마' 1집 '새드니스(Sadness)', 2집 '나 홀로' 3집 '사랑을 외치다' 4집 '내 눈을 보아도' 5집 'The Way'를 비롯해 OST 등에서 솔로곡을 부른 바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앨범은 처음이다. 2010년 결혼한 김영일 음향감독과 함께 앨범을 작업했다. 일상 속 행복한 감정을 담았다. 2003년 '빅마마'로 데뷔한 민혜는 같은 그룹 출신 신연아(40)와 함께 '빅마마소울'로 활동해왔다.새 소속사 산타뮤직으로 둥지를 옮기고 내놓은 첫 앨범이기도 하다. 산타뮤직은 민혜가 '빅마마' 시절부터 함께 공연을 펼쳐왔던 회사다.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가수 에코브릿지·김거지·제프 버넷 등이 소속돼 있다.
전도연(41)과 김남길(33)이 영화 ‘무뢰한’에 캐스팅됐다. ‘무뢰한’은 살인 사건 용의자의 여자와 형사의 피할 수 없는 사랑을 그린다. 영화 ‘신세계’와 ‘남자가 사랑할 때’의 사나이픽처스가 제작한다. ‘8월의 크리스마스’의 각본을 쓰고 2000년 영화 ‘킬리만자로’를 연출한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전도연은 살인자의 애인 ‘혜경’, 김남길은 형사 ‘재곤’을 연기한다. 전도연은 수사망을 피해 도망간 애인을 기다리면서 ‘재곤’의 정체를 모른 채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김남길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집요함을 갖춘 형사다. 범인의 여자임을 알면서도 피할 수 없는 감정을 품게 된다. 냉혹함과 부정할 수 없는 감정 앞에서 갈등하는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 연기를 소화한다.촬영은 전도연이 칸 영화제 심사를 마치고 귀국한 후인 6월 시작한다.
가수 박효신(33)이 전 소속사에 손해배상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로 송치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효신이 전 소속사 I사에 손해배상금을 갚는 대신 재산을 빼돌린 혐의(강제집행면탈)로 기소 의견을 내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I사에 15억원을 배상해야 하는데 재산추적 등의 조치에도 이를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박효신의 현 매니지먼트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 앞서 박효신은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1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법원에 회생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다 박효신이 지난 3월 배상금 15억원과 법정이자 등 모두 33억여원의 채무액을 공탁, 채무를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박효신은 최근 신곡 '야생화'를 발표했다. 6월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한다.
이민기(29)·여진구(19) 주연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7년의 밤’, ‘28’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가 정유정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의 질주하는 청춘 이야기다.첫 촬영은 각기 다른 이유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승민’(이민기)과 ‘수명’(여진구)이 수리병원 501호 병실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민기는 강제로 정신병원에 갇혔고, 여진구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 ‘승민’, ‘수명’과 같이 501호에 입원한 조울증 환자 ‘김용’은 김정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간호사 ‘최기훈’은 유오성, 악질 보호사 ‘점박이’는 박두식이다.
SBS TV 'K팝 스타 2' 우승팀인 남매 듀오 '악동 뮤지션'은 투명하다. 자신들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음악에 그대로 묻어난다. 대화를 나눠도 마찬가지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분명히 드러난다. 오빠 이찬혁(18)과 동생 이수현(15), 10대들의 순수함으로만 여기기에는 확고한 다짐이다. 'K팝스타2' 우승 후 1년 만인 지난달 발표한 데뷔 정규앨범 '플레이'에는 이런 악동뮤지션의 생각과 가치관이 배어있다. 'K팝스타2' 때처럼 노랫말이나 소재는 자신들의 나이에서 여전히 찾고 있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는 매무새는 더 옹골차졌다. 프로다운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사운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가닿는다. 포크팝 멜로디와 담백한 래핑이 인상적인 '200%', '얼음은 왜 차갑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천진난만한 가사와 달리 웅장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의 '얼음들'이 그렇다. 하트를 주고 받는 스마트폰 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쉬운 멜로디가 흐르는 '기브 러브', 예전 포크 음악의 감수성을 떠올리게 하는 '지하철에서', 펑키와 그루브가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가르마', 대중의 호응이 좋았던 곡 중 하나로 쉬운 멜로디와 이수현의 담백함과 가성을 넘나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