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3월부터 70.35달러에서 74달러로 5.18% 인상한다는 일방적인 통보에 국내 입주 기업들이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관계자는 26일 "오늘 뉴스를 보고 해당 사안을 알게 됐다"면서 "현재 이 내용을 모르고 있는 기업 대표들도 많이 있어 내부적으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내부적으로 정해진 사안이 없어 구체적으로 얘기할 사안은 현재까진 없다"면서 "이와 관련해서 현재 대응 방안이나 입장 발표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측에서 지난 24일 오후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를 통해 근로자들의 올해 임금을 5.18% 인상하겠다고 일방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북측의 이번 일방통보는 지난해 12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결정이라며 발표한 개성공단 노동규정의 일방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이다. 북한 측 주장대로라면 다음달 1일부터 현재 70.35달러인 북한 근로자의 월 임금은 74달러로 올라간다. 북측은 기업들이 북측 기관에 납부하는 사회보험료도 가급금이 포함된 임금의 15%로 적용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북한 근로자 1인당 부담해야 하는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대중국 김치수출이 재개될 전망이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최근 자국의 절임채소인 '장옌차이'에 대한 위생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번 행정예고에서 중국 위생당국은 대장균군수가 100g당 30마리를 넘지 않도록 하던 기존의 위생기준을 국제수준에 맞춰 개정키로 했다.특히 김치에 대해서는 단서조항을 두고 세균수와 상관없이 수입을 허용키로 함에 따라 한국산 김치의 대중국 수출에 큰 장애가 없어지게 됐다. 김치업계는 "김치의 단서조항은 우리가 중국산 김치를 수입시와 마찬가지로 대장균수를 따지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한국산 김치가 자국내에서 인기를 끌자 지난 2011년부터 한국산 김치를 수입할 경우 파오자이(절임채소)의 위생수준에 따르도록 조치했다. 파오자이는 장옌차이의 일종으로 중국의 김치격인 절임채소를 말하는데 장옌차이와 같이 대장균수가 100g당 30마리를 넘으면 수입이 금지됐다. 발효식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는 것은 불가능해 한국산 김치는 사실상 비관세장벽에 부딪히면서 2010년과 2011년 37만8000달러와 23만5000달러에 달했던 대 중국 김치수출액은 2013년 이후 0원으로 격감했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월성 원전 2호기가 최초 전력생산(계통병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6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전력생산은 지난해 11월14일 연료장전에 이어 고온기능시험 및 최초 임계 등 시운전시험을 차질없이 수행한 결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은지 104일 만이다.신월성원전 2호기는 100만㎾급으로 대전시 전체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한수원은 앞으로 추가적인 시운전시험을 수행한 뒤 7월말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등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혼합형 구제역 백신의 효능이 단독형 백신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구제역 백신수입에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6일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분리된 구제역 진천바이러스와 관련해 면역학적 상관성(최고일치율 1 기준) 실험결과 구제역 백신주(O1 Manisa)는 0.29~0.59, 최근 긴급백신에 포함된 백신주(O 3039)는 0.47~0.57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특히 O1 Manisa와 O 3039가 혼합된 O형 백신이 단독백신(O1 Manisa 또는 O 3039)보다 면역학적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혼합백신내 O1 Manisa와 바이러스의 면역학적 상관성은 0.46~1.00, 혼합백신내 O 3039와 바이러스의 면역학적 상관성은 0.36~0.81로 각각 나타났다. 면역상관성은 백신과 바이러스의 유사도를 따지는 것으로 항체형성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즉, 단독형 백신에 비해 혼합형 백신 구제역 방어에 상대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김태융 동물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실험결과 혼합백신의 면역학적 상관성이 양호했으나 가격 등을 감안해 수입여부는 농식품부 등과 협의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험결과는 검
수도권 등 지방에 위치한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은 엔화 약세가 수출 및 채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26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골든북)를 통해 지역본부에서 2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월16일부터 2월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골든북은 한은 16개 지역본부가 지역 기업들을 심층 면담하고 설문조사도 벌여 전국의 경기 흐름을 파악·분석하는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엔화 약세가 제조업체들의 수출 및 수익성에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각각 44%, 36.5%에 달한 반면,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5%, 9.5%에 그쳤다. 이는 부품 도입단가 인하 등 엔저의 긍정적 효과가 일본 기업과 경쟁격화 등 부정적 요인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는 기업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반면 달러화 강세가 수출 및 수익성에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각각 58.5%, 59.8%,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7.5%, 14.6%에 달했다. 작년 7월 이후 가파르게 하락해온 국제 유가와 관련, '수익성에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39.0%를 차지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석유화학·정제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15%에 그쳤다. 저유
박병원 전 전국은행연합회장이 26일 제6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에 취임했다.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46회 경총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하고 "노동시장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노사관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경총의 비전 3가지를 제시했다.이어 "임금체계의 비효율성 개선,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등 노동시장의 활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노동시장의 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그 출발점이 될 노사정 논의에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법·제도뿐만 아니라 관행의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세계 경제환경 및 산업변화에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박 회장은 특히 일자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회장은 "정부뿐만 아니라 경총과 노총 모두 모든 생각과 판단의 잣대를 일자리 창출에 둬야 한다"며 "향후 노사문제를 다룰 때에도 현재의 입장이 아니라 실직자와 취직하지 못한 젊은이들의 입장을 충분히 감안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가 원청업체에서 2년 넘게 일했다면 근로자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다시 한 번 나왔다. 이에 따라 파견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미뤄 온 기업들의 향후 행보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판결은 지난 2005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사내 협력업체 해고자들이 "근로자 지위를 확인해달라"며 소송을 낸 지 10년 만에 나온 확정 판결이다. 2004년 노동부가 해고 근로자들에 대해 불법 파견 판정을 내린 지 11년 만에 나온 사법부 판단이기도 하다.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현대차 아산공장의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로 일하다 해고된 김모(42)씨와 강모(45)씨 등 7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2년 넘게 근무한 4명의 근로자가 현대차의 근로자임을 확인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구 파견법은 사용사업주가 2년을 초과해 계속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경우 2년의 기간이 만료된 다음날부터 파견근로자로 본다"며 "불법 파견의 경우에도 2년이 지난 날부터 직접적인 근로 관계가 형성된다고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또 "사용사업주가 파견근로자에 대해 상당한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년 8개월간 몸담았던 농협금융을 떠나며 "돌이켜보면 쉽지 않은 과정이었고,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 회장은 25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가진 퇴임식에서 "농협금융은 힘차게 뛰기 시작했고, 이제 시장에서 만만치 않은 경쟁자로서 인정받게 됐다"며 "완성되지는 않았으나 우리 모두가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라는 뜻깊은 성과를 실현했다. 부족한 부문을 인수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다. 그는 또 건전성 향상을 위해 막대한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한편 대표투자상품인 '올셋(Allset)'을 선보이고, 자산운용 체계도 혁신하는 등 농협금융 체질개선에 큰 공로를 세웠다. 임 회장은 "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땀과 눈물의 결과다. 여러분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공을 임직원들에 돌렸다. 그는 남은 임기를 함께 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임직원들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임 회장은 "가야할 길이 멀고 넘어야 할 산은 높다"며 "그 힘든 여정을 함께 하지 못하고 온전히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두게 됨을 너무나 송구스럽게
소비자 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4개월만에 소폭(1포인트) 오름세로 돌아선 데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이하면 국내 경기를 낙관하는 이들보다 비관하는 쪽이 더 많고, 100이상이면 낙관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의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작년 2~4월 108을 유지했으나, 세월호 참사 직후인 5월 105로 하락했다. 지수는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작년 8월(106), 9월(107)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10월(105), 11월(103), 12월(101)하락하다 올해 1월 반등했다. 하지만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가계의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 CSI는 71로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했으며, 6개월후의 경기전망을 가리키는 향후경기전망CSI도 3포인트 하락한 87을 기록했다. 6개월전과 현 상황을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은 89로 전월과 같았고, 6개월후를 예측한 생활형편전망CSI는 98로 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향후
올 1월 항공운송시장은 여객 및 화물시장 모두 전년동월 대비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국제, 국내여객은 전년동월(642만명) 대비 각각 15.8%, 15.3% 증가했다. 항공화물은 같은기간(29만t) 대비 4.0% 증가했다.국제선 여객은 원화 강세로 인한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 중국 및 동남아인 방한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465만명)대비 15.8% 상승해 역대 1월 중 최대실적(538만명)을 나타냈다.대부분의 노선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한국에 대한 관광선호와 개별 여행객(FIT) 증가, 저비용항공사와 중국항공사의 한중 노선 운항 확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25.3%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공항별로는 중국노선 운항이 큰폭으로 확대된 제주(9만명→16만명, 71.9%)·무안(1만명→2만명, 105.1%)·청주(3만명→4만명, 59.3%) 공항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국제선 여객 국적사 분담률은 62.6%로 나타났으며, 국적 대형사는 48.7%, 저비용항공사는 전년대비 1.3%p 증가한 13.8%의 분담율을 기록했다.국내선 여객(204만명)은 지방공항 제주노선 운항 확대, 중국인의 국내선 이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전일 미국 기준금리 관련 발언에 대해 "시장 불확실성이 더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연설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연준 의사록에 '인내심(Patient)'이란 문구가 들어가면 6월 인상은 아니고, 빠지면 6월 인상도 가능하다는 게 시장 예측이었다"며 "어제 발언은 이 단어가 빠져도 6월 인상은 아닐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전일 재닛 옐런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인내심이라는 단어가 빠져도 이것이 향후 두 차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 신호로 읽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그리스의 구제금융 연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뉴스라면서도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리스가 구제금융 구조개혁 방안을 내놨고, 유로그룹이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승인을 했다"며 "조세공정성, 부패방지, 공무원 개혁 등 그리스 병폐와 관련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잘 이행된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좋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업계에 맞춤형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분석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정보분석팀은 소비자상담·피해구제·안전정보를 분석해 관련업계에 제공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자는 취지다.정보분석팀은 이달 안으로 맥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맥주의 맛·냄새·이물질 여부 등 품질과 용기, 용량, 가격 등에 관한 소비자의견과 주요 상담사례를 종합 분석해 전달할 계획이다.소비자원은 "상담·피해구제 정보뿐만 아니라 소비자원에 수집되는 내외부 데이터를 연계·융합함으로써 기업에 더욱 실효성 있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시장 확대, 좋은 제품과 서비스, 정부규제 철폐'퇴임을 앞둔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이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송별 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한국 무역업계 성장을 위한 세 가지 조언을 했다.한 회장은 "앞으로 무역의 핵심은 세계시장이 넓어져야 한다. 경제규모가 내수가 1조달러, 해외시장이 75조 달러인데 해외시장에 매진하는 경제전략은 당연하다"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해 2조3000억 달러에 달하는 부품과 소재 시장에서 일본과 경쟁하면서 이 시장을 과감하게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가 성공해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있는 제품과 서비스가 나와야 한다"면서 "서비스 판매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점점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 회장은 "세번째는 상품 서비스를 팔기 위해 온라인으로 24시간 돌아가는 대응 체제를 갖춰야 한다. 근데 여기에 정부 규제가 정말 많다"면서 "무역을 믿고 일단 규제를 없애야 한다. 설사 문제가 발생하면 고쳐야지 원천적으로 차단하면 안된다. 액티브 액스, 배송문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재임 기간 성과에 대해서는 "그래도 임기 중 무역협회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조특위가 24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캐나다 '하베스트(Harvest Trust Energy)' 인수 실패 책임론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다 파행을 맞았다.이날 자원개발 국조특위는 오후에 재개된 회의에서 정의당 김제남 의원의 공세에 최 부총리가 "어이가 없어 답변드릴 말이 없다"고 말하면서 논란이 야기됐다.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선봉에 선 최 부총리는 박근혜 정부 들어 국무총리실과 국회에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운을 뗐다.이어 "최 부총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자주개발율을 1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 있다고 하고 관련 펀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며 (자원외교)최선봉장에 섰다"며 "그런데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국무총리실과 국회에 그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당시 지식경제부가 하베스트 인수 관련 보도자료를 냈었다"며 "당시 장관인 최 부총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베스트 계약 내용과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국민에게 보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후 김 의원의 질의가 끝나자 특위 노영민 위원장 대행인 새정치연합 홍영표 의원이 '답변할 사항이
오는 4월3일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에는 33개 완성차 브랜드들이 참가해 33종의 신차 등 총 350여대 완성차를 출품한다. 24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업체는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 파워프라자, 코니자동차, 현대상용차, 기아상용차 등 9개 업체가 출품한다.해외 업체는 닛산과 람보르기니, 랜드로버, 렉서스, 링컨,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벤틀리, BMW, 시트로엥, 아우디, 인피니티, 재규어, 캐딜락, 토요타,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푸조, 혼다,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에어스트림, 선롱버스 등 24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 중 람보르기니(이탈리와)와 선롱버스중국), 미국의 캠핑카 제작사인 에어스트림,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한국 코니자동차 등이 서울모터쇼에 처음 참가하는 업체다.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어드벤처 LP700-4 로드스터, 어드벤처 LP 700-4 쿠페, 우라칸 LP 610-4를 출품한다. 벤틀리는 뮬산 스피드와 컨티넨털 GT3-R, 플라잉스퍼 V8 등 총 3종,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그란투리스모 등 총 7종을 전시할 예정이다.한국지엠은 신형 스파크를 처음 공개하고 기아차는 K